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싸움 후 남편이 시댁에 자꾸 일러요....
제목 그대로에요... 부부싸움 후면 스트레스 폭발해서
시댁에 자꾸 일러요.. 사소한 것 까지 하나하나요.
엄마!!! xx (제 이름) 가 엄마 싫대!! 엄마 아빠가
우리집에만 왔다가면 지랄지랄을 해!!
이런 식이요... 우리 이혼할거야!!!
엄마!! xx 가 밥도 안 해주고 집이 너무 더러워!!
도대체 뭘 하면서 사는지 모르겠어
근데 저는 시부모님 저희집에 거의 잘 오시지도 않고
남편한테 저런 투덜거림을 할 정도로 남편과 사이가 좋다거나
의지하면서 살지 않거든요. 저는 말이 많지 않은 편이고
남편은 굉장히 다정다감할 땜 그렇고 아니면 폭발하는
좀 극단적인 성격이긴 해요.
평소에는 잘 부딪치지 않고 살으려고 하는데 부부다 보니
사소하게 싸움을 하게 되는데 그걸 너무 시댁에 많이
이르고 (그것도 제 보는 앞에서) 본인 아들 성격 잘 아니깐 처음엔 그러려니
하시다가 이게 너무 잦으니깐 시댁에서 자꾸 저한테 전화와서
너가 참아라 걔 성격좀 맞춰라 걔가 해달라는대로 해라
참는 게 이기는거다
맨날 이러세요... 그래서 제가 그럴 수 없다고 이제 못 참겠다고
그랬더니 화를 내시고 이젠 우리 아들 말 처럼 너를 못 믿겠다!!
이러고 있네요..
남편 들들 볶고 시부모도 나를 들들 볶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랑 비슷한 경험하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무시하세요
'18.1.15 12:56 AM (216.40.xxx.221)시댁전화 받지마세요.
2. 남
'18.1.15 12:59 AM (118.47.xxx.129)등신 등신 저 것도 남자라고...
3. ‥
'18.1.15 12:59 AM (117.111.xxx.21)유치원생도 아니고 ‥
우선 시집 연락받지마시고 부부상담 받아보세요
계속 안바뀌면 저런인간 평생 어찌사나요4. ...
'18.1.15 1:01 AM (1.235.xxx.90)하..뭐 이런놈이.ㅉㅉ
5. ..
'18.1.15 1:04 AM (180.230.xxx.90)이르는 방법도 유치하기 짝이 없네요.
어지간하면 노력해서 사시라 하려고 했는데
저런 모지리는 그냥 버리는게 나을 듯 합니다.
으이구 등신도 저런 등신이 없네요.
에라이~ 모지란 놈!!!!6. happ
'18.1.15 1:05 AM (122.45.xxx.28)어우 찌질해
다 큰 어른이 기껏 엄마한테 이르는 게 아내한테 복수하는 거?
한마디 하겠어요 시엄마에게
자꾸 다 큰 아들을 애처럼 나서주는 버릇하니 자꾸 찌질하게 전화한다...우리끼리 해결하게 빠져 주시는 게 어른이 되게해주는 방법이다 라구요.7. 전화가 오면
'18.1.15 1:09 AM (42.147.xxx.246)네네 하고 말지
저는 못합니다 등등 왜 말을 하세요?
더 문제가 커지는데 말 대꾸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음에 또 전호가 오면 그 때는
네네 만 하세요.
전술과 전략을 잘 짜세요.8. ..
'18.1.15 1:11 AM (175.223.xxx.217)참 찌질하네요. 돈잘벌고 능력있고 다른 건 다 좋다면
그 버릇 고치고 살아야죠. 그냥 못살것 같다면요.
이혼서류 준비해서 단판을 짓든가해서 고쳐야죠.9. 아아
'18.1.15 1:15 AM (14.138.xxx.96)소인배 너무 작아
10. 으어어
'18.1.15 1:23 AM (125.179.xxx.156) - 삭제된댓글왠만하면 참고 살지만
그런 거랑 어케 가치 살아요?ㄷㄷㄷㄷ 상식이하잖아요..거기다 시댁도 똑같..11. 이런
'18.1.15 1:28 AM (182.226.xxx.200)상등신도 있네요
12. ...
'18.1.15 1:38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남편과 싸운후에는
시댁전화 차단하세요
이것말고는 방법이 없네요13. 헐
'18.1.15 1:49 AM (24.200.xxx.213)저런 ㅂㅅㅅㄲ하고 어떻게 살아요? 저같으면 처음 그랬을 때 부터 쫒아내버렸을듯.
14. 헐
'18.1.15 1:50 AM (24.200.xxx.213)부부싸움이든 뭐든 이유가 어찌 됐든 저렇게 애새끼도 아니고 유치하게 행동하는 남자랑 평생을 같이 한다면 정말 자괴감 들고 비참할텐데... 그것도 남편이라고 살아지나봐요
15. 정신연령이
'18.1.15 2:28 AM (106.102.xxx.33) - 삭제된댓글초딩보다 못한것 같네요. 애 데리고 사는것도 아니고
16. 그런
'18.1.15 2:51 AM (119.64.xxx.229)상등신 또라이 유아적 사고를 가진 남자를 택한 본인 눈을 찌르세요. 남편이란 단어 아무한테나 갖다붙이는거 아닙니다.
17. 그게바로
'18.1.15 6:09 AM (1.252.xxx.44)줄싸움 떼싸움만드는 지름길인지 모르고...
이혼의 원인을 자초하네요.18. 이혼 진짜로 하자 하세요
'18.1.15 6:45 AM (124.54.xxx.150)별 그지같은게 결혼생활을 더 힘들게 만드네요
19. 흐미
'18.1.15 7:32 A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찌질이랑 사시느라 고생하시네요
20. 보다 보다
'18.1.15 8:22 AM (203.218.xxx.153) - 삭제된댓글말도 안돼, 낚시글인거죠?
윗분 말대로 그것도 남자라고 결혼해서 남편이라 부르고 산단 말입니까. 나라면 바람피는 놈이 낫지 하루도 못살 것 같네요.21. ..
'18.1.15 8:30 AM (175.201.xxx.184)나는 저런 놈이랑 못 산다.
안 살겠어요.
미친새끼네요.22. ...
'18.1.15 8:46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30중반 남자 조카가 저래요.
뭔일만 있으면 엄마랑 상의하고 유학 가서도 매일 전화하고. 조카며느리가 셋이 사는것 같다 하더군요.
아들 앞에서는 마냥 착하고 인자하고 돈많은 시댁 에 시어머니 지만 저는 언니의 양면성을 알지요.
조카며느리가 끝내는 애 없이 이혼 했어요.23. ㄷㄱㅈㅂㄴ
'18.1.15 9:49 AM (223.38.xxx.168)좋아서 결혼했겠죠.
24. 아울렛
'18.1.15 11:36 AM (175.197.xxx.161)세상에그런 성인남자가 있단말인가요 당장 즈네엄마하고 살으라고 보내버리세요 듣다듣다
별미친놈 다보겠네 시어머니도 그러네요 나라면 야이놈아 전화하지마 하고야단치고
사내자식이 싸운거를 쪼로로 알리고 그러냐고 느네끼리 해결하고 살으라고 해야지
등신남편에 그엄마요 앞날이 걱정이요25. 아울렛
'18.1.15 11:40 AM (175.197.xxx.161)전에우리막내 시동생이 기차표 끊는것도 즈네마누라에게 전화해서 하나에서 열가지다
본인이 판단해서 하는일이없고 덜떨어져가지고 즈네마누라랑 싸우고 사네못사네하고
날마다 싸운다고 우리시어머니가 그런소리해서 내가 그런소리 들어주지말라고했어요
참견하지말고 시동생에게 야단치라고 전화하지 말라고 하라고 시킨적 잇어요26. 등신을 키웠구려
'18.1.15 2:59 PM (112.155.xxx.241)5살도 안할 짓을 다큰 남자가 하는데
혼을 못 낼지언정 니가 이해하라니 ....
남편하고 마주 앉아 대놓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흉볼일은 하지않도록 자기 관리하세요.27. ,,,
'18.1.15 4:13 PM (121.167.xxx.212)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전현무 보고 똥 멍충이라고 하더니
남편이 한마디로 똥멍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