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 분당, 판교쪽 믿을만한 동물병원 추천해주세요.

camellia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8-01-14 10:06:59
저희 집 강아지(노견)가 아파요.
만으로 16살 6개월이구요.
11월 중순부터 밥을 조금씩만 먹기 시작하고 체중이 줄기 시작하더니 12월 들어서면서부터 아예 밥을 안 먹어요.
병원에 데려가서 초음파랑 피검사를 다 했는데 딱히 원인을 모르겠대요.
원래 유선종양이 있었고 예전에 병원에서 검사했을 때에 자궁축농증이 의심되나 그 병일 확률은 50%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최근에 간 병원도 검사할 것은 다 하더니 자궁축농증 의심은 되지만 백혈구 수치가 정상이라 염증도 없으니 항생제만 먹이라고 처방해줬어요.
그리고 유선종양이랑 자궁축농증 수술은 권하지 않았어요.
너무 살이 빠지고 기력이 없어서 수술을 못 버틴다구요.
지금은 물이랑 우유(락토 프리) 외에는 스스로 아무것도 안 먹어서 강제로 주사기로 밥을 먹이는데 구토를 자주 해요.
어렸을 때부터 비가 오려고 하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자주 구토를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프다보니 날씨 안 좋을 때 하는 구토도 예사롭지 않아요.
병원에서는 항생제만 처방해줘서 그것만 먹이고 있구요.
근데 아무래도 다른 병원도 가봐야할 것 같아서 추천 부탁드려요.
2차 병원 말고 24시간 병원 먼저 가볼까 하는데요.
강남도 괜찮고요.
근데 급할 때 차 막힐까봐 분당, 판교쪽으로 알아보려고요.
강아지 관련 카페에서 추천하는 것은 광고일 가능성이 있어서 다 믿을 수가 없어요.
최근에 다니는 병원도 카페에서 댓글로 추천하는 곳으로 갔는데 저는 그닥 믿음이 안 가거든요.
24시간 동물병원은 일요일에도 하겠지요?
 
IP : 58.227.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4 10:30 AM (39.7.xxx.15)

    에구 걱정되네요 ㅠㅠ 아무래도 노견은 수술이 더 위험하다고 지켜보자는 쪽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ㅠ 저 결혼전 키운 강쥐도 그랬어요..
    분당은 서현동 시범단지 쪽에 미래동물병원이라고 있어요 24시간 진료볼 수 있어 저희도 지난달 응급으로 가봤는데 의사샘 꼼꼼 친절하셨어요.. 아가 건강하길 기도할게요 ㅠ

  • 2. 해마루
    '18.1.14 10:43 AM (223.62.xxx.252)

    해마루 동물병원요. 수의사가 수십명?일거고 2차 동물병원으로 알아요. 위중한 아이들이 주로 간다고 알고있어요. 동물병원의 대학병원급??으로 아시면 될거예요.

  • 3. 해마루
    '18.1.14 10:46 AM (223.62.xxx.252)

    글 제대로 안읽고 댓글 달았네요ㅜ. 2차병원은 추천안한다 하셨는데..
    우리애는 디스크 끼?가 있었는데..아이가 잘 못걷고 만지면 비명지름.. 의시가 엠알아이까지 하면 비싸니까 초음파만 보고 치료시작해서 한달만에 괜찮아져서 지금은 건강해요. 전 판교 이리온 갔었어요.

  • 4. 판교 이리온
    '18.1.14 11:17 A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임대료가 비싸서 과잉진료에 진료비도 비싸요
    수술방법도 최신식이라더니 알고보니 구식이었어요
    원장 프로필에 서울대 마크 올려놓고 서울대 나온 것처럼 착각하게 해놨는데 지방대 출신이에요 학부는 쏙 빼놨죠

  • 5. ..
    '18.1.14 11:44 AM (39.118.xxx.73)

    어머, 판교 ㅇㄹㅇ 울 강아지 가끔 가는 곳이에요.
    집근처 병원은 매달 레볼루션과 예방접종때문에 가고
    조금 심각한 것 같음 거길 갔었는데..
    저도 서울대출신 신경정형외과 전공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아고, 믿을만한 동물병원 찾기가 넘 어렵네요..

  • 6.
    '18.1.14 12:20 PM (49.167.xxx.131)

    판교는 비싸요 과잉진료ㅠ

  • 7. .......
    '18.1.14 12:21 PM (175.192.xxx.180)

    심한 병이거나 위급한 상황일때는 되려 2차병원이 시간절약되서 나을수 있어요..
    계속 병원 바뀔때마다 검사하게되고 아픈 아이도 힘들구요.
    처음부터 제대로 진료받고 처치하는게 낫죠.

  • 8. 미금
    '18.1.14 2:20 PM (121.165.xxx.77)

    행복이 있는 동물병원이요 노견 2마리 키우는 지인이 여기 추천해줬었어요

  • 9. ..님
    '18.1.14 2:43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학부는 충청도쪽 국립대 출신이었어요.
    서울대 마크 올려놓은거 보고 대부분 서울대인줄 알아요 트릭이죠
    다른 것도 아닌 동물의 생명을 다루는데 그런 상술을 쓰는건 아니라고 봐요

  • 10. 분당
    '18.1.14 5:15 PM (175.223.xxx.16)

    우리동물병원 추천해요
    봉사다니는 보호소에서 아픈 아이 생기면 꼭 여기로 데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553 알바하면 알바비 잘떼이지 않나요.? 8 비정규니까 2018/01/15 1,460
768552 [청원진행중] 투기꾼들이 애써무시하는 가상화폐의 무서운 진실 .. 4 ㅇㅇㅇ 2018/01/15 1,664
768551 정말 용한 점쟁이를 만났는데 배꼽 잡았어요 ㅋ 11 40대부페녀.. 2018/01/15 10,806
768550 읽다가 화나서 이 밤에 퍼 왔네요 10 극혐 2018/01/15 3,353
768549 해외여행 중 호텔에서 5 블랙홀???.. 2018/01/15 3,112
768548 백화점이나 쇼핑을 다녀봐야 좋은 물건 얻는 것 같아요 4 dfg 2018/01/15 3,273
768547 오늘 반영구 아이라인 했어요 머리 감고 싶은데 ㅠㅠ 3 아야 2018/01/15 2,198
768546 밑에 지인 며느리가 돈 안쓴다는 글.. 11 .. 2018/01/15 5,457
768545 항공기 수하물 분실 ㅠㅠ 4 아으 2018/01/15 2,518
768544 핸드폰 케이스중에 최강은 5 .. 2018/01/15 2,386
768543 아기 두돌되어 가며 느낀 것들 8 곰순엄마 2018/01/15 4,408
768542 문재인이 한 게 뭐 있냐? 7 Stelli.. 2018/01/15 1,324
768541 누나가 여동생처럼 보이는일 흔하죠? 2 .. 2018/01/15 982
768540 식물ㄴㄹ 클랜징오일이요.. 1 ㅇㅇ 2018/01/15 815
768539 눈 낮춰서 만났더니 지잘난 줄 알던 경우 41 ... 2018/01/15 9,379
768538 가상화폐 폭락장이네요 1 비트코인 2018/01/15 5,083
768537 수시 정말 너무하네요 47 2018/01/15 8,713
768536 파스텔톤 코트 입으세요? 17 옷 많음 고.. 2018/01/15 4,267
768535 영턱스클럽 '정' 4 ㅇㅇㅇ 2018/01/15 2,789
768534 “영화 1987, 가장 중요한 장면 빠뜨렸다” 5 지선스님 2018/01/15 3,624
768533 부부 싸움 후 남편이 시댁에 자꾸 일러요.... 21 .... 2018/01/15 6,764
768532 서울 지금 미세언지 어떤가요 2 공기 2018/01/15 1,634
768531 환기 1 2018/01/15 839
768530 황금빛 내인생 13 .. 2018/01/15 5,126
768529 비트코인 대박난 돈으로 집사? 영국선 쉽지 않아 3 ᆞᆞ 2018/01/15 4,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