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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독이 심한 아이

일요일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8-01-14 07:42:10
초5 아이인데요,
아이가 책 읽기를 즐기긴 하나 엄마가 보기엔 편독이 심하고
쉬운 책 위주로 읽는 것 같아서 늦더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데요.
책 받아보는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어제는 제가 자기 전에 15분 정도 읽어 줬어요.
어찌해야 좋을 지 팁 좀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9.149.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4 7:52 AM (121.130.xxx.156)

    제가 초등학교 때 편독을 스스로 느껴서
    억지로 세계명작 읽었던 적 있는데
    효과없어요. 하물며 엄마가 코치하는데 과연
    어떨까 싶네요. 큰 기대는 마세요.

  • 2. ...
    '18.1.14 7:5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책 읽는 거 좋아하면 그냥 두세요
    억지로 다양한 분야 책 읽히게 되면 독서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어요
    엄마가 개입한다고 달라질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 3. 차라리
    '18.1.14 8:00 AM (121.130.xxx.156)

    엄마와 함께 독서토론이 나을지도요.
    쉬운책. 뒤집어 생각하기 이런거요.
    팥쥐의 입장에서 동화 재해석 하기
    백설공주 계모 입장에서 다시 쓰는 동화.
    이런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가능해요.
    시각을 좀 더 넓히는데 도움되고요.
    그거 후에 책서비스 받은거 엄마도 읽고
    같이 생각을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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