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돌아가신 엄마 보면 예전에 계실때 항상 어디갈때 누구랑 끼여서 많이 갔던 기억이 나거든요
저도 포함될때 많구요... 제가 엄마 껌딱지라서.. 부모님이랑 저랑 포함해서 셋명이서 어디 간적은
꽤 많아요.. 놀러도 다니고 먹으러도 다니고...
지금은 가끔 아버지랑 그런 추억이야기 할떄 있는데... 아들은 뭐 그런곳에 안끼였던것 같구요...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시절이 정말 행복했나봐요... 가끔 뭐 먹을떄 둘이 앉아서 그런이야기
곧잘하는데 다 추억이거든요..
그리고 중간에 저희 친숙모나 엄마랑 친한 아줌마들도 끼이고
그리고 보면 단한번도 엄마랑 아버지랑 두분이서 데이트를 한적이 없네요..
그리고 보면 저를 포함해서 다들 두분이 데이트 한번 못하게 방해꾼이었네요.. ㅠㅠ
20년차 이상 된 82쿡님들은 어떤편이세요..??
두분이서 어디 볼일 보러 가는거 아닌 이상 어디 뭐먹으러 갈떄나 여행같은거 갈때요
어떤편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