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사이 좋으신 분들은 얼마나 있을까요?

그렇구나 조회수 : 5,070
작성일 : 2018-01-14 01:54:43
제 친구 중에서 친정엄마와 베스트 프렌드다라고 말하는 친구 넘 부러워요
외로움 느낀 적이 없는데 오늘 밤 굉장히 쓸쓸하네요.. 이제 39살이 되서 그런가봐요
한국만 아니면 37살이라고 우겨볼수 있으니 39라는 숫자는 잊어야 겠어요

힘든 일 있으면 엄마한테 가서 쉬다가 올수 있다는 분들 정말 너무나도 부러운 밤입니다..
저에게 엄마는 감시하고 지적하는 존재에요. 저를 사랑하시기는 하세요. 
그런데 저를 저 그대로 품어주시는 방법을 모르시는 것 같아요. 늘 그게 그리웠어요. 
서른 전에는 다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전 저를 품어주는 존재가 그리운데.. 없는 것 같아요. 
남편이 좀 그런가 싶었는데 남의 편까지는 아니지만 막 품어주는 스타일도 아닌 것 같네요 살아보니..

친정엄마는 지금도 지적.. 늘 지적.. 칭찬에 궁색하시고 비교하세요. 저도 나름 모범생으로 자랐고 지금 제 일 하면서 부자는 아니어도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저는 늘 부족하네요. 
저랑 엄마는 궁합이 안맞아요. 모녀지간이니까 같이 살았지 친구로 만났으면 오래 안봤을 것 같아요. 
엄마 탓이 아니라 그냥 너무나도 달라요
아빠는 좋으시지만 그래도 엄마편이시고 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인생이란 걸 살아간다고 수고한다고 토닥토닥해주면 좋겠는데 언제나 저는 책잡히네요. 
입은 옷이 이상하고 방에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고 제가 산 집은 집값이 안오르고 모든 것이 다 그래요 제가 좋아하는 제 일도 낮게 표현하시고...

제가 부족한 인간인가봐요. 지금 아가 키우는데 저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제가 다칠까봐 모든 것을 통제하시려하고 정작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은 반대를 하시면서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는 지원을 해주시고..
저를 사랑하시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희생도 많이 하시는데.. 
적다보니 글이 길어지네요 너무 두서없이 적었어요
친정이 너무 편하다는 분들, 친정엄마가 마음을 품어주시는 정말 진심으로 너무나 부럽다고 말하고 싶어요
좋은 밤 되세요.. 
IP : 175.127.xxx.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gjikl
    '18.1.14 2:00 AM (223.62.xxx.43)

    저도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 들수록
    엄마한테 섭섭하고 이해 안가는 일들이 많아서 점점 정이 떨어진달까 애틋한 마음이 없어요ㅠㅠ.

  • 2. ...
    '18.1.14 2:02 AM (49.142.xxx.88)

    우리나라는 가까운 사이라는게 더 함부로 말해도 되는 사이라는 뜻인거 같아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그렇게 품어주는 엄마가 얼마나 될까 싶은데....
    절 생각하고 걱정해서 하는 말인 줄은 알겠는데 제일 심한 말과 잔소리를 하는 사람도 거의 엄마인거 같아요 ㅎㅎ

  • 3. ...
    '18.1.14 2:09 AM (220.127.xxx.123)

    저도 부모의 희생 이런거 받아본적 없어요. 남편은 되게 효자인데... 이런 절보며 낳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한다 길래. 내가 낳아달라해서 낳은 것도 부모님도 꼭 나를 낳아야해서 낳은 것도 아닌 랜덤으로 나온 것 뿐이며. 어차피 한낱 만나지 못한 정자난자로 사그라 들었더라면 어차피 이런 생각조차도 못할테니 무의미한 것이라고..ㅡㅡ;
    전 늘 기브앤테이크를 외치는 사람이라...; 예외는 있지만요.

  • 4. ...
    '18.1.14 2:13 AM (220.127.xxx.123)

    근데 사랑 많이 받아본 사람이 베풀줄도 아는 것 같아요. 저도 제애를 이뻐하고 결정적인 순간이면 제 목숨도 내어줄수있겠지만 마구 다정한 엄마는 못되요. 대신 육아서라도 많이 보면서 이상적인 엄마가 되고자 노력은 합니다. 절 잘 아니까요.

  • 5. 제가
    '18.1.14 2:22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다키우고 보니까 부모한테는 그런 마음이 있는 걸 알았어요.
    아이가 나보다는 더 나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아이를 바로잡아 주고싶은 마음
    나의 실패나 잘못된 것을 아이가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은 아이가 다 커서 스무살이 넘어도 똑같은 거같아요.
    그렇다보니 사랑하는 만큼 더 많이 지적하고 더 많이 잔소리하게 되는 거 아닌가싶어요.
    그것을 결코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걱정을 내려놓을 수 없는거예요.
    자식은 이미 아이가 아니라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부모 마음에 여전히 애인거죠.

    저희 아이들도 무척 순종적인 아이들이였는데 이제는 저로부터 독립하려는게 보여요.
    저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도 자꾸만 조언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더 좋을텐데
    저렇게 하면 더 좋을텐데...작은 아이는 그것을 간섭이라고 느끼는 것같아요.
    저도 그만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자꾸 말하게 돼요. 왜냐면 아이가 잘되길 바라니까요.
    원글 어머니도 그런 마음인데 표현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글 읽으며 어떻게 제대로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전달되게 표현해야할지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정말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그게 도리어 상처가 된다면 그건 정말 아니니까요.
    서로가 더 상대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고 그 입장이 되어보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같아요.

  • 6. 제가
    '18.1.14 2:27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다키우고 보니까 부모한테는 그런 마음이 있는 걸 알았어요.
    아이가 나보다는 더 나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아이를 바로잡아 주고싶은 마음
    나의 실패나 잘못된 것을 아이가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은 아이가 다 커서 스무살이 넘어도 똑같은 거같아요.
    그렇다보니 사랑하는 만큼 더 많이 지적하고 더 많이 잔소리하게 되는 거 아닌가싶어요.
    그것을 결코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걱정을 내려놓을 수 없는거예요.
    자식은 이미 아이가 아니라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부모 마음에 여전히 애인거죠.

    저희 아이들도 무척 순종적인 아이들이였는데 이제는 저로부터 독립하려는게 보여요.
    저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도 자꾸만 조언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더 좋을텐데
    저렇게 하면 더 좋을텐데...작은 아이는 그것을 간섭이라고 느끼는 것같아요.
    저도 그만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자꾸 말하게 돼요. 왜냐면 아이가 잘되길 바라니까요.
    원글 어머니도 그런 마음인데 표현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글 읽으며 어떻게 제대로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전달되게 표현해야할지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정말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그게 도리어 상처가 된다면 그건 정말 아니니까요.
    그나마 요즘은 아이들에게 잘했어. 믿는다 그런 말을 많이 하니까 더 사이가 좋아지는 거같긴 해요.
    둘인데 서로 비교하지않고 각각의 장점을 더 많이 말해주고 단점은 어쩌다 한 번씩 지적하구요.
    정말 자꾸 단점을 많이 지적하다보면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않는게 느껴져요.ㅠㅠ
    서로가 더 상대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고 그 입장이 되어보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같아요.

  • 7. 제가
    '18.1.14 2:31 AM (125.177.xxx.106)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다키우고 보니까 부모한테는 그런 마음이 있는 걸 알았어요.
    아이가 나보다는 더 나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아이를 바로잡아 주고싶은 마음
    나의 실패나 잘못된 것을 아이가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은 아이가 다 커서 스무살이 넘어도 똑같은 거같아요.
    그렇다보니 사랑하는 만큼 더 많이 지적하고 더 많이 잔소리하게 되는 거 아닌가싶어요.
    그것을 결코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걱정을 내려놓을 수 없는거예요.
    자식은 이미 아이가 아니라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부모 마음에 여전히 애인거죠.

    저희 아이들도 무척 순종적인 아이들이였는데 이제는 저로부터 독립하려는게 보여요.
    저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도 자꾸만 조언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더 좋을텐데
    저렇게 하면 더 좋을텐데...작은 아이는 그것을 간섭이라고 느끼는 것같아요.
    저도 그만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자꾸 말하게 돼요. 왜냐면 아이가 잘되길 바라니까요.
    원글 어머니도 그런 마음인데 표현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글 읽으며 내마음을 제대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게 표현해야할지 더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정말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그게 도리어 상처가 된다면 그건 정말 아니니까요.
    그나마 요즘은 아이들에게 잘했어. 믿는다 그런 말을 많이 하니까 더 사이가 좋아지는 거같긴 해요.
    둘인데 서로 비교하지않고 각각의 장점을 더 많이 말해주고 단점은 어쩌다 한 번씩 지적하구요.
    정말 자꾸 단점을 많이 지적하다보면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않는게 느껴져요.ㅠㅠ
    서로가 더 상대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고 그 입장이 되어보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같아요.

  • 8. ㅇㅇ
    '18.1.14 2:39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이비에스 마더쇼크 꼭 한번 보세요. 그 연결고리 끊어 내셔야 내 아이와 관계를 제대로 만들 수 있어요...

  • 9.
    '18.1.14 2:47 AM (139.193.xxx.80)

    엄마가 희생과 봉사적으로 50 훨 넘은 저를 여전히 케어해주시고 챙겨주셔 사이가 매우 좋아요
    한데 좀 이기적인 저는 쌀쌀맞아 반대로 딸과는 사이가 매우 안좋네요
    다 내 탓이긴한데... 보고 사랑받고 자라도 똑같이 같은 엄마가 절대 되는건 아니네요. 난 남편만 잘 챙기지 자식은 힘겨워해서 그닥 애들과 큰 정이 없는듯해서 ... 엄마에개 받은 큰 사랑을 나는 잘 못 베푸네 알긴해도 어찌 안되는 부분이네요

  • 10. ......
    '18.1.14 3:17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저에게 엄마는 감시하고 지적하는 존재에요. 저를 사랑하시기는 하세요.
    그런데 저를 저 그대로 품어주시는 방법을 모르시는 것 같아요.
    222222222

    몇년 전부터는 복수하고 싶은 마음에 저도 같이 지적질해요. 엄마도 완벽하지 않으니까 자식된 도리로 참아드린 것 뿐인데 자식이 40넘어도 그러시니 이제 저도 참아지지가 않아서요.

  • 11. 저도 지적질해요
    '18.1.14 7:37 AM (212.88.xxx.245)

    순종적으로 살다보니 참아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젠 지적질하고 화도 내고 그러는데 좀 풀리더라구요.
    나이 들면 들수록 얼마나 젊고 생각없고 이기적인 엄마였는지 눈에 보여서 실망이 많이 들지만, 그냥 포기했어요. 엄마는 엄마일뿐이더라구요.

  • 12. 우리엄마
    '18.1.14 8:07 AM (58.140.xxx.45)

    신혼때 저희집에 오셨을때 부부싸움 중이었답니다. 우리엄마 속상해서 남편에게 '쟤는 클때까지
    내 속 한번 썪여본적이없다.'라고.
    남편은 화가 났겠지만 평생 품고사는 소중한
    기억이에요.
    이불 꼬매는거 늘 와서 해주셨고
    심지어 같이 버스타면 빈자리에 저더러 앉으라고
    너는 직장일 하니까 힘들다고.
    저세상 가셨지만 늘 보고싶습니다.

  • 13. 저에게
    '18.1.14 8:38 AM (211.203.xxx.105)

    엄마는 너무 착해서 바보같은 천사같은 존재예요. 물론 잔소리는 종종 하셨지만 무섭게 화내신적도, 말로 상처주거나 무시한적 정말 한번도 없어요. 근데 아빠가 매일을 폭언하고 지적질하고 엄마 욕하고...제 애정의 크기를 비교하면 엄마 98 아빠 2정도..
    저도 20대때엔 모녀사이는 서로 아무비밀도없고 다 애틋한 줄알았어요. 저는 그랬지만 가정이 행복한게 아니었으니 엄마의 착함을 좀 당연하게 생각한 부분이 컸어요.
    엄마는 결혼1년전에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병원에서 당시 남친이었던 남편을 소개해줬죠. 아빠의스트레스 원인 100퍼라 장담합니다.
    "절대 엄마처럼 살지마라, 꼭 좋은남자, 잘해주는 남자를 만나라" 라는 말을 평생 귀에 인이 박히도록 들으면서 자랐어서 그 말대로 정말 좋은남자 만났는데...나 잘살아, 진짜 행복해 라고 자랑스럽게 우쭐대고 싶은데...엄마는 곁에 없네요. 엄마만 생각하면 그냥 너무 안되고 슬픈마음만 바다처럼 밀려옵니다.

  • 14. 전 오히려
    '18.1.14 8:53 AM (122.44.xxx.243)

    지적질 안받고 살아서 누가 나에게 조언을 해주면 그게 참 고맙게 느껴져요
    그래서 딸아이에게도 조언이랍시고 지적을 하는데 기분 나빠합니다
    부모마음으로는 교육인데 밖에 나가서 예쁘게 보여서 사랑받는 아이가 되라고 하는 지적이거든요
    예를 들면 밥먹을때 걸을때 옷입을때 말할때ㅠ
    아이에게 그렇게 말하긴 합니다
    사람들은 고치려고 컨설팅도 받는데 그냥 메니저라고 생각하고 고쳐보면 안되겠냐구요
    어디까지가 조언이고 어디부터가 지적질인지ㅠ
    입다물고 예쁘다고만 하기에는 아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ㅠ

  • 15. 건강
    '18.1.14 9:18 AM (14.34.xxx.200)

    엄마 한테 가서 울고오면
    엄마 속상할까봐 못하는 사람도
    많을걸요

  • 16. 좋은 엄마가 있다는 건
    '18.1.14 9:43 AM (98.227.xxx.57)

    축복이에요. 님도 그런 엄마가 되어주세요.

  • 17. 저는
    '18.1.14 11:28 AM (61.98.xxx.144)

    다시 태어나도 울엄마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

    근데 엄마가 지금 아프신데 저는 엄마에게 그렇게 못해요 ㅜㅜ
    또 내 자식에게도 울엄마처럼 못하구요

    받은만큼 해야하는데 그건 너무 힘든 일이더라구요

  • 18. ...
    '18.1.14 12:30 PM (125.177.xxx.43)

    나이드니 적당히 거리 유지하고 조심해야 겠더군요
    어릴때부터 사이좋은 모녀가 나이들어도 그래요 갑자기 좋은게 아니고

  • 19. 좋은 엄마
    '18.1.14 2:43 PM (121.140.xxx.244) - 삭제된댓글

    프랜드 같은 모녀관계는, 딸의 희생보다는 엄마의 다정다감과 베풀음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거리감요.
    적당한 간격으로 만나고,
    적당한 거리에 살고.
    적당한 시간만 같이 지내는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062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이 누구? 2 풀뿌리 2018/02/06 647
777061 결혼조건 중 포기한 거 있었나요? 22 조건 2018/02/06 4,459
777060 아파트 청약관련 문의요~ 5 궁금 2018/02/06 1,226
777059 S9 출시되죠? 저는 V30로 바꿉니다. 23 레이디 2018/02/06 3,677
777058 국외 재산 도피 법조항 찾아주세요 2 .... 2018/02/06 615
777057 이기사 메인으로 보내야합니다. 8 ㄷㄷㄷ 2018/02/06 1,492
777056 폭력 남편과 이혼해야 하는 이유 4 파괴된 아이.. 2018/02/06 4,180
777055 요번 토 일 광주날씨 주말 2018/02/06 477
777054 제주음식 쉰다리 (밥요구르트) 9 누룩 2018/02/06 2,051
777053 돈꽃, 슬.빵. 종영 ㅠ.ㅠ 들마 추천해 주세요! 5 ... 2018/02/06 1,322
777052 평창올림픽에 웜비어 아버지가 온다네요 4 웜비어 2018/02/06 1,960
777051 새어머니와 사시는 아버지가 허리 수술을 했어요 55 어쩌나요 2018/02/06 17,410
777050 1억 투자해서 3천만원 수익 보면 11 산골아이 2018/02/06 5,186
777049 제가 너무 못된 올케일까요 82 .... 2018/02/06 19,657
777048 [謹弔]정형식같은 판레기를 솎아내는게 최후의 청산이 되겠네요... 적폐청산 2018/02/06 444
777047 문재인 대통령 기간 동안 눈꼽만큼이라도 적폐 8 .. 2018/02/06 1,176
777046 방탄 3살짜리 아미 (아미만 보셈^^) 5 ... 2018/02/06 1,382
777045 효리네 민박 강아지들 3 .. 2018/02/06 5,102
777044 마당에 백구 두 마리를 키워요 12 백구 2018/02/06 3,838
777043 6.7세면 여행갈때 밥먹을거 따로 챙겨가시나요? 3 ㅡㅡ 2018/02/06 1,001
777042 '꼰대가 꼰댄줄 알면 꼰대겠느냐' 1 김앵커 2018/02/06 494
777041 대법원 항소도 어렵겠죠? 11 ... 2018/02/06 1,932
777040 약국애서 구입가능한 항우울제 있을까요? 7 ㅇㅇ 2018/02/06 5,814
777039 금요일에 산 봉지굴, 매생이, 피조개를 방금 요리했어요. 1 47528 2018/02/06 1,032
777038 민주당 가짜뉴스(가짜댓글)신고센터 52 ㅇㅇ 2018/02/06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