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서 재촉하고 쪼는 남편 없나요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8-01-13 00:20:31
우리 남편은 여행시도 몇시간 거리를 달리기만 하거든요
비해 우리 제부는 중간중간 쉬며 경치도 보구요
외출하면 밥도 혼자 다 먹고 빨리 나갔으면 하고 있고
예로 9시 외출이면 8시에 준비 다하고 나가자고 쪼아요
바빠 죽겠는데 서두르고 조는데 너무 힘들어요
매사에 저래요
조급증에 쫒기듯이 옆 사람 몰아 부치는 거
왜 그럴까요? 직업병일까요?
IP : 175.223.xxx.2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이죠.
    '18.1.13 1:48 AM (119.149.xxx.77)

    저흰 시어머니도 그러세요.
    약속하면 늘 한시간 먼저와서 기다리세요.
    전 약속하면 늘 정시보다 10분전에 도착하는데
    어머님은 왜이렇게 늦었니? 하세요.
    남편도 똑같아요.
    연애할때 제가 맨날 늦었다고 하는데
    실은 전 늘 정시였거든요.
    여행가서 운전도 그래요.
    목적지 정했으면 경주마처럼 달려요.
    옆에 눈가리개라도 한것처럼..
    시어머님 당뇨가 있어서 갑자기 당떨어질때가 있는데
    당떨어지기전에 뭐라도 드셔야 하는데도
    자기가 정한 목적지가 아니면 멈추는거 싫어해요.
    아니러니는 여행다니는거 정말 좋아해요.
    1달에 2~3번
    아이 어릴땐 짐도 많은데
    자긴 차에 먼저 나가있으면서 전화해요.
    아직 멀었어?
    엔간한건 고쳐지던데 죽어도 못고치겠더라구요.
    요즘은 퇴직하고 집에있어서 둘이서 노는데
    정말 시간에 쫒길 일이 없거든요.
    시간이 너무 남아서 탈이죠.
    그런데도 그래요.

  • 2.
    '18.1.13 2:07 AM (189.40.xxx.188)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한명 있어요.
    현관에 서서 문도 반쯤 열고 닥달해요.
    지는 지 몸 하나만 챙겨요.
    나는 나. 애들 둘. 간식 짐. 문단속 등 끝도 없는데.
    그래서 소리 빽 지르면 그제야 들어와 문단속하고 가방들고 그래요.
    안고쳐지네요. 그때뿐..

  • 3. ..
    '18.1.13 3:49 AM (223.62.xxx.120)

    성향이죠. 그거 싫어하는 가족 의견을 그냥 흘려듣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253 팔자 필러하고 시어머니 뵈러 갔는데 42 111 2018/02/06 19,708
777252 혈압이 110/80인데 고혈압 전단계 인가요? 8 아가 2018/02/06 12,873
777251 적폐의 핵심세력인 사법부 1 asd 2018/02/06 237
777250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질문있어요 11 보름달 2018/02/06 3,900
777249 중앙일보 인공기크기기사ㅡ기자가 사과한듯 7 사과? 2018/02/06 1,077
777248 아기 절대 안봐준다는 분 있나요 27 2018/02/06 4,657
777247 안찰스 "이번 선거는 미래당과 민주당 양강 구도&quo.. 16 ㅇㅇ 2018/02/06 1,441
777246 성이 편인 작가좀 찾아주세요. 10 .. 2018/02/06 1,273
777245 요새 중,고등학생 자전거 70만원짜리 타나요 9 자전거 2018/02/06 1,229
777244 중고생들 닌텐도 많이들 갖고 있나요? 13 닌텐도 2018/02/06 1,413
777243 시댁과 1시간 거리에서 살다 5시간 거리로 이사가요 12 궁금이 2018/02/06 4,435
777242 정형식 판사, 나경원 기록 깨…‘특감 청원’ 하루만 10만명 돌.. 11 가즈아 2018/02/06 1,468
777241 김희애 짧은 단발 하고 싶은데 못해요 19 ..... 2018/02/06 4,779
777240 히츠 건조기 써 보신 분! 3 2018/02/06 791
777239 식재료 해외직구했는데 보관장소를 모르겠어요ㅠ 1 ㅇㅇ 2018/02/06 738
777238 다가구나 상가주택 사서 사는 거 어떨가요? 7 oo 2018/02/06 2,452
777237 우리 남북 합쳐서 올림픽 나가는 거에요? 10 ... 2018/02/06 565
777236 왜 두부는 두팩씩 모아 팔까요? 3 11 2018/02/06 1,697
777235 파스타면 어떤걸 잘 쓰시나요 10 파스타 2018/02/06 1,537
777234 칼슘,마그네슘 먹고부터 잠 잘 자는 분 계신가요? 14 건강 2018/02/06 7,528
777233 성당 다니는 분 계신가요? 4 성당 2018/02/06 1,271
777232 시부모님이 아기 돌봐주시는 수고비 23 샷추가 2018/02/06 6,047
777231 저희 아버지 증상 이거 아스퍼거 맞죠?? 23 ..... 2018/02/06 9,053
777230 이바지 음식이랑 신행후 반찬 보내는거랑 다른거죠? 8 초보엄마 2018/02/06 5,299
777229 학교 좀 선택해주세요! 5 Dj 2018/02/06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