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2달만 더 산다고 하더니 아직도 소식이 없어요

세입자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1-09-19 18:17:47

세입자의 만기가 올해 4월이였어요

그 전에 연락을 하니 두 달 뒤면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니 기다려 달라고 했어요

 

솔직히 싫었지만,- 세입자가 현재 그 집의 주인이였다가

사정이 안 좋아서 팔고 그 집에 다시 전세로 살고 있거든요

-너무 야박한 것도 하고... 그래서 한달에 30만원 받고 이사갈때까지(2달만)

더 살기로 했어요

 

근데... 9월인 현재까지 연락이 없어요

 

종이에 재계약은 하지 않는다고 적고, 사는 동안 한달에 30만원 받는다고 했거든요

 

이제는 나가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정말 분양을 받은건지 아닌지 알수도 없고..  나가달라고 해야겠죠?

저희도 전세로 살고 있는데, 전세값이 많이 올라서 대책을 세워야 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세입자가 나갈까요?

그냥 집 내놨다고 통보할까요?

어휴,, 답답합니다.

 

IP : 14.35.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1.9.19 6:19 PM (1.251.xxx.58)

    전화는 해보세요.보통 넘는 세입자일세...

  • 2. ..
    '11.9.19 7:00 PM (110.14.xxx.164)

    이상한 사람일세
    이러니 남 사정 봐주기 어렵죠

  • 3. .........
    '11.9.19 7:01 PM (112.148.xxx.242)

    일단은 전화해서 어떻게 된 일인지 진행상황을 보시고 생각하세요.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집을 매매후 매도자가 세입자가 되어서 (님과 같은 경우죠) 살게 되었어요.
    물론 24개월 계약이었죠.
    게약 만기 3달전 연락을 드렸어요.
    전세가가 오르는 추세였고 저도 오른 전세가로 세를 다시 놓고 싶었고요.
    그런데 세입자가 그러더군요. 2년전 집을 팔고 다른 곳에 집을 사놨는데 그쪽 세입자가 두달 뒤에 나갈 수 있다고요. 두달만 더 살자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러마 했어요.
    그런데 두달 뒤....
    이사 안나가시냐고 전화했더니... 자동연장 계약시 24개월이 임차인의 권리라며 자기네는 24개월을 더 살다 나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원래 전세금으로 2년을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었어요.(그당시 전세금이 많이 오른 상황이었지요)
    제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내용증명을 보내지도 않았었고,
    전화통화 해서 구두약속을 한 게 다였는데... 그렇게 당했네요.
    요즘 전세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이런 세입자가 왕왕 있다 하더군요.
    그러니 전세 계약 해지통보는 반드시 내용증명을 하던지 아니면 전화통화를 녹음이라도 해야되는 거더군요.
    저도 이번에 아주 큰 공부 했습니다.'
    그러니 원글님도 참고 하시고 행동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95 백일 삼신상미역국에 고기 들어가도 되나요? 6 미역국 2011/10/05 11,850
19794 10월 5일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05 1,179
19793 이사갈때 장농이나 가구들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6 이사예정 2011/10/05 8,917
19792 꼬꼬면 미국 인터넷몰에서 파는 곳 있나요? 3 pianop.. 2011/10/05 2,172
19791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2 궁금 2011/10/05 2,146
19790 중학생 지각벌점,, 2 지각 2011/10/05 2,742
19789 김석동 금융위원장 “저축은행 다음은 신협·새마을금고” 2 밝은태양 2011/10/05 2,062
19788 아침에 깨우면 벌떡 일어나는 딸 24 이뻐요 2011/10/05 4,052
19787 기업은행 중소기업채권 안전한가요 3 부자되자 2011/10/05 2,652
19786 흰옷의 청바지 얼룩 삶으면 정말 빠지나요 1 애플이야기 2011/10/05 4,164
19785 아래 조폭 글 읽고.... 1 조폭두목 2011/10/05 1,531
19784 박원순은 조폭과 뭐가 다를까요? 109 야인시대 2011/10/05 9,007
19783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 슬픔 2011/10/05 1,690
19782 월화 드라마 포세이돈 짱이네요. 8 햐~ 2011/10/05 2,681
19781 나영이, "친구들이 나처럼 다치면 안돼, 약속해줘" 5 참맛 2011/10/05 1,740
19780 도대체 남편은 언제 철이 드나요? 45 .. 2011/10/05 10,475
19779 입술색이 검게 변했어요. 2 사과나무 2011/10/05 4,014
19778 인테리어하시는분 도움간절합니다 8 .. 2011/10/05 2,448
19777 (하이킥) 박하선 캐릭터 너무 짜증나요 -.-;;; 6 수족냉증 2011/10/05 3,633
19776 사무자동화 실기 많이 어렵나요? 2 우울 2011/10/05 1,564
19775 효소 어떻게 먹는것인가요? 1 건강있을때 .. 2011/10/05 1,630
19774 혹시 어깨동무라고 아시나요? 4 포플포플 2011/10/05 1,936
19773 배의 원산지 2 ... 2011/10/05 1,901
19772 PD 수첩 보셨나요.. 7 .. 2011/10/05 3,239
19771 오리진스 크림 잘 아시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 2 나비 2011/10/05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