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정한 정도가 얼마라고 보세요?

몸무게 조회수 : 4,532
작성일 : 2018-01-12 19:45:30

모임에서 이야기가 나와서요.

선배언니가 다이어트를 새해목표로 잡았는데 키가 157이고 목표가 뭘 입든 자연스럽고 어리게..어울리는 것!


그래서 목표몸무게는 44래요.


저는 괜찮은 목표다고 했고..왜냐하면 그냥 예쁨말고 뭐든 어리게 어울리려면 약간 저체중에 가까워야 되는 것 같아서요.

제 생각엔 43-45사이.

그런데 반대하는쪽은 48은 되어야 안아프고 정상이다.(아픈가요?) 그래도 충분히 예쁘다. 48까지만 빼라.

제 입장은 45까지가 좋다.

2:2 로 설전을...ㅎㅎㅎ 결론은 그 언니가 빼보고 비교해준다고 하는데.

저 키에 이쁠미용몸무게 44,45가 그렇게 안 건강할만큼 적은건가요?

IP : 211.223.xxx.1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ᆢᒺ
    '18.1.12 7:4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161 에 51 킬로인데요
    전50 이하가 되면 갈비뼈 드러나고
    기운없고 짜증도 잘나요
    전 매일 운동하는데 일단 힘이 없으니 운동을
    힘들어서 못해요

    그분 48 정도면 괜찮을듯 해요

  • 2. 원글
    '18.1.12 7:5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아..그런가요. 하긴 원래 몸무게 적은 사람과 달리
    다이어트로 도달한다는 것은 또다른 무리가 되는 거기도 하니까..그럴것도 같고.

    그런데 161인 님은 키가 괜찮으셔서 51도 엄~청 날씬하실 것 같아요.
    157과는 많이 뼈무게도 차이날 것 같은.

  • 3. ....
    '18.1.12 7:53 PM (221.157.xxx.127)

    키가작으니 46정도면 될듯

  • 4. 원글
    '18.1.12 7:54 PM (211.223.xxx.123)

    아..그런가요. 하긴 원래 몸무게 적은 사람과 달리
    다이어트로 도달한다는 것은 또다른 무리가 되는 거기도 하니까..그럴것도 같고.

    그런데 161인 님은 157과는 많이 뼈무게도 차이날 것 같은.
    키가 괜찮으셔서 51도 엄~청 날씬하실 것 같아요.

  • 5. ..
    '18.1.12 7:56 PM (124.111.xxx.201)

    언니가 30살 이상이면 47~48킬로.

  • 6. ..
    '18.1.12 7:56 PM (211.204.xxx.91)

    43-45는 누가 봐도 작고 마르지 않았나요?
    이게 무슨 적정 몸무게 ???

  • 7. ㅡㅡ
    '18.1.12 7:57 PM (223.62.xxx.164)

    82에서 이런글 쓰면 욕먹을 같네요.
    저 155에 48이에요.
    근데 정말 날씬하단 소리 들어요. 제가 봐도 날씬하고요.
    수영장 다닐때 샤워하면 할머니들이 몸 좋다합니다.
    상체 살이 없고 팔이 매우 가늡니다. 허리 잘록하고 엉덩이 통통하고 골반 있어요. 특히 허벅지 근육이 많습니다. 종아리 두껍지 않지만 알통 있는 근육질에 적당히 살집있어요.매우 건강한 여성 몸매라고 할머니들이 대놓고 말해요.
    실제로 50을 바라보는 나이고 매우 건강합니다.
    허벅지 근육도 발달했지만 코어 근육이 강해요.
    오랜기간 요가했고 걷는걸 매우 좋아합니다.
    제 기준으로 볼땐 44 정말 마른 몸이에요.
    157이면 49까지도 늘씬할수 있어요.

  • 8. 원글
    '18.1.12 8:01 PM (211.223.xxx.123)

    ㅡㅡ님은 상당히 건강한 근육질 마른 몸이신가 봐요. 사실그게 가장좋죠^^

    선배언니는 여리하고 마르고 어린 모습의 다이어트를 꿈꾸면서 44가 목표라길래
    제 생각도 한 45까지면 그렇게 되겠다고 한거. 156,7 정도니까요.
    반대 48,49쪽은 44까지 어떻게 뺴냐 걱정이고요. 건강이랑.

    언니나이는 33 요.

  • 9. 원글
    '18.1.12 8:02 PM (211.223.xxx.123)

    아!ㅡㅡ 님!
    개인적인 궁금증인데 코어근육이 좋다는 말씀요.
    걷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나요?
    저도 큰 운동은 아니고 전략적걷기....를 통해 운동하고 싶은데 코어근육으로 균형잡힌 형이 되고 싶어서요.

  • 10. ,‥
    '18.1.12 8:03 PM (182.226.xxx.135)

    체지방 체형에 따라 보이는게 달라서 본인이 만족할때까지 빠야죠.
    저는 157에 45인데 하비라ㅜㅜ 2-3키로 더 빼야 좀 만족할듯해요
    운동 아무리해도 체형은 어쩔수가 없네요

  • 11. 운동 안하고 다이어트면
    '18.1.12 8:08 PM (123.214.xxx.141)

    그 키에 48이면 여리여리하진 않을거예요.
    일단 뼈대가 크지 않아야 하고요...뼈대가 크면 아무리 저체중이라도 여리여리와는 거리가 멀어요.

    제가 운동안하고 162 45면 군살없이 갈비 드러나고 가슴 볼륨 실종되고요.(건강검진에서 저체중 나오더군요)
    48이면 아랫배도 볼록해지고 몸에 전체적으로 군살이 군살이 좀 붙어요.

  • 12. ..
    '18.1.12 8:14 PM (124.111.xxx.201)

    여리하게 마른걸 원하면 45까지는 빼야겠지만
    33살에 그렇게까지 빼면 얼굴이 늙어서 나이대로 다 보입니다.
    제 딸이 159에 50킬로로 대학졸업 했는데요
    간호사 생활하며 태움 때문에 6개월만에
    43킬로 체중이 줄었어요.
    솔직히 옷입고 나가는 뒷태는 43킬로때가 이쁜데
    23살 아가씨(한살 일찍 들어감) 얼굴이 20대 후반같아지더라고요.
    간호사 때려치고 다른 직장 다니며 체중늘고 얼굴 펴서
    지금 29살에 48킬로인데 최고로 이뻐요.

  • 13. happ
    '18.1.12 8:17 PM (122.45.xxx.28)

    다 필요없고요.
    몸매 글래머러스한 정도가 사람마다 다른데
    가슴 굴곡 있고 허리 가는 정도여야 이쁘죠.
    차라리 사이즈로 맞추세요.
    허리 몇인치, 허벅지 몇인치 이런 식으로

  • 14. 제가
    '18.1.12 8:22 PM (61.98.xxx.144)

    학교 다닐때 160에 42키로였는데
    매우 피곤하고 조금만 힘들어도 코에 단내 나고...

    그건 보기 좋은게 아니고 마른거라... 글쎄요

    저도 48 정도가 낫지 싶어요
    애 엄마면 53도 괜찮구요

  • 15. 원글
    '18.1.12 8:2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음..하긴 근육량과 뼈대 몸매에 따라 다르다는게 맞겠죠.
    어리고 여리한게 목표라는데 얼굴상하면 안돼죠..살을 덜뺴고 말지.

    혹시 얼굴이 좀 상해보일때가 되면 몇키로든 이제 그만할떄라고 말해줘야겠네요ㅠㅠ
    그게 48일지 46일지는 몰라도 하여간 눈바디로
    몸매 빈해지거나 얼굴이 상하거나 그러면 그냥 중단이 맞을것 같아요.

  • 16. ....
    '18.1.12 8:25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이게 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저는 키가 아주작고 텅텅한 체형이었는데 20대 초반 다이어트로 44~45킬로 였는데 얼굴광대뼈드러나고 아주 초췌해 보이고 야성미도 훅 떨어져서 다들 살찌우라고... 48킬로일때가 젤 이뻐지더근요.. 얼굴에 생기돌고 가슴 빵빵하고 허리는 잘록하게

  • 17. 원글
    '18.1.12 8:25 PM (211.223.xxx.123)

    음..하긴 근육량과 뼈대 몸매에 따라 다르다는게 맞겠죠.
    어리고 여리한게 목표라는데 얼굴상하면 안되는거죠..살을 덜뺴고 말지.

    혹시 얼굴이 좀 상해보일때가 되면 몇키로든 이제 그만할떄라고 말해줘야겠네요ㅠㅠ
    그게 48일지 46일지는 몰라도 하여간 눈바디로
    몸매 빈해지거나 얼굴이 상하거나 그러면 그냥 중단이 맞을것 같아요.

  • 18. ....
    '18.1.12 8:25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통통한...

  • 19. ...
    '18.1.12 8:4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죠.
    결혼전에 키165에 55밑으로 내려가면 보는사람마다 걱정했어요.
    어디아프냐 무슨일있냐 저한테는 57정도가 적당했어요.
    임신확인하고 병원에서 무게 잴때 보기보다 무게 많이나갔는지 겉옷 벗고 다시재라고

  • 20. ㅡㅡ
    '18.1.12 8:56 PM (223.62.xxx.100)

    코어근육 강화하는데 걷기 도움됩니다. 코어가 튼튼하지 않으면 나이 들어 몸전제의 발란스가 깨지고 허리 주변으로 살이 붙어요.
    걸을때 아랫배를 긴장하듯이 허리를 곧게 펴고 좀 빠른 속도로 걸어보세요. 걸을 때 허리 주변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걸으면 걷기가 우리 몸통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수있어요. 코어쪽 바라보면서 느껴보세요.

  • 21.
    '18.1.12 9:18 PM (223.62.xxx.143)

    160에 48일 때 넘 말라서 뼈 뿐이었어요. 그러다 매일 운동 3년 하며 근육이 붙으며 52가 되니 보기 좋을 정도가 되더라고요.

  • 22. 적정이 뭔가요~ㅋ
    '18.1.12 9:21 PM (1.250.xxx.139) - 삭제된댓글

    전 166에 65 나가요 미스때보다 많이 불었지만
    타고나길 골격이 커서 가늘가늘 할 순없어요
    그래서인지 어지간한건 무겁다고 힘들다고 안해요
    비틀거리게 말라서 뭐하나 제대로 못들고 맨날 힘들다고
    아이 안는 것도 힘들다고 빌빌 거리는
    사람들 보면 내 몸이 더 낫다 싶어요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면 된거 아닌가요

  • 23. dd
    '18.1.12 9:36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완전 딴나라 얘기네요.
    외모에 엄청 신경 쓰는 사람인 듯.

  • 24. ...
    '18.1.12 9:53 PM (220.125.xxx.40)

    제가 157에 49인데 날씬하다는 소리 들어요. 48이면 좋을것 같네요.

  • 25. 원글
    '18.1.12 11:0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코어운동법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신경쓰는 부분이 몸매나 근육운동보다 신체밸런스랑 중부지방ㅎ균형이었어요. 그 방법대로 걸어볼게요!

  • 26. 원글
    '18.1.12 11:03 PM (211.223.xxx.123)

    코어운동법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에 신경쓰는 부분이 몸매나 강력한근력운동보다
    신체밸런스랑 중부지방ㅎ균형이었어요. 그 방법대로 걸어볼게요!

  • 27. ......
    '18.1.12 11:43 PM (118.176.xxx.128)

    한국 사람들은 무조건 말랐으면 좋아하는데 적당하게 근육이 있고 균형이 잡힌 몸매가 예쁜 겁니다.
    그리고 키와 몸무게를 자꾸 절대적 기준같이 이야기들 하시는데 뼈가 무거운 편이거나 근육이 많아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도 말라 보이는 경우도 있고 뼈가 허약하면 좀 쪄도 몸무게는 적게 나올 수 있어요.
    천편일률적으로 규정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에 키가 155 정도 하면서 40킬로 초반인 애가 있었는데 정말 뼈와 가죽 뿐이 없는 모습이었어요. 예쁘단 생각이 안 들었었는데. 기아 수준으로 말라야 예쁘단 소리를 듣나 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910 삼재요 6 ㅇㅇ 2018/02/24 1,376
782909 스노보드 은메달 24 올림픽 좋아.. 2018/02/24 5,724
782908 해야할 것,하고싶은 것,가르치고 싶은 것도 많은 싱글맘.. 3 싱글맘 2018/02/24 934
782907 길고양이에게 잔반 주면 어떤가요. 고양이가 아기를 할퀴기도하나요.. 25 ..... 2018/02/24 2,527
782906 "페미니즘 대통령 말만 말고 文, 탁현민부터 내보내야&.. 25 oo 2018/02/24 2,524
782905 조민기. sns로 성희롱 새로운 피해자 17 .. 2018/02/24 7,096
782904 남자 스노보드 결승진출!! 5 기적 2018/02/24 1,211
782903 50대 초반에 은퇴하는 게 드문 경우인가요? 20 인생 무상 2018/02/24 7,640
782902 평창에서 인면조 봤어요 ... 2018/02/24 1,297
782901 이혼 하는 것도 사주에 나오나요 13 ..... 2018/02/24 8,760
782900 냉장고 정리를 했는데요 8 기역 2018/02/24 3,430
782899 여신도 살해 뒤 '환생시키겠다' 암매장한 교주 징역 30년 2 샬랄라 2018/02/24 1,378
782898 컬링이 하체힘이 필요로 하는 운동인가요? 11 ㅁㄹ 2018/02/24 3,766
782897 카라카라오렌지 정말 맛있어요^^. 5 카라카라 2018/02/24 2,395
782896 천으로 된 테이블 냅킨 어디서 사나요 sㄴ 2018/02/24 690
782895 문화센타 주부영어회화초급반 강사하는데요.... 11 여름이좋아요.. 2018/02/24 6,242
782894 박지우하고 노선영선수가 룸메이트.인가 봐요 9 청원60만되.. 2018/02/24 6,508
782893 (스포츠) 올핸 유독 스웨덴과 잘(?) 마주치네요. Jeua 2018/02/24 407
782892 핸드폰으로 다운믇아놓고 82cook.. 2018/02/24 361
782891 초6노력요맘영어 뇌새* 뇌새김 2018/02/24 605
782890 방콕여행왔는데요 1 개답답 2018/02/24 2,128
782889 나이 30후반에 300만원 못갚아서 쩔쩔매는거.. 19 .. 2018/02/24 14,794
782888 음악을 주로 어디서 들으세요? 7 음악 2018/02/24 1,288
782887 봉준호 감독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13 .. 2018/02/24 5,923
782886 평창올림픽 그래도 재미있지 않았나요..?? 19 ... 2018/02/24 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