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업무실수가 잦아서 그만뒀네요

프리지아 조회수 : 4,819
작성일 : 2018-01-12 18:20:03
일한지는 이번달말이 딱 3개월이구요 일은 처음하는일이어서
배우고 있는 단계인데 서류작성하는 일에서 오타가 한두개씩
계속 나오다보니 부서팀장님이 보시기에 답답하셨나봅니다
저도 마지막에 확인을하는데도 실수가 나오니 일이 안맞나보다
생각했구요 오늘 팀장님이 면담하자고 하더니 제가 실수하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저보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봐서
그만둔다고하니 이유도 안물어보고 언제까지 할거냐고
그러네요 오늘하루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바보같아요
IP : 223.38.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2 6:21 PM (49.167.xxx.131)

    그만두게 하려고 불렀나보네요.ㅠ 적성에 맞는일이 있을꺼예요ㅠ

  • 2. ...
    '18.1.12 6:27 P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숫자 오타내셨어요?
    그게 아니라면 좀 심하네요.

  • 3. ...
    '18.1.12 6:39 PM (39.7.xxx.226)

    숫자 아니라도 업무문서에 오타는 심각하죠. 요즘 문서프로그램 맞춤법 틀린거 다 표시도 해주는 시대에 말이죠. 무식하거나 진지하게 업무하지 않는거죠.

  • 4. happ
    '18.1.12 7:07 PM (122.45.xxx.28)

    원래 무슨 일 전공인데요?
    업무상 쓰는 기본 맞춤법에도 오타 날 정도면
    솔직히 정신 빠져서 일한단 생각이 먼저 들죠.
    요즘은 틀리고 싶어도 좋은 프로그램들 많아서 어려운데
    결국은 일하는 마음 자세가 느슨하다고 밖에...
    이참에 자아성찰 잘해서 무슨 일을 할까 고심해봐요.
    어짜피 3개월도 안되는 경력은 어디 이력서 쓰기도
    애매할테니까요.
    자책 하는 건 당연한데 그걸 극복해야 의미 있죠.

  • 5. ..
    '18.1.12 7:25 PM (211.228.xxx.146)

    저희팀에도 기안,공문서에 계속 오타내는 사람있어요. 심지어 결재까지 올라간 서류인데 윗 분이 지적해서야 알아챕니다. 그리고는 고작 오타때문에 반려시킨다고 불평하구요...이게 한 두번 정도이면 실수지만 반복되면 문제가 있죠. 업무에 집중을 못한다고 봐야하는거구요. 실제로도 컴퓨터앞에서 삼십분 이상을 집중못하더라구요. 이거 사소한 실수 아니에요. 업무능력과 집중력이 어떤지를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 6. 여기서
    '18.1.12 7:49 PM (14.52.xxx.212)

    버티지 못하면 어디가서도 딱 3개월일겁니다. 본인이 실수가 많다면서 그걸 고치지 못한다면 일할 마음이

    없다는 거죠. 아울러 별로 직업에 애착이 없다거나. 먹고 살기 편하시다면 그런 일자리라도 원하는 사람

    많으니까 비켜주는 것도 도리겠네요.

  • 7. 그만두는거
    '18.1.12 8:07 PM (116.127.xxx.144)

    잘하는거 같아요.
    계속 있어도 계속 실수할거고,,,점점 자신없어질테니까요.
    다른 맞는 일자리 있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105 인하대컴공vs 건대화공vs아주대전자공 어디가 좋을까요? 28 프린세스 2018/01/13 10,082
768104 밖에서 재촉하고 쪼는 남편 없나요 3 2018/01/13 1,339
768103 부모는 양쪽 보조개가 있는데 자식이 한쪽만 보조개인 경우가 있나.. 7 2018/01/13 2,818
768102 연근조림 잘하고파요 3 요리왕 2018/01/13 1,289
768101 세상에 박지성씨 아버지 어떻해요.. 30 아... 2018/01/13 30,745
768100 샤카줄루 기억하는분 있으신가요? 1 문득보고픈 2018/01/13 666
768099 작가별 커피주문법.txt (펌) 10 퍼왔어요 2018/01/13 3,497
768098 윤식당 오늘 여자아이 가족 손님 말곤 모조리 섭외한거 같아요 48 ... 2018/01/13 26,814
768097 자가집 사놓으니 든든해요 49 2018/01/13 6,111
768096 도우미 여사님과 호칭 문제. 27 ... 2018/01/12 5,807
768095 지금 티비 백조클럽에서 손연제 발 보고 충격받았어요 48 헐 세상에 .. 2018/01/12 20,583
768094 온가족이 다 예민한 분 계신가요 2 .. 2018/01/12 1,303
768093 가상화폐 '리플' 창시자, 63조원 '대박'.. 美 5위 부자 .. 13 샬랄라 2018/01/12 4,387
768092 김정숙 여사,이한열열사 모친등 초청해 따뜻한식사 대접 5 역시 2018/01/12 2,823
768091 믹스커피 반씩 마시고 싶어요 7 믹스커피 2018/01/12 3,099
768090 71년 돼지띠들 어찌 지내시나요 20 2018/01/12 5,077
768089 윤식당 욕 했더니 엄마가 싫어하세요 20 ㅇㅇ 2018/01/12 13,770
768088 게자리 분들 상자 좋아하시나요? 13 상자홀릭 2018/01/12 1,576
768087 윤식당 잡채양 너무 작지 않나요?? 14 잡채는 반찬.. 2018/01/12 9,001
768086 인도작가..기억이 안나요. 6 qweras.. 2018/01/12 1,173
768085 코인도박판 난리부르스에 묻힌 국정농단 재판 결과들 8 ㅁㄴㅇ 2018/01/12 1,036
768084 도와주세요. 수도가 얼었는지 물이 갑자기 안나와요 6 .. 2018/01/12 2,699
768083 미래학자가 예측하는 2045년 2 매트릭스 2018/01/12 5,257
768082 핸드폰 2 예비 대학생.. 2018/01/12 567
768081 어릴때부터 알던 아이들 3 ... 2018/01/12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