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늙으면
'18.1.12 4:45 PM
(203.247.xxx.210)
기미 없어지고(폐경)
잠 없어
진다더니
개뿔
2. 흑
'18.1.12 4:49 PM
(112.150.xxx.63)
저도..
아침잠때문에 힘들어요
3. 남편
'18.1.12 4:49 PM
(112.216.xxx.139)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침 잠`이 조금씩 줄고 있긴 한거 같아요.
남편이 곧 50인데 이젠 8시면 일어나요.
예전엔 오후 1-2시는 되야 일어났거든요. ㅡㅡ;;;
농담처럼
60되면 7시에 일어날 수 있겠다?
근데 어쩌나? 그땐 퇴직하고 집에서 놀 때네? ㅎㅎㅎㅎ
그럽니다. ^^;;
4. 이
'18.1.12 4:49 PM
(119.205.xxx.91)
-
삭제된댓글
버릇 처럼 고지기 힘든것도 없어요
거의 불치병에 가깝고요
엄마들이 가장 먼저 습관 들여줘야 하는 덕목이라
생각하는것중 하나 입니다
고칠 수 는 있어요
원글님이 시집가서 아이를학교 보내야할 상황이 되면~ ㅋ
엄마라는 존재는 아이가 불이익 받는거 두눈뜨고는 절대
봐줄수없으니 일찍 일어나서 밥해먹이고 있을거ㅇㅖ요 ㅎ
5. 일찍 자야
'18.1.12 4:50 PM
(92.12.xxx.195)
일찍 일어나는거죠.그런데 수면제 먹고 자는 건 몸이 쉬는게 아니라 그냥 강제로 눕혀놓는 느낌(?).
낮에 활동을 많이 하세요.일 때문에 운동하기 어려우면 저녁에 수영이나 댄스 한가지 하면 피곤해서 일찍 잠들게 되지 않을까요?저도 아침 잠 많았는데 나이 40되니까 잠이 없어져서 새벽 4시에도 저절로 일어나게 됐는데 너무 잠이 없는것도 불편하네요.
6. ..
'18.1.12 4:50 PM
(203.228.xxx.3)
41살인데 무슨 결혼해서 아이를 낳나요 ㅋㅋㅋ 같은 직장 워킹맘들은 다 6시에 일어나더라구요 대단해요...7시에만 일어나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요
7. 어머
'18.1.12 4:54 PM
(119.205.xxx.91)
-
삭제된댓글
충분히 결혼할수 있는 가임기 여성 입니디 ㅎ
8. 안됨
'18.1.12 4:55 PM
(125.187.xxx.37)
못고쳐요 유진자에 새겨진 것 같아요
저는 애들 학교보내는 동안 아침 챔겨먹이고 밀하러 가느라 지옥같았어요
주제에 애들 아침은 꼭 한식으로 차려먹였어요 이제 애들 커서 회사가서 조식 먹으니 8시까지는 잘 수 있어서 요즘이 천국이네요
9시까지 자면 더욱 행복하겠지만 이것도 감사해요
저는 2시쯤 잠들고 5시쯤 깼다가 다시 잠들어서 9시나 1ㅇ시쯤 깨면 편안하더군요
나이먹으니 중간에 깨요 ㅠㅠ
9. 안됨
'18.1.12 4:55 PM
(125.187.xxx.37)
오타가 많네요 죄송해요
10. 그게
'18.1.12 4:56 PM
(211.41.xxx.16)
저혈압들이 그렇다고 해요
11. ~~
'18.1.12 5:01 PM
(211.198.xxx.3)
-
삭제된댓글
자는 습관을 들여야해요
제가 48살인데 2년동안 9시에 잘 준비하고 누워서 멀뚱멀뚱 있다보면 10시전에 잠이 들더라구요
그럼 어김없이 5시 조금 넘으면 눈이 떠져요
그전엔 12시에 자니 7시에도 눈뜨기 힘들었거든요
2년동안 5시30분에 일어나 6시 새벽수영다니고 출근하는데 오히려 더 건강해졌어요
그 시간에 부지런한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근데 정말 5시30분에 눈은 떠져도 옷입고 운동가는건 매일 매일 고민하게 되네요
우선 일찍 잠드는 습관부터 들이세요
핸드폰 보지마시고 불끄고 잠 안와도 누워있으면 잠이 들어요 ㅎㅎ
12. 잠
'18.1.12 5:06 PM
(203.218.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잠 좀 늦게까지 자봤으면 좋겠어요.. 여섯시면 시계처럼 무조건 눈 떠지고 그나마도
깊은 잠은 절대 못자고, 늙어서 좀더 그러는 것도 있겠지만 평생을 얕은 잠을 자서
잠 잘자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가끔 다섯시 네시쯤 잠깨도 무조건 누워서 여섯시까지 버티지 않으면 하루를 망치는 체력이기도 하고 ㅠㅠ
아침에 못일어나고 하는건 건강한 어린애들처럼 뭔가 젊은 거 아닌가요?
13. ..
'18.1.12 5:07 PM
(124.111.xxx.201)
저는 오십 중반인데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건 힘들어요.
14. ..
'18.1.12 5:17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심리적인 거죠.
9시 출근이니까, 8시에 일어나면 된다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하는 거죠.
무의식을 출근과 상관없이 6시에 기상한다, 또는 7시에 기상한다고 바꿔야죠.
눈 뜨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면 하루를 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거예요.
저는 자기관리가 안 되고 있는 것이 이유라고 봅니다.
먹는 것, 운동, 스트레스 해소, 문화생활, 자연과의 만남(등산이나 공원 산책).. 이게 조화되지 않고,
인터넷 많이 하고, tv 많이 보고, 쇼핑센터 다니고.. 그리고 직장생활 하고 나면, 다른 것을 할 여력이 없죠.
삶이 소모적인 것들로 가득 채워지고, 충전하는 활동은 적은 것 때문에 조화가 깨져서
몸과 마음이 피곤하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겠지요.
어릴 때 늦게 일어난 것은 그 집의 풍토죠.
저희 어릴 때 6시면 이불을 걷고, 전부 일어나서 마당 쓸고 청소하고 밥 먹었거든요.
진짜로 일어나기 힘들어요. 애들은 어른들보다 잠을 더 많이 자잖아요.
아침잠은 모든 애들이 많은 거예요.
우리 조카들 보니까 엄마아빠 잠자고 있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돌아다녀요.
애들은 9시에 잤고, 엄마아빠는 tv 보다가 11시 넘어서 잤거든요.
원글님이 어쩌다 일찍 잔 것으로, 그래 난 아침잠이 많아 라고 결론지을 수 없어요.
이제까지 밀린 잠을 잔 것일 수 있죠.
15. ...
'18.1.12 5:53 PM
(115.140.xxx.189)
전기장판 깔고 자는 겨울만 못일어납니다 다른 때는 애들 챙겨야해서 6시는 일어나고요 ,,
일단은 밤에 어느 정도 푹자거나 일찍 자야 아침에 좀 덜 힘들게 일어나요
밤에 야식 안하는 것도 좋고요
저녁이나 밤에 근처 운동장이나 산책로에서 -안전한 곳- 운동하면 잠도 잘오고 나중에 봐서도 좋은 것같아요
16. 이사하고
'18.1.12 5:59 PM
(110.70.xxx.237)
당일부터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40대 후반까지 평생 아침에 못일어나서 애들 학교도 굶겨 보냈어요;;;
근데 이사한 집에서 너무 개운하게 눈을 떴는데 일어나보니 애들이 등교전, 자고 있는거예요
이게 무슨일이지? 했는데 그날부터 계속 아침에 일찍 깨고 열시되면 잠이 와서 곧 잠들고..5년 넘은 지금 하루도 바뀐적이 없네요
그전엔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었어요
이사하고 몸이 자동으로 그렇게 돼버리더라구요
17. ...
'18.1.12 6:01 PM
(220.116.xxx.6)
절실하지 않으신가보죠.
알람 시계 안쓰세요?
저도 남부럽지 않은 부엉이라 밤잠은 없고 아침잠은 많은 타입이지만, 먼 직장 다닐 때는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다녔어요.
지금은 다행히 직장이 많이 가까와서 좀 늑장을 부리지만 지금도 필요하면 알람 시계 도움을 받아 새벽에 제깍 제깍 일어납니다.
혼자 안되면 문명의 이기를 적극 활용해야 하지 어쩌겠어요?
그걸로도 극복이 안되면 그만큼 절실하지 않은 걸로...
18. 날팔이
'18.1.12 6:42 PM
(125.131.xxx.125)
ㅋㅋ 지각안하면 됐죠 저혈압이라 그래요
가끔 새벽알바 하거나 해서 새벽에 일어나면 피로가 쌓여서 탈이 주기적으로 나요
상황이 되니까 아침잠 자는거고 즐기세요 챙길애도 없는데 뭘 그런걸로 고민을
19. ㄴㄴ
'18.1.12 6:54 PM
(117.111.xxx.2)
저혈압있으면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대요
저는 아침잠 좀 많아봤으면 좋겠어요ㅠ
20. ...
'18.1.12 7:42 PM
(110.70.xxx.3)
명절 아침 차례 지낼 때도 전 포기하고 안깨웠어요. ㅡ.ㅡ
근데 뭔가에 미쳐 있을 땐 또 달라져요.
공뭔 공부할땐 자동으로 4시 30분
중국어에 미쳐있을 땐 5시 20분 기상
그 외엔 못일어나고 있네욧!!!!
21. 습관
'18.1.12 7:46 PM
(221.149.xxx.183)
저도 올빼미족이고 잠 많아요. 먹느니 자는 스타일. 그러나 남편 출근시키고 애 학교 보내려연 5시반에 일어나야 합니다. 그 때 일어나면 10시에 졸려 죽습니다 ㅜㅜ
22. ..
'18.1.12 8:11 PM
(223.62.xxx.16)
꼭 필요한 상황이면 일어나져요. 그런데 그런 필요성이 ㅇ닚어지면 다시 돌아갑니다.
23. 윗 댓글
'18.1.12 8:15 PM
(223.62.xxx.16)
결국 의지에요. 저도 의지가 약해서 50넘어까지 겨우 일어나요.
24. 윗님 마자요
'18.1.12 8:26 PM
(119.205.xxx.234)
기미 없어지고(폐경)
잠 없어
진다더니
개뿔 22222
25. 그건...
'18.1.13 10:34 AM
(118.41.xxx.94)
못할거 같고 귀찮아서 그렇지 방법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기상시간을 6시 정도로 알람 세팅하고 깨면 그때부터 조깅을 하던 뭘하든 운동을 해보세요.
익숙해지면 그시간에 알람이 필요없을 정도로 딱 눈이 떠져요.
이게 그렇게되는 이유는 인체가 그 상황에 맞춰서 반응하기 때문이에요.
아 좀 있으면 몸쓸일이 기다리고 있지?얼른 준비혀...
따라서 자연스레 근육들이 긴장모드로 들어가며 정신도 맑아져서 잠이 깨게 되는거랍니다
이거 체험을 바탕으로 쓰는거니 헛소리 아네요
문제는 자도 자도피로가 안 풀리는데 어떻게 운동까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엄두가 안 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