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한파에 사람도 동물도 참 힘든 시기네요.
어제에 이어 또 글을 적어봅니다.
어제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또 댓글로 직접 도움 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뉴스를 보다보니 스위스에서는 살아있는 바닷가재를 끓는물에 넣는것도 동물복지법 위반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한번 우리나라의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담당자분은 계도를 한다고 하셨는데 직접 업체와 연락은 하셨는지 궁금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청양군청에 또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분은 직접 현장에 나가보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셔서
그럼 현장에 나가기는 한것이냐고 질문하니
이제 나가려고 하신다네요.
월요일에 또 전화해보려구요.
그리고 그래도 안되면 동물보호협회나 뉴스제보 같은것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부들부들 떨며 얼음길을 딱딱한 발굽으로 한발짝씩 옮기던 그 소한테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이 것 뿐이네요.
어느분이 82보고 청양군청 게시판에 글도 써주셨더라구요.
저는 자꾸 본인인증에서 튕겨가지고 .. 전화를 하고 있었어요.ㅜㅜ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