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 옷가게에서 캐시미어 100% 니트 조끼를 새로 샀어요.
집에 와서 다시 입어보느라고 입고 있던 옷 위에 조끼를 걸쳤다가
벗는데 엄청 많이 아프게 위아래 정전기가 생겨요.
입고 있던 옷은 울100% 니트와 울혼방 바지였고요.
그 전에 정전기는 전혀 없었어요. 오리털패딩 입고 다녔는데도
그 조합에서도 정전기 없었죠.
새로 산 조끼가 캐시미어100%이 아닌가 싶어서요.
하긴 울혼방 바지도 정전기 없었던것 보면 폴리섞였다고 정전기 생기는 것은
아닌가본데요.
올 겨울 들어 제 옷에서는 정전기 없었는데 이게 왜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