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읽어보신분

...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8-01-12 10:57:16

도서관에서 제가 읽으려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빌려왔어요.

근데 몇페이지 읽고 나서 잘 안 읽혀서 잠시 거실에 둔책을 중2아들이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선

담날 엄마 책한권 사달랍니다. 무슨책, 하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책이라네요.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으면 되고 아직도 안갔다주고 있는데 뭘 사?' 했더니 꼭 사달랍니다.

그리고 교회서 월 개근하는 친구들에게 주는 문화상품권을 받는 즉시 게임 아이템으로 바꿔써 쓰던 놈이

문상 2장을 주면서 꼭 사달라는 겁니다.

 

아직 50페이지도 안읽은 저로선 뭔 내용이길래 맨날 판타지만 읽고 하루종일 게임만 하던 중2아들이 소장까지 하며

이책을 사달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이책 보신분 해답좀 주실수 있을까요?
IP : 152.149.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2 11:09 AM (211.219.xxx.39)

    이쁜 감수성 뿜뿜인가봐요.
    그냥 이뿐 이야기였어요.
    여주 죽는.

  • 2. 라이트 노벨
    '18.1.12 11:15 AM (182.172.xxx.23)

    입니다.
    저희 아이도 작년에 책 사다 읽고 저도 읽었는데요..
    불치병 걸린 소녀가 그 병과는 상관없이 죽는 내용인데요..(스포라면 죄송..)
    영화로도 나왔고요.
    저희 애는 소장 가치가 없다 느꼈는지, 강남역 근처 중고서적에 벌써 팔았어요.
    중2 아드님이라면 또 느낌이 다를까요...?

  • 3. ...
    '18.1.12 11:15 AM (222.101.xxx.41) - 삭제된댓글

    시한부 (췌장암) 인 인기 많고 밝은 성격의 여학생과
    조용하고 남일에 관심 없어하던 남학생 사이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 4. ....
    '18.1.12 11:52 AM (125.186.xxx.152)

    책 버젼이 두 가지였어요.
    라노벨 버젼과 일반소설버젼.

  • 5.
    '18.1.12 12:05 PM (121.130.xxx.156)

    그거보고 죽음에 대해
    삶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제게도 인생.영화.책이였습니다.

  • 6. ㅇㅇ
    '18.1.12 1:27 PM (121.133.xxx.158)

    울집 중2 아들도 그거 소장하고 있네요
    저한테 계속 읽어보라고 권하는데 전 영 안땡겨서 무시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862 폐막식 가수 불만 23 .. 2018/02/24 7,994
782861 모노클 잡지 왔는데 5 의외로 재밌.. 2018/02/24 1,184
782860 대전(서구)로 이사예정인데 그쪽 입지좋은 아파트나 빌라 좀 추천.. 9 대전 서구 2018/02/24 1,222
782859 전직장동료 시부상에 안가면 서운하겠죠? 15 2018/02/24 5,076
782858 지금 대한민국이 빠른 속도로 크게 변하는것 같은데 느껴지세요? 5 경제사회적으.. 2018/02/24 2,169
782857 제주 3박4일 예정인데, 중문단지 부근에 호텔이 KAL 과 부영.. 5 떠나요 2018/02/24 1,357
782856 세탁기 물 억류 8 highki.. 2018/02/24 1,358
782855 타로점이 잘맞나요? 10 . . 2018/02/24 9,132
782854 BBC, 평창 올림픽: #팀킴 #안경선배 #영미 한국 여자컬링 .. 2 기레기아웃 2018/02/24 1,864
782853 도람뿌 자녀들은 아버지를 이해하나요 6 ㅇㅇ 2018/02/24 1,345
782852 다시팩 비법 있으신지요. 아니면 마트에서 파는 다시팩 괜찮나요 1 살림초보 2018/02/24 1,192
782851 다혈질 아들아이 12 ㄷㄷㄷ 2018/02/24 2,525
782850 다이어트도 진짜 부지런해야 하네요 8 에고에고 2018/02/24 3,467
782849 스페인 사람들 인생 제대로 즐길줄 아는거 같아요~~ 6 오잉~ 2018/02/24 3,262
782848 물건 버리기 힘들면 1년 시한부인생 빙의해야 버려짐!! 7 미니멀챌린지.. 2018/02/24 4,479
782847 어차피 범인은 김남주 5 어범김 2018/02/24 4,601
782846 아이 영어회화 개인레슨 조언부탁드려요 9 영어회화 2018/02/24 1,123
782845 요즘 홀릭하는 라면... 4 ... 2018/02/24 2,313
782844 60대, 88사이즈입는 여성 요가복 어떤걸로 어디서 구입해야할까.. 7 Jin 2018/02/24 2,927
782843 원스 어폰어타임 인 아메리카 질문있어요(스포있음) 1 영화 2018/02/24 746
782842 이 와중에 윤식당 최고매상 찍었네요 9 ㅇㅇ 2018/02/24 3,474
782841 영어 알려주세요.(평창 pyeong 맞나요?) 4 올림픽 2018/02/24 807
782840 가부장 시월드’에 대처하는 며느리들의 자세 [‘훅’ #16] 1 oo 2018/02/24 1,813
782839 아우터는 한치수 크게 입어야 할까요 7 ㅇㅇ 2018/02/24 3,123
782838 칡즙 또 버리겠네요 6 역시 2018/02/24 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