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초5인데 영어학원 관련해서 자문 바랍니다.

영어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8-01-12 00:07:33
초3때는 방과후영어 했었구 초4때는 아발론학원 다녀서 지금 DI반입니다.
주기적으로 테스트치고 매번 단어시험 치고 그건좋은데 아이가 문법을 이해하는게 어려워하는지 주어 동사 목적어 이렇게 나열되는걸 아직 머리속으로 정리도 안된것 같고 영작에서 현재형 미래형 과거형 현재진행형 이걸 헷갈려하네요.
평가해보면 리스닝. 문법 점수가 낮습니다. 리딩은 평균애들보다 높구요.

최근.평가에서는 30문항에서 아이 점수는 66점 데이터 평균은 74점 상위 30프로 점수는 89점이구요.
평균에 비하면 30문항 대비 3-4개 더 틀린것 같네요. 문제는 쉬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조금 늦된.아이라 이해력이 부족해 수학이든 영어든 제가 시간될때 조금씩 봐주는데 1년 배웠는데도 이렇고 평가에서 평균도 안되니 계속 다닐려는 마음이 바뀌네요.

집 근처에 개인샘이 가르치는 팀이 있는데 대략 7명정원이고 지금 6명이서 수업한다고 하고 아발론은 주2회 2시간30분씩인데 여긴 1시간간30분씩 주5회라네요.

대략 주2회가 원서읽기. 주3회가 시청각자료 이용하거나 아이패드로 영단어 외우고 말하기. 문장 6-8개 정도 외우는 수업 같네요
직접 수업을 참관은 해보겠지만 그림은 그려지는데 어차피 영어실력을 올리는 목적인데 효과적일지 대형어학원과 비교해서 더 나을지 고민이 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
IP : 115.41.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은
    '18.1.12 12:12 AM (115.41.xxx.88)

    느슨한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즐겁게 배울수는 있지 싶은데 나중에 오히려 대형학원에서 배운것보다 깊이가 얕아서 실력향상면에서 독이 되지.않을지 하는겁니다. 영어샘은 초중등만 한다고 하고 중학생들은 영어로 써보는 것도 주2회 수업과정에 있다고 하네요.

  • 2. ...
    '18.1.12 2:12 AM (175.193.xxx.130)

    영어 가르치는 일 하는 사람입니다.
    학원선택이 아발론 아니면 개인학원 두 군데 밖에 가능하지 않은가요?
    대형학원 중에서 아발론은 좀 약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주 5회 가는 개인학원도 수업내용이 좋은 것 같지 않네요
    그런데 초3때 방과후 하고 4학년때 학원을 시작했다면 파닉스는 언제 했나요?
    파닉스를 제대로 못한 경우 영어실력 향상이 매우 어려워요
    혹시라도 아직 단어나 문장을 읽을 때 어려움이 많다면 파닉스부터 잡아주시고 당분간이라도 엄마가 끼고 읽는 훈련에 집중해주세요
    리스닝은 본인이 잘 읽으면 서서히 늘거고요
    문법은 지금 단계에서 걱정할 때는 아닌 것 같지만 6학년 때라도 학원과 별도로 문법과외를 시키시는 것이 제일 확실합니다 학원에서는 시간이 모자라 문법을 다 커버할 수가 없거든요
    학원 1년 다녔다면 아직 실력이 약한거는 당연한거고요 조금 더 쎄게 시키는 대형학원이나 주3회라도 시청각 이런 거 말고 끼고 꼼꼼히 시키는 개인학원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더 좋다고 확신드는 학원이 생기기 전에는 섣불리 움직이지 마시고 현재 학원에서 충실히 공부시키시고요

  • 3. 방과
    '18.1.12 7:3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방과 후 영어를 영어배웠다고 하기엔 무리 있고요.
    학원 다닌지 1년인데 기대가 너무 크신 것 같아요.
    왔다갔다 하지 말고 그냥 두셔도 될 것 같아요.
    레벨이라는 게 같은 레벨이지만 더 오랜 기간
    영어 배운 애들도 많아요.
    어딜가나 비약적으로 영어를 잘하기에는
    너무 늦게 시작한 것 같아요.

  • 4. 기분 나빠 마시고
    '18.1.12 8:36 AM (221.141.xxx.218)

    아이 학원 교재 가져다
    읽어보라 하세요
    한 거 말고 안 한 부분,,

    중간에 도움 주지 마시고
    해석 시켜 보시고....

    뭔가 빈 구멍이 보이는 느낌인데
    그걸 지금 채워주지 못하면
    곧...영어 자체에 벽에 부딪힐 듯요

    평균은 따라가야 학원이 의미가 있는 거지
    음...

  • 5. ..
    '18.1.12 11:28 AM (14.39.xxx.59)

    영어에 특별한 감이 없는 평범한 아이라면 노출 대비 엄마의 기대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제대로는 1년한 거잖아요.

    아발론이나 개인학원은 크게 뭐가 더 낫다 싶지는 않고요.
    엄마가 문법을 잡아주고 싶고 개인학원샘이 그 부분을 해줄 수 있다면 옮길 수도 있겠고 아님 문법만 따로 해주는 것도 방법 같아요.

    1년이면 영어했다고 하기엔 짧은 시간이에요. 평범한 아이 매일 두시간 3년은 해야 몇줄 일기 쓰네요. 물론 그보다 빠른 아이도 많겠지만...그리고 아이가 잘하고 있는지 엄마가 관심 가지고 체크해보며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443 아주아주사소한팁 5 ... 2018/01/12 3,867
767442 가상화폐 문제 가벼이 볼게 아니예요. 26 .. 2018/01/12 5,052
767441 [더러움 주의]날추워 문득 생각난 아찔했던 경험 12 공유해봐요 2018/01/12 1,197
767440 집에 몰래 카메라 1 ..... 2018/01/12 3,335
767439 너무 추워서 길고양이들 어쩌나 했는데 4 야옹 2018/01/12 2,284
767438 영어회화 배우고 싶네요 아짐 2018/01/12 550
767437 회냉면 맛있는곳 아세요? 1 ㄱㅇ 2018/01/12 818
767436 어머니가 중요합니까? 아내가 중요 합니까? 20 겨울 2018/01/12 6,380
767435 서해산 문어 손질 4 .. 2018/01/12 628
767434 1987당시 조선일보는 별 일 안한건가요? 4 어머 2018/01/12 1,005
767433 오늘(1/12) 오후 3시 현재 국민의당 상황.jpg 14 오유펌 2018/01/12 2,102
767432 유부초밥이랑 잘 어울리는 음식 하나만 추천해주신다면? 17 유부 2018/01/12 20,770
767431 북경오리도 싸네요~ 3 배고파 2018/01/12 1,066
767430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것은 체질인가요? 20 ... 2018/01/12 7,205
767429 시중은행 가상계좌 정리 움직임에 가상화폐 업계 '패닉' 8 샬랄라 2018/01/12 1,474
767428 코타키나발루 여행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여행 2018/01/12 1,169
767427 40평 정도 되는집 난방온도 및 난방비 18 2018/01/12 8,928
767426 인천 국제공항이나 김포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4 꽃보다생등심.. 2018/01/12 829
767425 실손보험료 얼마내세요? 5 52세 2018/01/12 2,358
767424 남편이 들들 볶아서 미치겠어요. 9 돌돌 2018/01/12 4,691
767423 인구현황 2018 2018/01/12 448
767422 거실에 유아매트를 깔았는데요 건강이 나빠졌어요 7 2018/01/12 2,972
767421 영하 20도 한파에 서있는 경비아저씨.. 13 햇살 2018/01/12 5,746
767420 인간관계 힘듦으로 이사하는거.. 16 멘탈붕괴 2018/01/12 4,316
767419 앞으로도 전세가 계속 오를까요? 이사 고민중인데 1 ㅡㅡ 2018/01/12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