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3되는 아이가 독감과 감기 이후에 밥을 잘 못 먹어요

못 먹어요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8-01-11 23:41:49
감기와 독감으로 열흘정도 약을 먹었어요.
고열과 함께 온 독감이라 타미플루를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그걸 먹으니까 속이 울렁거려서 잘 못 먹겠다 하더라구욪
그래도 약은 먹어야 하니까 죽도 먹이고, 밥도 먹이고,
떡국도 먹이고 그랬는데 다 별로라 하더라구요.
이제 감기도, 독감도 다 지나갔는데 여전히 못 먹네요.
배가 많이 고팠다가도 먹을 게 조금만 들어가면 배 부르대요.
하지만 진짜 배부른 게 아니라서 금방 또 허기져합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것도 같고, 입맛도 떨어진 거 같아요.
이럴때는 뭘 먹여야 할까요? 보약을 먹여야 하나요?
초밥을 좋아하는데 지금 속에는 무리인 거 같아요.
가뜩이나 날도 추운데 빈속에 다니니 속이 어떨까 싶어요.
이렇게 아픈 뒤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ㅠ.ㅠ
IP : 211.201.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 11:46 PM (14.37.xxx.202)

    크림 들어가서 달달한 스프같은건 어떨까요 ?
    죽 이런건 맛이 없으니 .. 너무 그런 쪽으로만 주지 멀고 ..
    입맛 돋우는거 애가 좋아하고 자극적이지 않은거면 언먹는것보더 낫지 싶은데

  • 2. 원글
    '18.1.11 11:54 PM (211.201.xxx.173)

    그럼 내일은 아이가 좋아하는 감자스프를 끓여줄까 봐요.
    크림스파게티를 좋아해서 오늘 그걸 해줬는데 반 넘게 남기고
    그냥 가서 속이 상하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18.1.12 12:29 AM (188.226.xxx.25)

    힘나는 보약 먹이세요..아는 대치동 친구들..1년내내 보약 홍삼 먹였어요..막판엔 잠오지말라고 물범까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960 책 아껴 읽는 분 계세요? 예를 들자면 종이 안구겨지게 살살 읽.. 26 2018/02/01 4,008
774959 평창올림픽 관련 뉴스룸과 뉴스데스크의 보도 6 ... 2018/02/01 1,728
774958 무슨재미로 사세요? 23 .ㅡ 2018/02/01 5,896
774957 면허따고 얼마만에 고속도로 운전 가능한가요? 22 면허 2018/02/01 5,733
774956 3식구 이정도면 알바 더해야 할까요? 14 시간필요 2018/02/01 3,909
774955 좀전에 효리네 민박 예고편에 나온 노래 3 혹시 2018/02/01 2,164
774954 위에 공기찬 느낌이 복부팽만감인가요? 1 ㅇㅇ 2018/02/01 2,830
774953 오늘본 개주인 8 2018/02/01 2,581
774952 '가상화폐 광풍' 20대 목숨 앗아.. 2억 손실 대학생 극단 .. 36 .. 2018/02/01 14,913
774951 약을 먹으면 어떻게 낫는 건가요? 11 궁금 2018/02/01 2,145
774950 서른여덟...ㅜㅜ 16 ㅜㅜ 2018/02/01 6,351
774949 마크 저커버그 - 가상화폐는 사탕발림 사기질 13 눈팅코팅 2018/02/01 3,958
774948 문화의 날이라 할인해주길래 영화보고왔어요 1 ㅇㅇ 2018/02/01 899
774947 올리고당과 물엿 차이점이 뭔가요? 5 올리고당?물.. 2018/02/01 13,400
774946 마트에 갈 때, 이것만은 절대 안산다! 하는거 있으세요? 37 안살거야 2018/02/01 15,439
774945 sbs가 웬일로 한 건 했네요.. 18 평참유감.사.. 2018/01/31 11,965
774944 청와대에 팩폭 당한 기레기, 중앙 김도년 17 2018/01/31 3,966
774943 하얀거탑을 몰두해서 보고 있는데... 5 로잘린드 2018/01/31 2,130
774942 불닭 볶음면 드셔보신분요 ~? 12 2018/01/31 3,321
774941 수많은 '미투'에도 우리는 '침묵'했다 1 샬랄라 2018/01/31 715
774940 히트레시피로 한 황태채볶음 2 히트레시피 2018/01/31 2,090
774939 뒤늦게 그것이 알고 싶다 2 2018/01/31 1,076
774938 한국에 살고 있는 어린 조카들을 데려오고 싶은데… 9 아이 2018/01/31 4,204
774937 밀양화재 구호모금 한다는데. 4 경상남도 2018/01/31 1,454
774936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 4 만족 2018/01/31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