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다들 혼자 다니시나요?
몇군데를 가봐도 혼자 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고 다들
동네 엄마들과 다니더라구요.
여기 이사와서 친한 엄마가 없으니 좀 뻘쭘해요.
그래도 시작해야겠죠?
1. ᆢ
'18.1.11 8:18 PM (119.198.xxx.240)혼자 다니는게 얼마나 편한데 그러세요 ᆢ
저ᆢ 아는 엄마들 많은데 같이 시간 맞춰 운동하자
코스코가자 이런거 젤 귀찮아요
운동도 혼자해야 좋죠
뭐가 아쉬워서 같이 해야하는지 ㅠ2. 투머프
'18.1.11 8:18 PM (117.111.xxx.131)전 혼자서 멀 잘 못하는 성격이고 외로움을 많이 타서 사람을 찾는 스타일인데
운동과 사우나는 혼자해요
운동하면서 인사나누기 시작하면 더 번거롭더라구요3. 저는
'18.1.11 8:18 PM (175.209.xxx.57)뭐든 친구랑 하는데 운동과 쇼핑은 혼자가 편해요
4. 으으
'18.1.11 8:19 P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아니 운동을 혼자 하지 누구랑 같이 하나요?
5. ..
'18.1.11 8:21 PM (110.70.xxx.103) - 삭제된댓글아니 운동을 혼자 하지 누구랑 같이 하나요?222222
몰려다니며 운동하는 아줌마들 완전 꼴불견.6. ㅎㅎㅎㅎㅎㅎ
'18.1.11 8:23 PM (210.2.xxx.220)배드민턴이나 탁구 아니면 운동 혼자 하셔야 합니다. 운동 떼로 다니면요. 아주머니들
모여서 잡담 밖에 안 해요. 아니면 젊은 아가씨들 몸무 품평이나.....
특히 수영.7. happ
'18.1.11 8:23 PM (122.45.xxx.28)아이고 화장실도 둘이 손잡고 다니는 부류들 있죠.
운동은 혼자 해야 진심 몰입할 수 있지
아줌마들 입으로 서로 수다 떠는 게 운동인듯
헬스장에서 시끄럽게 입만 움직이지
운동기구 떡하니 차지하곤 뭐하나 한심스러워요.8. ㅎㅎ
'18.1.11 8:25 PM (180.230.xxx.96)이런질문은
학교때 화장실갈때도 항상 같이 몰려다니던 무리들 생각이
..9. ???
'18.1.11 8:26 PM (49.1.xxx.117)제가 다니는 곳은 다들 혼자 다니던데..
매일 같은 시간대에 만나는 사람에게 가볍게 목례만..
그것도 안하는 사람이 더 많고요. 그저 자기 운동에
집중하기 바빠요.
몰려다니는 사람은 주로 할머니들...
제가 필라테스 수업을 듣는데
유독 아줌마 한분이 항상 자기 자리 외에 두개의
자리를 맡아 놓는데 참 눈살 찌푸려 졌거든요.
누가 강사에게 클레임 넣었는지 요즘은 안그러던데
누구든 친하게 같이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자의든 타의든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딱 한 번이든...매 번이든...10. ...
'18.1.11 8:29 PM (222.236.xxx.4)쇼핑이랑 운동은 진짜 혼자하는게 편안하기는 해요...
11. ..
'18.1.11 8:44 PM (182.228.xxx.37)이 동네 이사와서 휘트니스 갔는데 다들 무리지어 있어서
뻘쭘했거든요 ㅎ
독립심 강한 성격인데 아줌마들 기에 순간 눌린 기분 ㅋ12. 네
'18.1.11 9:24 PM (175.223.xxx.42)혼자 다니고 전 다행히 키도 크고 팔다리고 길고 늘씬해서 ㅋ자리몽땅 아줌마들 대충 운동하며 살 안 빠지는 거 속으로 놀리며 다녀요
13. 어여
'18.1.11 10:04 PM (211.223.xxx.51)시작하세요!
무슨 운동이든
어깨 쫙 펴고 턱 살짝 치켜세우구요 ^^
전 혼자 운동하는게 좋던데요
이런저런 신경 쓸필요없이 온전히 몰입~~
수다떨다보면 운동효과 떨어져요
실컷 운동하곤 어울려서 뭐 먹게되고.. ㅋ
우선은 앞만보고 시작하세요
뭐.. 그러다 좋은친구 만나면 행운이구요
홧팅!14. 윗 댓글중
'18.1.11 10:12 PM (211.223.xxx.51)특히 수영.. 이라신 분!
공감해요 ^^
아 정말 왕왕거리는데 넘 시끄러워요 ㅠ
운동은 안하고 온탕 (몸 녹이는곳)에서 수다만..
또 먼넘의 지적질은 그리 해대는지 (저 초보..)
아~ 좀 냅둬요~~
조용히나 하시고!
눈 내리깔고 맘속으로.. ㅋ
문젭니다 진짜
몰려다니는거..15. 혼자 열심히!!
'18.1.11 11:58 PM (14.187.xxx.16)저는 저만 한국인인 헬스장 다녀요
슬쩍슬쩍 쳐다보는거 느껴지지만 신경쓰지않아요.
뭐든 혼자하는게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너무 편하고 좋네요. 오늘은 식당에서 혼밥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