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이 외롭고 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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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으로 이사와서 맘 터놓을 친한 사람도 없고
매일 카톡 수다떨던 친구는 회사 그만두고 요즘 잠적..
애들 키우고 있는데 요즘 부쩍 마음도 답답하고 외롭고
무기력한데..
어찌 마음을 달래는 것이 좋을지요.?

[나도 그래 ㅠㅠ]

이 기회에 잠 좀 늘리면서..아무 생각없이 지내보세요 ..
잠 많이 자면 머릿속도 비워져요. 몸도 개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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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고 싶은거죠?

찾아나서야죠.
지역의 주민센터 여러강좌, 도서관 독서모임 등등요..

[MandY]

저도 그래서 교회라도 나가볼까 하고 있어요 타지역에서 너무 외떨어져 살았더니 이제 사람구경 좀 하고 싶은데 멘탈이 약해서 호구잡히는건 또 싫고 그냥 집에서 어항속에 물고기 밥주면서 혼자 놉니다 이래서 반려동물 키우는구나 싶기도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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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중고딩이라 학원스케쥴 학원 학교숙제 같이 봐주느라 그럴 여유도 없네요. 학원보내거나 공부하고 있을때는 집안일,간식거리 식사준비. 지금도 학원떨어뜨려넣고 식사준비해요. 저도 다 키우고 나면 빈둥지 증후군이겠지만 어서 입시.다 끝내고 여유롭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