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현관 비번을 듣고 말았어요..

왜하필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11-09-19 16:54:42

남푠이랑 운동나가던중이었어요.

딩하고 문이 열리고 그순간 안들어야할 것을 듣고 말았어요.

1층집 남자주인이 하는말

"비번을 너무 안바꿔서 1515 로 바꿨어"

순간 남푠과 난 얼른 그자리를 통과해서

밖으로 나와서 박장대소 했답니다.

왜하필이면 그때 말씀을 하셔서리..

그 집앞을 매일 지나는데 자꾸만 그아저씨 말씀이 생각나요..

1515

ㅋㅋ  아저씨 ! 일부러 들은거 아녀요..

IP : 123.254.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9.19 4:56 PM (1.251.xxx.58)

    이집도 대박 ㅋㅋㅋ

  • 2. 1층집
    '11.9.19 5:00 PM (175.117.xxx.144)

    그래서 저희집은 자동문 안달았어요..
    전에 친정1층 아파트에 올사람이 없는데
    누군가 비번 누르고 문이 스르륵 열렸는데
    나가보니 아무도 없어서..
    집안 식구들 다 소름돋았음...

  • 원글
    '11.9.19 5:05 PM (123.254.xxx.33)

    그럼 누구? 갑자기 찬바람이 휙..공포영화가 생각나네요..

  • 3. ㅎㅎ
    '11.9.19 5:12 PM (180.67.xxx.23)

    아는 분 참한 딸이 그때 5살..
    친구보고..xx야 우리집 비밀번호.. 1234야.. 놀러와! 하고 아파트 쩌렁쩌렁하게 하고는 막 나가더래요..ㅎ
    그건더이상 비밀이 아녀..ㅎㅎ

  • 4. ..
    '11.9.19 5:23 PM (125.152.xxx.120)

    저도 우연히...그집 아이가 말하는 비번을 알게 되어서....말해 줬어요......알고 있으니...바꾸라고...ㅎㅎㅎ

    아이 친구 엄마는 어느날,,,너무 피곤해서 자고 있는데....누가 쓱~ 들어와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살펴 보길래...깜짝 놀랬는데.....아이 친구가 들어와 있더래요....앞집 아이가 비번을 알고 있다고 가르쳐 줬답니다.

    ㅡ,.ㅡ;;;;

  • 5. ..
    '11.9.19 6:23 PM (180.64.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친정엄마요..

    제가 비번 기억못하면 집앞에서 아파트가 다 울리게 '비밀번호 OOOO'라니까..이럽니다..TT

    그게 무슨 비밀번호냐고요~~

  • 6. 은우
    '11.9.19 10:33 PM (211.208.xxx.3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4 고등수학 질문이요.. 1 수학영역 2011/09/19 2,336
15813 어제메뉴(꽃게탕) 국물 재탕 질문이요;;; 3 나라냥 2011/09/19 2,246
15812 뉴코크린 써본 분 들 계세요??? 1 진호맘 2011/09/19 3,829
15811 암@@ 프리워시하고 비슷한 거 뭘까요? 2 ... 2011/09/19 2,308
15810 올케네 조카애가 골목에서 차에 약간 받혔어요 8 차사고 2011/09/19 2,699
15809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친미 관료·기자들' 한나라당·조중동은 왜 .. 1 샬랄라 2011/09/19 2,182
15808 교장, "명박이"라고 부른 초등학생 구타 24 샬랄라 2011/09/19 3,545
15807 아파트주차장 내 장애인주차 구역에는 방문자 장애인이 되면 안되나.. 15 1급 2011/09/19 3,149
15806 아이허브에서 주문갯수 8개, 결제금액 41불 일 경우, 관세 무.. 2 세일 2011/09/19 3,788
15805 제가 미쳤나봐여.. 아까븐 소고기...우짤까여?? 6 고기고기고기.. 2011/09/19 2,963
15804 남편일에 어느정도 관여하시나요? 3 요리조리 2011/09/19 2,332
15803 "방사능 비나 맞고 죽어라" 초등교장 막말 / ‘명박이’라 불렀.. 6 세우실 2011/09/19 2,621
15802 제 몸의 체취가.. 4 .. 2011/09/19 4,416
15801 암은 곧..정복되지 않을까요? 21 방사능 2011/09/19 4,335
15800 저도 집에서 살림하면서 지내고 싶어요..ㅠ.ㅠ 56 2011/09/19 14,438
15799 소개팅 맞선 이후 또 보자고해놓고 연락 안하는 여자분? 8 g 2011/09/19 6,895
15798 영지버섯 어떻게 절단하나요? 4 어려워 2011/09/19 2,197
15797 1층현관 비번을 듣고 말았어요.. 6 왜하필 2011/09/19 3,695
15796 어제 저녁 밥먹으러 나가다가 가는 차안에서 문열고 나왔어요. 17 어제 저녁... 2011/09/19 4,803
15795 옷을 버릴려고 한무더기 내놨어요..(버리라고... 이야기 좀 해.. 17 정리 2011/09/19 3,915
15794 다른 남편분들도 그런가요?? 5 에고 두야 2011/09/19 2,448
15793 손숙미 의원 "국민연금, 해외에서도 부정수급" 1 세우실 2011/09/19 2,085
15792 11월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4 제주여행 2011/09/19 4,597
15791 대학병원에서 애 낳으면 치욕 스럽겠네요 정말 (분만 중 외래참관.. 16 싫다 싫어 2011/09/19 6,060
15790 세입자 신세 한탄 :) 3 추억만이 2011/09/19 2,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