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푠이랑 운동나가던중이었어요.
딩하고 문이 열리고 그순간 안들어야할 것을 듣고 말았어요.
1층집 남자주인이 하는말
"비번을 너무 안바꿔서 1515 로 바꿨어"
순간 남푠과 난 얼른 그자리를 통과해서
밖으로 나와서 박장대소 했답니다.
왜하필이면 그때 말씀을 하셔서리..
그 집앞을 매일 지나는데 자꾸만 그아저씨 말씀이 생각나요..
1515
ㅋㅋ 아저씨 ! 일부러 들은거 아녀요..
남푠이랑 운동나가던중이었어요.
딩하고 문이 열리고 그순간 안들어야할 것을 듣고 말았어요.
1층집 남자주인이 하는말
"비번을 너무 안바꿔서 1515 로 바꿨어"
순간 남푠과 난 얼른 그자리를 통과해서
밖으로 나와서 박장대소 했답니다.
왜하필이면 그때 말씀을 하셔서리..
그 집앞을 매일 지나는데 자꾸만 그아저씨 말씀이 생각나요..
1515
ㅋㅋ 아저씨 ! 일부러 들은거 아녀요..
이집도 대박 ㅋㅋㅋ
그래서 저희집은 자동문 안달았어요..
전에 친정1층 아파트에 올사람이 없는데
누군가 비번 누르고 문이 스르륵 열렸는데
나가보니 아무도 없어서..
집안 식구들 다 소름돋았음...
그럼 누구? 갑자기 찬바람이 휙..공포영화가 생각나네요..
아는 분 참한 딸이 그때 5살..
친구보고..xx야 우리집 비밀번호.. 1234야.. 놀러와! 하고 아파트 쩌렁쩌렁하게 하고는 막 나가더래요..ㅎ
그건더이상 비밀이 아녀..ㅎㅎ
저도 우연히...그집 아이가 말하는 비번을 알게 되어서....말해 줬어요......알고 있으니...바꾸라고...ㅎㅎㅎ
아이 친구 엄마는 어느날,,,너무 피곤해서 자고 있는데....누가 쓱~ 들어와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살펴 보길래...깜짝 놀랬는데.....아이 친구가 들어와 있더래요....앞집 아이가 비번을 알고 있다고 가르쳐 줬답니다.
ㅡ,.ㅡ;;;;
저희친정엄마요..
제가 비번 기억못하면 집앞에서 아파트가 다 울리게 '비밀번호 OOOO'라니까..이럽니다..TT
그게 무슨 비밀번호냐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