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으면 늙어야지
6층 사시죠
아들만 하나이신 이 분은 울 딸들만 보면 좋아서 싱글벙글
딸 둘을 낳은 저 보고도 싱글벙글
첨 이사 오고 집들이 하고
애들만 두고 친구들이랑 백화점 갔는데
친구 늦둥이가 우당탕탕 했나봐요. 아랫집 아줌마가 기겁하고 오셔서 혼내시니까 죄송해요 오늘만 봐주세요 이 애는 오늘 이후로 안 올거구요
우린 조용한 아이들입니다.하고 딸이 말하니까 아주머니가 빵 터져서 가셨대요
그 뒤로 두 분이 낚시 가면 손질한 생선을 주시고요
저두 친정에서 가져 온 야채드리고^^
그저께 또 맛난 생선을 주시길래 엘레베이터에서 잘 먹었다고 감사하다고 했어요
아저씨는 아니라고 담에 또 드리겠다고..
그러곤 4층에서 내려 쏙 들어가시네요
저 7층 살거든요
어쩐지 젊어지셨다.....ㅠㅠㅠㅠ
1. 뭔말인지
'18.1.11 2:19 PM (14.49.xxx.104)읽어도 모르겠네요
2. 제목도
'18.1.11 2:23 PM (70.73.xxx.229)내용도..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ㅠ3. 착각?
'18.1.11 2:2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아저씨를 착각했다고..그래서 늙으면 죽어야지 하며 기억력 자책. .
4. 그러니까
'18.1.11 2:29 PM (115.136.xxx.67)늙으면 죽어야지 이것마저 틀린건가요
그리고6층 사는 아저씨랑 4층 사는 아저씨를 구별 못 했다는건가요?5. ㅎㅎ
'18.1.11 2:37 PM (125.140.xxx.197)6층 아저씨라고 확신하고 잘 먹은 생선 감사 인사했는데
나중에 보니 4층 아저씨였던것.
근데 그 아저씨는 자기가 생선 준 적 없으면서
왜 시치미 뚝떼고 또 주겠다고 했는지
그게 오히려 궁금해요^^6. 와이프가 줬나보다
'18.1.11 2:53 PM (124.199.xxx.14)생각했나봐요
7. 뭐래??
'18.1.11 3:00 PM (1.248.xxx.162)글 좀 알아먹게 쓰세요.
읽다가 짜증.@8. ..
'18.1.11 3:03 PM (118.43.xxx.204) - 삭제된댓글무슨 말인지...
9. 이상하네
'18.1.11 3:09 PM (211.114.xxx.79)사람마다 글에 호불호가 있나봐요.
저는 이 글 보니 뭔말인지 한번에 알아 먹고 웃었는데
다른 분들은 뭔말인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어떤 때는 저는 잘 읽히지 않는 글을 두번 세번 읽고 짜증냈는데
다른 분들은 댓글을 척척 달아주시는것 보고
대단한 인내심이다.. 했거든요.10. 재밌어요ㅋㅋ
'18.1.11 3:11 PM (116.124.xxx.6)행간을 넘나드는
문장을 일부러 그렇게 쓰신듯11. ㅎㅎ
'18.1.11 3:15 PM (220.92.xxx.39)제 글이 이상한가요?
글 좀 쓰는 사람이였는데 ㅎㅎ
저보고 짜증내시고..
한번에 알아들으시는 분도 계시고..
짜증내셔서 지우려다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냥 둡니다.
4층 아저씨는 부인이 준 줄 알고
요새 낚시 다녀?? 하시더래요12. ㅇㅇ
'18.1.11 3:21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여튼 이 상황이 웃긴데
원글이 늙으면 죽어야지 해당자면
욕 얻어먹어요 새파란데13. 네
'18.1.11 3:25 PM (220.92.xxx.39)네 욕먹을까
죽으면 늙어야지 했는데
제 정신머린 70대 울 엄마보다 심하네요 ㅠㅠ14. 열린결말?
'18.1.11 3:33 PM (180.66.xxx.19)전 4층에내려 층계쪽으로 들어가셨다 = 계단으로
다니시더니 젊고 건강해지셨다
이렇게 봤어요 ㅎ15. ...
'18.1.11 5:14 PM (125.128.xxx.118)저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딸은 말하는게 참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