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제대로 씻지 않나봐요...
남편이랑 가끔 목욕 다녀오면 다른놈이 되어 들어옵니다..
우리아들 얼굴이 하얗다는걸 그때서야 느낍니다. ㅜㅜ
저희아들도 목욕다녀오면 제가한참을 쳐다봐요
하얘진게 신기해서
여기서 봤나 잘 기억안나는데 고등아들 머리감겨줬다구
머리매일 감아도 떡지던데 감겨준 그날은 깔끔했다구
사내녀석이란~ㅋㅋ
머리카락이 항상 붙어있다가 남편이 씻겨온날은 머리카락이 폴폴 날아요...걸을때마다 머리카락들이 나폴나폴 움직이는걸 보면 신기할지경
대중탕에서 목욕을 하면 집 보다 더 얼굴이 뽀애지는 것 같아요.
물을 찍어바르고 나오나봐요
저희아들
목 앞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었어요..
제가 아무리 봐도 때인거 같은데...
같이 목욕을 안가고
남편도 목욕을 안가니...
때같은데?
하면 때 아니래요.
아..그런가보다 했는데
몇년전...중학교3학년땐가?
지가 왠일로 욕실에서 때를 밀고 오더니
엄마,,,그거 때던데요.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