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입장 선수단 영문은 KOREA, 국문은 코리아
한반도기 기수는 남남북녀 차례, 단가는 아리랑
단복은 임시방편으로 한반도기 달고 통일할 듯
한반도기 기수는 남남북녀 차례, 단가는 아리랑
단복은 임시방편으로 한반도기 달고 통일할 듯
남과 북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처음으로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공동입장을 했다. 당시 남북 선수단의 명칭은 영어로 KOREA, 국문은 코리아로 정했다. 남북 선수단을 대표하는 깃발로는 한반도기를, 단가로는 아리랑을 채택했다. 이후 2007년 창춘 겨울아시안게임까지 남북한은 9차례의 국제대회에서 공동입장을 했다.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기수 두 명은 남녀북남→남남북녀 식으로 번갈아 맡았다. 평창에서는 남한의 남자와 북한의 여자선수가 깃발을 맞잡는 ‘남남북녀’ 차례다.
단가는 남북 공동입장 때나 남북 단일팀이 메달을 땄을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평창올림픽에서는 남한과 북한이 개최국 자격으로 가장 마지막에 공동입장을 하게 되는데, 이때 남북 공통 정서에 가장 부합하는 아리랑이 배경 음악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평창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단가는 남북 공동입장 때나 남북 단일팀이 메달을 땄을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평창올림픽에서는 남한과 북한이 개최국 자격으로 가장 마지막에 공동입장을 하게 되는데, 이때 남북 공통 정서에 가장 부합하는 아리랑이 배경 음악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평창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는 사실상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