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모성애가 많지도 않은데,,,,왜 유독 이거에 집착하는지요
조금 냉정한 엄마 밑에서 자랐고 스킨쉽은 가끔 손잡는 정도?
공감 능력 좀 떨어지구요,,,,,,,애정결핍 많구요 ㅎ
짐 아이 키우면서도 좋은 엄마는 아니구나싶어서 좀 심난하기도해요
하고픈 이야기는요,,,,,,,,,,,
올 봄에 출산예정인데요,
첫아이는 자연분만, 24시간 모자동실했어요,
이번에도 24시간 모자동실이 하고싶은데,,,,
문제는 제가 서울,경기도권이 아닌
지방에 있는데,,,,
이곳은 24시간 모자동실이 없네요,,,,,,,,
어찌보면 별거아닌데
그냥 병원에서 애낳고 애는 신생아실, 전 입원실
이렇게 3박4일만 있다가 조리원가서
24시간 같이 있으면된다고
이지역 옆지역 다 그렇게 하는데
왜 저는 이리 싫을까요 ㅜ ㅠ
참 별거 아닌거로 세상 힘들게 사는거 같아
한심하기도하구요 ㅜ ㅠ
결국 첫애 낳았던 경기도로 원정?가야할까요 ㅜ ㅠ
1. 저도
'18.1.11 12:51 PM (222.236.xxx.145)아기가 안보이면 불안할것 같아서
저도 같은방에 입원할수 있는 병원 골랐어요
내내 곁에 두고 있었던게 지금생각해도 좋았어요 ㅎㅎㅎ
처음이라 모든일이 선명하게 다 떠올라서요
수술해서 입원실로 옮겨져서 들었던 첫소리가
울엄마의 "에고 신생아가 눈을뜨고 빤히 쳐다보네 였었어요"2. ,,
'18.1.11 12:57 PM (59.7.xxx.137) - 삭제된댓글지나고 나면 별거 아님...
본 모습이야 애 키울때 나오니
즐육하세요3. 알랴줌
'18.1.11 1:05 PM (223.33.xxx.17) - 삭제된댓글동물적인 본능이에요
애미에게 방금 낳은 새끼 떼어놓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인간은 나 편하자고 떼어 놓기도 하지만.. 조금더 본능에 가까운 감수성이 살아 있는거에요.
금방 출산한 여자중에 유독 그런 사람들이 있답니다4. 음
'18.1.11 1:20 PM (221.167.xxx.147) - 삭제된댓글떼아놓는 병원이 이상한거죠..
정서발달상, 건강에도 아이에게도 엄마와 있는게 좋다고 배웠어요.
엄마 심장소리들어야 안정느낀다매요
엄마주위의 환경에 노출되는게 면역에도 도움되구요.5. ㅇㅇ
'18.1.11 3:15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원정가면 불편할테니
앞으로 길고긴 육아의 날이 기다리고 있어요.
잠시 떨어지는건 이번뿐. 그 시간을 즐기세요6. 원글
'18.1.11 10:58 PM (61.80.xxx.74)첫댓글님 저도 첫아가
느낌이 생생해요
돌부처처럼 자다가 입을 오물락거리면 모유수유하곤했지요
정말 좋은 기억이에요
두번째 댓글님
동물적 본능, 본능에 가까운 감수성,,,
알것 같아요
확 와닿네요
제가 좀 그런편이에요7. ....
'18.1.11 11:35 PM (223.62.xxx.216)다른 얘기인데 지금 이라도 감정을 배우셔서 아이들 양육 하셨음 해요. 부모에게 감정을 못배우면 공감 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자녀한테 계속 대물림 되는데 남자아이 경우는 나쁜 쪽으로 나타날수도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8619 | 아랫집에서 뛰어도 된다는 집 있으세요? 33 | .... | 2018/01/13 | 4,680 |
768618 | 평창 올림픽 북한 참가는 적극 찬성하지만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은.. 10 | ........ | 2018/01/13 | 820 |
768617 | 황금빛~ 14 | 드라마 | 2018/01/13 | 4,625 |
768616 | 중딩딸이 자꾸 밤에 몰래 나가는데 12 | ㅅㅇㅈ | 2018/01/13 | 6,729 |
768615 | 부침가루 생 귀리가루 섞어 부쳐도 되나요? | ㅇㅇ | 2018/01/13 | 1,116 |
768614 | 부정교합 잘하는 곳 소개 부탁드려요 6 | qnwjd | 2018/01/13 | 1,308 |
768613 | 로또 행운권이 뭔가요? 1 | .. | 2018/01/13 | 1,518 |
768612 | 콜린퍼스의 놀라운 성장과정 23 | 감상 | 2018/01/13 | 7,326 |
768611 | 외국에서 국제소포 받을때 한국주소 OO구가 빠졌을때 7 | 질문 | 2018/01/13 | 840 |
768610 | 이별한 지 일주일 6 | ㅠㅠ | 2018/01/13 | 2,876 |
768609 | 안나수이 향수요 1 | 니은 | 2018/01/13 | 938 |
768608 | 겨울이 너무길어요 패딩몇개로 돌려입으시나요 8 | 길어진겨울 | 2018/01/13 | 3,813 |
768607 | 과거가 너무 후회돼요... 80 | ..... | 2018/01/13 | 31,196 |
768606 | 조금 있다가 돈꽃 보아요^^ 5 | 장혁 | 2018/01/13 | 1,527 |
768605 | 이글 신드롬(경상돌기 증후군)에 대해 아시는 분...? | ... | 2018/01/13 | 3,635 |
768604 | 행복하다 말하는거 조심스러운거 6 | ᆢ | 2018/01/13 | 2,520 |
768603 | 오년째 남편이 돈을 십원한장 안가져와요 28 | Ro | 2018/01/13 | 20,149 |
768602 | 새벽 4 시에 공항도착하려면 5 | 새벽비행기 .. | 2018/01/13 | 1,429 |
768601 | 뉴스룸)'국정원 특활비' 김성호·원세훈 조사...180만원 상장.. | ㄷㄷㄷ | 2018/01/13 | 744 |
768600 | 서울여행 너무 막막해서요 58 | 초보 | 2018/01/13 | 6,465 |
768599 | 외출했다가 와서 집이 더러우면 화가 나요. 30 | ㅇㅇ | 2018/01/13 | 9,004 |
768598 | 제임스 영국친구들 영국식 영어 듣는 재미가 있네요~ 3 | 한국은처음 | 2018/01/13 | 2,472 |
768597 | 文대통령, 주말 일정 비운채 남북대화 주시..'정국구상' | 샬랄라 | 2018/01/13 | 528 |
768596 | 식탁폭 넓은 거 써보신 분..? 11 | ^^ | 2018/01/13 | 2,556 |
768595 | 등교 도우미 얼마드릴까요? 19 | 고3 | 2018/01/13 | 5,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