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코트를 두개 샀는데 (10년만에 샀어요)
또 맘에 딱 드는 걸 발견했어요. ㅠ
캐시미어 롱코트, 그보다 약간 짧고 더 따뜻한 알파카를 샀는데
어제 라마소재의 아주아주 가볍게 한겨울엔 아니지만
초겨울,늦겨울에 입기 좋은 반코트 발견했는데
세 개째 사려니 참...ㅠㅠㅠ
가정주부가 이래도 되나 싶고...
그거 산다고 살림살이 크게 문제될 거 없긴 한데
양심상 갈등이 되네요
올들어 코트를 두개 샀는데 (10년만에 샀어요)
또 맘에 딱 드는 걸 발견했어요. ㅠ
캐시미어 롱코트, 그보다 약간 짧고 더 따뜻한 알파카를 샀는데
어제 라마소재의 아주아주 가볍게 한겨울엔 아니지만
초겨울,늦겨울에 입기 좋은 반코트 발견했는데
세 개째 사려니 참...ㅠㅠㅠ
가정주부가 이래도 되나 싶고...
그거 산다고 살림살이 크게 문제될 거 없긴 한데
양심상 갈등이 되네요
그런 옷사서 잘입음 그게 제일 잘한 쇼핑같아요~
전 사는편이에요...
갑자기 맘에 드는거 있음 깔별로 막 사는 스타일이라...ㅎ
맘에 드는 거 발견하기도 어렵기때문에 저는 삽니다.
진짜 뭐 한 일주일 매일 다른 걸로 돌려 입어도 될 정도로 많은게 아니라면요.
차라리 이 참에 그 옷 입으러 일을 다니심은 어떠할지...
한번에 우다다 사는 건 나중에 꼭 후회가 되더라고요 올해 이미 두 벌 사셨으니 마지막 한벌은
두고 두고 다시 보면서 일주일 뒤에 봐도 괜찮고
2주 뒤에 다시 봤는데도 괜찮으면 그때 사겠어요
딱맘에드는건 10년에ㅡ한번도 나오지않아요 전삽니다
저도 사요
백화점에 그리 옷이 많아도 맘에 딱 드는 옷은
잘 없드라구요
대충 타협해서 사지
더구나 살림살이에 문제가 안된다면...
정말 찾기 힘들어요.
세상에 옷이 그렇게 많은 데도요.
형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 당연히 삽니다.
그렇게 산옷이 가장 잘 입어지더라고요.
전형적인 꽂힘 증상인 거죠.
십 년만에 코트에 눈떴으니...
지금은 길이,
그 다음 수순은 삭상,
그 담엔 소재...
그 사슬을 끊으려면
다른 데로 관심을 돌리셔야...^^
예쁜 옷은 매년 끝도없이 나오더라구요ㅜ
10년만에 사신거 대단ᆢ
과소비?하셔도 될것같긴 하네요
내년에 새디자인 신상 또 나와요 그것도 엄청
갖고 싶은게 필요한 겁니다.
사요. 아마 사고나면 앞의 두개 괜히 서둘러 샀네 하게 되요.
3년전에 코트를 2개 먼저 샀어요. 행사장에 입을 검은 코트가 핀요한데 길이가 좋아서 두개를 샀죠. 다른건 원피스에 어울리겠다 싶어서요. 그리고 얼마후 다른 코트를 입어봤는데 맘에 들어서 고민하다 샀는데 마지막 산걸 더 잘 입게 되더라구요.
여름에 아울렛에서 산거라 바로 판단이 안되었는데 결과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