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뚜껑 잘 안닫으시는 분
1.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그래요.
'18.1.11 8:14 AM (110.47.xxx.25)그렇게 사소한 생활습관은 어려서부터 교육을 받아 몸에 배여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거거든요.
요즘은 품위있는 생활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는 가정교육을 제대로 시키는 집이 별로 없더군요.2. ...
'18.1.11 8:18 AM (49.142.xxx.88)성격이 부주의하고 귀찮아서 그래요.
덤으로는 설명서라고는 안읽는것도 있지않나요? ㅎ
빵을 먹든 과자를 먹든 뻥뻥 다 열어놔요. 저희엄마가요.
눅눅해지거나 딱딱해지거나...
딸들은 절대 안그러는데 저희는 반면교사의 가정교육을 받은걸까요ㅎ3. ㅗㅗㅗᆞ
'18.1.11 8:39 AM (211.219.xxx.204)나도 모르게 그리 되요
4. ..,
'18.1.11 8:48 AM (211.58.xxx.167)그런 사람 없어요.
5. 우아
'18.1.11 8:53 AM (189.64.xxx.138) - 삭제된댓글세상에 제남편만 그런줄알았는데 또 있다니 신기해요.
아주 짜증나 미치겠어요.2리터 물통 쏟은거 한두번이 아니예요.얹어만 놔요. 잠그라고하면 누구 약올리나 너무 세게 잠궈 열수없게 만들어요.6. 미안합니다ㅠㅠ
'18.1.11 8:59 AM (175.223.xxx.201)제가 그러네요.
모든 뚜껑덜닫거나 안닫아요.
가방문도 안 닫고요.
필통 파우치 안닫습니다.
찬장이나 서랍 다 열려있고요.
이유는 단 하나.
또 열건데 왜닫아?
우리엄마왈
똥쌀건데 왜먹냐?
또배고플건데 먹기는 왜 먹냐?
우리엄마가 정말 맨날 잔소리해도 안고쳐지네요.
특히 돌리는 뚜껑은 넘 귀찮아서 안닫아요.
화장품이나 음식 변질은 신경도 안쓰입니다.
변질좀 되면 어때요?
다 귀찮아요.7. 귀찮으면
'18.1.11 9:13 AM (203.247.xxx.210)죽을 건데 왜 사는 지......
8. 조그만 사무실인데
'18.1.11 9:14 AM (61.98.xxx.24) - 삭제된댓글꼭 커피나 쥬스 음료수를 몇 모금 마시고 컵째로 냉장고에 넣어놔요.
언제까지 있나 봤더니 몇 주가 지나도 그대로...ㅠ 결국 내가 버렸어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 투성이에요.9. 천성
'18.1.11 9:15 AM (116.37.xxx.157)천성이 게을러요
또 보고 배우질 못해서요
저 학창시절 울 외할머니가 잠깐 살림 해주신 기간이 있어요
저 중학생이구요
미처버리는 줄요...
반찬뚜껑이요
제짝을 안맞춰요
또 돌리는 뚜껑은 맨날 삐딱.
당시 도시락 싸서 당겼는데...ㅠㅠ
몇번 드런후 ㅔㅈ가 꼭 확안하고 담았어요
당시레는 할머니라서 타파웨어가 익숙치 안아서
내지는 눈이 어두워서....그런식으로 이해했는대요
나중에 보니까 울 엄마도 그러더라구요
뚜껑 잘 안덮구요
덮더라도 손에 잡히는거로 대충 올려놔요
요즘 용기가 얼마나 잘 나와요
그런대도 그래요
접시로 덮질 안나
냄비도 다른 뚜껑 대충...
진짜 옆애서 따라다니며 뭐라해도 안고쳐져요
결국 엄마가 성질 내요
잔소리 한다고 ㅠㅠ
저요?
다행히 아빠 닯았나봐요10. 천성
'18.1.11 9:16 AM (116.37.xxx.157)핸드폰이라 오타 많은데 수정이 어렵네요
11. 203.247
'18.1.11 9:16 AM (175.223.xxx.201)그죠?
님도 죽을건데 왜살까요?
ㅋㅋㅋㅋ12. 흠
'18.1.11 9:24 AM (39.7.xxx.109)뚜껑 꼭 제짝으로 덮어야 하나요?
13. ㅎㅎ
'18.1.11 9:35 AM (61.84.xxx.134)세상에서 젤 한심하고 띨띨해보이는 부류죠.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나있을거같은...
절대 배우자로 선택하시면 안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14. 아 ㅋ
'18.1.11 9:37 AM (223.62.xxx.169)울집만 이상한게 아니었군요. ㅎㅎ 왜이리 마음에 위안이 되지요. 근데 결론은 걍 참고 살아야하는거군요...ㅠ 타파웨어 뚜껑 안맞는거 걍 얹어놓는 분 혹시 옷장 서랍도 안닫지 않으시나요?
15. ...
'18.1.11 9:55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딴 건 다 괜찮은데 애들 어릴 때 약 먹이고 뚜껑 안닫아놔서 병원 다시 가서 약 새로 받아온 일이 너무 많아요. 그것 때문에 회사에 숱하게 지각하고 ㅠㅠ. 시부모님 세트로, 남편까지 세트인데 애 봐주시니 뭐라 말 못 하고 남편한테만 뭐라 하면 뚜껑 잘 안 닫는 거 알면서 왜 니가 조심을 안 하냐고 난리난리. 지금은 체념 상태예요.
16. 어휴
'18.1.11 10:11 A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우리집도 하나 있어요.
서랍 안닫고 뚜껑 안닫고
심지어 밭솥에 뚜껑도 안닫아요. ㅠㅠ
하루종일 동선을 다 알아요.
셈지어 변기물도 안내려 기절할 지경입니다.17. 찬물
'18.1.11 10:43 A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뚜껑 제대로 닫지 않는 사람이 다른걸 제대로 하겠어요? 만사 귀찮아서 뭐든 대충 덮어놓고 얹어놓고..그러다 뭐 쏟아지면 그것도 휴지로 대충 문대고.. 휴~
이런 사람이 엄마여도 괴롭고, 배우자여도 괴롭고, 자식이여도 괴롭네요. 근데 인생은 3종 세트로 다닌다는거.18. 저는
'18.1.11 11:12 AM (59.22.xxx.6)여기서 말씀하신 중요한 두껑은 꼭꼭 닫는 사람입니다. 두껑 짝 잘못 닫는 사람 미워할 정도구요. 털팔이들은 친구로 사귀지도 않아요.
그런데! 제가 방문, 서랍, 장농, 찬장 이런거는 꼭 닫지 않고 살짝 밀어만 놓습니다.
어릴때부터 잔소리 들으면서도 왜 그런지 몰랐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닫힐 때 나는 '딱' 소리 '찰칵' 소리 등이 나한테 스트레스를 주는것 같더군요. 뭔가 단절되는 느낌이랄까...아님 갇혀버리는 느낌이랄까요.19. ...
'18.1.11 11:39 AM (119.64.xxx.92)어차피 열건데 왜 닫냐니...현관문도 열어놓고 사시지.
집에 도둑 들어오면, 어차피 다 써서 없어질 돈 왜 훔치세요? 질문도 하시고 ㅎㅎㅎ20. 보고 배우지
'18.1.11 11:43 AM (1.250.xxx.67)보고 배우지 못했다는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언짢네요.
저 절대 안그러는데 딸이 그럽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안됩니다.
같이 살때는 매번 뚜겅닫아주고
정리해주느라 바빴는데....
지금은 맘껏 뚜껑 걸처만 놓습니다.
먹다남은 그대로 냉장고행에
화장품은 당연히 뚜껑만 덮여있고~~
변질된다는거 알아요. 본인이~~
하도 많이 얘기해서...
그럼에도 안바뀌던데요.21. ㅇㅇㅇ
'18.1.11 11:44 AM (39.7.xxx.37) - 삭제된댓글뚜껑 안다는것도 문제지만
뚜껑 못맞추는건 지능 문제죠?
냄비들이나 반찬통들이 자기뚜껑이 하나도
안맞는집도 있어요
냉장고에 랲도 안씌워서 넣어놓고22. 보고 배우지
'18.1.11 11:46 AM (1.250.xxx.67)옷장 서랑 장농 문 다 안닫던데......
그냥 활짝 활짝
다른건 깔끔하고
일 매무새도 잘하는데....
방은 그야말로 딱 도둑들은 방모양 이에요.
대체 왜 그럴까요? ㅎ23. 무섭다
'18.1.11 12:00 PM (125.131.xxx.125)아귀힘이 없어서 병뚜껑 여는게 힘들어요 꽉 다물린 병;; 그런거 열때마다 빡쳐요. 장농문 서랍장 다 잘 닫고 다녀요
24. ㅠ
'18.1.11 12:24 PM (220.124.xxx.197)찔려라.~
진짜 저 부지런하고 정리정돈 잘하고 깔끔하게 사는데
희안하게 그 뚜껑닫는걸 안하네요.
저도 진짜 모르겠어요. ㅠ
반찬뚜껑이나 서랍문 닫고 그런건 전혀 문제없는데
딱 두가지. 삼다수 뚜껑이랑 화장품 뚜껑이요.
지금 댓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손에 유독 힘이 없어서 꽉 닫는게 힘들고 귀찮다는 생각이 무의식에 있어서 그런가싶네요. (네. 핑곕니다.ㅜ)
뚜껑을 열어놓는건 아니고 두 바퀴 정도만 설렁설렁 닫는거. 삼다수는 가끔 열어두기도 함. ㅜ)25. ㅇ
'18.1.11 12:27 PM (116.125.xxx.9)성인 ADHD
26. ......
'18.1.11 12:33 PM (121.169.xxx.230)습관이예요.
어릴때 습관.
계속 그렇게 살아왔으면 안 고쳐지죠.27. ㅇㅇ
'18.1.11 4:20 PM (111.118.xxx.4)가족중에 있습니다
개인 화장품이면 화 안나는데
콜라 반찬통 물병 뚜껑 제대로 안닫아서 쏟게해요
반성도 않고 이해해주지 않는 타인에 되려 원망을해요 ㅡㅡ28. 흠
'18.1.12 12:40 AM (58.234.xxx.3)남편이 그래요
치약뚜껑 항상 열어두고
생수뚜껑도 대충 얹어두고
거기에 플러스로 옷장문 서랍문
다 안닫습니다
방은 항상 도둑든 방...
수백번 얘기해도 못고쳐요
고칠생각 자체가 1도없음
아...진짜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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