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잉 낙지호롱구이맛 먹고 있는데 먹을만해요

ㅇㅇㅇ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8-01-10 23:56:22


그렇게 찾아도 안보이던 화제의 오잉낙지호롱맛이
동네마트에 출현했길래 하나 구입했어요.
처음 한 봉지 사서 먹을 때는 읭? 이게 무슨 맛이지??했는데
점점 먹으면 먹을수록 맛의 정체가 드러나더라구요.

일단 저는 낙지호롱구이맛이 마음에 드니 호 쪽에 가까워요
주관적인 취향이 개입된 의견이지만, 많이 맵지 않으면서도
매콤달콤 중독성 있는게 불맛짬뽕 생각도 나고 은근히 당기네요...

그래서 처음 먹을때는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도 드는데,
갈수록 이게 호롱구이 양념맛이구나 싶은 맛이 느껴지내ㅣ요.
(리뷰보니까 맛이 강하고 세다는 의견도 있고, 조미료맛이 난다,
자갈치과자 비슷하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저는 불맛의 살짝 강한 맛이 자갈치와는 또다르고 차별화된
맛이라고 생각하기에 동의하긴 힘드네요.)

여하튼 기존의 국내과자에서는 흔하게 찾아보기 힘든 맛인거 같은데요,
취향은 좋거나, 싫어하거나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듯 합니다..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서 야심한 시간에 먹지 말아야 하는건데...
낮에 조금 먹고 남겨뒀더니 열린 봉지로 향하는 손을 멈출 수가 없네요ㅜㅜ
늦은밤 12시에 업보를 자초하고 있어요..
IP : 106.102.xxx.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을만은 하죠 과잔데ᆢ
    '18.1.10 11:58 PM (119.198.xxx.240)

    근데 극찬할 정도는 전혀전혀 아님
    어찌나 실망이던지 ㅋ
    그냥 먹을만한 자갈치맛 과자
    전 아직도 3봉이나 산거 두봉지 반 남았음요

  • 2. 그렇
    '18.1.11 12:19 AM (175.223.xxx.42)

    그렇군요
    저희는 몇개 먹다 그냥 버렸어요
    라면스프랑 고추기름 향미유를 과자에 발라 먹은 기분이라 못 먹겠더라고요

  • 3. ..
    '18.1.11 12:19 AM (218.154.xxx.228)

    전 처음 산 1봉지 반도 못먹고 버렸어요.놀러온 조카들도 한개씩 먹어보더니 안먹는 바람에 며칠 뒀다 그냥 버렸다는..비추입니다.

  • 4. 저도 별로요
    '18.1.11 12:26 AM (219.248.xxx.150)

    라면스프맛이 나서 몇개 맛보고 더이상 손이 안가요.
    저로썬 다행이죠.

  • 5. 엥시
    '18.1.11 12:30 AM (219.248.xxx.165)

    저 얼마전 나홀로 과자대잔치하는 날 그냥 오잉 샀었는데 두개먹고 조용히 내려놨네요
    무지 짜면서도 달짝지근한 이상한 맛ㅜㅜ

  • 6. ㅇㅇㅇ
    '18.1.11 12:40 AM (117.111.xxx.160)

    다수 의견에 따르면 오잉 낚지호롱맛은
    마이너한 맛인거네요.
    네네네,,제가 불량식품을 즐기긴 합니다요ㅜㅜ

  • 7. ㅎㅎ
    '18.1.11 12:48 AM (121.130.xxx.60)

    원글님 이 과자 진짜 맛있죠?
    저도 넘 맛있어서 중독적으로 사먹고 있어요ㅋㅋ
    제 주변은 다 맛있다던 분위긴데 이 과자 맛있다는 평들 많아요
    원글님 말처럼 자갈치와 다른 맛 정확해요 차별화된 다른맛이 그냥 느껴지죠ㅎㅎ

    대부분 보편적으로 과자 좋아하는 사람들은 호불호 별로 안나뉠듯한데
    댓글단분이 전부가 아니니 아마 댓글안달고 이거 맛있다하면서 소리없이 사먹고 계신분들 많을꺼에요ㅋㅋ

  • 8. 잘될거야
    '18.1.11 12:59 AM (175.112.xxx.192)

    저도 며칠전 첨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불맛나는 자갈치 같은 느낌

  • 9. ㅜㅜ
    '18.1.11 1:15 AM (39.7.xxx.63)

    넘넘 맛없고

    트림나와요 ㅠ

  • 10. 맛없어요
    '18.1.11 1:20 AM (223.38.xxx.24)

    자갈치가 백만배 나아요

  • 11. 저도
    '18.1.11 2:29 AM (180.230.xxx.161)

    중독ㅜㅜ 계속 끌리는 맛이에요ㅜㅜ

  • 12. ㅇㅇ
    '18.1.11 6:46 AM (39.115.xxx.179)

    와사비 꽃게랑 하고 탑2

  • 13. ㅇㅇ
    '18.1.11 8:33 AM (117.111.xxx.211)

    ㄴㄴ 이게 싸구려 틱한 맛도 없잖아 있는데
    입맛을 당겨요 ㅋ 저두 와사비 꽃게랑 좋아해서
    어제도 사먹었네요
    두과자 모두 맛에 자극이랄지, 포인트가 있어서 좋아요.

  • 14. 저도
    '18.1.11 9:33 AM (175.223.xxx.31)

    이건 궁금해서 맛보고
    다신 구매 안하게 되더라는

  • 15. ㅇㅇㅇ
    '18.1.11 1:59 PM (211.228.xxx.199)

    과자가별로다, 입맛에 안맞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저는 청개구리 기질인지, 엊저녁에 사다가 먹고
    또 먹고싶어서 안달났네요 ㅜ ㅋㅋㅋ
    코트입고 쓩 갔다와야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008 내 몸이 이상한건지 8 2018/01/11 1,857
767007 나경원 “UAE 비밀군사협정, MB 칭찬받을 일” 23 ... 2018/01/11 3,706
767006 가상화폐 거래서 폐지에 국민청원 ^^ 10 duffy 2018/01/11 1,429
767005 호치민 궁금 4 초행 2018/01/11 952
767004 정말 화나고 싫어하면 말안하게 되나요 2 상대에게 2018/01/11 1,232
767003 오설록 녹차스프레드 맛있나요? 6 ㅎㅎ 2018/01/11 1,640
767002 문래동 -왜 혀가 짧아진건가요? 6 슬감방 2018/01/11 3,242
767001 이한열 학생의 배은심 어머님이요! 12 려려 2018/01/11 2,442
767000 가정 파탄 낸 음주운전자..유족들 "목숨은 돈으로 못 .. 샬랄라 2018/01/11 858
766999 평생 입을 코트 찾던 사람 백화점 왔는데요 22 ㅅㅈ 2018/01/11 7,422
766998 죽으면 늙어야지 12 아이고 2018/01/11 3,735
766997 오늘 뉴스공장 듣다 꺼버렸어요 16 ㅍㅍ 2018/01/11 4,357
766996 견환이 행복하다는게 절대로 아니고요..ㅎㅎㅎ 3 tree1 2018/01/11 837
766995 비갱신 암보험을 들었는데 어떤가요? 6 .. 2018/01/11 2,040
766994 1997년 이프 창간호 소장판 제작 스토리 2 oo 2018/01/11 424
766993 전기 오븐 골라주세요 오븐 2018/01/11 745
766992 하남 미사지구 8 .. 2018/01/11 2,145
766991 이시각 문재인대통령 생일 지하철 영상광고 70 2018/01/11 6,558
766990 아파트 상가 매수하려는데 3월 만기 세입자가 안나간다면 6 토끼 2018/01/11 1,699
766989 그냥 압력밥솥과 IH압력밥솥으로 고민중이에요~~ 6 사과나무 2018/01/11 2,590
766988 1987에서 확 와닿았던 대사요 11 ... 2018/01/11 3,165
766987 연휴에도 하는 대치동 학원 부탁드려요~~ 2 ㅁㅁ 2018/01/11 769
766986 씻어도 표 안나는 녀석 6 예비중 2018/01/11 1,469
766985 배추로 해먹을 간단한 요리 뭐 있나요? 15 .. 2018/01/11 3,073
766984 커피 마시며 창밖보며 4 2018/01/11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