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71회를 보고 있죠
오늘 다 마무리하겠죠
당분간 중드는 안봅니다
보보경심이 19회보다가 중단헀기떄문에
그거르 보고..
일드 세컨드 러브를 볼 계획이죠
ㅋㅋㅋ
그 황샹
있잖아요
리뷰검색해보면
황샹새끼
황썅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주로 언급되더군요
뭐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분들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는 대체로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도가 좀 높잖아요
뭐 안릉용도 그럴수도 있겠다 하는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황샹 정도 이해 못하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황제는 일단 처음에 비주얼로 충격을 줍니다
황썅때문에 접을뻔했다
이런 사람 많습니다
그러나 보다보면 익숙해진다고
참고 봐야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별로 배우한테 영향을 안 받아서요
누가 나와도 스토리만 좋으면 봅니다..
그래서 저는 별로 상관없었거든요
그런데 보다보니
이 황샹도 매력이 있는겁니다
캐릭터의 매력은 많고
배우도 괜찮더만요
연기 못하는 분이 아니었고
그역에 그 작품의 추구하는 바에
그 배우가 잘 어울렸다 말이죠
왜 캐스팅했는지 알겠더만요
과군왕이 미스캐스팅 아닙니까
생긴거는 잘 어울리는데
그렇게 발연기할줄 감독도 몰랐겠죠..
이 황샹은
그냥 우리가 항시 보는 돈많고 권력있고 명예있고
이런 남자의 전형입니다
그렇게 특별히 나쁜 놈이 아닙니다..
황썅은 뭐 첫사랑에 너무 고착된거 그게 나쁘죠
그거는 이해되었습니다
그런 첫사랑도 잇는거고..
그순원황후가 그런 사랑 받을만하더군요...
황썅께서는
여러 여자를 좋아했고
자기 마음에 들면 다 취하고 싶어했고
이쁜 여자 좋아했고
여자한테 성질 다 부리고
질투 많고
자기아들이 매우 중요하고
형제들 의심하고
첫사랑 닮은여자 좋아했습니다..
남자들 다 저런데
황샹이니까 그게 가능했던거 뿐이죠..
그래도 황샹은
사리판단이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직무에 충실하고
예술도 알고...
특히 황샹이 멋있을때가 있었습니다
황썅은 결단력이 굉장히 좋았고
그때마다 멋있던데요
아 저래서 황제의 위치를 지키는구나
이런거..
아니면 아 진짜 저런 위치의 남자나 사람은
저럴거다 하는거 짐작되던데요..
사건이 나면 처리를 잘하던데요
결단력있게
상황정리도 잘하고
조절도 잘하고
상벌에 능하더라구요..
항상 황샹이 처리를 명할대 멋있지만
지금 생각나느거는
화비를 처리할때..
그래도 죽이지는 못했는데
화비가 견환궁에 불을 질렀잖아요..
그때 황샹이 납시어서
황후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화비가 한 짓이 맞으면
나한테 보고할 필요없이
바로 죽여라...
멋잇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멋있습니까..ㅋㅋㅋ
그리고 6황자와 온어의의 사통을 의심하여
검사를 해서
결과가 사통으로 나왔을때
견환의 턱을 손으로 잡고
내가 너한테 잘했느데
니가 나한테??
막 그럴때도 멋있었어요..
그때 견환도 진짜 뭐랄까
막 과군왕의 아이를 황제의 아이라 속이고 들어온 그런 여자..
그런 여자의 두려움
그런거요
그장면 진짜 괜찮지 않았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