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르크루제 냄비에 무슨 요리해드세요?

뭘먹죠? 조회수 : 4,904
작성일 : 2011-09-19 15:49:50

 

쇼핑갔다가 반은 충동으로 르크루제 냄비 하나 구입했어요,,

 

근데 막상 사고 보니 뭘 해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했는데, 울신랑은 냄비가 좋아서가 아니라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양은냄비에 해도 김치찌개는 맛있다고 하더군요,,-.-;;

 

비싸게 산건데,,

 

그리고 콩나물밥 해봤는데 뚝배기에 하는 거랑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저수분요리 많이 한다고 해서 삼겹살 수육이나 오늘저녁에는 해볼라구요,,

 

82님들은 르크루제로 무슨 음식 많이들 하세요??

 

요리팁도 같이 알려주세요,, 비싸게 샀으니 보람이 있어야할텐데,,,

 

보기는 이뿐데 아직 가치를 잘 모르겠어요,,,-.-

IP : 222.234.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9 4:02 PM (221.152.xxx.243)

    22cm 냄비엔 미역국,카레 돼지수육
    18cm엔 된장찌게,달걀찜 정도요

  • 2. ㅇㅇ
    '11.9.19 4:04 PM (122.32.xxx.164)

    죽(흰죽,팥죽,잣죽등등....)탕,국(육계장,시라국등등. 한식 국종류) 생선조림 등등....무궁무진합니다.
    무쇠냄비의 장점이 뭉근하게 끓이는 음식이 잘된다, 육류,해산물의 잡내를 잡아준다등등 많아요

    그런데, 입맛이 둔한 분들은 별반 차이 몰르겄다 하시는 분들도 있더만요
    외식 자주하고 조미료 듬뿍 들어있는 식당 음식 맛나다 하시는 분들이 보면 미각이 마비가 되었는지 예민하지 않더만요 -.-;;;

  • 3. ..
    '11.9.19 4:13 PM (125.139.xxx.212)

    코스코에서 20센티 깊이 얇은거 샀는데
    거의 뭘 할수가 없어요.넘쳐 흘러서..
    어쩌다 고구마 삶고 잘 안쓰게 되요.
    무겁기도 하고..

  • 4. --
    '11.9.19 4:14 PM (203.232.xxx.3)

    닭도리탕(닭볶음탕)이 맛나게 되더군요.
    그런데 저는 가리지 않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마구마구 써요.

  • 5. ...
    '11.9.19 4:33 PM (116.43.xxx.100)

    육류요리들이 부드럽게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미역국같이 뭉근히 끓이는것들...

  • 6. 뭐든 다합니다.
    '11.9.19 4:38 PM (121.167.xxx.51)

    수육, 찌개, 달걀찜, 국...등등등..

    다만 르쿠르제 매장에서 살 때 직원 말이 불 조절이 가장 관건이랬어요.
    스텐 냄비 처럼 크게 불 올려놓으면 거의 백발백중 넘치니
    불은 중약에서 하라고요.

    처음엔 속터지게 저렇게 작은불로 요리하나 했는데,
    워낙 열을 잘 품고 있어서 그러나 4구 레인지 중 가장 작은 불로 요리해도 잘되더라고요.

  • 7. ㅇㅇㅇㅇ
    '11.9.19 4:57 PM (125.186.xxx.45)

    저는 볶음도 많이 해요...
    불고기도 하고 이것저것 넣어 볶는 요리 해요...
    기름도 많이 안 먹고 볶음밥 해서 두껑 닫아놓았다 나중에 먹어도
    따끈하니 맛나더라구요....
    뭐든 쓰기 나름....
    모셔두면 비싼거지만 매일 마구 쓰니 실용적이고 좋은 물건되는거죠....

  • 8. 저는
    '11.9.19 6:33 PM (211.110.xxx.35)

    카레, 수육 해먹어요...
    수육은 정말 맛있게 되더군요.
    제가 해놓고도 너무 놀라서 맛있게 먹었었네요...ㅎㅎ
    저 원래 수육 안먹는데....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60 고양이 이야기)지켜보고 있다옹~~~ 15 헐~~~ 2011/09/19 2,659
14459 목돈굴리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 신혼2년차 2011/09/19 2,707
14458 청소....손놓고 살고 있어요.ㅜ.ㅜ 11 왜이리힘든지.. 2011/09/19 3,661
14457 고등수학 질문이요.. 1 수학영역 2011/09/19 1,940
14456 어제메뉴(꽃게탕) 국물 재탕 질문이요;;; 3 나라냥 2011/09/19 1,825
14455 뉴코크린 써본 분 들 계세요??? 1 진호맘 2011/09/19 3,409
14454 암@@ 프리워시하고 비슷한 거 뭘까요? 2 ... 2011/09/19 1,913
14453 올케네 조카애가 골목에서 차에 약간 받혔어요 8 차사고 2011/09/19 2,267
14452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친미 관료·기자들' 한나라당·조중동은 왜 .. 1 샬랄라 2011/09/19 1,773
14451 교장, "명박이"라고 부른 초등학생 구타 24 샬랄라 2011/09/19 3,135
14450 아파트주차장 내 장애인주차 구역에는 방문자 장애인이 되면 안되나.. 15 1급 2011/09/19 2,731
14449 아이허브에서 주문갯수 8개, 결제금액 41불 일 경우, 관세 무.. 2 세일 2011/09/19 3,368
14448 제가 미쳤나봐여.. 아까븐 소고기...우짤까여?? 6 고기고기고기.. 2011/09/19 2,529
14447 남편일에 어느정도 관여하시나요? 3 요리조리 2011/09/19 1,908
14446 "방사능 비나 맞고 죽어라" 초등교장 막말 / ‘명박이’라 불렀.. 6 세우실 2011/09/19 2,189
14445 제 몸의 체취가.. 4 .. 2011/09/19 3,967
14444 암은 곧..정복되지 않을까요? 21 방사능 2011/09/19 3,931
14443 저도 집에서 살림하면서 지내고 싶어요..ㅠ.ㅠ 56 2011/09/19 14,039
14442 소개팅 맞선 이후 또 보자고해놓고 연락 안하는 여자분? 8 g 2011/09/19 6,462
14441 영지버섯 어떻게 절단하나요? 4 어려워 2011/09/19 1,772
14440 1층현관 비번을 듣고 말았어요.. 6 왜하필 2011/09/19 3,299
14439 어제 저녁 밥먹으러 나가다가 가는 차안에서 문열고 나왔어요. 17 어제 저녁... 2011/09/19 4,398
14438 옷을 버릴려고 한무더기 내놨어요..(버리라고... 이야기 좀 해.. 17 정리 2011/09/19 3,553
14437 다른 남편분들도 그런가요?? 5 에고 두야 2011/09/19 2,094
14436 손숙미 의원 "국민연금, 해외에서도 부정수급" 1 세우실 2011/09/19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