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넘게 손놓았던 영어를 공부해볼까해요..

^^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8-01-10 11:54:11

나름 sky 나왔던 사람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진 영어 잘했죠... 딱 내신과 학력평가 잘보는 수준...;;

대학 들어와서 토익 시험을 쳤는데 500점대가 나오더군요... 독해랑 문법은 그래도 잘하는 편인데 리스닝 스피킹은 최악이에요. 원래 언어감각이 없긴 해요. 한국말도 잘 못하고..ㅠ 고등학교때 하듯이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700점이 최고였어요. 난 영어랑은 친할 수 없는 사람이구나 하고 포기하고 이후 영어 못해도 전혀 상관없는 직장 다니면서 영어랑은 담쌓고 살았어요.

평소엔 영어 못해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는데 가끔 해외여행가면 남편한테 너무 창피하고 외국인들이랑 가벼운 농담 정도는 할 수 있는 남편이나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요.. 저희는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인데 항상 남편이 저를 대변해줘요.. 갑자기 남편 사라지면 멘붕.. 저도 겨우 간단한 표현은 하는데 정말 단어들만 머릿속에 맴돌고 입밖으로 잘 안나와요ㅠ

얼마전 윤식당2을 보는데 첫손님 덴마크 부부 있었잖아요.. 나도 나중에 아이 다 크면 저 부부처럼 자유롭게 여행다니는게 꿈인데 언어가 걸림돌이 될거 같더라구요..

더 늦기 전에 영어회화를 공부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일빵빵은 좀 쉬운거 같고 당장 학원을 다닐 시간적 여유는 없어요. 출퇴근길이나 잠자리 들기 전에 들을만한  팟캐스트나 책 있으시면 참고할게요~조금씩 매일하면 그래도 늘지 않을까해서요...^^

IP : 114.206.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0 2:01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전 ebs easy english로 공부해요.
    책은 안사고 방송때 받아쓰기하고 나중에 다시듣고,
    너무 쉬운 듯 보여도 말로 할려면 벙어리가 되니,,
    이제 2년 됐는데 말이 막 나와서 저도 신기합니다^^
    그냥 이걸로 계속 할려구요

  • 2. ^^
    '18.1.10 4:03 PM (116.125.xxx.198) - 삭제된댓글

    이지 잉글리쉬만 하신건가요?
    저도 내일 당장 시도해봐야겠어요
    책 구입해서 한달 한적은 있었는데 ㅠㅠ
    역시 꾸준히기 답이네요

  • 3. ..
    '18.7.2 4:25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눈 감고 아래 5문장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테스트 해보세요...아니 10초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밥 먹었어
    그게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 4. ..
    '18.7.2 4:31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눈 감고 아래 5문장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테스트 해보세요...아니 10초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 5. ..
    '18.7.2 4:33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눈 감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테스트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 6. ..
    '18.7.2 4:34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 7. ..
    '18.7.2 4:55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3초? 아니 10초만에 자동발사 되었나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입니다.
    따라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 거죠
    문장을 보고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아는거지, 말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쉬운 한문장이라도 님껄로 만드세요. 그게 영어로 대화하는 첫걸음입니다.

  • 8. ..
    '18.7.2 4:57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숙제 다 했니?
    뮤지컬 본 적 있니?
    전주한옥마을에 가 본 적 있니?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3초? 아니 10초만에 자동발사 되었나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입니다.
    따라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 거죠
    문장을 보고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아는거지, 말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쉬운 한문장이라도 님껄로 만드세요. 그게 영어로 대화하는 첫걸음입니다.

  • 9. ..
    '18.7.2 5:16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너 회사 가는 길에 우리집에 잠깐 들릴래?
    우리집에 올 때 지난번에 빌려준 책 좀 갖다줘
    숙제 다 했니?
    뮤지컬 본 적 있니?
    전주한옥마을에 가 본 적 있니?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비 오는데도 굳이 거길 가야겠니?
    컴퓨터게임이 널 미치게 하는 구나.
    난 휴가중이야
    퇴근하고 뭐 할거야?
    걔는 축구를 잘해
    여기 한국은 추우니까 코트 챙겨와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3초? 아니 10초만에 몇개 정도 자동발사 되었나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입니다.
    따라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 거죠
    문장을 보고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아는거지, 말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쉬운 한문장이라도 님껄로 만드세요. 그게 영어로 대화하는 첫걸음입니다.

  • 10. ..
    '18.7.2 5:20 PM (58.237.xxx.103)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늘 먹던걸로 주세요. (단골 커피전문점이나 식당에서)
    너 회사 가는 길에 우리집에 잠깐 들릴래?
    우리집에 올 때 지난번에 빌려준 책 좀 갖다줘
    내가 니네집까지 태워다 줄게.
    내가 니네집까지 바래다 줄게. (걸어서)
    숙제 다 했니?
    뮤지컬 본 적 있니?
    전주한옥마을에 가 본 적 있니?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비 오는데도 굳이 거길 가야겠니?
    컴퓨터게임이 널 미치게 하는 구나.
    난 휴가중이야
    퇴근하고 뭐 할거야?
    걔는 축구를 잘해
    여기 한국은 추우니까 코트 챙겨와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몇개 정도 자동발사 되었나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입니다.
    따라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 거죠
    문장을 보고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아는거지, 말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쉬운 한문장이라도 님껄로 만드세요. 그게 영어로 대화하는 첫걸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979 이윤택 관련.. 또 다른 피해자의 증언 13 또 다른 왕.. 2018/02/22 4,625
781978 요즘 너무 건조해서 그런지 가려워서 벅벅 긁어요 3 .. 2018/02/22 1,115
781977 에휴..갑자기 잠이 안와요 2 34 미혼 2018/02/22 799
781976 "죽을 차례만 기다릴 뿐"..시리아군, 나흘째.. ........ 2018/02/22 1,245
781975 일베폐쇄청원.5만 모자라요.2일남음ㅠㅠ 17 ㅠㅠ 2018/02/22 1,159
781974 펌) 노선영 선수에게- 이 마음이 그대에게 닿기를 7 ar 2018/02/22 1,926
781973 대놓고 19금글 써서 욕 실컷 먹고 지우는 것들은 왜 그러는 걸.. 7 신종 질병인.. 2018/02/22 1,829
781972 팀추월 경기 직관 후기입니다... 14 올림픽정신 2018/02/22 12,723
781971 강릉이랑 평창 올림픽 파크 방금 갔다 왔어요. 14 올림픽 2018/02/22 3,588
781970 빙상 김보름 청원, 550,000 이 넘었어요!!!!!!!!!!.. 5 오십오만 2018/02/22 2,069
781969 20년전쯤 토크쇼에서 조민기 생각나시는 분.. 4 미술 2018/02/22 6,095
781968 로맨스패키지 보는데요 35 에휴 2018/02/22 6,775
781967 큐피참깨소스 어찌 먹나요? 4 참깨 2018/02/22 1,022
781966 하루종일 성폭행 뉴스 봤더니 사람이 이상해지네요. 1 오늘 2018/02/22 1,563
781965 개복숭아원액을 선물받었어요. 어떻게 먹나요? 8 복숭 2018/02/22 1,847
781964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만 봐주세요 .. 13 장모치와와 2018/02/21 2,326
781963 나이 너무 빨리 먹네요 3 ㅜㅜ 2018/02/21 2,058
781962 주병진 대중소 호텔링 하는거 맞나요? 17 ㅇㅇ 2018/02/21 22,049
781961 요즘은 영어책 cd 뭘로 듣나요? 3 초등 2018/02/21 1,154
781960 보험이요, 60세납이면 60세 되는 해 말까지 내나요? 3 문의 2018/02/21 1,537
781959 '촛불민심'에 증오감을 드러낸 소설가 이문열.. 19 쓰레기 2018/02/21 5,150
781958 안경 선배가 안경을 벗으면 8 ar 2018/02/21 3,490
781957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 남자 팀추월 은메달 축하.jpg 2 저녁숲 2018/02/21 2,076
781956 블랙하우스 강유미 근황 jpg 6 .... 2018/02/21 4,440
781955 성격상 극복을 못하는데 너무너무 괴로워요. 48 .. 2018/02/21 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