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시를 모르면 부정확하겠죠?

하..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18-01-09 22:33:29
부모님 일가친척 통틀어 제가 몇 시에 태어났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네요.
엄마는 낳느라 모르고 (이건 당연) 아빠랑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 다 계셨을땐데 뭐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외가에서는 제가 첫 손주거든요.
허탈하기도 하고 좀 원망스럽기도 하고..
엄마가 저 태어난 병원 뒤늦게 찾아가니 그때는 다 필기 자료이고
이미 폐기되어 없답니다.
더 황당한 건 제 동생이 저랑 터울이 좀 있는데 그때도 다들
아무생각 없으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제 동생은 병원 기록이 있어서 봤는데 AM인지 PM인지를 몰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깁니다.
무슨 육남매씩 낳으신것도 아니구~
저는 제 사주 평생 제대로 못 본다 생각하니 좀 씁쓸해요.
IP : 110.47.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9 10:45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시 모르는데 내심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요.
    빼도박도 못하게 시간을 알았더라면
    무의식적으로 풀이에 영향받아서
    난 원래 운명이 이렇다니까.. 라고 생각해버렸을 거 같아요.
    제 성향상....차라리 모르는 게 다행일지도...ㅎ

  • 2. ...
    '18.1.9 10:49 PM (121.190.xxx.131)

    대강의 시간을 알면..그러니까 여름.해질무렵이라든가, 아침먹고 난 후라든가 알면 잘보는 사람에게 가면 시간 알수 있어요.

    지금까지의 삶을 이야기하면 시간 유추할 수 있어요.그렇지만 24시간 중 어느때인지 전혀 모르면 곤란하겟지요.

  • 3. 호수풍경
    '18.1.9 11:04 PM (124.28.xxx.67)

    아는 사람이 봐줬다는데...
    나도 밤에 태어났다는것만 아는데,,,
    이거저거 물어보더니 안좋은 시는 피했다고 그러데요...

  • 4. 에휴
    '18.1.9 11:14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낮인지 밤인지도 몰라요?

  • 5. 그런경우는
    '18.1.9 11:18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사는 모습을 보고 추리합니다 제경우는 연예인이나 이영학등의 사주를 보고 시를 추리하곤해요. 쉽게 추리가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오리무중인 경우도 있음

  • 6.
    '18.1.10 5:47 AM (222.238.xxx.117)

    저는 시도 모르지만 생일도 정확치가 않다네요. 그냥 신점 한번 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859 희번덕 거리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건가요? 9 .. 2018/02/21 1,899
781858 디지탈 펌 영양 11만원 어때요? 5 .... 2018/02/21 1,378
781857 길가다 들은 음악 제목을 알고싶어요 16 sk 2018/02/21 2,109
781856 성장보조식품 2 고민 2018/02/21 529
781855 귀여운 아기를 부르는 별칭 있잖아요 11 옛부터 2018/02/21 2,544
781854 제가 개를 안 키우는 이유 18 ㅇㅇ 2018/02/21 7,095
781853 대입에서 수시 안쓰고 정시만 쓰는경우는 왜 그럴까요? 11 ..... 2018/02/21 3,625
781852 급질) 가시박혔는데병원?? 3 ........ 2018/02/21 886
781851 신경치아 해야하는 경우는 이가 많이 아픈게 느껴지나요? 2 견적 2018/02/21 727
781850 노선영 선수가 작전을 제안했건 동의했건 중요한게 아니죠 2 뱃살겅쥬 2018/02/21 1,663
781849 조민기 좋아했는데 실망이네요. 5 2018/02/21 1,591
781848 육아우울증때문에 우울해하니 남편이 4 2018/02/21 2,530
781847 조민기 혐의가 확실하게 밝혀진 게 맞나요? 16 진실은 뭔지.. 2018/02/21 4,557
781846 공부 잘했던 분들 공부 열심히 하게 된 동기가 뭔가요? 20 .... 2018/02/21 3,705
781845 너무 피곤해서 저녁하기 힘들때 어쩌세요 14 ? 2018/02/21 3,480
781844 경기 앞둔 노선영, 홀로 마인드 컨트롤 19 기레기아웃 2018/02/21 5,598
781843 장농없이 옷방쓰시는분들... 4 옷방 2018/02/21 3,440
781842 40중반ᆢ어떤파마 하시나요 21 보수필요 2018/02/21 5,718
781841 마트에서 파는 달달한 와인 추천부탁합니다. 5 개구리 2018/02/21 953
781840 글 펑 댓글들 감사합니다^^ 21 써니맘대디 2018/02/21 5,000
781839 생일 케이크 기프트콘이요. 직접 문자나 메일로 보내도 되요? 1 생일추카 2018/02/21 691
781838 깍뚜기 질문. 무 절인 후 씻나요? 11 ㅅㅈ 2018/02/21 2,541
781837 미성년 자녀 훈육에서 노숙 문제... 4 oo 2018/02/21 932
781836 서래마을 가는데 어디로 가야 좋아할까요? 17 수뽀리맘 2018/02/21 1,891
781835 50대 부부 둘이서도 괌 갈까요?ㅠㅜ 22 50대가 괌.. 2018/02/21 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