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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올라가는 아들...

겨울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8-01-09 19:50:21
있는데요. 뭐든 본인 뜻대로 안되면 짜증에 화에 주먹으로 이곳저곳 쳐대는 아이에요. 솔직히 자식이지만 싫고 부담스럽고 버겁네요. 보편적으로 이나이때 아이들이 이런편인가요?
뭐가 문젤까요? 학교에서나 남들은 잘한다고 예의바른 학생이라 보는데 유독 제앞에서는 언행이 많이 까칠합니다.
평소에 아이의견 많이 반영하고 거의 뜻대로 해주는 편이나 한두가지 안들어주거나 본인맘에 안들면 막무가내식으로 화나 짜증 과격한 행동을해요.
휴 힘드네요... 도움좀 주세요

IP : 14.50.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9 7:51 PM (220.75.xxx.29)

    엄마한테 억눌린 스트레스를 푸나봐요. 여기저기 주먹질은 다른 남학생들도 심심치않게 하는 거 같던데요.

  • 2. !!!
    '18.1.9 8:01 PM (119.207.xxx.100)

    스트레스 풀수있게
    운동을 시켜보세요

  • 3. ...
    '18.1.9 8:0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우리 큰애도 그나이 순한애에요
    근데 예라는 말을 안 해요.
    제가 무슨말을 하면 아 그거는 그러면서 말을 잘라요.
    나쁜말도 아닌데도 들으려구를 안해요.
    한두번이 아니니까 걔가 말자르면 저도 안색이 싹 변하죠.
    오늘 아침에도 방학중엔 용돈 3만원 더 주겠다는 말을 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방학때는 시작하니까 또 말자르면서 아 내가 알아서 할께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말 좀하자 2분간만 입다물고 내 말 들어줄래?
    그랬죠.
    엄마는 너한테 방학동안 3만원을 더 줄생각이었는데 니가 알아서 하겠다는게 뭐니?니가 벌어쓰겠다는거니?그럼서 2부분간 초침보면서 승질부렸네요.
    그리고 3만원 책상에 두고 나왔어요.
    저 평소 잔소리 안하는 편이에요.
    니 인생스스로 사는거구 거칠건 거치면서 크는거라고 생각하구요.
    요즘은 저도 맘이 너무 볶이네요

  • 4.
    '18.1.9 8:05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ㅈ그래요. 어제 뭐라하니 을더라구요 커다란애가ㅠ

  • 5.
    '18.1.9 8:06 PM (49.167.xxx.131)

    저희애도 그래요,공부도 안하고 있으면서 짜증내니 보는저도 화가나더군요

  • 6. .......
    '18.1.9 8:12 PM (219.249.xxx.7)

    스트레스는 약자에게 풀어요.
    엄마의 권위가 없을 경우 엄마에게.
    동물 학대도 같은 양상입니다.
    화를 내도 불이익이 안 돌아오는 대상.

  • 7. 음....
    '18.1.17 12:53 PM (218.50.xxx.154)

    장가는 보내지 마시길...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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