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올라가는 아들...

겨울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8-01-09 19:50:21
있는데요. 뭐든 본인 뜻대로 안되면 짜증에 화에 주먹으로 이곳저곳 쳐대는 아이에요. 솔직히 자식이지만 싫고 부담스럽고 버겁네요. 보편적으로 이나이때 아이들이 이런편인가요?
뭐가 문젤까요? 학교에서나 남들은 잘한다고 예의바른 학생이라 보는데 유독 제앞에서는 언행이 많이 까칠합니다.
평소에 아이의견 많이 반영하고 거의 뜻대로 해주는 편이나 한두가지 안들어주거나 본인맘에 안들면 막무가내식으로 화나 짜증 과격한 행동을해요.
휴 힘드네요... 도움좀 주세요

IP : 14.50.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9 7:51 PM (220.75.xxx.29)

    엄마한테 억눌린 스트레스를 푸나봐요. 여기저기 주먹질은 다른 남학생들도 심심치않게 하는 거 같던데요.

  • 2. !!!
    '18.1.9 8:01 PM (119.207.xxx.100)

    스트레스 풀수있게
    운동을 시켜보세요

  • 3. ...
    '18.1.9 8:0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우리 큰애도 그나이 순한애에요
    근데 예라는 말을 안 해요.
    제가 무슨말을 하면 아 그거는 그러면서 말을 잘라요.
    나쁜말도 아닌데도 들으려구를 안해요.
    한두번이 아니니까 걔가 말자르면 저도 안색이 싹 변하죠.
    오늘 아침에도 방학중엔 용돈 3만원 더 주겠다는 말을 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방학때는 시작하니까 또 말자르면서 아 내가 알아서 할께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말 좀하자 2분간만 입다물고 내 말 들어줄래?
    그랬죠.
    엄마는 너한테 방학동안 3만원을 더 줄생각이었는데 니가 알아서 하겠다는게 뭐니?니가 벌어쓰겠다는거니?그럼서 2부분간 초침보면서 승질부렸네요.
    그리고 3만원 책상에 두고 나왔어요.
    저 평소 잔소리 안하는 편이에요.
    니 인생스스로 사는거구 거칠건 거치면서 크는거라고 생각하구요.
    요즘은 저도 맘이 너무 볶이네요

  • 4.
    '18.1.9 8:05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ㅈ그래요. 어제 뭐라하니 을더라구요 커다란애가ㅠ

  • 5.
    '18.1.9 8:06 PM (49.167.xxx.131)

    저희애도 그래요,공부도 안하고 있으면서 짜증내니 보는저도 화가나더군요

  • 6. .......
    '18.1.9 8:12 PM (219.249.xxx.7)

    스트레스는 약자에게 풀어요.
    엄마의 권위가 없을 경우 엄마에게.
    동물 학대도 같은 양상입니다.
    화를 내도 불이익이 안 돌아오는 대상.

  • 7. 음....
    '18.1.17 12:53 PM (218.50.xxx.154)

    장가는 보내지 마시길... 부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053 대통령광고 세금 아니면 누구돈이며 출처는 어디입니까? 76 뭐지 2018/01/12 5,383
768052 강수지 롱패딩 옷발 2018/01/12 3,184
768051 가상화폐 저만 안하는거같아요.. 44 달월 2018/01/12 12,998
768050 이세상에서 제일 비싼건.. 4 ㅜㅜ 2018/01/12 2,423
768049 파스타 듀럼밀 100프로 인것과 아닌것은 맛이나 식감 차이가 큰.. 파스타면 2018/01/12 1,086
768048 너무 추워서 길냥이들 얼어 죽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12 영하13도 2018/01/12 2,216
768047 우리아이 애기기듣고 마음이 너무아프고 3 khm123.. 2018/01/12 2,578
768046 아이 미래 때문에 너무 걱정이 됩니다 15 고등학생 2018/01/12 4,485
768045 40평대 집을 한 2주정도 빌려서 쓸려고 하는데..얼마를 줘야할.. 36 ^^ 2018/01/12 6,765
768044 내가 밥안먹어 아기가 작다는 시어머니 17 후루룩국수 2018/01/12 3,969
768043 훌쩍 여행떠나기 한번이 어렵겠죠? 4 ㄱㄴㄷ 2018/01/12 1,310
768042 너무 외로워요.... . 10 2018/01/12 3,421
768041 잘 때 뭐 들으세요? 4 ~~ 2018/01/12 999
768040 70 80 년대에 영하 10도 이하로 자주 내려갔나요? 14 영하 2018/01/12 2,742
768039 어제로 다시 돌아가고싶다고 7살되는 남아.. 꼬마가 울먹거리네요.. 7 심리상담 2018/01/12 1,856
768038 와... 유치원,어린이집 영어수업 금지 48 마미 2018/01/12 4,329
768037 시댁에 대해서요 24 ㅇㄹ 2018/01/12 6,032
768036 부산에 눈 와서 어떤가요? 2 기역 2018/01/12 1,396
768035 파쉬 물주머니 12 ,, 2018/01/12 4,136
768034 대추씻으면 작은 것들 까만벌레일까요? 7 대추 2018/01/12 2,218
768033 내일 이남자를 만나야 할까요 38 내일 2018/01/12 11,723
768032 부부탐정 기억나시는분 ㅋ 8 999 2018/01/12 1,748
768031 임산부 영양제 메슥거리고 무기력하면 안맞는거죠? ㅜㅜ 영양제 2018/01/12 555
768030 경제,재테크공부 하고싶은데 인터넷까페 추천좀 부탁드려요 2 .. 2018/01/12 1,229
768029 배에 가스가 너무 차서 힘들어요 9 ... 2018/01/12 4,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