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 이 글 좋은거 같아요~~

발견 조회수 : 4,674
작성일 : 2018-01-09 19:48:36



글을 읽는데 댓글이 너무 좋네요
주변에 유아틱하거나 미성숙한사람 있으면 읽어볼만한거같아요
육아와도 관련 있구요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84838&reple=16339585

IP : 39.7.xxx.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1.9 7:48 PM (39.7.xxx.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84838&reple=16339585

  • 2. 바람
    '18.1.9 8:05 PM (124.49.xxx.239)

    정말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못보고 왔던 글이었는데..
    덕분에 다시볼수 있어 고맙습니다

  • 3. 그러게요.
    '18.1.9 8:17 PM (222.233.xxx.7)

    지금 청소년기를 격는 제아이가 그런것 같아요.
    늘 바쁘고 엄격했던 저,
    스킨쉽이라고는 해본적도 없이...
    과묵하고 의젓한 아이였고,
    포기가 빨라 쿨한 아이라고 생각했던 그아이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세상에 외톨이로 어쩔줄 몰라해요.
    한번도 길바닥에 뒹굴거나,
    떼 써본적 없어서,
    세상 키우기 수월한 아이였던 그아이가
    우주속에 미아처럼,
    외톨이가 되었어요.
    차라리 그때 울고불고 자기 좀 봐달라고 떼쓰고,
    매달리고 했어야하는데,
    이제 고3 올라가는 아이...
    그 아이한테 미안해서 미칠 지경인데,
    몸만 자란 아이가 이제 부모를 거부하네요.
    기억속에서 가족을 지우고 싶다고 해요.
    부디...사랑 넘치게 주세요.
    아이에게...
    돌이킬수 있다면,
    전 결혼도 하지말았어야해요.....
    사랑을 어떻게 줘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저절로 부모가 되는 줄 알았던...
    제가 죄가 많은것 같아요.

  • 4. 원글
    '18.1.9 8:19 PM (39.7.xxx.8)

    윗님 글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

  • 5.
    '18.1.9 8:24 PM (58.140.xxx.119)

    그러게요님 원글 댓글에도 있네요 사랑이 모든것의 출발점이라고.
    부디 힘내세요

  • 6.
    '18.1.9 8:25 PM (58.140.xxx.119)

    좋은글 다시보게해주셔서 고마워요

  • 7. 저도
    '18.1.9 8:52 PM (182.225.xxx.22)

    다시보고 왔어요.
    댓글에 우주속에 고아라는 표현을 보니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날려고 해요.
    좋은 댓글 많아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도 원글님께 감사해요

  • 8.
    '18.1.9 8:53 PM (222.238.xxx.117)

    좋은글이네요. 저는 제가 방임으로 자랐어요. 부모님들이 나쁜분은 절대 아니고 두분다 학교를 안 나오셨어요. 그래서 어릴적 사랑이 평생을 좌우한다는것을 스스로 느꼈어요. 그래서 저희아이들어게 사랑을 많이 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관련책도 많이 읽고 아직도 노력중입니다.

  • 9. 엄마의 기도
    '18.1.9 8:59 PM (223.38.xxx.199)

    소리를 듣고 자란 자식은 절대로 잘못될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건 끊임 없이 기도 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 10. 노노
    '18.1.9 9:29 PM (175.223.xxx.78)

    엄마의 기도도 기도 나름이죠.

    우리엄마 게으르고
    알콜중독에
    맨날 아빠랑 싸우고

    휴...
    초중고 내내 공포에 떨게 했으면서
    그깟 기도 매일했다고
    유서 떱디다.

    기도하지말고
    그냥 성실하고 가정적인 모습이나 보여달라고!!!!!

  • 11. ㅇㅇㅇ
    '18.1.9 9:43 PM (39.7.xxx.212) - 삭제된댓글

    저장할께요~^^

  • 12. 오우
    '18.1.9 10:08 PM (61.80.xxx.74)

    좋은 글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qㅣ
    '18.1.9 10:15 PM (223.39.xxx.237)

    울고 불고 떼 쓸 때 다 들어주면 안 돼요.
    좌절을 경험하지 못 하게 하는 건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네요.
    아이의 울음, 하소연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해 줘야 하지만 무조건 수용은 안 된다고.

  • 14. 근데 공감 못해주는 경우도 있긴 해요
    '18.1.9 11:42 PM (121.167.xxx.243) - 삭제된댓글

    정말 큰 고난을 겪고 있는데도 암말 안하고 있는데
    별거 아닌 걸로 징징대면 정말 싫더라구요

  • 15. ...
    '18.1.10 9:06 AM (1.236.xxx.75) - 삭제된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6.
    '18.1.10 3:44 PM (175.117.xxx.158)

    좋은글감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795 저소득층도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7 00 2018/02/21 2,280
781794 붙박이장을 인터넷쇼핑으로 사도 될까요? 3 이제야아 2018/02/21 1,594
781793 저같은 여자있나요.;; 7 ;;; 2018/02/21 3,066
781792 돈 많으면 호텔에서 밥먹었음 좋겠어요 11 ... 2018/02/21 6,074
781791 네쏘 라티시마 터치 쓰시는분 만족하세요? 1 ㅇㅇ 2018/02/21 599
781790 남눈치를 많이 보는 남자.. 3 2018/02/21 1,752
781789 아직도 우리나라 몇몇..식사예절 너무 미개해요. 48 더러워 2018/02/21 8,408
781788 오늘 여자팀추월 경기 어떻게 하려나요 49 2018/02/21 4,675
781787 침묵을 강요하던 '강간 문화'는 끝났다 3 oo 2018/02/21 1,447
781786 강경화 "한미동맹 균열 평가 동의 못해…긴밀 공조&qu.. 3 ..... 2018/02/21 578
781785 아이스댄스 민유라, 강아지 시터로 돈벌어 연습 6 흥부자 2018/02/21 4,237
781784 모던패밀리에 나온 영미 1 모팸 2018/02/21 1,748
781783 쏠비치 양양 숙박,올림픽 분위기 느끼기.. 1 쏠비치 2018/02/21 1,286
781782 김보름 매쓰 스터트 추천제로 된거라면서요 8 추천제 2018/02/21 2,176
781781 몬스테라 키우기 쉬운가요? 2 .... 2018/02/21 1,134
781780 '판사 블랙리스트' 암호파일 열어본다.."비번 제공 협.. 5 열려라파일... 2018/02/21 1,082
781779 재건축은 일대일로 해야 5 .. 2018/02/21 1,395
781778 초중고대 입학금으로 아이들이 받은 돈 아이들이 가지나요? 17 ㅍㅍ 2018/02/21 2,963
781777 노트북 스피커 볼륨 1 ?? 2018/02/21 637
781776 평창올림픽 누적관중 100만명 돌파 초읽기 4 @@ 2018/02/21 931
781775 가정용 전자동커피머신 필립스와 드롱기 6 커피 2018/02/21 3,639
781774 82쿡님들은 기억이 몇년도 그리고 몇살때부터 사세요..?? 15 .... 2018/02/21 2,087
781773 유명 코미디 배우 오모씨도 성추행 논란이네요. 34 ㅇㅇ 2018/02/21 29,713
781772 가슴성형 비포애프터 사진도 없어졋음해요 4 ... 2018/02/21 1,690
781771 컴퓨터에서 인터넷 익스플롲러가 인터넷 2018/02/21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