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가 많은데 들깨가루로 만들 수 있나요?

들깨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8-01-09 15:42:36
볶은참깨가 집에 엄청 많아요
6개월 내외로 된걸로 알고 있는데
믹서기에 갈아서 들깨가루로 먹을 수 있는건가요?
IP : 121.135.xxx.1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9 3:45 PM (115.140.xxx.242)

    들깨와 참깨는 다른 거에요.

  • 2. ...
    '18.1.9 3:46 PM (121.169.xxx.46) - 삭제된댓글

    참깨가 어떻게 들깻가루가 될 수 있죠?

  • 3. ..
    '18.1.9 3:46 PM (1.221.xxx.94)

    ㅎㅎㅎ 볶은참깨를 갈았는데 어찌 들깨가루가 될까요
    참깨가루가 되겠지요...

  • 4. ^^
    '18.1.9 3:46 PM (115.140.xxx.242)

    볶음 참깨를 갈면 깻가루 되는데, 그건 들깨가루가 아니고요,
    들깨를 갈아야 들깨가루가 돼요.

  • 5. ...
    '18.1.9 3:48 PM (220.116.xxx.6)

    몸값이 훨씬 비싼 참깨를 왜 싸구려 들깨로 격하시키시려는지요....
    참깨가 슬퍼하겠어요.
    참깨 쓸데가 없어서 궁리중이시라면 참기름을 짜면 한번에 왕창 없앨 수 있어요.

  • 6. ,,,
    '18.1.9 4:08 PM (121.167.xxx.212)

    참기름 짜 드세요.

  • 7. 오랜만에 웃었어요.
    '18.1.9 4:13 PM (221.167.xxx.200)

    원글님 귀여우심^^

  • 8. ...
    '18.1.9 4:16 PM (220.116.xxx.6)

    참기름이 내키지 않으면 진짜 비법이 하나 있는데요.
    저 어려서는 울 엄니가 통참깨를 사다 씻어 볶아서 손절구에 콩콩 빻아서 깨소금을 만들어 쓰셨어요.
    깨소금 빻고 남은 손절구에 밥 한덩이를 넣고 남은 가루를 비벼서 주먹밥을 해서 주시는데 그게 얼마나 환상적으로 맛이 있던지요...
    그런데 참깨가 너무 비싸서 깨소금 가루를 박박 긁어 담고 나서 더이상 털어지지 않는 것만 밥으로 뭉쳐 주신거라 딱 한입 거리 주먹밥이었지만 정말정말 맛있었지만 절대 깨소금으로는 따로 해주지 않았어요.

    비법이라긴 뭣하지만, 참깨를 믹서에 가신다니, 들깨가루로도 쓸 수 없는 아이니, 그냥 확 주먹밥이나 한광주리 해드세요. 아무것도 안 넣고도 밥솥 하나는 혼자 먹을 수도 있을만큼 고소고소하답니다.

  • 9. ..
    '18.1.9 4:17 PM (1.221.xxx.94)

    갈아서 죽쒀서 드세요
    쌀 물 참깨 갈은거 이렇게만 놓고 죽을 쑤면 되요
    엄청 고소하고 맛있어요

  • 10. ㅁㅁ
    '18.1.9 4:22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이거 실화인가요?
    참깨를 갈아 들깨가루라 ㅠㅠ

  • 11. 음..
    '18.1.9 4:55 PM (14.34.xxx.180)

    우리 모른척 합시다. ㅎㅎㅎ

  • 12. 나야나
    '18.1.9 5:21 PM (182.226.xxx.206)

    ㅎㅎㅎㅎ 넘 웃겨서리...ㅋㅋ 모른척하제 ㅋㅋㅋ

  • 13. ㅜㅜ
    '18.1.9 5:29 PM (121.135.xxx.133)

    새댁이에요 ..ㅠㅠ
    한번만 봐주세요 선배님들 흑흑 이불킥 ㅠㅠ

  • 14. 아줌마
    '18.1.9 5:43 PM (175.223.xxx.210)

    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에서 현웃 터졌어요.
    간만에 웃다가 눈물 흘렸네요.
    아고 배야~~~
    이해는 해요, 새댁.^^

  • 15. 우후후
    '18.1.9 5:55 PM (219.241.xxx.116)

    깨강정한번 만들어 드세요.
    참깨가 들깨 되는 건 쌀이 보리가 되는 거 만큼이나 어려워요. ㅋㅋㅋ

  • 16. ..
    '18.1.9 6:44 PM (110.15.xxx.76)

    우리 모른척..^^ 쌀이 보리가 되는 것만큼 어려운 일 ㅋㅋ 댓글들이 너무 재미있어요~^^ 그럴 수 있어요 그러면서 배우는거죠^^ 저는 그냥 볶은 깨 많을 때 한 숫가락씩 먹어요. 견과류 섞어서 강정 만드는 것도 좋겠네요.

  • 17. ㅇㅇㅇ
    '18.1.9 7:04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깨를 갈아서 마요네즈와사비 간장살짝넣고
    소스만드세요

  • 18. ...
    '18.1.9 7:04 PM (211.177.xxx.63)

    풋고추랑 빨강고추랑 종자가 다른 건 줄 알았다는
    성인도 있어요ㅋ

    근데 들깨 참깨 다 농사짓는 가족한테 받아 먹어서
    가격은 모르는데
    들깨가 더 비싼 건 줄 알았어요
    들기름 들깨기루

  • 19. 깨강정
    '18.1.9 7:11 PM (223.38.xxx.199)

    만들기도 쉽고 , 깨를 많이 쓸 수 있어요.
    기름짜는 것도 좋고요.
    방앗간에서 거피해주는 곳도 있더군요. 거피 들깨 갈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국 나물에 넣어도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014 방광염 약 먹어도 금방 안낫나요? 6 ㆍㆍ 2018/01/10 2,792
767013 갤탭인데 모든 화면동작을 다 읽어줘요.여자가 4 호면 2018/01/10 993
767012 남편 카카오톡 1 내역 조회 2018/01/10 2,080
767011 학원 프린트물.. 정리 비법있으신가요? 8 난장판 2018/01/10 3,581
767010 와이드 팬츠에 첼시부츠는 어떤가요?? 1 부츠사고싶다.. 2018/01/10 2,435
767009 빙어낚시 간절. 바늘 다는 법부터 하나도 몰라요ㅜㅜ 2 ... 2018/01/09 725
767008 북리선권,한국기자에게 "또 어떻게 오도하려고".. 8 ㅋㅋㅋㅋ 2018/01/09 2,023
767007 전복내장 어떻게 하나요 4 손질 헉헉 2018/01/09 1,959
767006 김해 봉하마을 저번 주말에 처음 갔다 왔어요... 3 mb구속 2018/01/09 1,246
767005 진정한 친구 몇명이세요 ? 8 ㅠㅠ 2018/01/09 3,429
767004 30대 후반 이상 비혼분들 고독사 두렵지 않나요? 36 ㅁㅁㅁ 2018/01/09 9,553
767003 1987에 안내상이 안나온게 의외네요. 21 1987 2018/01/09 6,629
767002 "언론스스로 기레기가 아님을 입증해야" 2 박종철사망... 2018/01/09 855
767001 타인의 부정정인 반응이나 의사표현을 했을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1 긍게 2018/01/09 1,041
767000 보이스피싱 연기자(?)한테 은행명을 말해버렸는데괜찮을까요 5 ㅇㅇ 2018/01/09 1,701
766999 부부간의 부동산증여 방법 3 .. 2018/01/09 2,010
766998 챙겨볼만한 미니시리즈나 드라마 뭐있나요? 요즘 2018/01/09 347
766997 매드포갈릭 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있나요? 5 졸업 2018/01/09 2,051
766996 정시원서쓰고ᆢ 양가어른들 때문에 정말 속상합니다 25 고3 2018/01/09 6,254
766995 Sk2 페이셜 트리트먼트 오일 어떻게 써요? 1 ㅁㄴㅇㄹ 2018/01/09 863
766994 주식 아무리 꼭지에 사두 한10년 묻어두면 최소 본전이라도 할까.. 16 저두 2018/01/09 7,052
766993 은행에서 자꾸만 어머님이래요~ 13 짱나 2018/01/09 4,766
766992 아프다는 소리만하시는 시어머님 22 녹용 2018/01/09 5,305
766991 나라 망신시키는 기레기들 오보에 일침./펌 2 써글넘들 2018/01/09 1,172
766990 에스까다 트로피칼 펀치 라는 향수 아시나요? 4 .... 2018/01/09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