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한 친구 몇명이세요 ?

ㅠㅠ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18-01-09 23:40:44
30대 중반이에요.
정말 친했던 친구들 거의 결혼하고 애낳고 .. 저도 아이 있구요.
결혼 안한 친구들도 있구요~
생각해보니 20대까지 절친들 ..
거의 다 연락 안하고 지내요 ㅜㅜ
어떤 친구는 다단계에 빠져서 껄끄러워졌고 ..
어떤 친구는 애 낳더니 너무 자기 애한테만 집중해서 약속을 하면 걸핏하면 펑크내고 .. 애껀 비싼것도 척척 사면서 이제 친구들만나면 돈도 진짜 안쓰고 ..

결혼 안한 친구들은 자기 생활에 바쁘고 ..

생각해보면 지금 진정한 친구가 없는거같네요 .
섭섭한 감정도 많이 들구요~
저는 애 키워도 친구와의 관계도 소중한데 저만 그런거같고 .씁쓸하네요 .
IP : 49.143.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8세
    '18.1.9 11:48 PM (116.123.xxx.168)

    저도 이래저래 지방에서
    경기도로 이사다니니
    친구고 뭐고 없네요
    저도 섭섭한게 쌓이니 연락하기도 싫고요
    그냥 편하고 괜찮아요

  • 2. .........
    '18.1.10 12:52 AM (192.12.xxx.14)

    그런거 없어요. 다 시절인연이고 친구란건 항상 그때그때 바뀌는거에요

  • 3. ㅇㅇ
    '18.1.10 1:32 AM (180.230.xxx.96)

    절친..이라고 꼭 이름붙여 생각해봐야 하나
    의문이 드네요
    나이드니 별의미 없음요
    그냥 가볍게 만나도 내가 힘들때 말들어주고
    그런사람이 좋더라구요
    그이상은 다들 아닌거 같구요

  • 4. ..
    '18.1.10 2:41 AM (125.132.xxx.163)

    진정한 친구가 있을까요?

  • 5. 진정한 친구
    '18.1.10 5:23 AM (79.184.xxx.61)

    없어요 뛰어와 줄 친구 없어요 기대 안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진정한 친구란 가족 30% 친구 30 직장 30 부모 10 이렇게 나누어 지내야지 좋아요 사람은 의지하고 믿어야 할 대상 아니라는 말이 딱 맞아요 난 뛰어 갈 친구 있는데 친구가 나에게 올 사람은 없어요

  • 6. dd
    '18.1.10 6:17 AM (107.3.xxx.60)

    절친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그 친구를 꼭 필요로 해서, 나를 좀 도와줘 내지는 니가 필요하다 좀 와줘
    했을 때 꼭 와줄 거라고 확신이 드는 친구는 3명이네요. 어쩌면 1명 더 추가할 수 있을지도...
    그런데 그 4명이 다 완벽하게 나랑 맞는 사람들은 아니예요.
    어떤 친구는 이런 점이 싫고, 어떤 친구는 저런 점이 나랑 안맞고 그렇죠.
    하지만 그런 점이 있다고 해서 좋은 친구가 아니라고는 생각안해요.
    그리고 저를 절친으로 생각하는 친구는 몇명쯤일까 생각해보니
    그것도 한 3명쯤은 될것 같아요.

  • 7. ...
    '18.1.10 9:02 AM (37.171.xxx.55)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두 정말 친했던 절친이 다단계 하면서 껄끄러워졌는데 그때 그친구 본성이 보이더라구요 돈앞에선 신뢰도 우정도 다 무너져 버리는것을요.그래서 그후에도 다시 만나기는 했지만 다시 전같이 되돌리진 못했어요. 또 하나 친구는 제가 어디에 있든 힘들어도 항상 찾아와줬고 제가 가도 항상 반겨줬어요. 그런데 이게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어릴적 소꿉친구에게도 그러더군요. 어른이 되고 나서는 절친이나 단짝의 개념이 사라졌어요. 각자 생활이 있고 가족이 생기면서 바쁘니까요. 저도 아이가 생기니 여러사람 챙기고 연락하면서 대인관계 유지하는 일이 전처럼 쉽지가 않더군요..ㅜ 하지만 마음속으로 절 생각해주고 제가 또 찾는 사람은..음..2-3명정도 되는것 같아요. 이제는 알게됀지가 꽤 돼서 이친구는 이런면이 있고 가끔 이런면으로 날 섭섭하게 할때도 있고 하지만..이제 그 스타일 아니까..좀 더 이해하게 되는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가깝게 자주보고 연락하는것도 독이라는걸 느끼곤...거리 유지하며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 8. 기대말기
    '18.1.10 9:23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진정한 친구 그런거 없어요

  • 9. 반대로
    '18.1.10 12:07 PM (223.53.xxx.84)

    누구만을 위한 진정한 친구 되어주기 자신없어 그런 친구 원하지 원하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325 대학생 화이트닝 에센스 어디꺼 사줄까요? 5 .. 2018/01/10 1,126
767324 김보협기자가 최지원 박정엽이랑...같은취급당하네요. 14 ㅇㅇ 2018/01/10 3,528
767323 이니 굿즈 물품 추가 희망합니다 4 ... 2018/01/10 827
767322 왜사나 싶네요.. 7 삶의 의미 2018/01/10 2,760
767321 요즘 코트입으시나요? 25 YJS 2018/01/10 7,515
767320 사은품 2 로베르타 2018/01/10 681
767319 요즘 진간장 너무 싱겁지 않나요? 4 ... 2018/01/10 1,382
767318 여권 '자유'뺀 개헌안 밀어붙인다 9 ........ 2018/01/10 831
767317 김장김치에서 쇠냄새가 나요 2 ㄹㄹ 2018/01/10 1,825
767316 나이가 들수록 이별이 힘드네요 1 이사 2018/01/10 2,427
767315 초 1한테도 밀리는 초3남아 ㅡ.ㅡ 37 ... 2018/01/10 4,608
767314 채권추심원이 무슨일하는 사람인가요?? 3 질문 2018/01/10 1,246
767313 37세 미혼남자요... 2 oo 2018/01/10 2,941
767312 일본여행 처음 가려는데 자유여행 가도 될까요 13 일본 2018/01/10 2,961
767311 윤식당왜 욕 먹죠? 14 ?? 2018/01/10 15,271
767310 일본서 명함제작은 어디서 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6 2018/01/10 1,075
767309 골든디스크...방탄 나와요....................... 11 ㄷㄷㄷ 2018/01/10 2,103
767308 꿈과 동일한 사건이 현실에서 발생했어요. 13 꿈해몽 2018/01/10 5,094
767307 하리수 최근얼굴. 6 ... 2018/01/10 6,737
767306 (펌글) 기레기들에게 모이를 주시는 대통령 11 ... 2018/01/10 3,293
767305 수세미 뭐 쓰세요 9 ㅡㅡ 2018/01/10 2,370
767304 대학보내본 입시해보신분들께 여쭙습니다 11 봉사 2018/01/10 2,639
767303 녹두전은 부치기전 섞어야하나요? 5 ?? 2018/01/10 1,144
767302 중2 기상시간 여쭤요~ 6 2018/01/10 1,262
767301 한반도기 들고 공동입장땐… 한국, 자국 국기 안든 첫 개최국 28 ........ 2018/01/10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