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비싼 국내 제품만 진열해놓고 테스코 PB 상품들은 안 갖다 놓네요.
테스코 다즐링 티백이나 인스턴트 커피는 아예 입고 안한 지 오래고
테스코 콘푸로스트는 대용량에 무설탕이라서 설탕 안 드시는 분들에게 좋은데
이것도 언제 봤는지 설탕 가득한 국산 제품만 팔고 있고
훈제 굴 통조림이나 올리브 오일로 절인 고등어 통조림 같은 건 아예 대체품도 없네요.
테스코 위스키는 찾는 사람이 많았는지 안 가져다 놓다가 요새는 또 열심히 갖다 놓네요.
이걸 어디다 따져야 가져다 놓으려나요.
아무튼 외국 회사들도 한국 들어오면 한국 회사 되나봐요.
싸고 질 좋은 제품들은 안 팔고 비싸고 질 떨어지는 걸 팔려고 하니..
그냥 한탄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