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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유시민의 워딩 10 / 총정리 편
1. 원글
'18.1.9 11:36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강남 편에서 정동선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탄성을 읊었던 게 기억나요.
"공부하는 모습들은 참 아름다워요!" (대공감 ㅎ)
거기서 계속 메모하며 이런 말을 했어요.
손으로 쓸 때와 키보드로 칠 때와 그냥 읽는 건 뇌가 기억하는 게 다른데, 손으로 쓰는 게 최강의 기억법이다."
제가 방송을 타이핑해본 게 이 프로가 유일한데, 그 점을 절실히 인지했습니다.
컴의 녹취파일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하셨던 댓글분에게 역으로 감사드립니다. 덕택에 다시 한번 꼼꼼 읽었어요.2. ...
'18.1.9 11:41 AM (220.116.xxx.6)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
읽을수록 새록새록 기억이... ㅎㅎㅎ
전 일단 알쓸신잡이 계속 될거라는 확신이 생겨서 시즌 2가 끝나도 시즌 1이 끝날 때만큼 아쉽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유작가님 성향과 비슷한데가 있어서 유작가님 말씀이 더 공감이 됐나 싶었어요.
그건 저만의 수확이었어요.
사람이 좋고 싫은 건 이유가 없다지만, 내가 이래서 유작가님을 좋아했구나 하는 저만의 이유를 찾았다능... ㅎㅎㅎ
다음 시즌까지는 한참동안 심심하겠지만, 즐거운 기다림이 되겠지요.3. 원글
'18.1.9 11:41 AM (122.34.xxx.30)강남 편에서 장동선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탄성을 냈던 게 기억나요.
"공부하는 모습들은 참 아름다워요!" (대공감 ㅎ)
거기서 계속 메모하며 이런 말을 했어요.
손으로 쓸 때와 키보드로 칠 때와 그냥 읽는 건 뇌가 기억하는 게 다른데, 손으로 쓰는 게 최강의 기억법이다."
제가 이 프로를 타이핑하며 확실히 절감했습니다.
.
제가 방송을 타이핑해본 게 이 프로가 유일한데, 그 점을 절실히 인지했어요.
제 컴의 녹취파일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하셨던 댓글분에게 역으로 감사드립니다.
덕택에 저도 다시 한번 꼼꼼 읽었어요.4. 고맙
'18.1.9 11:54 AM (221.138.xxx.73)습니다. 글로 읽는 알쓸신잡2 ^^
5. ㄱㄱㄱ
'18.1.9 12:14 PM (60.53.xxx.142)진짜 감사해요
6. 티비없음
'18.1.9 1:10 PM (175.121.xxx.207)알쓸신잡 첫편을 몇번 들여다 본 것도
82쿡 때문이었는데
한 번도 안 보았던 시리즈2를 어느 정도 이해할 정도로
원글님 글이 도움 되네요. 감사해요.7. 버드나무
'18.1.9 1:26 PM (182.221.xxx.247)유시민의 워딩 10 / 총정리 편 -- 이편이 젤 기억에 남아요
8. ^^
'18.1.9 1:43 PM (1.237.xxx.137)감사합니다~
손으로 써야 기억에 잘 남는거 맞아요.9. 원글
'18.1.9 2:38 PM (122.34.xxx.30)아~ 덧글의 국립 중앙박물관은 국립 중앙도서관의 오타임.
제가 꼽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장 박사가 읊었던, 제가 좋아하는 헤세의 시는 끊임없이 실수를 반복하는 우릴 위한 시죠.
- 나는 별이다 / 헤르만 헤세
나는 저 하늘에 홀로 떠있는 별이다
세상을 그리워하며 바라보고,
그 세상의 일부가 되고 싶으나
내 스스로의 열정 안에서 불타버릴 뿐이다
나는 밤마다 노도 치는 바다다
묵은 죄에 새로운 죄를 더하며
밤만 되면 한탄하는 울부짖는 바다다
나는 당신들의 세계에서 추방당한 자
긍지로 자라고 긍지에 속아
더 이상 다스릴 나라가 없는 왕이다
나는 말없는 정열이다
집에 화덕이 없고 싸울 칼이 없고
제 힘에 겨워 스스로 병든 자다10. ...
'18.1.9 3:54 PM (218.236.xxx.162)아직 10회 못봤는데 글로라도 볼 수 있어 넘 좋네요~ 원글님 넘 고맙습니다 꼭 알쓸신잡 3편 계속되길 바래요 그 때 원글님 글도 기다린다고 하면 넘 부담스러우실까요...
11. 콩순이
'18.1.9 5:37 PM (183.103.xxx.224)원글님~~감사합니다^^
정리하는 거 쉬운일 아닐텐데 덕분에 잘 읽고 있습니다.
다시보기로 다 봤는데도 기억력이 약해 다 흘러보냈는데
덕분에 새록새록 새겨가며 읽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