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김치로 가능한 것?

ㅏㅏ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8-01-09 11:09:12
김냉 청소하다 작년에 따로 놔둔 김치를 발견했어요. 나름 묵은지 만들고자 놔둔 건데 잊어버렸던 거죠. 그런데 묵은지는 오래되었능 뿐 탱탱한 기가 남아있어야 하는데 이 김치는 손으로 만지니 이미 흐물흐물.  골마지도 안 끼고 나름 보관은 잘한 셈인데 묵은지는 뭔가 보관방법이 다른가 봐요.ㅠㅠ 암튼 두포기가 통으로 있는데 버리자니 아깝고요. 혹시 이렇게 무른 김치로도 김치찜이 될까요? 그외 활용 가능한 요리법 있을까요?씻지 않고 그대로 해야 하는지 씻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IP : 119.64.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9 11:10 AM (112.220.xxx.102)

    씻어서 볶아먹으면 밥도둑

  • 2.
    '18.1.9 11:11 AM (211.114.xxx.77) - 삭제된댓글

    흐물거리는 김치는 못 먹어요.

  • 3. 근데
    '18.1.9 11:13 AM (39.7.xxx.97)

    흐물한거면 김치특유 섬유질의 질깃한 식감도 없다는건가요?
    그러면 생선조림 이런게 나을것같은데..

  • 4.
    '18.1.9 11:13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냄비에 멸치 쫙 깔고 김치 2~3포기 올리고 물은 김치 대가리 쫌 보일정도로 붓고 식용유 밥숟가락 한스푼 뿌리고
    뚜껑닫고 끓으면 약불로 30분 푹 익히세요.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김치찜이됩니다

  • 5. ....
    '18.1.9 11:15 AM (119.69.xxx.115)

    묵은지 김치찜으로 하면 됩니다. 완전 푹 ~ 무르게하세요. 통삼겹이나 돼지앞다릿살도 괜찮고. 닭이랑 해도 맛나요. 김치맛이 없으면 양념 덜어내고 육수넣고 마늘 국간장 고춧가루 파 많이넣고 만들어도 맛나요

  • 6. 버려요
    '18.1.9 11:25 AM (211.193.xxx.249) - 삭제된댓글

    흐물 거리는 것은 유효기간 지난 재료입니다.
    버리세요.
    묵으지는 2-3년 묵었어도 식감은 그대로입니다.

  • 7. 저도
    '18.1.9 11:26 AM (222.109.xxx.201)

    요즘 살짝무른걸로 김치찜 해먹고 있어요
    너무 무른건 버렸구요

  • 8. ㅇㅇ
    '18.1.9 11:38 AM (116.127.xxx.20)

    맛 없은 김치는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데
    흐물흐물 무른 김치는 버려야되겠더군요

  • 9.
    '18.1.9 11:39 AM (222.236.xxx.145)

    너무 안절여진 배추로 담으셨나요?
    묵힐김치는
    잘 절여져야 식감이 오래도록 살아 있어요
    전 3년된 김치도 있었는데
    식감이 살아 있어서
    묵은지 활용하는 요리 다 해먹었거든요
    식감이 사라진건
    아까워도 버려야 할것 같아요
    나머지 재료 버리게 될것 같아요

  • 10. ....
    '18.1.9 11:46 AM (125.186.xxx.152) - 삭제된댓글

    묵은지는 아예 담글때 다르더라구요.
    오래 잘여요. 양념도 다르고

  • 11. ....
    '18.1.9 11:47 AM (211.193.xxx.209)

    가능한 것 없어요. 상했어요. 버려야 해요.

  • 12. ㅁㅁ
    '18.1.9 12:34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물컹한건 김치로서 생명은 끝이지요
    몇년묵어도 아삭함은 있는것이 김치인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384 부산에 눈이 펑펑 옵니다. 8 ,,,, 2018/01/10 2,656
766383 사람들이 코인판에 몰리는 이유 별거없어요 5 이해 2018/01/10 2,231
766382 별게다 고민.. 친구한테 뭘 주고 싶은데 6 ... 2018/01/10 993
766381 저질체력 운동좀 도와주세요. 24 저질체력극복.. 2018/01/10 2,749
766380 실거래가 없는데 집값이 의미가 있나요 20 동생 2018/01/10 4,790
766379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5 신년 2018/01/10 824
766378 머리결 관리 노하우 공유 해주세요 8 빗자루 2018/01/10 2,879
766377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9(화) 2 이니 2018/01/10 296
766376 무주택기간 청약저축 잘 아시는 분 7 rndrma.. 2018/01/10 1,437
766375 셀트리온 지금 사면 너무 늦을까요? 5 2018/01/10 3,021
766374 스파게티.. 도와주세요 ! 24 왜? 2018/01/10 2,417
766373 지하철에서 마스카라까지 하는 사람은 회사 사람 모인 회의실에서도.. 5 ..... 2018/01/10 1,664
766372 손끝 발끝은 차갑고 코는 빨갛고 이거 왜 그런걸까요 ? 2 수족냉증 2018/01/10 709
766371 장기간 사회생활없이 은둔해보신 분들 있나요? 나중에 사회에 복귀.. 4 힝ㄱ 2018/01/10 2,339
766370 나중에 같이살자고 말하시는 어머님. 13 행복한라이프.. 2018/01/10 6,742
766369 다이어트 식단 추천 좀 해주세요. 2 ddd 2018/01/10 795
766368 장염인데 두통이 심할수 있나요? 7 점점 2018/01/10 20,649
766367 연애상담 7 ... 2018/01/10 1,090
766366 40대 여자랑 결혼하는건..2세는 포기한건가요? 11 ... 2018/01/10 7,557
766365 저도 고등영어 상담이요ㅠ 죄송 2018/01/10 660
766364 오늘 내일 강원도 평창쪽에 출장가는데 1 ... 2018/01/10 454
766363 직원 경력조회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4 하늘바라기2.. 2018/01/10 909
766362 이 좋은 장에 인버스 들고 있는 사람이 있네요 4 ... 2018/01/10 1,956
766361 어제 저글러스 너무 재밌었어요 7 ... 2018/01/10 1,853
766360 이번 주말 운전걱정 2 방탄이모 2018/01/10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