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만난 남자. 노처녀 도와주세요
40대 초반이고 그분 역시 싱글이고요. 호감이 갔는데 더 이상 만날 기회가 없네요.
그분이 저에 대해 어떤 인상받았을지 모르겠지만 모임 끝나고 그 분이 집까지 데려다줬어요(집이 마침 같은 방향이었어요). 그분은 제 연락처가 없지만 전 그분 연락처를 알고 있는 상태구요.
남자분은 능력있고 인물좋아서 대시하는 여자들도 엄청 많은 걸로 들었어요. 그래서 왠만한 남자한텐 제가 자신만만한데 그분한테선 자신감을 잃네요 ㅠㅠㅠ
제가 먼저 그분에게 연락해봐도 될까요? 그리고 연락할때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언니들, 도와주세요!
1. ....
'18.1.9 10:52 AM (39.7.xxx.86) - 삭제된댓글본인이 판단해야지 우리가 우째 알까요?
그 남자 본 적도 없고 님에 대해서도 모르잖아요.2. ....
'18.1.9 10:53 AM (112.220.xxx.102)님이 마음에 있었다면
집 데려다줄때 번호물어봤을텐데요3. ...
'18.1.9 10:56 AM (111.118.xxx.49) - 삭제된댓글윗님 말이 맞아요
남자는 호감있음 번호 물어보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문자 남겨봐요
관심있음 연락오겠죠4. ㅈㅅㅂ
'18.1.9 11:00 AM (220.72.xxx.131)전번 안 물었으면 아웃이고
먼저 연락해야지요.
수준 떨어지는 여자가 연락해도
미친듯이 분노하지 않는 사람이길 바래요.5. 도움
'18.1.9 11:03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심리학책에보니
자기에게 도움요청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대요 그남자분께 부탁을하세요 전공이면더좋구요 모임에서의 의문점을 물어봐도좋고 컴사려는데 조언부탁한다던지 작은 신세를지세요 그쪽이 부담스럽지않게
운동좋아하는사람이면 운동조언구하고
예를들어서 전번등록하면 카톡 뜨잖아요
거기대문사진보고서 골프장있으면
제가골프시작하고싶은데 연습장 추천좀 해주세요 같은동네니 물어볼거많지요
그분동네 아파트 찍어서 친구가 이사하려하는데 혹시 그아파트 장단점이 뭔가요
아침출근길 자차 출근 많이 막히나요 등등
그다음 감사표시로 식사접대~~~
예쁜 연애하세요6. ..
'18.1.9 11:04 AM (122.43.xxx.181) - 삭제된댓글연락해 보세요. 남자분 생각이 어떠했는지는 모르지만 연락처를 안 물어볼 정도면 썩 호감을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겠죠? 생각보다 여자가 먼저 이야기해서 성사되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7. ...
'18.1.9 11:0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근데 능력있고 인물좋으면 나랑 잘될 확률은 극히 낮죠.
그래도 잘되면 대박이니 갬블이다 생각하고 연락해보겠어요. 미련없게8. ...
'18.1.9 11:0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근데 능력있고 인물좋으면 나랑 잘될 확률은 극히 낮죠.
그래도 잘되면 대박이니 갬블이다 생각하고 연락해보겠어요. 잃을게 없잖아요.9. 흠
'18.1.9 11:11 AM (49.167.xxx.131)데려다 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자보내보세요. 그런후 이어지지않으면 맘 정리하시구요. 대시하는 여자가 많은데 아직 싱글이라면 눈이높거나 원하는 조건 또는 자기만의 기준이 있는 사람이라 잘되긴 쉽지않을테지만 안해보고 후회하는거 보다 한번 창피한게 나을듯
10. 에어콘
'18.1.9 11:15 A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이제 와서 데려다줘서 감사하다, 뭐 그런 것보다, 집근처이신데 언제 차나 한 잔 해요, 라고 보내면 다 알아듣습니다. 용건이 뭔데요, 뭐 이렇게 나오면 경계하는거니 끝내면 되고
11. ...
'18.1.9 11:20 AM (73.241.xxx.176)도움님 댓글 좋네요.
12. 아하
'18.1.9 11:30 AM (118.91.xxx.167)요즘 남자들 개인주의고 이기적이라 부탁 받는거 달가워 안하고 부담스러워해요 인기남이라니 부탁도 많이 받겠죠 식상하고 그냥 돌직구로 잘 지내냐고 살며시 찔리고 반응 미지근하면 접어요
13. ...
'18.1.9 11:43 AM (119.64.xxx.92)전번 알려주고 싶으면, 단체문자 비스무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문자 보내보는것도 ㅎ14. 윗님
'18.1.9 12:13 PM (175.223.xxx.180)센스쟁이~~~~^^
15. ㄹㅇ
'18.1.9 2:09 PM (39.7.xxx.176)데려다줘서 감사하다고 문자 하세요.
그러면서 연락 이어나가면 되죠~16. ..
'18.3.19 11:52 PM (112.148.xxx.2)원글님, 결국 어떻게 되셨나요? ㅎㅎ궁금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1601 | 세상에 스케이트 계주가 이렇게 멋진 경기였군요... 1 | .. | 2018/02/21 | 1,483 |
781600 | 경제계의 김보름같은사건 막고자 경제민주화 청원도 관심좀. 5 | ㅇㅇㅇ | 2018/02/21 | 556 |
781599 | 엄마보고싶다~~~ 2 | 엉수 | 2018/02/21 | 1,485 |
781598 | 돌아가신지 오래된 부모님 재산 확인 어떻게 하나요? 2 | 질문 | 2018/02/21 | 3,159 |
781597 | 평창동계 올림픽 몇가지 팁.. 8 | 음음음 | 2018/02/21 | 1,857 |
781596 | 일베 폐지 청원 4일 남음 ㅠㅠ 12만명 부족ㅠㅠㅠ 34 | 벌레퇴치 끝.. | 2018/02/21 | 1,982 |
781595 | 40평 아파트 관리비 얼마나오세요? 10 | ........ | 2018/02/21 | 10,351 |
781594 | 다리붓는데 뭘 하면좋은가요? 3 | ㆍㆍ | 2018/02/21 | 1,274 |
781593 | 이것도 성희롱일까요? 4 | .... | 2018/02/21 | 1,955 |
781592 | 샴푸린스 쓰고 너무 뻣뻣해졌어요 | 111 | 2018/02/21 | 483 |
781591 | 털 달린 패딩은 드라이만이 답인가요? 6 | 모자에 | 2018/02/21 | 2,691 |
781590 | "이효리 윤아의 눈물 활용하지 않았다“ 10 | .. | 2018/02/20 | 9,291 |
781589 | 세계의 아침밥 방영하는 시간이군요~~ 8 | 폴라리스 t.. | 2018/02/20 | 2,658 |
781588 | 25일 평창 그냥 가도 볼거리 많을까요? 2 | 쥐구속 | 2018/02/20 | 616 |
781587 | 위탁모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13 | ㅁㅁ | 2018/02/20 | 3,713 |
781586 | 초보운전., 울고싶어요 ㅜㅜ 52 | 울고싶다 | 2018/02/20 | 9,725 |
781585 | bbc기사 떴네요..에구 청원넣은것까지 기사화 13 | ,,,,,,.. | 2018/02/20 | 5,375 |
781584 | 트란시노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5 | ... | 2018/02/20 | 2,311 |
781583 | 나이드니 용서가 어려운거 같아요. 6 | 화해 | 2018/02/20 | 4,135 |
781582 | 평창올림픽ㅡ남북문제, 외국인들의 생각은 ?? 1 | 기레기아웃 | 2018/02/20 | 407 |
781581 | 어느 대학교가 졸업식을 했었나요?? 3 | 오늘 | 2018/02/20 | 1,736 |
781580 | 대학병원에서 MRI 찍을때 4 | MRI | 2018/02/20 | 1,888 |
781579 | 자녀 보험 100세 만기로 하셨나요? 13 | 땡글이 | 2018/02/20 | 4,139 |
781578 | 백철기 감독, 노선영 반발에 "나만 들은것 아니다&qu.. 38 | richwo.. | 2018/02/20 | 16,445 |
781577 | 지금 sbs 드라마는 첫방송을 연속 4회? 7 | ㅅㅈ | 2018/02/20 | 3,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