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씨 연세 답지 않게 요리 하는 것도 너무 서툴고
비빔밥에 올린 불고기 굽는 것도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참 어색하고
출연진도 빠릿빠릿 움직이지도 않고 조용히 허둥대고
서빙 태도나 그릇 놓고 정리하는것도 어색한데
그런데 재미있네요.
아주 마음 편하게 잘 봤어요.
식당이 예뻐서 그런지
슬렁슬렁,, 바쁜게 없어서 그런지
출연자들에 아주 약간의 긴장감만 보여서 그런건지
망해도 괜찮아서 그런건지
참 재미있게 봤어요.
윤여정씨 연세 답지 않게 요리 하는 것도 너무 서툴고
비빔밥에 올린 불고기 굽는 것도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참 어색하고
출연진도 빠릿빠릿 움직이지도 않고 조용히 허둥대고
서빙 태도나 그릇 놓고 정리하는것도 어색한데
그런데 재미있네요.
아주 마음 편하게 잘 봤어요.
식당이 예뻐서 그런지
슬렁슬렁,, 바쁜게 없어서 그런지
출연자들에 아주 약간의 긴장감만 보여서 그런건지
망해도 괜찮아서 그런건지
참 재미있게 봤어요.
맞아요, 까짓 음식 맛없거나 늦게 나오거나
식당이 망하거나 다 저랑 상관없이
풍광좋고 햇빛좋고 화면 속 사람들의 표정 좋은거보니
힐링이 되네요.
윤식당 강식당 마찬가지예요
전 신서유기는 재미있게 봤는데
식당 시리즈가 그렇게 재미있다고 난리인가싶어요
첫 댓글에 의해 주르륵 댓글 방향이 정해지는것과 같은
이치인것같아요
일단 CJ라는 대기업의 언론 마케팅으로
기자들이 재미있다 터졌다 라고 기사써주고
재방 삼방 사방 .. 계속 해주니
자꾸 익숙해져서
별 생각없다가도 그런가? 싶은게 사람 심리인듯..
아니면 요즘 젊은 사람들과 웃음 코드가 안맞는건지.
삼시세끼 처음 이서진이 시골집 방에 누워서 이게 뭐하는 방송이냐 이거 망했다 궁시렁거렸을 때, 저도 보면서 나도 니들이 뭐하는지 모르겠고 나말고 다들 안볼지도 모르지만 난 너무 재미있다 이러면서 봤었거든요. 근데 웃긴건 다른 사람들도 다 저처럼 보고 있었던거에요. 되려 삼시세끼가 요리에 능숙한 차승원, 에릭이 들어오면서 방송이 재미없어졌다고 하고 또 실제 시청율도 떨어지구요. 나영석 PD가 의도한 것인지 우연인지 모르지만 이런 식의 예능을 개척했고 그런 류의 하나의 방식이 윤식당인거겠죠. 진짜 별거 하는 것도 없는데 그냥 보는 거로 힐링되는 예능이라고나 할까요.
리얼리티라 재밌는듯
조용한 허둥댐이 매력이죠
정유미랑 여정쌤 패션보는 재미도 좀 있고^^
돈주고 봐야하는데..
그럼 볼까요? ^ ^
인도네시아편은 잼나게 잘봤어요
실수도재밌고 주위 환경 덕인지
엑티비티도 넘치고
근데 이번은
제가가서 저기서 쉬고오고싶지
시청하는데는
너무 나른하고 재미 없네요
내가 노년층이라서인지
죄 노인들만 오가는게
재밌질 않고 돌리고 싶어지네요
조용한 허둥댐.. 딱 맞는말이네요
크게 개그소재도 없고 큰 사건도 없고 조용하니 초보 식당운영하는데 잼있어요
여기에 개그맨 투입하고 깨알 웃음 준다고 몰카 만들고
게스트 몰래 손님 만들고 하면 재미가 확 떨어질거라 생각해요
그냥 허둥대고 우왕좌왕 하며
식당 꾸려가는 모습.
스페인 한 동네 풍경.
사람들 모습.
아무생각 없이 보면 힐링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