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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세인데 결혼하고 싶어요

.. 조회수 : 7,137
작성일 : 2018-01-08 23:02:30
33살까지 모쏠이라서(히키코모리 고도비만등)
33살에 살 빼고 꾸미고 일 시작하고 모임 나가고
노력 많이 해서 연애는 했는데
결혼은 못 했네요ㅠㅠ
직업은 강사인데 같은 학원샘이랑 좀 호감 가지다가 흐지부지..


키 작고 성적 매력도 없고
돈은 겨우 5천 모아놓았고..
결혼하고 싶은데 참 힘드네요.ㅎㅎ

19살부터 32살까지 대학 다닌 시간빼고서는
히키코모리였어서 지인도 없고
사람 어디서 만나야 하나 싶기도 하고..


20대때 왜 그렇게 살았나 후회됩니다ㅠㅠㅋㄱㅋ


IP : 223.62.xxx.1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8 11:03 PM (182.221.xxx.74)

    돈 많네요 부럽 ㅠㅠ

  • 2. 스테파니11
    '18.1.8 11:05 PM (125.129.xxx.179)

    5천 많은데요 ? 여기 82만 유독 돈 많은 여자들 득실대는 거 알죠?ㅋㅋ 힘내세요. 요새 34살은 어리답니다~ 전 40에 했습니다.ㅋㅋㅋ

  • 3. 어휴
    '18.1.8 11:06 PM (1.234.xxx.114)

    아직젊고 돈도 많이 모았네요
    39살내여동생 500이전재산이예요 미혼이구요
    님은훌륭해요
    살좀더빼고 동호회도열심히 하세요 늦지않았어요

  • 4. 저라면
    '18.1.8 11:08 PM (121.185.xxx.67)

    살 더 빼기.
    운동동호회들기.
    종교생활하기.. 여기서 맺어지기도..

  • 5. ㅠㅠ
    '18.1.8 11:11 PM (223.62.xxx.161)

    저 저 돈 모으려고 진짜 풀수업에 투잡에 도시락에 카페도 끊고 술도 끊고 버스비도 아끼고 그랬는데도 여기 기준이나 나이있는 여자치고는 못 모았다 생각해서 울쩍했었어요ㅜㄴ

  • 6. 흠흠
    '18.1.8 11:13 PM (125.179.xxx.41)

    34에 5천!!
    나쁘지않아요..^^ 잘하셨어요
    종교에 큰거부감없으시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추천해요
    어른들이 혼기찬 사람들 소개도 잘해주더라구요

  • 7. ....
    '18.1.8 11:20 PM (119.69.xxx.115)

    이쁘고 좋은 나이에요. 돈도 꾸준히 모으고 취미생활 운동도 하세요. 좋은 남자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심되죠. 저 43에 결혼했어요. 완전 절친이에요

  • 8. ...
    '18.1.8 11:33 PM (211.43.xxx.150)

    82 이중성 ....
    34세 남자가 달랑 5000 들고있다고하면 기겁할꺼면서
    34세 여자가 5000 들고 있으니까 이 시대의 신여성 대우해주시네요...

    원글님 뭔 40넘어서 결혼 했다 이런건 좀 걸러들으세요...
    34세면 지금 미친듯이 맞선보고 자기관리들어 가셔야합니다..

    현실을 직시하세요 34세가 솔직히 이쁘고 좋은 나이는 아니죠.. 아줌마로 진화 일보직전 상황인데요..
    늦은건 늦은겁니다.. 진짜 결혼 할맘있으시면 지금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동호회,교회,절 닥치는 대로 가야 인연 만날까 말깝니다.... 외모적으로 별로라면서요.. 진짜 발바닥에 불나도록 서두르세요.. 34세면 진짜 막차입니다...

  • 9. ㅠㅠ
    '18.1.8 11:40 PM (223.62.xxx.161)

    동호회는 어떤게 좋을까요? 저 들었던 동호회는 다 여초더라고요. 지금도 전 아줌마같아요ㅠㅠㅠㅠ 뭘어찌해야할지ㅠ

  • 10. 어휴
    '18.1.8 11:43 PM (27.118.xxx.88)

    211님댓글부터 걸려들으세요.
    34살보고 막차라니
    제주위에 37,38,39
    수두룩빽빽결혼했습니다.
    옛날에 십년전엔 34살마지노선맞았죠.
    요즘 결혼적령기따로없어요.
    십대도결혼하고 오십대도결혼하고
    육십대도 결혼하고
    아이돌도 결혼하고
    뭐세상돌아가는게 딱 정해져있는게 아닙니다.
    내기준으로사세요.
    오천이면결혼자금으로 충분해요.
    나머진 결혼해서 보탠다하세요.
    보니 계속일할듯한데.
    그것도 무시못하죠.
    돈은지금 충분하다 생각해야죠
    부족하다생각하면평생못갑니다.
    돈은문제가아니에요.
    결혼할사람만있으면
    단칸셋방에서도 신혼잘만시작합니다

  • 11. 어휴
    '18.1.8 11:45 PM (27.118.xxx.88)

    동호회가지말고
    본인도움되는거배우세요.
    일단 외모가꾸길원하면 운동끊으세요.
    운동하면자신감생겨요

  • 12. 34면
    '18.1.8 11:47 PM (1.243.xxx.134)

    긴장은 해야할듯요
    최소 반년이라도 연애하고 결혼준비등 일년잡고
    임신도 생각하려면요

  • 13. ....
    '18.1.8 11:47 PM (119.69.xxx.115)

    적절한 성형이나 미용시술.. 화장법도 배우세요. 여성여성해야됩니다.

  • 14. 어휴
    '18.1.8 11:54 PM (27.118.xxx.88)

    그리고 만약 내가 결혼생각있으면

    좋다는사람있으면 너무 팅기지마세요.

    나이믿고까불다 혹은 더좋은사람 있겠지하는맘에
    놓치게된다면 기회잡기쉽지않아요.
    적당하면 오케하세요.
    너무재지말고
    여기까지 극비댓글달아드립니다.
    화이팅하세요.
    혼자 몰래몰래준비하세요.
    그러다맘에드는사람 만나면 잡고놓지마세요

  • 15. 결혼 별거없는데
    '18.1.9 12:00 AM (110.12.xxx.88)

    왜이렇게 이런글만 올리면 글쓴이한테 극딜하는지 모르겠음
    정신놓은 별 이상한 아줌마들도 다 남편있는데

  • 16. ..
    '18.1.9 12:01 AM (221.160.xxx.244)

    너무 애태우다 이상한 놈 만나지 말고
    사람 잘 고르세요
    진상은 호구를 알아본답니다

  • 17. ㅁㅁㅁㅁ
    '18.1.9 12:23 AM (223.62.xxx.12)

    진짜 여기서 40 다되서 결혼했다 그런말은 걸러들으시고 지금이라도 1년 1년 가기전에 사람 많이 만나야 되요. 다 늦으면 답이 없어요. 지금도 늦은 편입니다.

  • 18. ..........
    '18.1.9 12:27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종교를 가져 보세요.
    교회나 성당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인맥도 생기고 짝꿍 만날 기회가 늘겠죠.
    얼마나 살찌고 못생기셨는지 모르겠지만,
    성격을 고치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열심히 일도 하시고, 돈도 모으시고요.
    화이팅.

  • 19. 맞아요.
    '18.1.9 12:34 AM (73.51.xxx.245)

    40 다 되어서 결혼했다.
    50 넘어서 첫애 낳았다.

    이런 걸 기준으로 삼으면 피봅니다.
    걸러들으세요.

  • 20. .....
    '18.1.9 2:52 AM (211.43.xxx.150) - 삭제된댓글

    27.118

  • 21. ........
    '18.1.9 10:23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211님 말씀이 딱이에요.... 30대 후반 수두룩하다는 말 걍 자기 위주 얘기에요.....

    듀오 등 결정사에서도 35 넘으면 은근히 재취 자리 알려줍니다.... 정말 35가 막차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우선 살부터 바짝 빼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밝은 에너지를 발사하세요!! 다여트는 필수입니다!!

    모델 이소라의 말대로 여자의 인생은 다이어트 전과 후로 나뉩니다... 제발 젊음을 낭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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