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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으로 죽고싶은 나 정신병이겠죠?

ㅠㅠ 조회수 : 6,116
작성일 : 2018-01-08 19:57:27
원래 우울증있고
치료 받고 있으나 큰 차도는 없어요
이사온지 3년째인데
층간소음으로 너무 힘들어요
조용한 순간에도 또 언제 시끄러워질지 몰라
항상 가슴이 쪼여와요
이사 계획은 세웠으나 이게 쉬운결정이 아니라
지금 계속 알아보고 있어요
직장문제도 걸린지라
그래서인지 너무 가슴이 옥죄어오고
하루종일 우울해요
내공간이 이렇게타인으로 침해받는게
견디기 힘들정도로 힘들어요
그냥 다 포기하고 죽을까해요
사는것도 고통이고
이러다 가해자한테 해꼬지하고
저도 자살할까 생각해요
말이 안통해요
저를 오히려 협박하고 위협해요
자기들은 층간소음을 일으킨적이 없다고
너무 분하고 화나요
이렇게 화나니까 너무 분하니까 죽고싶어요
왜 사람들이 억울하면 죽고 자해하는지 알겠어요ㅠㅠ
집이 집이 아니네요
내 소중한 공간...........
IP : 1.224.xxx.19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충분히
    '18.1.8 7:59 PM (39.7.xxx.150)

    이해합니다.
    우리 윗층에도
    더럽게 부지런하고 깔끔떠는 미친할매 사는데
    새벽3시30분에 일어나서
    청소기 세탁기 베란다 물청소
    매일매일 합니다.


    지는 지 잘못 절대 모릅디다!!!!!!!!!

  • 2.
    '18.1.8 8:00 PM (221.146.xxx.73)

    어느 아파트인지 널리 퍼뜨려 주세요

  • 3. 이해해요
    '18.1.8 8:08 PM (218.209.xxx.100) - 삭제된댓글

    나는 다 참겠는데 저 쿵쿵거리는 발자국 소리를 못 참겠어요.
    제발 실내화 좀 신으라고~!!!

    내일 식구대로 실내화 사다 줄까봐요.

  • 4. .........
    '18.1.8 8:10 PM (175.112.xxx.180)

    죽긴 왜 죽어요.
    탑층으로 이사하세요. 저도 탑층가려고 매수해뒀어요.

  • 5. ㅠㅠ
    '18.1.8 8:11 PM (116.34.xxx.195)

    시아버지께서 참 무던한분이신데....층간소음으로 정신병 걸리겠다며...참 힘들어 하시다 이사했어요.

    그집이 마지막 집이었으면 하신다 하셔서 큰돈으로 인테리어 쫙 하고 들어갔는데...1년 살았네요.
    탑층만 알아보셨고...이젠 만족하며 사셔요.

    님은 3년을 .....
    고생하네요....

  • 6. ㅇㅁㅇ
    '18.1.8 8:12 PM (58.121.xxx.67)

    소음이 꼭 위층에서만 발생되는건 아니예요
    황당한 경우를 두어건 봤거든요
    그리고 죽을 필요는 절데 없고요
    탑층이 답이네요

  • 7. 그냥
    '18.1.8 8:14 PM (1.224.xxx.193)

    모든 상황이 다 머리아파요
    총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 쏴버리게ㅠㅠ
    진짜 다 죽이고 저도 죽는 생각해요

  • 8. 부산
    '18.1.8 8:16 PM (211.197.xxx.71)

    진영 xxx 302호
    그렇게 살지마라.
    애들 크면 나아질거니 기다리라고?
    이해하라고?
    우리집엔 암환자 있다. 몇년을 이해했음 됐지 얼마나 더 하라고.
    애새끼가 몇시간동안 뛰어다니는데 매트만 깔면 끝이냐?
    며느리 쌍년인지 아들새낀지 집에서 운동하냐?
    할미할배는 새벽같이 일어나 소음유발
    애새끼 두마리 아침 저녁으로 유발
    진심으로 니네들이 죽었으면 좋겠다. ㅜㅜ

  • 9. 부산
    '18.1.8 8:18 PM (1.224.xxx.193)

    부산님도 많이 힘드신가봐요?
    저는 이사와서 낮잠 잔적이 없어요
    아니 못자요ㅠㅠ

  • 10.
    '18.1.8 8:26 PM (182.221.xxx.208)

    우울증은 치료받으시고요 꼭이요
    층간소음은 어려워도 이사를 고려하세요
    안타깝네요

  • 11. 하루도
    '18.1.8 8:31 PM (1.224.xxx.193)

    죽고싶단 생각안한적이 없어요
    연예인들 자살소식들으면
    항상 부러워요
    얘네는 이제 끝났네 편하겠다
    기쁜일이 있어도 그리 가슴이 아파요
    항상 가슴이 찡하고 그래요
    그런데 층간소음까지 겹치니까
    진짜 편하게 죽고싶어요
    너무 다 싫어요

  • 12. ㅇㅇ
    '18.1.8 8:46 PM (39.7.xxx.215)

    그심정 이해가 가요
    애새끼들 셋이상되는인간들 아파트거주금지법
    내려야해요

    통제도 못하는 새끼들 낳아놓고
    남한테 민폐나끼치는 바퀴벌레들...

    진짜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뒤지게 패고싶더라구요

  • 13. 소음충쓰뤡
    '18.1.8 9:02 PM (122.36.xxx.22)

    진짜 층간소음은 겪어보지 않으면 그 고통 모르죠.
    소음충들 찌르고 층간소음 없는 감옥 가는게 차라리 내가 살길이다,,는
    비상식적이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만들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도 있잖아요.
    내집을 공포와 우울의 공간으로 만드는 소음충들,,,
    자식들때문에 참지만 언젠가 비참하게 당할 것이다,,,저주합니다.

  • 14. 저도
    '18.1.8 9:02 PM (210.100.xxx.239)

    이해할 수 있어요.
    며칠 전에 욕좀할께요 글도 썼어요.
    윗님도 그때 봰 것 같구요.
    죽여버리고 싶단 생각 들어요 실제로.
    오늘도 감기로 너무 힘든데
    낮잠은 커녕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귀마개부터 찾았어요.
    개같은것들
    이겨울에 얼어죽을 것들
    왠 일곱살밖에 안된 어린년이
    저렇게 뛰어다닐 수 있는지
    신기하고요.
    그 부모한테 정신병자키우니 좋냐
    물어보고 싶어요
    원글님 죽긴 왜 죽어요
    이사계획하셨음
    어떻게든 버티세요.
    욕써서 엘베에 붙이시고
    계속 인터폰 하세요.
    그인간들 계속 저주하세요.

  • 15. ㅎㅎㅎ
    '18.1.8 9:08 PM (115.40.xxx.227)

    저랑 증상이 같네요..저 불안장애로 정신과 치료도 받았었는데 30년동안 공동주택 살면서 층간소음은 모르고 있었어요
    윗집에 애 셋 이사오고 나서 층간소음 겪고 제가 죽고 싶더라구요 그 집 대문 앞에서 죽어 버릴까..아님 우리집 베란다에서 뛰어 내릴까..스트레스로 밥도 안 넘어가고 집에 오면 불안하고 집에 있어도 불안하고
    불안장애는 더 심해지고 집에 아빠 간병하고 있어서 한참 시끄러울때 나가지도 못하니 미칠거 같았어요
    윗집 아줌마 애들 못뛰게 말리려는 자기 스트레스나 애들 뛰는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나나 스트레스 받기는 똑같으니 서로 이해하며 살자는 말 아직도 안 잊혀지네요
    내가 왜 당신들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지?

  • 16. 1301호야 이사좀 ...
    '18.1.8 9:09 PM (116.120.xxx.97)

    전 6년째 시달리고 있어요 .
    아침에 눈뜨면 겁부터 나요
    오늘은 얼마나 시끄러울지 ...

    6식구 3대가 사는데
    정말 움직임 하나하나가 다 소음입니다
    우퍼를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 17. 저도
    '18.1.8 9:10 PM (79.184.xxx.7)

    죽이고 싶은 사람 있어요 하지만 머릿속에 생각을 지우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뭔가를 하다보면 살인사건 날 것 같아서 결국 제가 감옥가면안되잖아요 그러니 일단 내가 잘 사는 것이 우선인 것 같아요 내가 살기위해 전 이사를 갑니다 억울하게 생각말고 이사가세요 개인적으로 아파트가 예민하면 마지막층으로 이사가세요 님의 잘못 없어요 단지 내가 살기위해 가는 겁니다

  • 18.
    '18.1.8 10:13 PM (61.83.xxx.246)

    윗층에서 뛰면 아래층은 천장이 쿵쿵울리는거 모르나봅니다 자기집에서 왜ㅈ맘대로 못뛰냐고하는 쓰레기들아 천벌받거라 ㅉㅉ 못되쳐먹은악마들

  • 19. 형님
    '18.1.8 10:24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그심정 이해가 가요
    애새끼들 셋이상되는인간들 아파트거주금지법
    내려야해요

    통제도 못하는 새끼들 낳아놓고
    남한테 민폐나끼치는 바퀴벌레들...

    진짜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뒤지게 패고싶더라구요
    2222222222


    아침 8시부터 청소기 돌리는 인간도
    제 정신 아니죠.
    하여간 무던한 성격인 저도
    층간소음 유발자 만나니 살인충동 나더라구요.

    게다가 방에서 안마의자까지!!!

    아파트들 지을 때 제발 층간 두께좀 두껍게 지었으면~~

    그리고 주상복합이나 탑층으로 이사가세요
    죽을 생각하지 마시고 그럴 용기로

    강력하게 윗집에 항의하시고
    개지랄 떠셔야 해요.
    전 거의 미친년 처럼 하고 내려왔어요.

  • 20. ㅡㅡ
    '18.1.8 10:26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그심정 이해가 가요
    애새끼들 셋이상되는인간들 아파트거주금지법
    내려야해요

    통제도 못하는 새끼들 낳아놓고
    남한테 민폐나끼치는 바퀴벌레들...

    진짜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뒤지게 패고싶더라구요
    2222222222


    아침 8시부터 청소기 돌리는 인간도
    제 정신 아니죠.
    하여간 무던한 성격인 저도
    층간소음 유발자 만나니 살인충동 나더라구요.

    게다가 방에서 안마의자까지!!!

    아파트들 지을 때 제발 층간 두께좀 두껍게 지었으면~~

    그리고 주상복합이나 탑층으로 이사가세요
    죽을 생각하지 마시고 그럴 용기로

    강력하게 윗집에 항의하시고
    개지랄 떠셔야 해요.

  • 21. 정신병자들이
    '18.1.8 11:11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많다니..
    어떻게 어린애한테 일곱살밖에 안된 어린년이라는 표현을 합니까
    성인이면 알아서 갈등 해결하고 정신줄 챙기고 사세요
    진짜 욕을 욕을 어쩜 저렇게 귀신들린듯이 세상에..

  • 22. 행복하고싶다
    '18.1.9 12:41 AM (1.229.xxx.76)

    윗님 안당해봤음 말을 말아요. 살인충동 일어나요 진짜. 온갖 저주를 다 퍼붓게 된다고요.

  • 23. 윗윗님아
    '18.1.9 1:28 AM (210.100.xxx.239)

    추운겨울에도 금토일밤을 집에도 못들어가고 밖에서 빙빙돌며 열시넘기를 기다리는 심정 아시나?
    안당해봤음 말을 마.
    인터폰에
    관리실직원도 보내봐도
    다음날 아침이면 언제 항의들었냐는 듯이
    7시반부터 미친듯이 뛰는 애
    이웃으로 살아보고 말해.
    그 정신병자 동생도 만만치않고
    한시넘은 지금도 뛰는 소리 들려.

  • 24.
    '18.1.9 2:18 AM (61.83.xxx.246)

    진짜 층간소음 안당해본사람은 말을마셔 ㅉㅉ 새벽까지 쿵쿵쿵 다다다 뛰는데 내집에서 편히 쉴수도 잠을잘수도 없으니 더한 욕도하겠다 꼭당해보라고 말하고싶네ㅉ 본인이 안당해봤으니 알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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