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변기물이 저절로 내려갈수 있나요?

무서워요 조회수 : 17,330
작성일 : 2018-01-08 18:37:34
집에 혼자 있는데 오분전쯤부터 현관 화장실 변기물이 부글부글 끓는 소리내다가 혼자 ? 내려가요 한 세번째.
화장실에 아무도 없겠지만 너무 무서워서 못가겠어요ㅠ오늘따라 남편도 저녁먹고 늦게 온댔는데ㅠ
IP : 218.237.xxx.2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ㄷㅂㄷ
    '18.1.8 6:40 PM (218.237.xxx.207)

    저 지금 거실에서 꼼짝못하고 있어요.ㅠ
    제가 겁이 무지 많긴해요
    변기물이 혼자 내려갈 수 있다고 말 좀 해주세요

  • 2.
    '18.1.8 6:41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그럴 수 있더라구요.
    겨울엔 특히나

  • 3.
    '18.1.8 6:42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스스로 내려가기도 해요.
    막힌 부분이 뚫리면서

  • 4. ㅎㅎ
    '18.1.8 6:42 PM (175.117.xxx.76)

    변기 고장나면 그럴수있어요
    우리집 변기도 가끔 그래요
    뽁뽁이로 눌러서 물을 다 빼고 나면 정상으로 차더라구요.
    부글부글 소리 알아요 ㅎㅎㅎ
    밸브를 바꿔봐도 낡은 변기 교체가 답인가봐요

  • 5. ..
    '18.1.8 6:42 PM (223.131.xxx.165)

    배관 압 때문에 그렇대요 아파트시지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대요

  • 6. 원글님 귀엽
    '18.1.8 6:43 PM (1.229.xxx.11)

    대야에 물 받아 시원하게 내려줘보세요
    물 내려가는 구멍이 뚜껑이랑 제대로 안맞아서 그러는 것 같아요.

  • 7. ㅇㅇ
    '18.1.8 6:44 PM (175.223.xxx.214)




    안쪽에서 부분적으로 막혔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뚫리면서 쑥 내려갑니다

  • 8. ..
    '18.1.8 6:45 PM (183.98.xxx.13)

    저도 오늘 그랬는데
    안쪽 줄을 좀 만지작 거리니 괜찮아지더라구요

  • 9.
    '18.1.8 6:45 PM (218.155.xxx.87) - 삭제된댓글

    혼자 자주내려갑니다 그게 그렇게 무서우세요????

  • 10. 답글들
    '18.1.8 6:50 PM (218.237.xxx.207)

    강사합니다. 누가 침입해서 화장실에서 물만 내리며 장난친다는 게 사실. 만도 안되는 상상이란 거 저도 아는데
    아우. 조용한 집에 갑자기 부글부글 물소리나다가. 마치 누가 밸브라도 누른것처럼 물이 쏴하고 우렁차게 내려가니 제 새가슴이 완전 쫄았어요. 소리나는 건 현관화장실인데 안방화장실도 못들어가고 소파에 마냥 앉아 있습니다. 티브이도 못켜고요.
    식구들에겐 단톡방에다 누구 좀 빨리 오라고 했는데
    저녁때와서 모두 절 비웃을것 같네요ㅠ

  • 11. ..
    '18.1.8 6:57 PM (220.76.xxx.85)

    여름에 출장 휴가 가느라, 화장실물 한달 안내렸었는데 돌아와보니 난리났더군요.
    도둑든줄 알았죠.
    물이 내려가기도 하지만 튀기도 하더라는 ..
    그후 장기간 집비우실때 변기뚜껑 꼭닫고 무거운거로 꾸우욱 눌러놓고 갑니다.

  • 12. misa54
    '18.1.8 8:06 PM (110.47.xxx.188)

    아파트 1층에 살았었는데
    공동 배관이 막혔을 경우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듯 합니다.
    몇번 그러다 막힌곳이 뚫어지면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 않다면 위층에서 물 쓸 때마다 부글거리다
    역류하는 현상이....
    신경 써서 살펴 보거나 관리실에 문의해 보세요.

  • 13. ..
    '18.1.8 8:33 PM (223.33.xxx.47) - 삭제된댓글

    단독 살 때는 정화조를 혼자 사용하니 그런 일이 없었는데
    아파트 오니 변기 물이 저 혼자 파도처럼 일렁이네요.
    다른 세대에서 물 내리면서 그 압력으로 같이 움직이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184 양키캔들 워머 쓰시는 분들 질문이요 2 .... 2018/01/09 1,307
766183 음식은 정말 세팅이 중요한거 같아요. 45 2018/01/09 5,981
766182 신상필벌의 원칙 무너뜨린 문재인 into 2018/01/09 997
766181 가족탕있는 온천 추천해주세요. 저도 하나 3 ... 2018/01/09 2,701
766180 지금 비트코인 할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29 유미 2018/01/09 6,695
766179 정치색 짙은영화 관람한 문대통령! 3 ㅇㅇ 2018/01/09 725
766178 출산하고 야간뇨가 생겼어요 ㅠ 6 이런 2018/01/09 1,297
766177 요즘 천혜향,황금향,레드향 드셔보신분 맛있나요? 10 만다린 2018/01/09 2,969
766176 너무 힘듭니다. 소중한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5 고민 2018/01/09 1,404
766175 방탄- 이 유명해진건 알겠는데요 역대급 아이돌이랑 '급'이 다른.. 55 .. 2018/01/09 4,796
766174 장윤정처럼 반말 쓰는 말투요. 19 ㅡ.ㅡ 2018/01/09 7,209
766173 김태영"uae와 군사협약 내가 비공개하자했다".. 25 mb때.국방.. 2018/01/09 2,326
766172 면을 매일매일 드시는 분 없나요? 11 2018/01/09 2,021
766171 어제 피부가 거뭇거뭇하다고 올린 엄마인데 흑색가시세포증 같아요ㅠ.. 6 .. 2018/01/09 2,448
766170 오늘 뉴스공장 김종대의원의 UAE 이면합의 내용은 가히 역대급 39 쌍욕나온다 2018/01/09 3,367
766169 우병우는 구속됐는데 최윤수는?? 1 ㅋㅋ 2018/01/09 725
766168 usb가 세탁물과 함께 빨래가 되었어요ㅜ 5 겨울 2018/01/09 1,428
766167 KBS 이사진, 고대영 사장 해임절차 착수 6 샬랄라 2018/01/09 817
766166 영애씨....라미란 ㅠㅠ 7 ........ 2018/01/09 5,133
766165 고대 인근 작은 평수 아파트 알려주세요. 5 고대 2018/01/09 2,426
766164 자동차 선택... 3 용감한남자 2018/01/09 1,002
766163 어문학부로 지원 후 세부 전공은 어떻게 나누나요? 2 고 3엄마 2018/01/09 742
766162 대치동 살면서 사교육 거의 안시키는분도 계실까요 5 가토다이조 .. 2018/01/09 3,073
766161 순대볶음 어떻게 하면 맛있나요? 6 ... 2018/01/09 2,032
76616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8(월) 4 이니 2018/01/09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