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106211155691?f=m&rcmd=rn
[앵커]
국민의당 상황을 지금 취재하고, 앞서 리포트를 한 이선화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이선화 기자, 통합 반대파가 신당을 차리면 20명은 따라 나설거다, 이런 식으로 20석이 자꾸 강조되는 건 이 20석이 원내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는 기준이라서 그런 거잖아요. 이 원내 교섭단체에 집착하는 까닭, 뭔지부터 설명을 들어 볼까요?
[기자]
네, 우선 돈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정당보조금을 지급할 때 전체의 50%를 먼저 떼서 교섭단체 정당들에 지급한 뒤에 그 나머지를 의석수에 따라 균등하게 배분합니다. 게다가 본회의나 상임위 개최 같은 국회 운영에 있어서 교섭단체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돈과 권력의 차이가 굉장히 큰 겁니다. [앵커]
정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포기할 수 없는 일들이겠군요. 그래서 분당과 창당을 할 때마다 소속돼 있는 비례대표가 그냥 당을 나가면 의원 자리를 잃게 되니까 차라리 나를 제명해달라, 이렇게 나오면서 그 과정에서 논란이 잦았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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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에 달린 '교섭단체 셈법'..집착하는 이유 보니
... 조회수 : 360
작성일 : 2018-01-08 16:21:53
IP : 218.236.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8.1.8 4:42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촰이 무슨 대의를 갖고 행동하는 잉간도 아니고 그냥 돈과 권력 때문이에요.
원내 교섭단체일 때와 비교섭단체일 때의 대우는 천양지차죠. 교섭단체가 되면 상임위원장직도 나눠 갖고, 국회 의사일정 합의에도 참여하죠. 국회 본회의장내 정당별 사무실도 큼지막하게 받죠. 무엇보다 돈, 돈이 들어오죠. 국고보조금.
오죽했으면 과거 무소속들끼리 모여 구락부 형태로 임시 조직을 만들어 교섭단체로 등록할 정도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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