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조카가 태어났는데, 남같이 생각하는 남편..

남같은남편 조회수 : 5,387
작성일 : 2018-01-08 13:24:13

ㅡㅡㅡㅡㅡ 혹시나 내용을 보고 누가 알아볼까 싶어 원글은 지웁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IP : 110.70.xxx.7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8 1:27 PM (119.192.xxx.1)

    그럴만한 사연이 있지 않을까요? 정이 없을 일이... 저두 예전엔 몰랐는데 친정 엄마와 동생한테 정떨어지니 그런 사람들이 이제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두 동생이 결혼해서 조카 생겨도 하나도 안예쁠거 같아요.

  • 2. 특이한 사람
    '18.1.8 1:28 PM (180.70.xxx.147)

    님이 놀랄만도 하네요 보통은 너무 해주자고해서
    탈인데

  • 3. 시러요
    '18.1.8 1:29 PM (183.96.xxx.129)

    너무 냉혈한같은 사람도 싫어요

  • 4. 그런
    '18.1.8 1:30 PM (175.115.xxx.92)

    무심한 사람이 있긴해요.
    악의가있거나 냉정해서라기보다 무심함?,,
    인간관계라는게 일부러라도 인사치레도 필요한건데말이죠.

  • 5. 그럴수도
    '18.1.8 1:31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둘째아이 백일무렵 아이들 데리고 오빠네 갔었는데
    제 등에 업혀있는 둘째를 보더니 우리 오빠 왈 "얘는 누구냐?"
    새언니랑 저랑 박장대소하고 웃었어요.
    오빠나 저나 남 일에 관심없는 성향이라 그게 섭섭하지는 않았어요.

  • 6. .......
    '18.1.8 1:33 PM (58.123.xxx.23)

    자기아이가 몇학년인지도 모르는 아빠도 있으니..
    조카에게 관심없는 사람들은 여자 남자 요샌 꽤 있는듯해요.
    조카바라기 삼촌 이모 고모도 많겠지만.

  • 7.
    '18.1.8 1:38 PM (124.56.xxx.39)

    자기 가족에게만 무심하지 않죠
    처가댁 식구들에게도 무심해요
    나중에 와이프한테도 무심해져요....미리좀 코치하셔요

  • 8. ㅈㅂㄷㄴ
    '18.1.8 1:40 PM (223.62.xxx.113)

    완전 모범 남편 아니에요?

  • 9.
    '18.1.8 1:42 PM (211.114.xxx.77)

    다 나 같다고 생각하고 살면 힘들어요.
    그러가보다 해야지...

  • 10. 무슨 사정이 있겠죠
    '18.1.8 1:42 PM (110.13.xxx.127) - 삭제된댓글

    성격자체가 그런건지 남매간에 맺힌게 있는지..
    살아보니 가족관계만큼은 남들이 판단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부모자식간에 저러지? 형제지간에 저러지?
    이상하다고 맘껏 얘기하는 사람은 축복받은거예요.
    남들에게 일일이 이해시키지못할 사연이 수십년동안 차곡차곡 적립되는게 가족관계니까요.

    저도 남매지간 남다른 사연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남편이 당장 눈앞에 있는 조카가 아니니 실감이 안가서 저런다고 생각되지만..아내되시는 분이 그걸가지고 섣불리 남편의 인간성을 판단하고 나에게도 저러면 어쩌나 호들갑 떨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원글님이 좀 지나치시네요.

  • 11. ...
    '18.1.8 1:48 PM (1.224.xxx.130)

    그래도 얼굴직접보면 우쭈쭈해줄거에요.
    저도 단톡방에 새언니가 부지런히 아기 사진,동영상 올리는데
    매번 반응은 안해요.오히려 최근 단톡방에 들어온 남편이 더 아는척을 해주네요.
    시댁단톡방이었으면 제가 아는척해야했겠죠.
    직접조카보면 이뻐할거에요.

  • 12. 그래도
    '18.1.8 1:50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이해불가. 조카 선물 사주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가까이 살면 출산날 병원에 애기보러 가고 수고했다고 봉투도 주는데. 가족끼리 소소하게 챙기고 받고 하는거요.
    남편 이상하네요.

  • 13. ^^
    '18.1.8 1:51 PM (1.237.xxx.108)

    아직 잘 몰라서 그러는 것 같아요^^
    내 아이가 없으면 그런거 잘 모르는 남자들 많더라구요.
    자기 아이 생겨서 남들이 챙겨주는 거 받아보면
    이렇게 하는거구나 할거에요

  • 14. ..
    '18.1.8 1:51 PM (115.140.xxx.133)

    개인적이고 남일에 관심없는 성향의 사람 많아요
    제남편도 그렇고

  • 15. ...
    '18.1.8 1:5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 저래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해요. 식구들 성격이 다 비슷해서 ㅎㅎㅎ

  • 16. ㅁㅁㅁㅁ
    '18.1.8 1:59 PM (119.70.xxx.206)

    개인성향상 관심이 없을 수는 있는데
    돈 보내자는데 펄펄 뛰는 건 좀 이상해요
    여동생과의 사이에 뭔가 사연이라도 있는 거 아닌가요?

  • 17. ㅇㅇ
    '18.1.8 2:03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무심한 남편도 이상한데 모범남편이란 댓글도 무섭네요. 아무리 개인주의 사회가 되어가지만 제일 가까운 형제고 조카인데 저런 건 이해가 안 가요. 원글님이라도 챙겨주심이. 그래도 외숙모잖아요.

  • 18. ,,
    '18.1.8 2:10 PM (49.173.xxx.222)

    남자형제들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남편도 여동생이 아이가 있는데 몇살인지 정도만 알고 별 관심이 없어요.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 남동생이 제 아이 예뻐하지도 않고요.
    특별히 사이가 나쁠것도 없고 그렇다고 확 좋을것도 없는사이.
    형제가 그런거 같아요 부모아래 같이 클때나 형제지 가정이루고 살면 그냥 이웃사촌만한 관계.
    서로 별탈없이 살다가 집안에 행사있을때만 만나서 반갑게 웃다 헤어지면 또 소원하는 사는 관계

  • 19. 버드나무
    '18.1.8 2:11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울남편이랑 비슷하네요
    공감능력없었요
    남 귀찮게 않아면 된다라는 딱.. 그정도의 사람입니다.

    저한테도 그래요..
    무지 이해는 안갔으나. 20년 살다 보니.
    그냥 죽을때까지 안변하겠구나 하면서 좋은점만 보도록 노력중입니다.

  • 20. ㅡㅡ
    '18.1.8 2:16 PM (36.39.xxx.2) - 삭제된댓글

    이상한거죠. 본인이 생각이 짧아 못 챙길순 있어도 부인이 제안하는것까지 펄쩍 뛰고 반대하는게 일반적인건 아니잖아요.

    나한테도 그럴수 있다는 생각 들것 같기는 하네요.
    자기 자식에게 들어가는 돈도 너무너무 아까워하는 남자들 있어요

  • 21. ....
    '18.1.8 2:22 PM (175.214.xxx.106)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은 자기자식 밖에 몰라요. 손아래 시누 자녀에게 일체 관심없어서 제가 다 민망할 정도..

  • 22. 저예요.
    '18.1.8 2:3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동생 뒷바라지하고 올케한테도 삥 많이 뜯겨서 조카 아는척 하다보면 또 삥뜯길거라서 아는 척 안해요.
    분명 문어빨판처럼 들러붙어서 뭐라도 뜯어가겠죠.
    36년 삥 뜯겼으면 충분합니다.

  • 23. ,,,,,,,,,,,,
    '18.1.8 2:43 PM (121.180.xxx.29)

    대신 받는거도 안하시나요??

    그런 성격이면 시어머니나 시누이가 더 잘알지않나요?
    무관심이 아니라 부인이 대신 챙기는데 펄쩍 뛰는거보면....다른분들과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근데 참고로 단톡방에 자기아이 계속 올이는거도 이상하긴해요--

  • 24. 주니
    '18.1.8 2:54 PM (116.122.xxx.3)

    자기애있는남자들이그런거같아요.
    울오빠두자기애빼고는관심없어요
    조카하나있는데도관심없어요

  • 25. 원글이에요
    '18.1.8 2:56 PM (110.70.xxx.77)

    네... 남편은 받는 것 포함하여 일체 주고 받고 하는 것을 모두 원치 않아요, 단톡방에 계속 사진 올리고 하는 것은 시어머니고요... 다들 이쁘다 귀엽다 하는데 남편은 혼자 침묵모드에요, 시누이 임신 기간에도 산달 다 찼는데 그제서야 아들이니 딸이니 물어보던 사람이에요... 그동안 열번 이상은 더 거론 되었을것들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701 주인장이신 혜경 쌤 잘 계시죠 13 ... 2018/04/25 3,342
803700 cake 수없이 해봐야 원하는 맛이 나오겠죠? 4 ㅜㅜ 2018/04/25 626
803699 지금 mbn 말도 안되는 논리 4 웃긴다 2018/04/25 833
803698 혜경궁김씨와 일베이재명 트윗수준 6 ㅇㅇ 2018/04/25 924
803697 [단독] 한국당, 6·13지방선거 슬로건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 17 세우실 2018/04/25 1,615
803696 예전드라마 노희경 작가의 '거짓말' 8 2018/04/25 1,491
803695 이재명관련글 조회수가 몇백밖에 안되요 28 으이구 2018/04/25 861
803694 따뜻한 물마시기 6 따뜻한 물 2018/04/25 2,964
803693 바른미래·평화·정의당 '개헌불씨 살리자' 입장 발표 3 oo 2018/04/25 683
803692 중학교에서 어떤 고등학교로 몇명 진학했는지 어떻게 알수 있어요?.. 4 고등학교 배.. 2018/04/25 969
803691 초등학원 보강에 대해 여쭤봅니다 2 ... 2018/04/25 479
803690 최재성 후보 당대표 나오나요? 13 ㅇㅇ 2018/04/25 996
803689 목소리작고, 논리적말하기 안되는 초3 남자아이 학원 2 동동이 2018/04/25 737
803688 잠많은 중고생들 어찌 지내는지. 4 그놈의잠 2018/04/25 875
803687 집에서 살림하는 자기 와이프만 불쌍하다네요... 24 영이 2018/04/25 5,546
803686 스킨보톡스는 얼마나 유지가 되나요? 2 ... 2018/04/25 2,035
803685 여러분, 햇양파와 가지와 호박과 오이의 계절이 왔어요 ㅎㅎㅎㅎㅎ.. 8 희소식 2018/04/25 1,952
803684 압구정 본누벨에서 특별히 맛있는 빵은 뭔가요? 1 빵집 2018/04/25 553
803683 층간 소음 해결 성공하신분 계세요? 8 ... 2018/04/25 1,485
803682 일베 회원가입 했었어요 54 일베 2018/04/25 3,527
803681 조현민엄마 이명희 녹취록 너무 놀랍네요 15 Cc 2018/04/25 6,768
803680 흰 면옷을 락스에 담궜더니 녹물 같은 얼룩이 생겼어요.. 4 Corian.. 2018/04/25 2,395
803679 이런 타입의 쿠키는 어디서 파나요? 13 ㅇㅇㅇ 2018/04/25 2,518
803678 까뮈의 이방인... 어떤 교훈을 주는 책인가요? 9 소설 2018/04/25 2,437
803677 국회인권포럼 '대통령 종전선언 할 경우 국회 동의 얻어야' 8 세우실 2018/04/25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