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 가방 들고 다니면 그~~~~~렇게 좋나요??이해가,,

.. 조회수 : 17,802
작성일 : 2011-09-19 14:05:14

울나라 여자들 명품에 환호한다는글이나 오늘아침에 뉴스에 혼수로 젤 인기가 명품백이라는데

명품 가방 들고 다니면 그렇게 기분이 좋나요??(물론 전 없습니다 없으니 이런소리 하는거겠죠마는)

전 차라리 그돈으로 여행을 가든가,,다른곳에 사용하겟던데,, 뭐 물론 명품가방들고다니면 여행도 잘가겟지만

 

단지 들고 다니고 뽀대난다는거에 그만한 거금을 투자하기엔 우리삶이 너무 가볍진 않나요?

(뭐 이거또한 순 저만의 생각입니다)

백화점에 몇십만원짜리 가방도 이쁜거 새고 샜던데(물론 이것도 나만의 생각)

 머 다들 자기돈가지고 자기가 좋아서 사는데 하면 할말없습니다만

우리 여자들 좀 소명 의식 가지고 삽시다

 돌 엄청 날라오네

부자들이 많이 다니는 사이트이니 이글보면 같잖다는 웃음소리도 들리긴 합니다만,,

명품백고민하는글보면 동행이란 프로가 오버랩되서 말이죠,,

뭐 거창하게 소명의식이라해서 좀 그렇긴 합니다만,,,

어떤 명품회사는 세계에서 한국이 젤 큰 시장이라 한국만 생각하고 제품 만든다고 그회사회장

정열뿜고 이야기하던데,,,

왜 우리가 지네들 큰시장에 일조해야 하는지 너무 너무 억울해서요

IP : 59.19.xxx.113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9 2:06 PM (58.238.xxx.78)

    그건 니생각이고...
    요게 정답입니다

  • 모카
    '11.9.19 2:08 PM (222.120.xxx.141)

    남들이 다 가지니까 자기도 가지고 싶나봅니다. 견물생심..
    근데 능력안되는 사람들이 재벌 흉내내며 들고다니면 솔직히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 ..
    '11.9.20 6:52 AM (152.149.xxx.115)

    울나라 여자들 명품에 환호/발광한다는글이나 오늘아침에 뉴스에 혼수로 젤 인기가 명품백이라는데


    명품 가방 들고 다니면 그렇게 기분이 좋나요??(
    나라가 망하든 말든 경제가 어려워 국민 생활이 피폐하든 말든 명품가방만 사거 들고 허영되게 나다니면 좋나여?

  • 니생각
    '11.9.20 11:50 AM (110.169.xxx.178)

    그건 니생각-일지 몰라도 아주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생각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원글님이랑 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라고 생각해요.
    최소한 건전한 소비패턴이라는 면에서는요.

  • 2. 사람마다 다른겠죠
    '11.9.19 2:08 PM (118.38.xxx.183)

    근데 본인이 좋으면 들고 다니는거고 아니면
    안들고 다니겠죠

    전 저질 체력이라..가방도 무거운거 못들어요
    시장가방이나.. 천가방이 젤 조아요

  • 3. 남들이
    '11.9.19 2:08 PM (222.112.xxx.39)

    뭘 가지고 다니고 뭘 입고 다니는지
    일일이 신경 안 쓰기 땜시롱...

  • 4. 명품이해
    '11.9.19 2:09 PM (119.192.xxx.98)

    저도 명품에 환장?하는 여자들은 이해하기 힘든데요.
    하나쯤은 가지고 다닐만해요. 품질도 좋고, 대를 물릴수도 있을만큼 변형도 없고 튼튼해요.
    백화점에 후즐근하게 입고 다니면 사람대우 잘 안해주는데 그거가지고 뭐라 할수 없듯
    명품 끌고 다니면 사람들이 대하는게 좀 다르니까 그런것도 좀 있을거 같고요.

  • 맞아요
    '11.9.19 2:11 PM (118.38.xxx.183)

    후줄근하게 다니면 사람대우 안해주는게 좀 있어요
    그게 넘 싫어요

    더싫은건 있는척하면서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이
    더싫어요
    진짜 부자들은 그렇게 자기과시 안하더라구요

  • 글쎄요..
    '11.9.20 9:27 AM (61.80.xxx.254)

    백화점에서 후줄근하면 사람대접안해서 명품백 정도는 들어야 한다는 그 사고요.. 백화점에서 그런 태도로 고객을 대한다면 그게 사람인가요? 그쪽을 사람대접 안하면 되겠네요.. 물건파는 "종ㄴ"이라고 하면 좀 심한가요?

  • 5. ....
    '11.9.19 2:09 PM (221.151.xxx.25)

    전 여행도 가고 싶고 명품백도 들고 싶던데요.
    뭐 대단한거라구. 소명의식까지.
    남들 다 드는데 나도 한두개 있으면 안 되나요?
    솔직히 백화점에 몇 십만원짜리보다는 명품백이 더 이뻐보입니다. 제눈에는.

  • 모카
    '11.9.19 2:11 PM (222.120.xxx.141)

    남들이 있다고 해도 자기 능력범위 안에서 사야겠죠
    그러지 않으면 솔직히 꼴불견입니다.

  • 6. ㅇㅇ
    '11.9.19 2:10 PM (211.237.xxx.51)

    저도 슬쩍 보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도 안가는... 명품가방에 돈 들이느니
    그 돈으로 맛있느걸 두고두고 실컷; 사먹겠다...;;;는 족속이지만..
    명품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이해는 합니다..
    제가 안그럴뿐 그분들은 또 명품백이 맛있는거 먹는거보다 좋겠죠..

  • 7. ..
    '11.9.19 2:11 PM (125.152.xxx.120)

    후줄근하게 다니면 사람대우 안해주는게 좀 있어요
    그게 넘 싫어요

    더싫은건 있는척하면서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이
    더싫어요
    진짜 부자들은 그렇게 자기과시 안하더라구요

  • 8. ...
    '11.9.19 2:12 PM (222.106.xxx.124)

    그것도 가방인데요. 마음에 드는 가방 들면 기분이 좋지요. 딱 거기까지인 듯 해요.
    명품 들었다고 누가 더 봐주고 그런건 없던데요.

    시선 좀 쏠리는거 느끼려면 가방으로는 택도 없고 몸매 관리 열심히 하고 메이크업도 열심히, 가방부터 구두, 머리카락까지 잘 관리해야 가능할까 말까할 듯... 가방만 딸랑 명품 들면 뭐하겠어요.

  • 9. ...
    '11.9.19 2:14 PM (175.124.xxx.130)

    돈 많으면 명품백 여러개 가질 수도 있는 것이구...

    돈 별루 없으면서 명품백 들고 다니는 사람은
    저도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 ,,
    '11.9.19 2:17 PM (59.19.xxx.113)

    그러니 돈 아깝죠

  • 10. 요즘 젊은 여자들
    '11.9.19 2:16 PM (59.6.xxx.65)

    가방은 백만원 넘는거 잘만 들고 다니면서

    안에 지갑속 돈은 만원도 없다는것~!


    천원짜리 교통카드 한장들고 다니는 여자도 많다는것~!

  • @@@
    '11.9.20 9:13 AM (125.241.xxx.154)

    어떻게 알아요? 남의 지갑을?
    공감이 가긴 하지만...

  • 11. ....
    '11.9.19 2:17 PM (221.151.xxx.25)

    자기가 맘에 드는 가방 사는거지 뭐.
    살만하니 사는거겠지요. 남이 가방사는데 뭐 그리 관심이 많아서 꼴불견이네 뭐 이런 생각까지.
    남들 상황을 어찌 그리 잘 알아서요.
    소명의식까지 나가는 건 넘 오바.

  • 12. 저는 명품 좋아요
    '11.9.19 2:18 PM (175.197.xxx.31)

    하나씩 장만 하는 재미 쏠쏠해요
    사면 살수록 더 가지고 싶은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버는걸로 사긴하는데
    이상하게 근로소득으로는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이자소득으로 사요
    제가 그동안 아껴모은돈의 이자소득이라 나한테 선물 주는거죠
    능력만 있으면 명품산느거 문제 될거 없는거 같은데요
    물론 여행도 많이 합니다^^

  • 13. .....
    '11.9.19 2:18 PM (210.118.xxx.4)

    전 명품을 알아보는 눈이 없어 좋은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가방 좋아하는 사람이 명품 드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이 꼭 이해를 해야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뭐... 좋으니까 큰돈을 들여서라도 사서 드는 거겠져..

  • 14. jk
    '11.9.19 2:19 PM (115.138.xxx.67)

    미모가 안되니까 그런거라도 들고 다녀야죠

    사람이라는게 인생살이라는게 별게 없어요
    잘난사람은 정말 극소수이구요 미모가 되거나 능력이 되거나 재산이 많거나 학벌이 좋거나 등등
    이런걸 가진 사람들의 숫자가 적고 또 그거 딱 하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리
    예를들면 재산이 많은데 허리사이즈가 36인치다 얼굴이 전여옥이다 학벌이 고졸이다 등등등

    한채영 고아라처럼 생겼으면 그딴거 다 필요없죠(근데 걔들도 들고 다니긴 하지만 뭐 그게 중요하겠음??)
    미모가 안되니 그런거라도 들고 다녀야죠..

  • 궤변이네요
    '11.9.19 2:29 PM (119.192.xxx.98)

    연예인들이 얼마나 명품에 환장한사람들이 많은데 그러세요
    그들이 그게 안중요하면 그렇게 열광할까요
    정말 말도 안되는 말좀 고만 씨부리세요
    지방에 사시고 강남에 한번도 안나가보신 분이라 명품족에 대해서 잘 모르는 모양인데,
    강남의 미모의 사모님들과 젊은 처자들 다 명품 가지고 다닙니다.
    교수들도 명품많이 가지고 다녀요. 그들이 다 된장년들일까요.
    된장년이란 자기 능력없는데 남의 힘으로 명품수집이나 하는것들을 말하는거에요.
    명품에 대해서 집착하고 매이는게 문제인거지
    형편이 되서 하나쯤 가지고 있는게 비난받을일인지 묻고 싶네요

  • ..
    '11.9.19 2:36 PM (125.152.xxx.120)

    본인은 명품 안 좋아 하지만...............jk.......님.....이번 댓글은 실망이네요.

    외모, 학벌...지상주의..........고로 jk....님도....명품만 밝히는 여자들과 별반 다를 게 없네요. 흥~

  • jk님
    '11.9.19 2:38 PM (203.241.xxx.40)

    닉네임이라도 바꾸세요.
    이제 님 닉네임만봐도 헛구역질이 나요.

  • jk
    '11.9.20 12:26 AM (115.138.xxx.67)

    헉!!! 외모지상주의인거 이제 아셨음? 너무 눈치 늦으신거 아님미??

  • jk님
    '11.9.20 9:19 AM (203.241.xxx.14)

    jk님 외모지상주의 너무 죠아하지마세요.
    그러니까 남자들이 늙으면 여자는 여자가 아닌것이다 라고 하지요.
    그때되면 명품, 겉모습이 필요가 없죠.
    오직 재력.....

  • 15. -_-
    '11.9.19 2:19 PM (125.186.xxx.132)

    좋을수도 있죠. 근데, 무리해서 장만하는 사람들..보면 그게 뭐라고 그리 아둥바둥하는지 모르겠어요. 명품 가방하나들어서 처한 현실이 바뀌는게 아닌데..

  • 16. ㅇㅇㅇ
    '11.9.19 2:20 PM (121.174.xxx.177)

    사람이 명품이어야지요.

    물건은 명품이 아니라 고가품 또는 사치품이죠.

    돈이 많은 사람은 고가품을 몇개씩 사든 여유가 있어서 사는 것이니까 뭐라고 태클 걸 이유도 없고

    돈이 없는 사람이 고가품을 선호하거나 열망한다면 탐욕이죠.

    자기 것이 아닌 것을 탐내는 마음이니까요.


    빈티 나지 앟게 깔끔한 가방, 디자인 예쁘고 실용적인 가방도 찾아보면 많이 있어요.

    사람이 명품이어야 한당끼?

    명품 사람은 표정도 남다르게 멋있어요. 비싼 가방 안 들어도 자체발광으로 환합니다.

  • 맞는 말씀
    '11.9.19 2:38 PM (121.147.xxx.151)

    사람이 명품이어야하죠.
    그깟 물건 넣는 지퍼달린 거 아무리 좋다해봐야
    허리춤에 달린 자루일뿐이죠.

    인간이 얼마나 허술하고 자신감없으면
    그깟 자루하나 비싼걸로 타인의 눈길을 끌려고 할까
    참 안됐죠

  • 17. ...........
    '11.9.19 2:21 PM (112.104.xxx.29) - 삭제된댓글

    현재.. 중경외시 라인은

    토익 만점 + @가 있으면 입시 지원이 가능합니다.

    @가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입시가 갈리죠..


    그 윗라인은 보통 텝스 930점 + 수능 + @를 준비해요.

    (텝스 930은 대학생 수준의 원어민이죠..)

  • 공감요!!!
    '11.9.19 2:56 PM (152.149.xxx.1)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지요..

    명품백과 여행의 가치가 확연하게 여행쪽으로 기운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누군가에게는 명품백도 소중한 것일 수 있고, 여행간 기억보다 사고싶었던 백을 샀던게 더 기쁠 수 있거든요.

    굳이 그걸 가지고 왜 명품백 드느냐! 그러면 참 할말 없어져요.
    그냥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 주면 안되나요...??

  • jk
    '11.9.20 12:28 AM (115.138.xxx.67)

    한심한건 당연한거죠

    돈이 남아돌면 그 돈으로 기부를 해야죠
    이럼 또 기부도 하고나서 남는거라고 씨부리는데 기부하고 남는거라는건 없어요
    빌게이츠와 오프라윈프리 워렌버핏이 다 기부해도 모자르거든요 ^^

  • ..
    '11.9.20 10:54 AM (152.149.xxx.115)

    명품가방 시장주의는 기본적으로 '상대적 욕망'을 찬양하고 부추김으로써 부를 축적하는 과정보다는 결과물인 부의 크기를 경배하는 천민자본주의가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이어 박 원장은 신자유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세계를 향해 경고도 했습니다. 박 원장은 부자가 배를 불릴수록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 굶어죽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 된다면 부자를 향한 굶는 사람들의 약탈을 피할 수 있다는 거죠.

    "이런 현상은 옆집에서 사람이 굶어죽는데도 만석꾼의 창고에서는 쌀이 썩아나가는 세상을 만들어냈고, 이러한 자기파괴적인 시스템은 현대 시장자본주의의 가장 큰 숙제가 되었습니다. 굶어죽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만석꾼의 창고는 약탈을 피할 수 없을 터이기 때문입니다."


    박경철 원장. 출처 : 오마이뉴스
    박 원장의 비유는 부의 지나친 편중이 사회 혼란 더 나아가 국가적인 위기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요즘 화두인 보편적 복지 등이 필요한 이유가 되기도 하겠죠.

    또한 박 원장은 "경제발전이 근로자와 대중의 삶의 질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전통적인 믿음이 사라졌다"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본권력이 대의민주주의 절차에 의해 대중의 위임을 받은 정치권력을 누르고 국가사회의 어젠더를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장은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자기파괴적인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해결책도 제시했습니다.

    박 원장은 "우리는 역사의 배경이 될 수 없다"면서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우리 공동체를 지키고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가치를 공유하며 공감과 연대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뇌가 짝퉁
    '11.9.20 11:48 AM (125.133.xxx.86)

    윗분, 어디서 맨날 남의 글 빌려오지만 말구요.

  • 18. ...
    '11.9.19 2:22 PM (118.222.xxx.175)

    다 자기만족 아닐까 싶네요
    좋은 음식점가서 한끼에 몇만원짜리 밥은 먹어도
    너도들고 나도 든 백에 몇백투자하는건 아까워서
    안사는 사람도 있구요
    싼옷으로 이런저런 연출하는 재미에 옷입는 사람들은
    명품옷 사라고 등떠밀어도 한벌사서 외출할때마다 입는것
    싫어서 안사는 사람도 많구요
    개성의 평준화 속에서 도토리 키재기로
    어렸을때부터 자란 국민인데 그게 크게 이상할것도 없다 싶습니다.

  • 19. 비명품족이지만,
    '11.9.19 2:24 PM (115.140.xxx.126)

    명품 논란에서 늘 등장하는 여행과의 비교를 보면 참 공감이...
    주변에 보면 명품 많은 사람들이 여행도 자주 가더이다.

    남들이 제 돈 주고 드는 가방에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소명의식의 발로인가요.
    설사 사치고 낭비라 해도 생판 타인의 소비생활을 비판해도 된다는 정당성은 어디에서 옵니까.

  • ..
    '11.9.20 10:55 AM (152.149.xxx.115)

    결과적으로 잘 살게 됐는데 뭘 또 원글님 어머님을 힐난하는 댓글을 달고 그런데요~~

  • 20. ..
    '11.9.19 2:25 PM (115.136.xxx.29)

    제가 한동안 명품에 빠졌었던 사람인데요.
    그게 일종의 분위기같은 것이었어요.
    제주변이 다 명품을 선호했는데요.
    만나면 명품이야기 주로하고 그러다보니까 경쟁적으로..
    어느날 샤넬백을 사서 외출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전화가 오더군요. ** 엄마가 봤는데 샤넬백 사셨다구요.
    황당하기도 했지만, 그때만 해도 샤넬백을 많이 들때가 아니어서
    샤넬체인이 정말 금이냐? 그렇게 묻기도 하고,
    제가 가방들고 교회다녀오면 그 가방 예쁜데 얼마에 샸냐?
    그런것이 귀찮기도 했지만..은근히... 좀.. 그런기분이 들었어요.
    교회갈때 사람들 많이 모이니까 경쟁적으로 신제품사서 들고오는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서 들어도 관심없고, 주로 교육그런데 관심있는
    엄마들만 만나다보니까. 제가 샤넬을들던 뭘들던 관심밖이다 보니까
    저도.. 그냥 넣어두고 귀찮아서 들지 않습니다.

    한참 명품에 빠져있을때 제자신을 보면, 할일없고,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별 생각없고, 그랬던것 같아요. 명품드는것이 자기만족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과시용인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명품도 예쁜것도 있지만 아닌것도 많고, 바느질 엉망인것도 있으니까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들수도 있는데요.
    안되는 사람이 드는것,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지나치게
    집착하는것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1. 명품가방드는 사람들이...
    '11.9.19 2:28 PM (14.32.xxx.24)

    여행도 자주 다닙니다.

  • 아닌데요
    '11.9.19 3:48 PM (92.75.xxx.198)

    명품백 없음. 여행 많이 했음. 가난함. 여행이 스트레스 푸는 낙임.

  • 궤변이네요
    '11.9.19 6:28 PM (61.33.xxx.88)

    명품가방드는 사람이 여행도 자주 다닌다고요?
    진정한 궤변이군요 헐~지나가던 개가웃을소리네요

  • 22. 아마도
    '11.9.19 2:28 PM (121.139.xxx.164)

    사람이 명품이 안되니
    물건이라도 명품을 들고싶은거겠지요.
    그래서 저도 명품 있어요~~

  • ..
    '11.9.19 2:38 PM (125.152.xxx.120)

    가장 맘에 드는 솔직한 댓글이네요....ㅎㅎㅎ

  • 23. 그게
    '11.9.19 2:33 PM (175.113.xxx.44)

    울랄라 세션 쵝오!!!

    사족이지만, 1박 2일 이 승기 팬이지만, 어제 1박 2일에서 노래하는거 보고 "슈스케 나와서 저정도 했으면 불합격 받았겠다" 했네요. 이번에 잘하는 사람들 꽤 많던데 왠만한 가수들보다 휠씬 나아요.

    울랄라!!

    끝까지 화이팅해서 꼭 1등 하세요~~~~~~~~~~~~

  • ㅋㅋㅋㅋ
    '11.9.20 2:58 AM (122.170.xxx.114)

    그 가방 대를 물려쓸 수 있는 이유가 정말 그렇죠?? ㅋㅋㅋ 비닐이니깐 ㅋㅋ
    저도 차마 비닐 가방을 아무리 명품이라지만 몇백 주고는 도저히 못 살 것 같아요
    질좋은 가죽이면 모를까?

  • 24. 그지패밀리
    '11.9.19 2:34 PM (1.252.xxx.158)

    애 하나 잘키우는것외에는 별생각이 현재로선 없음으로.무심이예요.그런부분에 관해서는.
    나중에 늙으면 허해서 하나 들고다니려나 모르겠지만. 외모 학벌에 다 자신있는 저로서는.제가 명품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적고보니 오글거리네요..키키

  • 25. Irene
    '11.9.19 2:34 PM (203.241.xxx.40)

    152.149.xxx.115
    얘 출동할때 됐는데 아직인가보네요.
    손가락에 불나게 댓글달텐데요...

  • ㅎㅎㅎㅎ
    '11.9.19 2:37 PM (175.112.xxx.3)

    다들 아시고 계시는 군요? ㅎㅎ

  • ..
    '11.9.20 10:56 AM (152.149.xxx.115)

    시장주의는 기본적으로 '상대적 욕망'을 찬양하고 부추김으로써 부를 축적하는 과정보다는 결과물인 부의 크기를 경배하는 천민자본주의가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이어 박 원장은 신자유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세계를 향해 경고도 했습니다. 박 원장은 부자가 배를 불릴수록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 굶어죽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 된다면 부자를 향한 굶는 사람들의 약탈을 피할 수 있다는 거죠.

    "이런 현상은 옆집에서 사람이 굶어죽는데도 만석꾼의 창고에서는 쌀이 썩아나가는 세상을 만들어냈고, 이러한 자기파괴적인 시스템은 현대 시장자본주의의 가장 큰 숙제가 되었습니다. 굶어죽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만석꾼의 창고는 약탈을 피할 수 없을 터이기 때문입니다."


    박경철 원장. 박 원장의 비유는 부의 지나친 편중이 사회 혼란 더 나아가 국가적인 위기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요즘 화두인 보편적 복지 등이 필요한 이유가 되기도 하겠죠.

    또한 박 원장은 "경제발전이 근로자와 대중의 삶의 질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전통적인 믿음이 사라졌다"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본권력이 대의민주주의 절차에 의해 대중의 위임을 받은 정치권력을 누르고 국가사회의 어젠더를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장은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자기파괴적인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해결책도 제시했습니다.

    박 원장은 "우리는 역사의 배경이 될 수 없다"면서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우리 공동체를 지키고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가치를 공유하며 공감과 연대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26. 아뇨
    '11.9.19 2:40 PM (124.199.xxx.74)

    전 그런 데 당췌 하나도 안땡겨서...........

  • 27. **
    '11.9.19 3:22 PM (203.249.xxx.25)

    어쩌다 생기게 되어 하나 있는 명품가방..........
    전 쪽팔려서 못가지고 다니겠어요.
    이번에는 꼭 가지고 나가보자, 너무 아깝지 않냐..하면서 꼭 들고나가리라 마음먹어보지만 결국엔 그냥 포기
    저는 거지병인가봐요...ㅜㅜ
    아님 저도 남의 눈 드럽게 의식하는 속물인지도...ㅜㅜ

  • 28. 00000
    '11.9.19 3:49 PM (92.75.xxx.198)

    혼자 외딴 섬에 살아도 명품백 들지 의문이네요. 다 남들 눈 의식하는거죠 뭐. 본인 자체로 빛이 나면 명품백 필요없습니다. 알아서 다들 대우해줌.

  • ..
    '11.9.20 10:58 AM (152.149.xxx.115)

    한국여성들 본인 자체로 값어치가 나가느 인간이 못되;기에 허영에 찬 명품백을 들고 나 루이들었다고 자랑, 머리는 골빈

  • 29. ..
    '11.9.19 4:24 PM (125.139.xxx.212)

    명품가방이 이쁘고 오래 들고 다닐거면 사겠어요.
    근데 무겁고 디자인도 별로고 제눈이 이상한가봐요.
    솔직히 관심이 없으니 어떤이가 명품을 들었는지 가짜를
    들었는지 알수도 없고..
    요즘은 가방없이 빈손으로 다니고 싶어요.
    걸리적거리고 귀찮고..

  • 30. 저도
    '11.9.19 5:00 PM (125.177.xxx.193)

    왜 그렇게들 가방 가방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진짜 그 심리가 어디서 기초된건지 궁금해요.
    명품을 모르니 눈에 안들어와서 욕심도 안나고 맘도 편하네요.

  • 31. 난 나
    '11.9.19 9:45 PM (116.89.xxx.11)

    명품 가방 하나 없는 아짐인데, 한번가는 여행보다 평생드는 명품가방이 더 합리적 소비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외국 살면서 주변에 명품가방 천지고, 남편이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도 가끔 가는 편인데 여행가봐야 사람 사는건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전 여행가는건 좀 아까와요. 물론 가방도 아깝구요.
    꼭 가방 얘기 나오면 그 돈으로 여행가는게 더 낫지 않냐는 말씀을 하셔서..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둘다 아까와요.
    전 그냥 돈 모으는 재미가 최고. ㅋㅋㅋ

  • 32. 손은경
    '11.9.19 9:50 PM (121.88.xxx.33)

    명품백없지만 부럽지도 않네요!

  • 33. ...
    '11.9.19 10:15 PM (125.187.xxx.18)

    난 왜 명품백 들고다는 사람들이 죄다 촌스러 보이는지....

  • 34. 헐~
    '11.9.19 10:20 PM (220.87.xxx.206)

    걍 신경 끄세요.
    ㅎㅎㅎ

  • 35.
    '11.9.19 10:37 PM (112.153.xxx.33)

    지금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위 명품백이라는 가방이
    품질은 그대로지만 이름없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가방이라면 그 가격을 주고 사실분 계신가요?

    남상관 없이 자기 만족이라고 하지만
    그 마음 어디 한켠에는
    그 브랜드로 자기자신을 포장하려는 욕구가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돈 많은 사람들이야 어떤 브랜드로 자신을 포장하든 무슨 상관이겠냐마는
    우리나라 소득수준 대비 그렇게 명품백이 길거리에서 흔하게 보일 수준은 아니잖아요
    우리 나라 사람들 자기 수준에 비해 브랜드에 집착하는 과한 허영의식이 있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저도 포함해서 말이죠 ㅎㅎ

  • ..
    '11.9.20 10:58 AM (152.149.xxx.115)

    우리나라 소득수준 대비 그렇게 명품백이 길거리에서 흔하게 보일 수준은 아니잖아요
    우리 나라 여성들 자기 수준에 비해 브랜드에 집착하는 과한 허영의식이 있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 36. 봄날의 곰
    '11.9.19 10:49 PM (61.72.xxx.228)

    명품에 관해 다소 비판적인 입장인데
    한때 82를 달궜던 샤넬 백..
    은 디자인자체는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랜드에서
    명품의 디자인을 따오는것같기도 하구요

    사치품이라는 비난을 넘어서
    그 물건 자체만 놓고 보면
    디자인 바느질 재질은 명품이라 칭할만 해요

    단지 가격이 너무 무리하게 책정되어있다는게 문제네요

    한 50만원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일것같은데..

    솔직히 제가 월수입 몇천만원 의사람이라면
    명품 몇개는 살 거같아요

  • 37. 웅이맘
    '11.9.19 11:49 PM (118.44.xxx.244)

    명품이 중요한건가요
    참고로 울 날나라가 명품젤루 팔리는 나라네여
    자기 가치관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말 들을때마다씁슬합니다..
    명품백들지 못하는 서민들은 죽을라는겁니까...

  • ..
    '11.9.20 10:59 AM (152.149.xxx.115)

    명품이 중요한건가요
    참고로 울 날나라가 명품젤루 팔리는 나라네여
    자기 가치관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말 들을때마다씁슬합니다..
    난 재산이 몇십억이지만 명품백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땅과 부동산 현금만 보고 다니지요

  • 38. chiro
    '11.9.19 11:55 PM (110.11.xxx.200)

    명품백... 다른 건 몰라도 품질이나 디자인 이쁜건 인정해요 :)
    다만 가방 하나에 몇백, 몇천만원 하는 것은 정말너무 거품이 심하다는 거
    그러니 허영과 사치, 자기 자랑의 도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거
    명품백 들고 다니는 건 개인 자유지만
    너도나도 들고 다니니 개성도 없고 가방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보지 않아요
    정말 최고급 명품인 사람은 굳이 가방 몇개로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명품백 하나 없다고 해서 기죽을 이유도 박탈감 느낄 필요도 전혀 없어욧

  • 39. ㅎㅎ
    '11.9.19 11:58 PM (218.147.xxx.243)

    풉...jk 우기다가 아닌 거 드러나니 또 잠적했나?

  • 웅이맘
    '11.9.20 12:17 AM (118.44.xxx.244)

    참고로 제차 아반떼 최고로 좋은거 탑니다
    글치만 명품가방 하나없슴다
    명품가방들어야그사람 인격을 대변해 주는 건가요 씁할뿐입니다

  • 40. 글쎄요..
    '11.9.20 12:16 AM (14.47.xxx.57)

    다른이가 분수에 맞는 소비를 하는지 아닌지, 어디에서 삶의 만족감을 얻는지가 왜 관심의 대상이 되는지요?
    명품얘기엔 꼭 여행이 따라붙는 것도 너무 웃기구요 ㅎㅎ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나 가치관이 다를수 있고, 그게 뭐든 다른이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는 것일때는 절대적으로 틀린거라고 재단하지 않는 사회가 되면 오히려 분수에 안맞는 명품소비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 41. jk
    '11.9.20 12:29 AM (115.138.xxx.67)

    언제나 이런 애기를 보면 남자라서 행복하다능~~~~~ ㅎㅎ

  • 42. 맑은시냇물
    '11.9.20 1:05 AM (220.79.xxx.118)

    자기능력것 사는세상이니까 다들 멋지십니다
    요즘은 일반인도 개성살려 예쁘게들 하시고 다니는 모습이 멋있어 보입니다
    고가든 저가든 코디들을 잘하셔서 ~~

  • 43. 사람 나름
    '11.9.20 1:08 AM (121.139.xxx.52)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어떤 이는 유행 따라 옷 입지 않으면 괴롭고
    어떤 이는 너무 똑 같은 유행 너도나도 입고 다니는것이 식상하고

    전 너무나 똑 같은 백 여기 저기 메고 다니니까 민망하던데

    아마도 그게 명품백 아니었다면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민망해 했겠다 싶어요

    단지 명품백 이라는 이유하나가 일반적인 민망함따위가 설자리가 없는듯 하네요

  • 44. 헐-
    '11.9.20 2:22 AM (114.206.xxx.7)

    가치관의 차이죠.
    타인의 가치관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그것을 내 기준으로 폄하할 수 는 없는 일이지 않을까요?

    누군가에게는 그깟 비싸기만 한 가치없는 가방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의미를 가진 물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너무 쉽게 잊는게 아닌가 싶네요.

    한달에 백만원 버는 사람이 일년 모아서 명품백을 샀던,
    한달에 천만원 버는 사람이 명품백을 샀던,
    남의 시선때문에 샀건,
    자기만족으로 샀건
    그것 역시 본인의 돈이고. 본인의 선택이예요.

    그 선택이 비도덕적이거나, 혹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것도 아닌데
    날선 시선으로 보는게 전 더 이해가 안되네요.
    백을 산 사람의 심리를 지레짐작하고 폄하하는 건 더더욱 웃겨보이구요.

  • ..
    '11.9.20 11:01 AM (152.149.xxx.115)

    명품이 중요한건가요
    참고로 울 날나라가 명품젤루 팔리는 나라네여
    자기 가치관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말 들을때마다씁슬합니다..

  • 45. 저는..
    '11.9.20 2:38 AM (222.121.xxx.183)

    저는 생일이면 호텔에서 밥 먹고 싶은 사람이 있고 미용실을 꼭 청담동 어느 미용실 원장님께 하러 다니는 사람도 있고.. 등등..
    그냥 사람 사는 것 중의 하나라고 봐요..
    정신 나가서 분수에 안 맞게 사는 사람도 뭐.. 내가 안그러면 되는거죠 뭐..

    저도 명품이라 불리는 핸드백 하나 없긴 한데.. 하나 살까 이런 생각은 가끔 합니다..

  • 46. 버럭 오마나
    '11.9.20 6:30 AM (78.192.xxx.147)

    보면... 보석 좋아하시는 분있고, 시계좋아하는 분 있고, 빽 좋아하는 분 있고, 여행, 맛집, 음향기기, 자가용, 음주가무, 남자... 기타등등
    다 기호는 다르지만, 돈 나가는데는 다 각각 따로 있더라구요.
    꼭 여행이 핸드백보다 숭고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그냥 쓰는데가 다를뿐이죠.
    글쎄, 그 돈으로 대의를 위해 기부를 한다면 또 모를까....
    어차피 기호생활에 쓰는 돈 아닌가요?

  • 47.
    '11.9.20 6:36 AM (124.61.xxx.39)

    명품백에 관심없어요. 이쁜줄도 모르겠고... 그런데 자기가 좋으면, 능력있음 사는거죠.
    남한테 구매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소명의식'까지 운운할 필요는 없는겁니다.
    다 추구하는 바가 다를뿐이예요. 왜 타인의 취향을 비난하는거죠? 똑같은 옷에 똑같은 가방만 들고 다녀야 하나요.
    따지다보면 세상에 먹을거 입을거 탈거 쓸거... 제대로 살게 하나라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말도 안되는 명품백 논란보다는 공정무역, 윤리적 소비... 이런게 훨씬 낫겠어요.

  • 48. ..
    '11.9.20 8:34 AM (180.69.xxx.60)

    이글 보니까 예전에 알던 여인네가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님하고 똑 ~~같은 말 하면서 열불을 내더니 1년정도 후엔 중고명품 뒤져서 사고 있더라는...ㅋㅋㅋ
    나중에 보고 깜짝 놀랐네요

    아..원글님이 그렇게 될거라는 건 아니고요 ,,명품 이야기만 나오면 겉과 속이 다르던 그 여자가 생각나요.
    그때 하도 웃겨서 아직도 기억이 나는거지요.

  • 49. @@@
    '11.9.20 9:11 AM (125.241.xxx.154)

    명품백 드는 사람보다,
    명품짝퉁백 드는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허영심은 있는데, 돈도 없고 의식도 없다고, 티내고 다니는~

  • 50. ..
    '11.9.20 9:27 AM (180.69.xxx.60)

    중고가 짝퉁보다 낫나요??
    둘다 허영심은 있는데 돈은 없으니 남에게 과시는 하고 싶고...애잔한건 마찬가지죠.

    근데 대놓고 명품이 뭐가 좋냐..하고 의식있는체 혼자 떠들다가 중고명품 뒤지는거 보면 홀~~딱 깬다는 소리죠.ㅋ

    남이 명품 부러워할때 의식있는체나 말던지...
    차라리 솔직하게 나도 명품 좋아 이러던가...아님 아예 말이나 말지..그럼 중간이나 갈텐데..

  • 51. ㅇㅇ
    '11.9.20 9:49 AM (221.163.xxx.150)

    형편 되는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가도 생각해요. 문제는 명품백 들 형편이 안 되는데, 카드 할부로 기를 쓰며 사려고 하고, 명품인 것 처럼 보이고 싶어서 짝퉁 사서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죠.

  • ..
    '11.9.20 10:07 AM (152.149.xxx.115)

    팥빙수 많이 먹으면 정말 살쪄요 그쵸?? ㅠ.ㅠ
    저도 가끔은 귀차니즘이 최고치에 이르러 사다먹지만
    역시 만들어먹는 빙수에 비교할수 없으니
    몸이 귀찮아도 만드는 수고를 감수하네요.
    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대화명처럼 가을향기가 그리워지네요 ㅎㅎㅎ

  • 52. ..
    '11.9.20 10:35 AM (58.143.xxx.90)

    종종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샤넬백 사달라고 하는 글들이 올라오는거 보고 여자친구 잘 가려서 사귀라고

    아들 교육 잘시켜야 겠단 생각만 드네요. 와이프도 아니고 여자친구를? 다 자기 입장대로 산다고 내가 딸가진

    엄마라면 내 딸 남친이 딸아이에게 이런 백 사줬다면 싫어하진 않겠죠? 근데 아들가진 엄마라 좋게 보이질

    않네요.

  • ..
    '11.9.20 11:03 AM (152.149.xxx.115)

    여우같은 이땅의 기생들에게 먹히지 않으려면 여자친구 잘 가려서 사귀라고

    아들 교육 잘시켜야 겠단 생각만 드네요.

  • 53. 딸엄마
    '11.9.20 11:05 AM (116.36.xxx.29)

    딸엄마라도 내딸이 거지도 아니고 남친한테 저런 고가의 물건 사달라고 하면 정신차리도록 혼내켜 줄꺼 같네요. 대체 네가 뭔데 남의집 아들 등꼴 빼먹느냐고.
    왜 딸과 며느리, 아들의 여친한테 대하는 태도가 달라야 하는지.
    내심 맘으로는 그래 네가 남친한테 사랑 많이 받는구나 싶지만서도 한편으론 그걸 받을라쳤다면 너 역시 그만큼 뭔가 기대에 상응하는 모션이 있었지 않나 싶어서도 걱정도 되고요.
    부부라고 해도 정말 돈천 우습게 볼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아닌이상 명품 가방 척척 사달라는 여자들 보면
    여기서 미워하는 기독교인이나 명박이와 뭐가 다른가 싶네요.
    저질러 놓고 모든건 남편이 알아서 하겠지...
    게다가 그런 남친 남편이 자기 뜻에 안맞으면 완전 개잡듯잡기도 하는 어떤 여자 보고나니 더 흥분되서
    이렇게 과격하게 글답니다.

  • ..
    '11.9.20 12:46 PM (152.149.xxx.115)

    정답소녀 말대로 정말 시원한 정답을 딸엄마께서 내 주셨네요, 이땅의 엄마들이 모두 저렇게 정신차려서 딸 교육을
    제대로 해 주었으면 ..................................

    딸엄마라도 내딸이 거지도 아니고 남친한테 저런 고가의 물건 사달라고 하면 정신차리도록 혼내켜 줄꺼 같네요. 대체 네가 뭔데 남의집 아들 등꼴 빼먹느냐고.
    왜 딸과 며느리, 아들의 여친한테 대하는 태도가 달라야 하는지.
    내심 맘으로는 그래 네가 남친한테 사랑 많이 받는구나 싶지만서도 한편으론 그걸 받을라쳤다면 너 역시 그만큼 뭔가 기대에 상응하는 모션이 있었지 않나 싶어서도 걱정도 되고요.
    부부라고 해도 정말 돈천 우습게 볼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아닌이상 명품 가방 척척 사달라는 여자들 보면
    여기서 미워하는 기독교인이나 명박이와 뭐가 다른가 싶네요.
    저질러 놓고 모든건 남편이 알아서 하겠지...
    게다가 그런 남친 남편이 자기 뜻에 안맞으면 완전 개잡듯잡기도 하는 어떤 여자 보고나니 더 흥분되서
    이렇게 과격하게 글답니다

  • 54. -_-;;
    '11.9.20 11:10 AM (58.122.xxx.189)

    전 명품가방 들지도 사지도 탐내지도 않는 짠순이지만..이건뭐;;
    남의사라고 하고 싶어요;;
    사람마다 중요한 가치라는게 제각각 다 다른건데
    내가 정신을 중요시하면 남들이 물질 중요시하는걸 왜 깎아내리는건지요..
    백화점에서 후줄근한 사람 하대하는거랑 뭐가 다른 사고방식인가요??

  • 55. -_-;;
    '11.9.20 11:11 AM (58.122.xxx.189)

    아 그리고 제발 152.149.xxx.115->이사람 글좀 안보고 싶네요.
    여자 싸이트와서 여자들하고 말섞는 기분드니 기분 좋은가보죠?

    짜증

  • 그러게요.
    '11.9.20 11:28 AM (125.133.xxx.86)

    게다가 글이란 것도 자기 생각은 천박하기 짝이 없는 어투에다, 나머지는 어디서 긁어온 거 동어반복.

  • 56. 주제를 알자
    '11.9.20 12:23 PM (169.145.xxx.12)

    명품백 사면서, 이 돈이면 여행을 가고, 뭘 사고, 뭘 할 수 있겠다라며 고민하는 분들은 명품백 살 여유 없는 분들이니 안 사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은 거구요..
    명품백 사는 게 별 부담 안되고, 다른 기회비용 아쉬운 게 없는 사람들이 진정 명품을 패션으로 즐길 줄 아는 거지요..
    에르메스 깔별로 가지고 계신 분들은 명품이라서 사는 게 아니고, 형편에 맞는게 에르메스니까 사는 건데요..

  • 57. 문제는
    '11.9.20 12:34 PM (119.64.xxx.158)

    자기 좋아서 하는 일 문제삼을 순 없지만
    내돈 빌려가서 갚지 않으면서 명품 철철이 바뀌는 사람 보면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전 이런 사람때문에 미쳐요...

  • 58. 개개인의 취향문제^^
    '11.9.20 1:15 PM (116.32.xxx.63)

    화이부동 .. 상대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못해도 상대의 상황을 인정하는 마음가짐이 필요..라는 는 말이 어울릴듯~

  • ..
    '11.9.20 2:22 PM (152.149.xxx.115)

    눈팅만 하러 들어가는 모까페 있거든요



    여자들 패션의류 주로 이런걸로 모여있는데,,


    거기 울나라에서 돈많은 여자들은 죄다 모인거 같더군요


    어찌나 사치가 심한지..오늘도 보니까 어떤 여자 명품중에 최고탑이란 에르메스 벌킨백을 하나도 아니고


    무려 3개씩이나 산거 자랑질에 샤넬 귀걸이 목걸이 에르메스 스카프등등을 올려놓고 쇼핑했다며 자랑질중이더군요



    옷도 최소한 구호


    그지같은 필이지만 좋다고 입은 사진과 함께 올렸던데 참 그거보고 한편 씁쓸해졌어요



    아 돈많은 사람 내돈갖고 내가 쓴다는데 남이 무슨상관?? 이라지만


    솔직히 그 벌킨백하나 1100만원-1200만원을 왔다갔다하죠


    그 백 3개면 어떤 가난한 이들에겐 전세보증금일수도 있고 월세보증금일수도 있는 엄청 큰 금액이죠


    그런 큰 금액의 가방을 떡하니 올려놓은것도 놀라운데 사람들 댓글은 하나같이 부러워요-일색 -_-;



    거기 모인 여자들은 주로 그런 사치허영에 정신줄을 놓은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말이죠


    엄연히 말해서 그 가방 올린 여자분 주부시던데 남편 돈깨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그 가방하나 천만원이 넘어가는데 그거 솔직히 지가 돈벌어서 그거 살수 있는 여자가 얼마나 되겠어요


    여자 스스로 돈벌어 샀다면 그나마 낫게 봐줄수도 있겠습니다만,,


    결국 그게 돈많은 남편덕에 돈 십원짜리 한장 안벌고 그냥 내지른것이라 말이죠


    솔직히 남편덕으로 완전 부티내고 백화점에서 명품만 긁어대는 여자들 있죠


    세상에서 제일 한심해보여요



    자기가 그돈 허리휘게 일해서 한번 벌어보라 하세요


    그렇게 살수 있는가- 대부분 자기가 벌지 않고 어캐 공으로 들어온 수입일때 그렇게들 많이 사대더군요



    암튼 거기가 옷하나 백만원 넘어도 가뿐히 사는 여자들만 득시글 모인 까페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벌킨백 쭈르르 올라오고 스카프 백만원 가까이 하는거 쇼핑했다고 사진올려도


    다들 부러운 댓글 일색의 여자들을 보고 진짜 한국여자들이 왜 욕먹는지도 짐작이 됐습니다



    돈많으면 또 그렇게 살아야할까요?


    돈많아서 내가 명품산다는데 남이 무슨상관이냐..물론 그렇겠지요


    하지만 소소한 명품 가방 한가지도 아니고 그렇게 종류대로 색상별로 수백만원 수천만원치 가방 사모으고


    밍크에 값비싼 의류들 철철 넘치게 사는건 아무리 돈많아서 산다고 해도 그거 좋게 보이는 사람은 없죠



    시쳇말로 말하면 머리가 진짜 텅텅 빈 여자같단 말이죠


    나중에 아들이 커서 저렇게 허영심 많은 여자만난다고 생각하면 진짜 싫겠죠


    여자쪽 친정이 엄청 부자라서 명품아니면 안입고 안하고 살았던 집안의 여식이라 할지라도,


    그런 마인드로 쭉 살아온 여자라면 정말 반대하겠습니다

  • 59. 휴...
    '11.9.20 2:40 PM (115.137.xxx.49) - 삭제된댓글

    가방.. 이쁘면 장땡인데..
    문제는 저렴한 이쁜 가방들 알고보면 명품 디자인 베낀거라는게 문제네요.
    알면서는 도저히 살 수가 없어요.
    이쁜줄도 모르겠는데 비싸기만한 명품쓴다고 쯧쯧거리시는 분들은 무슨 가방 들고다니는지 궁금해요.
    남의것 베낀거나 짝퉁.. 전 다 싫거든요.

    너무 비싸서 글치 디자인 가치는 인정해주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68 들어봤나? 전격, 나는꼼수다 앨범 출시! 참맛 2011/12/29 789
52567 겨울방학 수학특강비 적정한지 봐주세요. 4 고민 2011/12/29 1,680
52566 뉴욕 센츄리 21 아울렛 가격대가?? 메이시스나 기타는요? ( .. 2 아울렛 2011/12/28 2,369
52565 내 친구에게 내욕하는 시어머니.. 6 호야맘 2011/12/28 2,777
52564 [합필갤펌 ] BJ유신 VS 김문수 도지사님 ㅋㅋ 2 베스트맘 2011/12/28 1,328
52563 [펌] 2012년, 119가 새로워집니다ㅋㅋㅋ 7 ㅋㅋㅋ 2011/12/28 1,751
52562 나꼼수 앨범출시가 다음에선 문수를 누르고 1등인데 나꼼수 2011/12/28 603
52561 지난 게시판 또 사라진건가요? 1 헐.. 2011/12/28 844
52560 중국어 관련 질문 좀 드릴께요. 10 히라가나 2011/12/28 1,022
52559 아이들은 왜 욕을 달고 살까요? 4 답답먹먹 2011/12/28 910
52558 2012년 119가 새로워 집니다. 4 나김문수 2011/12/28 1,157
52557 [펌].../한나라 ‘디도스 검증위’ 김어준 영입 추진 2 truth 2011/12/28 1,150
52556 김문수에게 벌금 못 걷으면 우리나라는 썩은 사회임을 증명 2 기대해도 될.. 2011/12/28 949
52555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 16 ? 2011/12/28 3,006
52554 안맞는 화장품 어떻게 하죠? 4 공감 2011/12/28 1,561
52553 전직 소방서 공익입니다. 알기 쉽게 설명 해 드리지요.(펌) 4 ㅇㅇ 2011/12/28 5,651
52552 미국 911입니다. 엘가 2011/12/28 1,799
52551 소방대원 대응 미흡했다고 하는데...예를 좀 들어주세요.제발. 15 궁금 진짜로.. 2011/12/28 2,688
52550 세시봉 친구들 2 .. 2011/12/28 1,193
52549 대학원 등록금 잘아시는 분 2 등록금 2011/12/28 1,199
52548 브람스 - <교향곡> 제3번 3악장 9 바람처럼 2011/12/28 1,251
52547 아랫집에서 받은 다섯번의 인터폰 19 꼬꼬꼬 2011/12/28 8,361
52546 수학경시 안본학교???있나요 2 결비맘 2011/12/28 704
52545 간만에 사골 좀 끓여볼까 하는데요 4 곰탕 2011/12/28 1,130
52544 귀찮아서 녹취 안들으려다가 들었더니... 5 ㅋㅋ 2011/12/28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