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요즘 좀 위축되는 분위기라는데,,
아주 평범한 서민이라 개업해줄 형편 안된다면
비추인가요?
또 수의학과는 전망이 어떨까요?
한의대 요즘 좀 위축되는 분위기라는데,,
아주 평범한 서민이라 개업해줄 형편 안된다면
비추인가요?
또 수의학과는 전망이 어떨까요?
아무리아니라도 일반직장인보단 낫다고 봄
현실에서 보여지는 사례를 적어보자면..
제 친척 언니가 최고 학벌 한의사이고 당시 ㅇㅇ대 한의학과 하면 수능점수가 꽤 높았던 때입니다
개원한 한의원의 순익이 듣기로 300만원대라고 들었어요
부잣집 아들과 결혼해서 한의원은 접고 전업주부하고 있어요
집에서 개원해주시지 않을 거면
한의학 전공해서 맞선 나가서 재력이 있는 남성과 결혼하는 게 결론적으론 가장 풍족하게 풀린 결과입니다
한의원도 개원하는 것보단
페이닥터로 하면서 결혼을 잘 하는 게 제일 좋아요... 현실에서 보는 사례는 그렇네요
으잉..
남편 한의사에요
재활병원있을땐 페이 600. 9시-5시반근무 격주 토요일 12시까지 근무. 일요일 공휴일 쉬었고요.
개원후에는 매월 1500-3000변동있어요.
한의원 폐업하는 경우는 달수익 1000이하면 스트레스 받는것에 비해 돈이안되서에요. 개원300은 충격이네요
여기 시골 한의원 3000정도 하던데요
친한 동생이예요
한의원이 폐업많이 하데요
걔중 개원비용이 적은편이라서 부잣집 아니라도 그나마 할만한 과입니다. 물론 집에서 도와두면 날개를 달겠지요. 사실 집이 가난하면 자기 것 차려야하는 직종의 사회 초년 전문직들 많이 힘들어합니다. 대기업직장인보다 심리적압박이 심해요.
개원비용이 무서우면 문과쪽 전문직 하거나 그냥 자기 사무소 차려야하는 계열은 포기하세요.
한의사라고 다 잘보는거 아니죠 우리동네 한의원도 공학박사하고 다시 한의원가신분인데 학벌이 후덜덜하신데 안되서 다른것으로 아사가셨어요. 경쟁이
많고 비지니스마인드도 필요하고 용하다고 소문나야 오죠
아는 한의사도 최고 한의대나와서 부부가 개원했는데 빚만 잔뜩지고 폐업해 페이닥터로 들어가 빚 갚고있네요.. 한의원 망하는데 많아요.. 경동시장에 할일없어 돌아다니는 한의사등이 그렇게 많다는군요
한의사가 할일이 없기로소니 무슨 경동시장을 돌아다녀요 ㅋㅋ
능력있어 소문나면 잘 되요. 제 친구 형부 잘 고치기로 소문나서 그 동네 돈 쓸어담고 있어요.
대구에 47세언니 건물삼
남편대학동기 다 한의사. 선배 후배 다 한의사.
돈 잘버는 사람은 결국 전공이 적성에 맞는 경우임. 한의학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의사 스스로도 이해 못하는 경우 부지기수. 개원해도 계속 학회 나가고 세미나 나가고 스스로 공부 해야 임상경험에 공부 합쳐져서 명의 수준으로 되고 환자 드글드글함.
일단 남편 주변은 못 버는 한의사들 월 500정도. 그래도 정년없고 밥숟가락만 들 수 있으면 맥 짚을수 있어서 80가지도 진료가능하니 그나마 다행임.
그리고 한의원이 병원중에서 개원비용이 제일 작게 드니까 대출받고 하면 개원가능함. 진단기기 법으로 못쓰니 기계값 안들고. 치과같은 경우 리스지만 개원비 어마어마함.
선비같고 신선같고 도인 같은 스타일이라면 한의학과 잘 맞을꺼에요. 남편친구들 다 말이없고 점잖고 신선들 같아요. ㅎㅎㅎ
80가지도~~80까지도
제 사업장이 있는 건물과 옆 건물까지
건물 2개에 한의원이 3개, 치과가 6개 입점해있는데
한의원, 치과 모두 잘돼요..
개업하고 모두 5년 지났는데 성업 중..
잘 나감. 지금은 그럭저럭.
앞으로는 골로 갈. 그리고 가야 할 직업군.
전망은 어둡습니다.
의사가 이해를 못 한다???
가정, 결론 다 틀렸네요.
한의사들 직업인으로써 자존감은 낮습니다.
의료인이라는 자각도 많이 떨어지고요.
전망이 나쁘거나 말거나
본인이나 자식이 한의대 합격할 점수나 됩니까?
10년 전만 해도 한의대가 의대와 맞장 뜨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ㅠㅠㅠ
경희대 한의대가 서울대급이었는데 요즘은....ㅠㅠㅠ
여기말 너무 믿지마세요.
의사도 망하는 의사 많다고 하고 한의사도 사양이라고 하고 치대도 인기떨어졌고...무조건 안좋다고.
박봉 월급쟁이가 낫다는 정신승리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냥 가던길 가시고 대학 입결 보세요.
의치한은 넘사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