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아래 시누이 결혼하면 호칭이 달라지나요?

아가씨 조회수 : 4,464
작성일 : 2011-09-19 14:01:32

아가씨라고 부르는데요.

결혼 후에도 계속..

그런데, 결혼하면 다르게 부른다고 누가 그러네요..

뭔지는 모른다고 해서 여기다 물어봐요..

IP : 203.228.xxx.1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9 2:03 PM (125.152.xxx.120)

    애기씨??? 아닌데....결혼해도 계속 애기씨나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 2. ...
    '11.9.19 2:10 PM (119.148.xxx.3)

    그게 저보고 저희 올케언니가 계속 아가씨라고 부르니까, 저희 엄마는 아가씨 아니고 아씨라고 불러야 한다고 하시던데,
    저랑 새언니랑 그거 너무 이상하다고 펄쩍 뛰고 그냥 아가씨로 해요~ 하고 합의봤어요;;^^

  • 이런호칭들때문에
    '11.9.19 2:13 PM (112.148.xxx.151)

    며느리는 꼭 종같다는 느낌 받아요.
    대갓댁 아씨들 수발하는 종 ^^;;

    싫어요..

  • 어머
    '11.9.19 2:35 PM (119.148.xxx.3)

    그런 의미로 싫다고 한 건 새언니나 저나 아니었어요;;^^
    그냥 이상한 느낌, 별로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이라 그랬죠.

  • 3. 예전엔 결혼해도 아가씨라
    '11.9.19 2:12 PM (112.148.xxx.151)

    불렀는데 요즘은 대부분이 자연스럽게 (내아이의 )고모 라 하군요

    시대에 따라 좀 달라져야 할듯해요.

  • 4. 헐럴럴..
    '11.9.19 2:18 PM (180.70.xxx.45)

    우리.. 여자들.. 남편 동생을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기분 상하지 않나요.
    전, 남편은 아내 남동생에게 이름 부르고 반말하는데 시동생 시누이에게 도련님 아가씨 하는 거 싫어서 결혼하면서부터 작정을 했어요. 제가 그리 살면 제 딸들도 그런 세상을 살 수 밖에 없을 거다..
    해서 존칭 안한다.. 저 웃긴가요?
    결혼 안 한 시동생 하나 있었습니다. 이름 불렀더니 시어머니 당근 뭐라 하시더군요. 그 후로 안 불렀습니다. 부를 일 있으면 남편 시키고 가까이 가서 얘기하고 아이들 생기니 삼촌..했고 지금은 시동생네 아이들 이름 붙여서 누구아빠 합니다.
    우리 시어머니.. 서방님.. 하고 부르랍니다.
    제길슨.. 서방은 내 서방이 서방이지.. 말이 됩니까..?
    확 이름 불러 버리세요.
    아님 친정 동생들에게 존대하라고 남편에게 요구하시든지.. 못하면 못하는 거죠..
    아가씨도 분에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딸 가진 님들.. 어찌 생각하세요?

  • ㅈㅈ
    '11.9.19 2:23 PM (110.13.xxx.156)

    서방은 방위를 나타내는 말인데요 종놈에게도 결혼하면 무슨 서방 이렇게 불렀어요 내서방만 서방이 아니라 ...길거리 지나다니는 아가씨보고 아가씨 부르고 분에 넘치는 호칭 불러준다 생각하세요?

  • 5. ...
    '11.9.19 2:20 PM (211.208.xxx.43)

    손위 시누이만 있어서 다행이네요. 형님으로 통일.
    손아래 시누이한테 아가씨라고 부르기 싫을것 같아요.
    더불어 도련님도...서방님도 다 싫어요.
    외국처럼 그냥 몽땅 이름 불렀으면 좋겠어요..

  • 제생각이랑 같으시군요^^
    '11.9.19 2:25 PM (112.148.xxx.151)

    울 미쿡조카보니 가끔 엄마도 이름불러요.
    학교선생님도 미스터 미세스 아무개 한다그래요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를 보는것같아 부럽더군요.

    고모 이모도 모두 엔트라고 하더군요.

  • 6. 원글
    '11.9.19 2:28 PM (203.228.xxx.130)

    안그래도 헐럴럴, ...님 같은 댓글 올라 올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아가씨"가 그렇게 큰 존칭이라 생각되지 않아서, 그냥 뭐 호칭쯤이야 불러 줍니다^^ 호칭은 사실, 첨에 익숙해지면 바꾸기도 어렵잖아요..전 '고모'는 제가 부를 호칭은 아닌 것 같아서 별루구요. 지금 와서 갑자기 이름 부르는 것도 우습구요^^

  • 7.
    '11.9.19 2:33 PM (122.203.xxx.2)

    여기보면 아가씨,도련님, 서방님 호칭은 아니꼽다고 하는데요.
    그에 못지 않게 형수님,아주버님,올케언니,형님(특히 나이 뒤바뀐경우)소리도 무지하게 아니꼽거든요.
    위에 시동생한테 누구아빠 하신다는 님.
    시동생 부부가 님을 누구엄마해도 불만없으신가요?
    자기는 부를 호칭 제대로 안쓰면서 자기만은 높여 받겠다 하면 놀부심보라는거 아시죠?

  • 8. 원글
    '11.9.19 2:41 PM (203.228.xxx.130)

    아, 그러고 보니, 우리 아가씨 남편 O서방이 저 보고 그냥 "'OO엄마'라고 부르는게 거슬리더라구요.
    뭐라고 부르는게 맞죠?

  • 사람들이
    '11.9.19 2:50 PM (111.65.xxx.86)

    처남댁이라고 부르더군요.

  • 9. 원글
    '11.9.19 2:53 PM (203.228.xxx.130)

    처남댁은 우리 남편이 제 남동생 아내에게 부르는 말아닌가요? 우리 남편은 시아버님이 가르쳐주셨다고 '처남댁'한테 '처수씨'라고 부르던데요

  • 아주머니
    '11.9.19 3:06 PM (122.203.xxx.2)

    라고 해야 하지요.

  • 10. ??
    '11.9.19 8:11 PM (124.195.xxx.186)

    아가씨는
    손아래 시누이고
    아씨는 결혼한 젊은 주인마임을 말하는 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46 경매로 아파트 사는거 어떤가요? 5 .. 2011/10/20 4,537
27045 스마트폰으로 바꿔주겠다는 전화가 왔는데요?? 3 글쎄 2011/10/20 3,252
27044 석가와 공자가 소크라테스를 만났는데.... 썰렁한 개그.. 2011/10/20 2,415
27043 수사님 말대로 광화문에서 화곡중고 동창회 안하나요? ㅇㅇ 2011/10/20 2,459
27042 도쿄에 중성자선 검출.. 20 방사능 2011/10/20 12,565
27041 (혹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반려견의 꼬리 자르기, 귀 자르기의.. 4 보노보노 2011/10/20 3,711
27040 아기 이름 좀 봐주세요. 추천 마구 부탁드립니다. 13 작명가 2011/10/20 2,827
27039 외국에 있는 한국 학생들, 한국인에게 영어 배우나요? 5 000 2011/10/20 2,896
27038 ㅋㅋㅋ 이러니 sns를 규제할려고 하는 모양이군요 1 참맛 2011/10/20 2,607
27037 메이블린, 로레알, 리멜 펜슬 아이라이너 써보신분?? 번지나요?.. 5 heute 2011/10/20 3,287
27036 안개발생기로 만든 가습기 어떠세요? ^^ 2011/10/20 2,355
27035 아이패드에서 쓸 가계부 없나요? 2 아이패드로 2011/10/20 3,187
27034 intj 이신분 계실까요? 7 mbti 2011/10/20 6,702
27033 해도 너무한 언론의 서울시장 편파보도!! 편파 2011/10/20 2,388
27032 중구청에서 수십년간 근무하던 호남사람들을 왜 내쫒았는지 궁금하네.. 12 왜 내쫒았을.. 2011/10/20 3,145
27031 장터구제 대박... 9 장터대박 2011/10/20 4,041
27030 유세차량에 한마디 했네요. 2 개념은 좀 .. 2011/10/20 2,901
27029 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궁금해요 3 건조해요 2011/10/20 3,525
27028 서울시장 후보9번?도가니 그 교장인 줄 알았어요..ㅜ.ㅜ 1 길가다 깜놀.. 2011/10/20 2,459
27027 경양식집 돈까스 소스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몰라요 2011/10/20 6,936
27026 하루여행 2 아짐 2011/10/20 2,443
27025 짝 출연자들은 왜 맨날 우는 걸까요? 16 나는 2011/10/20 7,968
27024 제 동생도 화곡중학교 나왔어요 ㅋㅋㅋㅋ 9 ^^ 2011/10/20 5,128
27023 애완견 꼬리 질문요. 23 애견 2011/10/20 3,937
27022 전업이었다가 일 한다면 세가지중에 뭐가 쉬울까요? 5 .. 2011/10/19 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