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아빠

부모님 생각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8-01-08 07:15:00
이전 글에서 '부모님 보고싶을때 어떻게 해요?'란 글을 보고 울었어요. 댓글들도 너무 공감가고..가만히 '아빠'하고 불러본다고 하는 댓글도 너무 슬프네요.
전 엄마 아빠 두분 모두 갑작스런 사고로 험하게 돌아가셨어요. 엄마 아빠를 떠올리는 거 자체가 너무 고통이라서 가능하면 생각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정신과 의사는 사람의 사별에는 애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전 그게 두분 모두 없어서 제가 힘든거 같아요. 그냥 새벽에 일어나 82하다가 너무 슬퍼서 글올렸어요.
그래도 힘내야겠지요.
IP : 125.177.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햇살
    '18.1.8 7:19 AM (203.229.xxx.14)

    토닥토닥
    안아드립니다.
    세월이 약이에요.
    밝은생각 많이하고,
    언젠가 만날 엄마 아빠께
    잘 살고가서 만나야지요.

  • 2. 그 마음이
    '18.1.8 7:23 AM (112.223.xxx.27)

    얼마나 힘드실까요
    말로 위로가 안되겠지만
    그 아픈 마음 잠시 헤아려 봅니다..

  • 3. ..
    '18.1.8 7:25 AM (125.177.xxx.36)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785 호치민 궁금 4 초행 2018/01/11 937
767784 정말 화나고 싫어하면 말안하게 되나요 2 상대에게 2018/01/11 1,223
767783 오설록 녹차스프레드 맛있나요? 6 ㅎㅎ 2018/01/11 1,633
767782 문래동 -왜 혀가 짧아진건가요? 6 슬감방 2018/01/11 3,234
767781 이한열 학생의 배은심 어머님이요! 12 려려 2018/01/11 2,430
767780 가정 파탄 낸 음주운전자..유족들 "목숨은 돈으로 못 .. 샬랄라 2018/01/11 849
767779 평생 입을 코트 찾던 사람 백화점 왔는데요 22 ㅅㅈ 2018/01/11 7,409
767778 죽으면 늙어야지 12 아이고 2018/01/11 3,728
767777 오늘 뉴스공장 듣다 꺼버렸어요 16 ㅍㅍ 2018/01/11 4,347
767776 견환이 행복하다는게 절대로 아니고요..ㅎㅎㅎ 3 tree1 2018/01/11 829
767775 비갱신 암보험을 들었는데 어떤가요? 6 .. 2018/01/11 2,025
767774 1997년 이프 창간호 소장판 제작 스토리 2 oo 2018/01/11 416
767773 전기 오븐 골라주세요 오븐 2018/01/11 733
767772 하남 미사지구 8 .. 2018/01/11 2,123
767771 이시각 문재인대통령 생일 지하철 영상광고 70 2018/01/11 6,542
767770 아파트 상가 매수하려는데 3월 만기 세입자가 안나간다면 6 토끼 2018/01/11 1,675
767769 그냥 압력밥솥과 IH압력밥솥으로 고민중이에요~~ 6 사과나무 2018/01/11 2,567
767768 1987에서 확 와닿았던 대사요 11 ... 2018/01/11 3,152
767767 연휴에도 하는 대치동 학원 부탁드려요~~ 2 ㅁㅁ 2018/01/11 755
767766 씻어도 표 안나는 녀석 6 예비중 2018/01/11 1,454
767765 배추로 해먹을 간단한 요리 뭐 있나요? 15 .. 2018/01/11 3,057
767764 커피 마시며 창밖보며 4 2018/01/11 1,488
767763 다른사람에 상처주는 말하고도 편히 지내나요? 4 강추위 2018/01/11 1,460
767762 춘천왔어요~ 북한강 강변 까페서 휴식중입니다.. 31 싱글휴식 2018/01/11 4,174
767761 평창 남북 공동입장 쟁점 정리 4 ........ 2018/01/11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