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행복하세요

저는 힘드네요 조회수 : 21,866
작성일 : 2018-01-08 00:56:35
남편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항상 자잘한 실수를 달고 살고 자기관리도 전혀 못하고 언행이 나이에 비해 어리고 가볍습니다.
뭐든지 제가 보호해줘야하고 남앞에서 가족을 보호하지 못합니다...최대한 이기적으로..자기가 상처 안받게끔만 행동합니다.
성실해서 돈은 벌어오지만 만약 남편이 은퇴라도 하게 되면 남편과 단둘이 살 자신은 없어요..
오늘만해도  제가 자동차 시동끄기전에 히터 끄라는 얘기를 백번쯤했는데 또 안끄고 내려서 제가 차 시동걸때 찬바람이 그대로 제 얼굴에 맞았어요..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제가 젤 싫어하는 행동이에요..부탁도 백번은 했을거에요..
꼼꼼은 바라지도 않구요..
사람 제대로 파악못하고 결혼한 제 잘못이 가장 크지만 시댁일에도 나몰라라..자기밖에 모르는..나약하고 이기적이고 멍청한 남편
사는게 정말 큰 스트레스랍니다..어떨땐 비열하기까지 합니다.나약하고 이기적이면 거의 다 비열하긴 하지만요..제가 경제적으로 자립만 할 수 있다면 이혼하고 싶어요..
저렇게 생각없고 실수투성이인 남편과 사는게 너무 고통입니다..
IP : 211.186.xxx.176
1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8 1:01 AM (49.142.xxx.88)

    글만 봐서는 님이 너무 예민하고 나약해보이는데요...
    경제적 자립을 못해서 경멸하는 남편에게 기대사는건 더 나약하고 이기적인 행동 아닌가요.

  • 2. 그냥
    '18.1.8 1:01 AM (110.8.xxx.185)

    님은 남편 하는짓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빙신같아 보이나봐요 ㅜ
    어차피 성에 안차죠? 성격차이가 이미 나는채로
    결혼한거네요 ㅜ

  • 3. ..
    '18.1.8 1:03 AM (223.38.xxx.215)

    가정을 꾸리는데 젤 중요한 거..
    성실하게 돈벌어오는 일 아닌가요
    너무 상대를 만만하게 보네요.
    그리 싫으면 이혼하지

  • 4. 그런가요?
    '18.1.8 1:05 AM (211.186.xxx.176)

    제가 예민하다고 생각되세요?경제적으로 나약한 것은 맞지만 성격이 그렇진 않아요..근데 진짜 제가 예민한건가요?

  • 5. 그래도
    '18.1.8 1:06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이쁘다 이쁘다 해야 같이 살죠. 싫은거 자꾸 곱씹으면 정떨어져서 못살아요. 님 말대로 그런 선택한 님 책임이니 본인과실 인정하시고 참으세요.
    물론 어떤건지는 알겠어요. 자잘한거 사소한 실수 계속하면 덜떨어진 사람같구 정말 짜증나요 사람 죽고 사는 실수 아니라서 성질 막 낼수도 없고. 근데 이런 자잘한 실수 계속 반복되면 정말 돌것 같은거. ...
    이해는 됩니다만 어쩌겠어요. 잘 달래고 어르고해서 살아야죠. 그래도 나가서 돈은 벌어오네요. 이기적인 모질이가 나름 애쓴다 생각하세요.

  • 6. 경제적으로
    '18.1.8 1:08 AM (223.62.xxx.241)

    자립하세요 차도 따로 하나 사시고

  • 7. 음..
    '18.1.8 1:09 AM (110.12.xxx.88)

    그냥 글로만 봐선 권태기신것 같아요 인간한테 현타올때는
    누구나 있어요
    여기 선배님들이 좋은말 많이 해주셨으면 하네요

  • 8. ..
    '18.1.8 1:09 AM (180.66.xxx.164)

    히터는 진짜 까먹을수도있어요 저도그런걸요~~~ 그런게 싫으면 차 두대 마련하세요~~~ 남편이 살림가지고 100번 잔소리한다고 생각하면 미칠듯하네요~~~ 시동키기 전에 방향을 밑으로 혹은 아예 꺼놓으세요 그럼 간단한데 왜 남편 괴롭히나요?

  • 9. 윗님
    '18.1.8 1:10 AM (211.186.xxx.176)

    이해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정말 자잘한 실수 계속하면 돌거 같아요..
    평생 그랬어요..제가 똑똑했다면 그런거 사전에 미리 다 체크하고 살았겠지만 그러지 못해요..근데 정말 저런 실수가 너무 힘듭니다. 남들은 뭐 어때 하지만 매일보는 저는 고문관이 따로 없어요..

  • 10.
    '18.1.8 1:10 AM (175.193.xxx.186)

    네 님이 좀 예민하네요 히터 안꺼서 찬바람 맞는게 싫으면 시동 걸기전에 송풍구를 님이 닫아요
    그게 그렇게 크게 느껴지다니 남편분 힘들겠어요

  • 11. ㅇㅇ
    '18.1.8 1:12 AM (14.37.xxx.202)

    글만 봐서는 원글님 너무 예민한거 같아요
    남편도 자식도 부모도 다 타인인데
    어디서 도박이라도 해서 재산 말아 먹은것도 아닌데 이렇게 좌절할 일인가 싶어서요

    저희 남편 치우는거 못하는데
    너무 깔끔 한 편보다는 낫지 . 생각하고
    또 너무 쩝쩝 거리면서 먹길래 .. 회사 직원들한테 보이지 말라고 고쳐줬어요
    상대가 단점이 10개라면 나도 10개 갖고 있는거죠
    맞춰 가던지 이해하던지 ..
    별것 아닌데 비참해 하시니 참 ..

  • 12. @@@
    '18.1.8 1:16 AM (47.136.xxx.45)

    - 왜 나는 남의 자잘한 실수가 그렇게 싫을까? 남도 남편인데 좀 봐 줄 수는 없을까?

    원글님의 실수에 대해 아무도 지적하지 않으면, 님이 완벽한 것일까 아니면 남들이 그냥 그러녀니 하며 넘어가고 있을까?

    같은 지적을 백번도 넘게 받으면, 거의 돌아버릴 것 같은데... 나라면 이혼하고 싶겠다.

  • 13. 어이쿠
    '18.1.8 1:17 AM (1.237.xxx.50)

    사람은 단점을 고쳐서 쓰는게 아니고 장점을 부각시켜 사는거에요. 밉다밉다 하면 더 미워보이고 예쁘다예쁘다 하면 더 예뻐지는 법이죠. 감정은 상대적이어서 남편분이 넘 불쌍하네요. 자녀도 내 말을 안듣는데 하물며 가장을 저리 대하면 나중에 후회 하실일 생겨요.

  • 14. ...
    '18.1.8 1:19 AM (49.142.xxx.88)

    예민하다고 댓글 쓴 사람인데,
    왜 저런 별 것도 아닌 일에 그렇게 크게 스트레스받고 본인과 남편 둘 다 괴롭게하는지 모르겠어요...
    바람 좀 나오면 어때요, 바로 꺼버리면 되지...
    남편을 바꾸려하니 괴로운거 아닌가요?
    보통 그렇게 바꾸려고 백번은 잔소리 안하거든요. 내가 포기하는게 빠르지.
    저런 칠칠이가 돈은 제대로 벌어오니 얼마나 감사한가로 생각을 바꿔야 우선적으로 님이 안괴로울거에요

  • 15. ..
    '18.1.8 1:19 AM (1.237.xxx.50)

    남편때문에 힘든게 아니고 님 때문에 온가족이 고통 받고 계신거에요. 시각을 전환해보세요~

  • 16. 윗님글 빙고
    '18.1.8 1:22 AM (1.242.xxx.220) - 삭제된댓글

    ..님 글이 진리이것 같습니다

  • 17. ...
    '18.1.8 1:22 AM (220.120.xxx.158)

    큰걸 보세요
    작은 흠은 그냥 눈감아주시고요
    연애는 두눈 크게 뜨고 하고 결혼생활은 한눈 감고 하란 얘기도 있잖아요
    저도 처음 결혼해서 치약 가운데 쭉 짜는거 땜에 수십번 얘기하다 남을 바꾸는거보다 나를 바꾸는게 낫다싶어 내마음을 바꿨어요
    지금도 사소한 습관 맘에 안드는거 투성이지만 큰문제가 되는게 아니면 그냥 한눈 감고 지나갑니다 그래야 내맘이 편하거든요
    원글님을 위해서라도 맘을 바꿔보세요
    히터는 원글님이 먼저 확인하고 시동거는걸로요..

  • 18. ...
    '18.1.8 1:27 AM (124.28.xxx.103)

    지혜로운 댓글이 너무 많네요. 저도 원글님 같은 고민 가끔했는데 댓글글 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19.
    '18.1.8 1:28 AM (61.83.xxx.246)

    님이 예민한것같아요

  • 20. 이혼할
    '18.1.8 1:30 AM (175.123.xxx.2)

    능력이 돼야 남편에게도 태클을 걸지요.
    이해는 가는데 공감은 안가네요.
    여자나 남자나 경제적 독립이 된 다음에야 힐 말이 있는것
    같아요. 성실하고 돈 잘벌어오는 장점 보고 단점은 경제적
    능력없는 님이 카바해요

  • 21. ㅇㅇ
    '18.1.8 1:30 AM (175.212.xxx.208)

    글만 보면 님 남편이 불쌍해요.
    경제적 능력도 없는 아내가 별 쓸데없는걸로 예민하게 시시콜콜 잔소리해대고...
    도대체 얼굴에 찬바람 좀 맞는게 뭐 어떻다고 사람을 들들 볶아대요. 정신병도 아니고.
    정 남편이 못마땅하면 그 남편 밥 앉아서 얻어먹지 말고 경제적 독립해서 이혼하세요. 그럼 되잖아요.

  • 22. ㅡㅡ
    '18.1.8 1:34 AM (223.38.xxx.125)

    이혼할
    능력이 돼야 남편에게도 태클을 걸지요.
    이해는 가는데 공감은 안가네요.
    여자나 남자나 경제적 독립이 된 다음에야 힐 말이 있는것
    같아요. 성실하고 돈 잘벌어오는 장점 보고 단점은 경제적
    능력없는 님이 카바해요 222222

    답답한 고구마. 이혼하란 말이 아니라
    본인은 바뀌지 않고 바꿔 쓸려고만하고
    여기서 감정쓰레기통 쓰고 또 그러고 살꺼잖아요.
    그냥 고구마네요

  • 23. 그러네요..
    '18.1.8 1:34 AM (211.186.xxx.176)

    히터는 제가 확인하는게 낫겠어요..
    그런데 저런 실수가 엄청 많아요..생각없이 하는 행동이 너무 많아요..
    전 정말 미칠것 같고 우울합니다..

  • 24. ㅇㅇ
    '18.1.8 1:37 AM (175.212.xxx.208)

    나가서 돈벌어봐요
    일만으로도 피곤해서 그딴 시시콜콜한 거에 일일이 생각까지 해가며 행동 못해요
    배가 부르니까 별 이상한거에 다 집착하시네

  • 25. 솔직히
    '18.1.8 1:38 A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

    언행이 어리고 가볍다면 마누라 입장에서 진짜 짜증나죠.
    남편이 좀 무게감 있고 중심을 잡아야 시댁일도 처리해주고 마누라 가 믿고 의지할 수 있죠. 물론 부부는 서로 의지해야하지만.
    제가 가볍고 언행 천박한 남자 아주 싫어하는 편이라서요. 이런 남자들 솔직히 뒤에서 다들 흉보지 칭찬하진 않는데 마누라라고 칭찬하고 싶겠어요.

  • 26. ㅣㅣ
    '18.1.8 1:40 AM (58.234.xxx.9)

    까탈이다 남편 돈벌어와도 눈치밥먹을듯
    시동켜기전에 히터 선검사

  • 27. 그쵸..
    '18.1.8 1:43 AM (211.186.xxx.176)

    언행이 천박한게 아니고 좀 어려요..무슨 일 생기면 남자가 나서서 조곤조목소리 깔고 얘기해야 할 때 있잖아요.그때도 마냥 순한 소리만 하고 있어요..저번 호텔 데스크에서는 여직원이 친절하게 해주니 웃으며 괜한 농담하고 혀를 쭉 내밀더군요..정말 미치고 싶었어요..추파의미가 아니라 저 나이에 그런 행동이 너무 가벼워보여서..

  • 28. ...
    '18.1.8 1:44 AM (112.154.xxx.109)

    그렇게 멍청하고 비열한 인간이 벌어오는돈은 잘 쓰고 있는거죠??
    님이 말한것처럼 진짜 멍청하면 돈 못벌어 옵니다.
    님이 말한것처럼 진짜 비열하면 지가 번돈 님 안줍니다.
    제가 보기엔 배부른 투정.

  • 29. 생각 좀 바꾸세요
    '18.1.8 1:52 AM (121.167.xxx.23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 한다가 아니라
    원글은 강박으로 사람을 자기식대로 컨트롤 할려 하잖아요.

    자식도 그런 엄마면 미치는데,하물며 다르게 살아 온 남편까지 그러면 병 걸려요.

    언행이 가볍고 천박한거 좋아하는 사람 없지만 그렇다고 누굴 바꿀려 하는건 그 못지않은 천박한 욕심 이기심 입니다.

    이해 안되면 이해 안하면 되지 그걸로 화를 만들고 스트레스받고 정작 그 행동은 옳은줄 아시나요?

  • 30. ...
    '18.1.8 1:53 AM (223.39.xxx.41)

    원글님 남편분 혹시 개띠신가요?

  • 31. 생각 본인이 바꾸세요
    '18.1.8 1:53 AM (121.167.xxx.234)

    남편이 잘 한다가 아니라
    원글은 강박으로 사람을 자기식대로 컨트롤 할려 하잖아요.

    자식도 그런 엄마면 미치는데,하물며 다르게 살아 온 남편까지 그러면 병 걸려요.

    언행이 가볍고 천박한거 좋아하는 사람 없지만 그렇다고 누굴 바꿀려 하는건 그 못지않은 천박한 욕심 이기심 입니다.

    이해 안되면 이해 안하면 되지 그걸로 화를 만들고 스트레스받고 정작 그 행동은 옳은줄 아시나요?

    남편은 짜증나게해도 우울은 스스로 만드는거고
    원글은 우울감 주고 사람 미치게 할 확율이 훨 높아요

  • 32. 읽고 또 읽어요
    '18.1.8 1:54 AM (211.186.xxx.176)

    댓글들 반복해서 읽고 있어요.
    제가 문제인 줄은 몰랐어요..다른 시각에서 저를 보니 정말 남편이 힘들었을 것도 같네요..그냥 제 욕심이었나봐요..남들보다 더 잘살고 싶었고 모든 나쁜일들은 다 제 차지같아 힘들었어요..다 욕심인듯...똑똑하고 사려깊은 남자가 아닌게 무슨 큰 잘못도 아니고 저도 그런 여자가 못되거늘..제가 너무 많은걸 바랬나봐요.

  • 33. 아뇨
    '18.1.8 1:56 AM (211.186.xxx.176)

    남편은 닭띠고 제가 개띠에요

  • 34. 원글
    '18.1.8 2:02 AM (211.186.xxx.176)

    전 시어머니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시는게 늘 감탄스러워요..뭐든 사람을 꿰뚫어보시고 어느 한부분 소홀함이 없으셍ᆞ요..그래서 무섭기까지 해요..좋아하진 않지만 그런 일처리가 너무 이해가 잘되고 수긍이 가요..반면 남편은 외모는 시어머니 판박인데 하는건 완전 반대에요..그래서 더 짜증이 나는걸까요?

    .

  • 35. 원글님
    '18.1.8 2:02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혹시 체격 작고 쪼끄만 분이라면 술 드시지 마세요.
    술 마심 개됩니다. 그럼 남편하고 더 싸움나요.

  • 36. 원글
    '18.1.8 2:05 AM (211.186.xxx.176)

    전 술 안마셔요..
    근데 지금 마시고 싶네요..

  • 37. cakflfl
    '18.1.8 2:09 AM (211.219.xxx.204)

    으악 상극이 만났네요

  • 38. 이해해요
    '18.1.8 2:10 AM (218.156.xxx.234)

    원글님 심정 100프로 이해가요
    예민한것도 맞고 진짜 힘들고 미칠꺼같은것도 맞아요
    결론은 둘이 안맞아요. 평생 그렇게 살꺼예요. 절대 안바껴요.
    님 수준에 맞는 사람과 결혼했어야 되요.

  • 39. ...
    '18.1.8 2:10 AM (223.39.xxx.41)

    예전에 안 그랬다면 권태기 아닐까요
    법륜스님 즉문즉설 들어보세요
    아님 달라졌어요 부부편...이요

  • 40. ~~~!!!
    '18.1.8 2:11 AM (222.98.xxx.39)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구요,
    님은 어떤가요?
    실수없이 살림 잘하고
    자기 몸관리 잘하고
    남들이 봤을때 매력이 있나요?
    제가 여쭤보는 이유는,
    제 친구중에 남편의 단점을 항상 말하고 너무 싫어하는 친구가 있는데,
    객관적으로 친구는 무매력에 너무 별로예요.
    이기적일만치 남 비난만 하구요
    스스로 알기가 힘드니 자꾸 남탓만 하겠지요.
    제가 원글님 가정을 다 모르니 뭐라 말할순 없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는것도 많이 중요한듯요.

  • 41. ..
    '18.1.8 2:12 AM (49.170.xxx.24)

    남편때문에 힘든게 아니고 님 때문에 온가족이 고통 받고 계신거에요. 시각을 전환해보세요~ 22222

    우울감 떨치시고 사고를 전환해보세요. 화이팅!

  • 42. ....
    '18.1.8 2:13 AM (210.90.xxx.204)

    님은 댓글에서도 드러나듯이 모든것이 완벽하길 원해요. 정리되어있고 본인만의 기준에 다 맞아야 마음이 편안해요. 그렇지 못할때는 불안초조해하면서 주변사람을 괴롭히지요. 반면에 남편분은 본인이 제일 중요한 사람이에요. 자신의 관심사에는 몰입,집중해서 처리할 수 있지만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전혀 관심없어요. 여기서 내가 그렇게 부탁했는데, 왜 그것하나 하지 못하지 나는 그 사람에게 중요하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런 유형의 사람은 한 번 더 생각하는게 마치 님이 일처리가 마치지 않았는데 중간에 내버려두는것과 같이 어려운것이거든요. 잘 생각해보시면, 연애할때는 오히려 그런 점이 끌렸을거에요. 사람은 다 자기와 반대되는 것에 끌리기 마련이라... 내가 왜 화가 나는가를 내면을 보세요. 남, 남편은 바꿀 수 없어요. 자기가 바뀌어야 합니다. 이 사람은 이러니 내가 이런지점에서 화를 낼 필요가 없어. 내가 이렇게 한다면 남편은 이렇게 하겠지, 그러면 나는 이런 마음을 먹어야겠다.. 마음공부를 해보시는것을 추천해요

  • 43. ...
    '18.1.8 2:16 AM (108.35.xxx.168)

    원글님 예민하신건 맞아요. 그런 행동 반복하는 남편도 사실 상대방 생각 전혀 안하는것도 맞죠.
    원글님이 왜 힘든지 알겠어요. 그런데 100번 말해도 못고친다면 평생 그냥 그러고 살사람이라서요.
    포기하시고 원글님이 먼저 잠깐!하고 히터 알아서 키고 끄세요.
    그러나 원글님 마음속에 남편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네요. 그거부터 좀 손보시고 그리고 남편이 성실히
    돈벌어오는것에 감사하시면 좀 남편에 대한 불만이 수그러 들것 같습니다.
    이겨울에 돈벌어 오는게 쉬운가요? 몇백씩 벌어다가 집이 돌아갈수 있게 하는것 쉬운거 아닙니다.

  • 44. 원글님
    '18.1.8 2:26 AM (122.43.xxx.247)

    예를 든 '히터'가 너무 약해서 이해 못하는 사람 많을거에요.
    더 임팩트 있으며 답답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야지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합니다.ㅜㅜ
    물론 얘기하고 또 얘기해도 잊어버리면 이 인간이 바보 멍충인가, 배려가 없는 건가,
    잡아놓은 물고기는 신경도 쓰지 않는건가 너무 답답해요.
    그러다가 무시하는 마음도 생기네요.
    혀 내미는 거 저도 두어번 봤네요. ㅡㅡ
    저희 남편은 막내이고 ADHD가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원글님 남편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저희 신랑은 운전중이거나...도대체 알수없는 이유로 폭발을 하곤하니
    원글님 남편이 좀 더 좋은분 같습니다.

  • 45. 지나가다
    '18.1.8 2:27 AM (135.23.xxx.107)

    나가서 돈벌어봐요
    일만으로도 피곤해서 그딴 시시콜콜한 거에 일일이 생각까지 해가며 행동 못해요
    배가 부르니까 별 이상한거에 다 집착하시네 -222222

  • 46. ㅇㅇ
    '18.1.8 2:28 A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히터는 저도 안끄는데...예민하시긴 하네요. 저는 그냥 시동걸면서 껐다가, 따뜻한 바람 나오면 다시 틀거든요.
    그거 조금 찬바람 맞는게 그렇게 짜증나는 일인가요? 저는 매일 아침에 차로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 47. ..
    '18.1.8 2:32 AM (39.7.xxx.201)

    히터건이 약해서 사람들이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그런 사소한 일에까지 집착하는 원글이 이해 안가는거에요...
    그런 작은거부터가 불만인데 남편에게 얼마나 불만이 많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남편 불쌍

  • 48. 남편 불쌍하네
    '18.1.8 2:36 AM (125.176.xxx.95)

    그렇게 안맞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면 이혼하면 됩니다.
    님은 얼마나 완벽한가요.

    그런 남편이 벌어주는 돈으로 편안하게 사니까
    이런 생각이 들지요.

    해어지고 본인이 원하는 완벽한 인생 살아보세요.

  • 49. ....
    '18.1.8 2:48 AM (110.70.xxx.32)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사려깊은 남자가 왜 원글님처럼 강팍하고 예민하고 사소한데 집착하고 까칠한 여자랑 결혼해요?
    그런 남자는 원글님 차지가 아니에요.
    원글님 수준에는 원글님 남편이 걸맞아요.

  • 50. .....
    '18.1.8 2:55 AM (119.71.xxx.63)

    결혼 26년차 인데요.
    단 한번도 시동 끄기 전에 히터 끄라고 말해본 적도 없고
    그걸 신경써 본적도 없어요.
    굉장히 예민하신 분이거나
    남편에 대한 근본적인 애정이 없어서
    모든게 맘에 안드시거나 둘 중 하나 같네요.
    둘 다 원인은 남편이 아닌 자신에게서 찾아보서야 할것 같습니다.

  • 51. 뻔뻔힌 원글...
    '18.1.8 3:13 AM (112.148.xxx.83)

    이혼할
    능력이 돼야 남편에게도 태클을 걸지요.
    이해는 가는데 공감은 안가네요.
    여자나 남자나 경제적 독립이 된 다음에야 힐 말이 있는것
    같아요. 성실하고 돈 잘벌어오는 장점 보고 단점은 경제적
    능력없는 님이 카바해요33333333333333

    결혼 26년차 인데요.
    단 한번도 시동 끄기 전에 히터 끄라고 말해본 적도 없고
    그걸 신경써 본적도 없어요.
    굉장히 예민하신 분이거나
    남편에 대한 근본적인 애정이 없어서
    모든게 맘에 안드시거나 둘 중 하나 같네요.
    둘 다 원인은 남편이 아닌 자신에게서 찾아보서야 할것 같습니다.2222222222222

    남편이 불쌍하네요.
    본인이 능력없는건 하등 낮게생각안하면서 그남편이 벌어온 돈은 잘도 쓰네요.
    수고많다 고맙다하면서 써도 모자랄판에 폭풍 잔소리나 늘어놓는 잔소리쟁이 부인 너무 싫으네요.
    히터 본인이 먼저 생각하고 탈때 면 암것도 아닌걸 본인은 고칠생각없으면서 남편만 바뀌길 원하나봐요.

    밖에나가 돈벌어보세요. 그런사소한것까지 (사실 사소한걸 바꾸는게 훨씬 더 힘들어요. 본인은 하나도 안불편한데 무시경하게 하는 행동까지 고치는게 정말 힘든거에요)

    원글이 너무 이기적이고 철없고 양심도 없어요.

  • 52. 새벽
    '18.1.8 3:21 AM (121.178.xxx.71)

    저는 원글님이 이해돼요.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사람들이 하나둘씩 신경쓰이는 부분은 있는거고, 그걸 여러번 강조해서 부탁했는데도 상대가 신경 안써주면, 당연히 화가 나는거 아닌가요?
    사소한 문제라도 상대에겐 그게 사소한게 아닐 수 있는거잖아요.

  • 53. 뻔뻔힌 원글...
    '18.1.8 3:23 A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똑같은 잔소리 100번들으면 전 그사람을 내칠거같아요.
    제가 번돈 쓰며 편하게 살면서 제게 똑같은 잔소리를 백번씩 수많은 종목으로 이야기하면 돌아버릴거같아요.
    이혼안당하고 사시는거 감사하세요.
    저같으면 이런 배우자랑은 못살거같아요.
    자기 불편한것만 자기감정만 중요한 사람이네요.
    남편분이 착하고 둔하니까 님과 살아주는겁니다.

  • 54. 안맞는 사람...
    '18.1.8 3:35 AM (112.148.xxx.83)

    똑같은 잔소리 100번들으면 전 그사람을 내칠거같아요.
    제가 번돈 쓰며 편하게 살면서 제게 똑같은 잔소리를 백번씩 수많은 종목으로 이야기하면 돌아버릴거같아요.
    저같으면 이런 배우자랑은 못살거같아요.

    자기 불편한것만 자기감정만 중요한 사람이네요.

    물론 말해도 안듣는 남편때문에 속터지는거 이해되지만
    그정도 살고도 안바뀌면 님이 바꿔야죠.
    님은 본인의 이런 성향 바꾸는게 쉽나요?
    남편식으로 살수도 있는거에요. 님말대로 하는게 좀 더 효율적일수 있겠지만 꼭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 아니에요.

  • 55. 답은 간단합니다
    '18.1.8 3:45 AM (210.2.xxx.113)

    1. 남편에게 히터 끄고 내리라고 하지 말고, 본인이 히터를 끄고 내린다.

    2. 다른 것들도 마음에 안 들면 부지런히 자립할 능력을 키워서 이혼을 한다.

    3. 그게 자신이 없으면 그냥 참고 사는 수 밖에요.

    나를 바꿔야지, 절대 남을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원글님도 본인 스타일 바꾸기 쉽던가요?

    세상에서 자신이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은 자기 자신 밖에는 없어요

  • 56. 허걱
    '18.1.8 3:50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사소한 문제라도
    상대에겐 그게 사소한게 아닐 수 있는거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예민한겁니다.
    이해 한다고 옳은것 아니죠. 세상 자기중심 사고
    그러니 고구마

  • 57. ㅡㅡ
    '18.1.8 3:51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사소한 문제라도
    상대에겐 그게 사소한게 아닐 수 있는거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예민한겁니다.
    내가 이해 한다고 옳은것 아니죠. 세상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는거 아닙니다.

  • 58. 저는 히터 안 끄면
    '18.1.8 3:51 AM (222.152.xxx.235) - 삭제된댓글

    찬바람 맞는 거 알지도 못했어요. 처음 알았네요.
    특별히 끄고 내리고 아니고를 생각도 안해봤어요.
    저런 성격 남편에 일생을 백수로 지낸 남편 먹여살린 여자도 있어요.
    뭐, 그리 하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그런 여자도 있다고요.

  • 59. 저는 히터 안 끄면
    '18.1.8 3:52 AM (222.152.xxx.235) - 삭제된댓글

    찬바람 맞는 거 알지도 못했어요. 처음 알았네요.
    특별히 끄고 내리고 아니고를 생각도 안해봤어요.
    대체로 님이 묘사한 한심해보이는 저런 성격 남편에 일생을 백수로 지낸 남편 먹여살린 여자도 있어요.
    뭐, 그리 하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그런 여자도 있다고요.

  • 60. 이해
    '18.1.8 3:54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사소한 문제라도
    상대에겐 그게 사소한게 아닐 수 있는거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예민한겁니다.
    내가 이해 한다고 옳은것 아니죠. 세상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는거 아닙니다.

    이해 한다는분들 불만만 이해하지
    방법제시는 하나도 못하네요

  • 61. 저는 히터 안 끄면
    '18.1.8 3:54 AM (222.152.xxx.235) - 삭제된댓글

    찬바람 맞는 거 알지도 못했어요. 처음 알았네요.
    특별히 끄고 내리고 아니고를 생각도 안해봤어요.
    대체로 님이 묘사한 한심해보이는 저런 성격 남편에 일생을 백수로 지낸 남편 먹여살린 여자도 있어요.
    거기다 남편이 80대 치매인데, 착한치매라 다행이지만, 대소변 못 가리는 거 80대 본인도 장애인 상태에서 수발한 여자도 있어요.
    뭐, 그리 하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그런 여자도 있다고요.

  • 62. 이해
    '18.1.8 3:55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사소한 문제라도
    상대에겐 그게 사소한게 아닐 수 있는거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예민한겁니다.
    내가 이해 한다고 옳은것 아니죠. 세상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는거 아닙니다.

    새벽님은 이해 한다는분이 불만만 이해하지
    방법제시는 하나도 못하네요.화난다고 화내면
    그게 어른입니까?

  • 63. 이해
    '18.1.8 3:57 AM (221.148.xxx.49)

    사소한 문제라도
    상대에겐 그게 사소한게 아닐 수 있는거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예민한겁니다.
    내가 이해 한다고 옳은것 아니죠. 세상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는거 아닙니다.

    새벽님은 이해 한다는분이 불만만 이해하지
    방법제시는 하나도 못하네요. 화난다고 화내면
    그게 어른입니까?

    다른분들이 이해 못해서 한소리 하는게 아니라
    원글이 더 큰문제를 가지고 있으니 한소리를 그건 이해 안되시나봐요. 이런 감정이입은 누구에게도 도움 안되요

  • 64. 저는 히터 안 끄면
    '18.1.8 3:58 AM (222.152.xxx.235) - 삭제된댓글

    찬바람 맞는 거 알지도 못했어요. 처음 알았네요.
    특별히 끄고 내리고 아니고를 생각도 안해봤어요.
    대체로 님이 묘사한 한심해보이는 저런 성격 남편에 일생을 백수로 지낸 남편 먹여살린 여자도 있어요.
    거기다 남편이 80대 치매인데, 착한치매라 다행이지만, 대소변 못 가리는 거 80대 본인도 장애인 상태에서 수발한 여자도 있어요.
    뭐, 그리 하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그런 여자도 있다고요.
    행복하냐고요...
    안 행복했죠. 절대로. 애들때문에 산 경우죠. 평생 사랑받고 싶은 욕구 채우지 못하고 애같은 남편 데리고 산 경우에 오는 허전함.
    그런데도 지금 저 나이, 저 수발 하면서도 죽지 말고 오래 더 살라고 합니다. 안쓰럽다고 합니다.
    어디까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이라고 말해요.

  • 65. 저는 히터 안 끄면
    '18.1.8 3:59 AM (222.152.xxx.235) - 삭제된댓글

    찬바람 맞는 거 알지도 못했어요. 처음 알았네요.
    특별히 끄고 내리고 아니고를 생각도 안해봤어요.
    대체로 님이 묘사한 한심해보이는 저런 성격 남편에, 거기다 더해 불같은 성격에 일생을 백수로 지낸 남편 먹여살린 여자도 있어요.
    거기다 남편이 80대 치매인데, 착한치매라 다행이지만, 대소변 못 가리는 거 80대 본인도 장애인 상태에서 수발한 여자도 있어요.
    뭐, 그리 하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그런 여자도 있다고요.
    행복하냐고요...
    안 행복했죠. 절대로. 애들때문에 산 경우죠. 평생 사랑받고 싶은 욕구 채우지 못하고 애같은 남편 데리고 산 경우에 오는 허전함.
    그런데도 지금 저 나이, 저 수발 하면서도 죽지 말고 오래 더 살라고 합니다. 안쓰럽다고 합니다.
    어디까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이라고 말해요.

  • 66. 저는 히터 안 끄면
    '18.1.8 4:04 AM (222.152.xxx.235) - 삭제된댓글

    찬바람 맞는 거 알지도 못했어요. 처음 알았네요.
    특별히 끄고 내리고 아니고를 생각도 안해봤어요.
    대체로 님이 묘사한 한심해보이는 저런 성격 남편에, 거기다 더해 불같은 성격에 일생을 백수로 지낸 남편 먹여살린 여자도 있어요. 아, 그런데 여자가 하는 자영업에 같이 가게 봐주기는 했으니 (소극적 자세로) 하루종일 붙어있었죠. 그러고보면 딱히 백수라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혼자 운영하지 못하는 가게이니 남편도 노동한거죠.
    거기다 남편이 80대 치매인데, 착한치매라 다행이지만, 대소변 못 가리는 거 80대 본인도 장애인 상태에서 수발한 여자도 있어요.
    뭐, 그리 하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그런 여자도 있다고요.
    행복하냐고요...
    안 행복했죠. 절대로. 애들때문에 산 경우죠. 평생 사랑받고 싶은 욕구 채우지 못하고 애같은 남편 데리고 산 경우에 오는 허전함.
    그런데도 지금 저 나이, 저 수발 하면서도 죽지 말고 오래 더 살라고 합니다. 안쓰럽다고 합니다.
    진심이라고 말해요. 아이들 크고 나니 저래도 이혼 안하고 산 게 너무 다행이라고 항상 그랬네요.

  • 67. 엄청 까다로운 여자
    '18.1.8 4:07 AM (222.152.xxx.23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숨막혀서 못 살거 같네요.

  • 68. 히터 끄고 내려야 하는건지
    '18.1.8 4:09 AM (222.152.xxx.235) - 삭제된댓글

    처음 알았어요. 단 한번도 생각 안해본 건데요.
    남편이 숨막혀서 못 살거 같네요.
    저라면 그런 지적질 너무 싫을 거 같아요.
    칭찬도 한두번이지 지적질을 달고 살 거 같은데.

  • 69. ADHD일지도 모른다면 그런가보다 이해를 하는게 낫죠
    '18.1.8 4:21 AM (222.152.xxx.235)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막내이고 ADHD가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원글님 남편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저희 신랑은 운전중이거나...도대체 알수없는 이유로 폭발을 하곤하니
    원글님 남편이 좀 더 좋은분 같습니다."

    원글님 남편은 성실해, 돈도 벌어와, 성질 낸다는 소리도 없어- 이런 사람같은데 단지 본인이 원하는 성격의 남자가 아니라는 거잖아요.
    그런 애기같고 나약하고 이기적이고 자기만 챙기면 되는 그런 남자가 돈은 벌어다 가족은 먹여 살리네요.
    그 남자 본성이 그런 사람이에요.
    그 남자는 님같은 예민한 여자보다는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주는 여자를 만났어야 하는데...
    어느 집 아들인지 안됐네요. 시어머니는 어떤 성향인가요?
    남편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주면서 키운 분인가요 님처럼 지적질 해가면서 키운 사람인가요..
    그 사람 그런 성향은 못 고친다고 보고 대처하시는 게 나을거예요.

  • 70. 시어머니도 숨막힐텐데
    '18.1.8 4:22 AM (173.35.xxx.25)

    어쩌면 와이프도 이렇게 비슷한 사람을 얻었을까... 안됐어요.

    울 남편도 남에게 쎈소리 못해서 결혼 초기엔 무지 답답했어요.
    근데 사람이 다 좋을순 없잖아요.
    쎈소리 하고 추진력 발휘해야할 상황이면 내가 나서서 해요.
    한명만 할 줄 알면 됐죠. 뭐.

    그대신 전 짜증많고 덩벙거리는 면이 있는데 남편은 그거 다 참아주거든요.

    배우자는 서로 참아주고 예뻐해 주고 살아야 해요.

  • 71. 돌아봐
    '18.1.8 4:57 AM (211.172.xxx.154)

    원글은 남편보다 큰 단점이 있네요. 경제력 없는거.

  • 72. 시어머니가
    '18.1.8 5:5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런 분이라서 남편이 안야무진거예요.
    집에 다 해주는 사람이있으니 야무져질 기회도 없고 그렇게 될 필요도 없었죠.

    그렇게 하루에도 백가지 눈에 거슬리는게 있는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오피스텔 하나 얻어서 나와사세요.
    경제력 없어서 이혼하는게 안되면 남편 구슬려서 갑갑하다면서 개인시간 필요하다고 개인공간 누리고 싶다고 설득하셔서 눈에서 스트레스를 덜어야죠.
    님 성격이 이상하고 까탈스러워서가 아니고 진짜 남편이 문제라면 그렇게 몇달 따로살면 스트레스가 없고 마음에 평안이 올거예요. 그럼 남편이 스트레스 원인이니까 이혼하시면 되는데
    그런 분리생활을 해도 또 다른 불만이 있다면 그건 원글님이 까탈스럽고 문제를 굳이 만들려고하고 해결 방법도 없으면서 문제점만 지적하는 진상이라서니까 그런 성격으로 같이 사는 사람 괴롭히지 마시고 이혼하시는게 좋아요.

    결국 이혼하는게 답입니다.

  • 73. ....
    '18.1.8 6:18 AM (37.169.xxx.136)

    원글님 고통 공감됩니다..저도 저런 남편이랑 살아요..댓글 보다가 보니까 저도 동네 친한 지인들한테 정말 너무 힘들어서 한번 제 속내를 털어놓으니 한결같이 남편 본인이 더 힘들겠다는둥..오히려 저를 예민한 사람 취급하더군요...같이 살아보지않으면 모릅니다. 생각없이 무심코 하는 행동들..열쇠 지갑 잃어버리는건 거의 일과이고 비싼 코트 잠바도 어디에 항상 걸리고 찢어져서 버리거나 꼬매입는것 태반..네비도 제대로 못맞춰서 반대방향으로 가다가 저에게 길찾으라고 길한가운데서 소리지르고 난리를 피운일..애키우는것도 힘든데 남편도 이러면 정말 울화가 치밀고 힘이듭니다..그리고 조금 아이한텐 될수 있으면 핸드폰 영상 보여주지 말라고 부탁하면 그담날 또 이튿날에 같은 행동 반복...휴...말해 뭐하겠어요 살아보지않고서 어찌 다 안다고 할수 있겠나요..원글님이 예를 저런걸 드셨지만 뭔지 알것 같아요..

  • 74. 토닥토닥
    '18.1.8 6:31 AM (182.209.xxx.254)

    이해가 됩니다
    아...진짜 ....여자인 제가 다 챙겨야해요
    소소한것까지도요...
    내팔자야ㅠㅠ

  • 75. ..
    '18.1.8 6:46 AM (182.215.xxx.209)

    이런 글 보면 우리 남편은 장가 잘 간거 같다.

  • 76. 어리석은거네요
    '18.1.8 7:04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그 고통 남이 만드는게 아니라 본인이 만드는건데
    남탓 하면서 이혼은 못하고

    남 흠 잡기는 너무 쉬워요. 그걸로 탓 돌리기는 더 쉽고

    벗어나는 방법은 본인이 제일 잘 알면서
    못하는걸 남보고 바꾸라는게 어리석은거네요.

  • 77. 어리석음
    '18.1.8 7:07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그 고통 남이 만드는게 아니라 본인이 만드는건데
    남탓 하면서 이혼은 못하고

    남 흠 잡기는 너무 쉬워요. 그걸로 탓 돌리기는 더 쉽고

    벗어나는 방법은 본인이 제일 잘 알면서
    못하는걸 남보고 바꾸라는게 어리석은거네요.

    살아보지 않아 모르는게 아니라 현명하면
    그 고통 벗어날 방법을 찾지. 되씹어가며 남탓안합니다

  • 78. 어리석음
    '18.1.8 7:09 AM (223.38.xxx.223)

    그 고통 남이 만드는게 아니라 본인이 만드는건데요.
    누가 그런걸로 괴로워하라고 권하나요?

    원래 흠 잡기는 너무 쉬워요. 그걸로 탓 돌리기는 더 쉽고
    벗어나는 방법은 본인이 제일 잘 알면서

    못하는걸 남보고 바꾸라는게 어리석은거네요.
    살아보지 않아 모르는게 아니라 현명한 사람은
    그 고통 벗어날 방법을 찾네요. 이혼이든 포기든

  • 79. //
    '18.1.8 7:12 AM (47.145.xxx.27) - 삭제된댓글

    남편 성격이 그정도여서,,

    님이랑 사는거예요........

  • 80. 어리석음
    '18.1.8 7:12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결국은 어떻게든 살아볼라고 글 남기는거잖아요.
    그럼 안바뀌는 인간 탓 할게 아니라

    자신도 한번 돌아보세요. 대부분의 분노와 우울은
    자기감정의 문제로 시작인데 꼭 누구라 집어넣어 이유를 붙입니다. 하다못해 길 가던 낯선이에게 조차 탓

    이쯤이면 알고 모르고 아니라 자신을 알아채야하는거네요

  • 81. ...
    '18.1.8 7:14 AM (125.185.xxx.178)

    밖에 나가 돈벌어보세요.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지 뼈속까지 느낄 수 있어요.
    그깟 히터쯤 아무것도 아니예요.
    내가 바뀌어야 세상이 남편이 바꿔보입니다.
    당장 나가서 알바해보세요.

  • 82. 어리석음
    '18.1.8 7:14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결국은 어떻게든 살아볼라고 글 남기는거잖아요.
    그럼 안바뀌는 인간 탓 할게 아니라

    자신도 한번 돌아보세요. 대부분의 분노와 우울은
    자기감정의 문제로 시작인데 꼭 누구라도 원인에 집어넣어 이유를 붙입니다.

    하다못해 길 가던 낯선이에게 조차 화나고 우울한 탓을 돌려요. 여기 그런분들 꽤 많다는

    이쯤이면 알고 모르고 아니라 자신을 알아채야하는거네요.
    그래야 반복실수 없이 감정에 벗어나요

  • 83. 어리석음
    '18.1.8 7:17 AM (223.38.xxx.223)

    결국은 어떻게든 살아볼라고 글 남기는거잖아요.
    그럼 안바뀌는 인간 탓 할게 아니라

    자신도 한번 돌아보세요. 대부분의 분노와 우울은
    자기감정의 문제로 시작인데 꼭 누구라도 원인에 집어넣어 이유를 붙입니다.

    하다못해 길 가던 낯선이에게 조차 화나고 우울한 탓을 돌려요. 여기 그런분들 꽤 많다는

    이쯤이면 알고 모르고 아니라 자신을 알아채야하는거네요.
    그래야 반복실수 없이 감정에 벗어나요.

    여기서 하소연하면 일시적으로 위로 될것 같지요? 전혀 이럴게 아니라 병원가서 우울증 진단이나 받아보세요.

  • 84. ....
    '18.1.8 7:19 AM (175.223.xxx.30)

    남편이 자잘한데 신경쓰지 말라고 쫌스러워서 살수가 없다고
    고치라고 한다면 바로 하실거예요,
    이제 나가서 돈벌라고 하면 바로 나가 취직할거예요?
    백번 말했는데 안한다는건 고칠생각 없다는 분명한 표현이고
    여기서 님이 할수 있는건 그런 남편을 받아들이던가
    안살던가인데 모르시는거같네요

  • 85.
    '18.1.8 7:41 AM (211.36.xxx.236)

    혼자살아야 하는 사람이 어찌 결혼을 했어요
    그런성격이면 주변 사람들 피곤해해요
    본인 자신을 보세요

  • 86. 어떤
    '18.1.8 7:42 AM (121.168.xxx.123)

    남자를 만나도 불만일듯...
    남자들이 대부분 다 덤벙에 여자와 달라요
    서랍 절대 안닫는더든가 치약 중간에서 딴다든가 뭐 해 놓고 뒤치다꺼리 절대 못하고 안하는게 대부분 남자예요
    아님 너무 철두철미 깐깐 그럼 잔소리 박사에...
    흠없는 사람 없어요
    결혼은 상대방을 감싸고 이해하고 배려해주면서 유지되는거죠
    장점을 보고 사세요
    드라마같이 남자는 존재하지 않아요

  • 87. ㅇㅇ
    '18.1.8 7:47 AM (223.62.xxx.209)

    밖에나가서 돈버는거 만큼 힘든거 없어요.온갖소리 들으며 점심도 못먹는날 많고 잠깐 쉬지도 못해서 입이 씁니다..수년간 살아도 안바뀌면 님이 포기하고 좀 하세요 그게 죽어도 힘들면 경제력 키워서 이혼해요..살아봐서 압니다.당장 돈 없어서 죽을것 같은 사람은 이런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네요 에휴

  • 88. 힘드시니
    '18.1.8 7:58 AM (175.214.xxx.113)

    원글님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딴건 모르겠고 성실히 돈은 벌어온다고 하셨잖아요
    성격까지 꼼꼼하고 자기 주위 사람들 챙겨주면 좋겠지만
    남편분 타고난 성격이 그런 그릇이 못되는걸 지금 와서 뜯어고치기는 힘들어요
    그리고 성실하다...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결혼 생활 유지하는데 큰 몫을 차지해요
    그런데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성실하다는것도 좀 말이 안맞는 거 같고 ...
    그냥 남편이 마음에 안드니 행동 하나 하나가 불만인게 눈에 보여요

  • 89. 완벽주의자
    '18.1.8 8:01 AM (61.98.xxx.144)

    옆에 있는건 정말 피곤...
    그냥 적당히 편하게 살면 안되나요?

    저도 시동 끄기전에 히터 꺼야는지 첨 알았어요
    그리고 살면서 가장 피곤한 사람은 잔소리꾼이구요... 그만 하세요

  • 90. ...
    '18.1.8 8:08 AM (175.206.xxx.253) - 삭제된댓글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제가 젤 싫어하는 행동이에요..부탁도 백번은 했을거에요....... 이런 분은 정말 결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몇번얘기해서 안되는거 같으면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고 넘길일이고 내가 할수 있는부분을 찾아야지 저건 집착도 아니고 진짜 사람 질릴거 같아요 결혼이라는게 상대방의 사소한 결점들을 포용하지 못하면 순탄할수 없습니다 원글님은 모든 부분들이 남편분에게 완벽한가요? 자신을 돌아보세요 저런 모습또한 남편에게는 원글님의 큰 단점입니다

  • 91.
    '18.1.8 8:13 AM (125.182.xxx.27)

    시동끄기전에 히터를 왜꺼요 나도하기힘들듯

  • 92. ....
    '18.1.8 8:16 AM (175.206.xxx.253) - 삭제된댓글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제가 젤 싫어하는 행동이에요..부탁도 백번은 했을거에요....... 이런 분은 정말 결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몇번얘기해서 안되는거 같으면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고 넘길일이고 내가 할수 있는부분을 찾아야지 저건 집착도 아니고 진짜 사람 질릴거 같아요 결혼이라는게 상대방의 사소한 결점들을 포용하지 못하면 순탄할수 없습니다 원글님은 모든 부분들이 남편분에게 완벽한가요? 자신을 돌아보세요 저런 모습또한 남편에게는 원글님의 큰 단점이고 남편입장에서는 이런 시시콜콜한 문제를 그냥 넘기지 못하고 짜증내며 남들에게 글로써서 한탄하는것조차 비열해 보일수도 있는겁니다

  • 93. 이혼도 못하는 주제에
    '18.1.8 8:19 AM (118.45.xxx.141) - 삭제된댓글

    라고 말하면 넘한가요?
    윗댓글들처럼 본인때문에 나머지 가족들이 불행할거라는 생각만해보셨는지
    주변에 틈만나면 남편 흉보고 애들도 따라다니며 잔소리하고
    내가 저 인간들때문에 살 수가없다고 얘기하는 여자있는데 주위에선 그 가족들 진짜 힘들겠다그래요
    남편도 무던하고 애들도 착한데 혼자 난리에요
    히터 안끈거 그게 뭐 그리 큰 일이라고 그러세요
    사사건건 예민하고 가시처럼 굴면 누가 같이 살아요
    노후에 님이 아니라 남편이 진절머리치며 못살겠다 할 수도 있어요
    막말로 당장 이혼도 못하는 주제에 뭐가 그리 불평이라 본인도 들들 볶고 남편도 들들 볶고 사세요
    요가라도 하면서 마음 수련을 좀 하시든지 아님 마그네슘을 좀 챙겨드시든가

  • 94. 이혼하시죠
    '18.1.8 8:23 AM (118.45.xxx.141)

    남들이 남편한테 그런 얘기 할 수도있어요
    윗댓글들처럼 본인때문에 나머지 가족들이 불행할거라는 생각 안해보셨는지
    주변에 틈만나면 남편 흉보고 애들도 따라다니며 잔소리하고
    내가 저 인간들때문에 살 수가없다고 얘기하는 여자있는데 주위에선 그 가족들 진짜 힘들겠다그래요
    남편도 무던하고 애들도 착한데 혼자 난리에요
    히터 안끈거 그게 뭐 그리 큰 일이라고 그러세요
    사사건건 예민하고 가시처럼 굴면 누가 같이 살아요
    노후에 님이 아니라 남편이 진절머리치며 못살겠다 할 수도 있어요
    막말로 당장 이혼도 못하는 주제에 뭐가 그리 불평이라 본인도 들들 볶고 남편도 들들 볶고 사세요
    요가라도 하면서 마음 수련을 좀 하시든지 아님 마그네슘을 좀 챙겨드시든가

  • 95. ....
    '18.1.8 8:31 AM (121.141.xxx.146)

    저도 시동 끄기전에 히터 꺼야 한다는거 첨 알았네요;;;
    인생 참 피곤하게 사시네...
    남편도 이런 여자랑 살려면 힘들겠지만
    본인도 참 스스로 자기 팔자 볶네요
    님 맘에 딱 들 남자 이 세상에 절대 없을 걸요
    저도 가끔 남편 하는 짓이 맘에 안들때 있지만
    그럴 때마다 저사람도 나한테 맘에 안드는데 참고 있는게 있겠지... 하고 마음 다스립니다.

  • 96. 아자아자
    '18.1.8 8:35 AM (211.38.xxx.78)

    댓글보고 배워요
    저는 원글님과 아주 비슷해요

  • 97.
    '18.1.8 8:38 A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성격 정말 좋은 분인듯.

    그 남편 없으면 히터 킬 차도 없고
    호텔 갈 일도 없어요.

    저런 잔소리를 하는 배우자라니...
    생각만해도 피로감이...

  • 98. 이해
    '18.1.8 9:28 AM (125.142.xxx.19)

    다들 저남편과 살아보지않고 말들 참 잘하네요.
    한두번에 부인이 까칠했을까요?
    배려없는 남편도 예민한 부인만큼 나쁨니다.
    손바닥 혼자 소리낼순없어도 쌓이고 쌓여 글남긴것을...
    늘 결론낼순없는 부부일이지만,부인쪽 이해합니다.

  • 99. 그래도
    '18.1.8 9:42 AM (175.214.xxx.113)

    원글님 심정 이해하고 다른 남편들 보면 부럽고 내 남편은 왜 이럴까? 싶어서
    우울하고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짜증나고 힘들고 만사 귀찮고 그러신거 같아요
    남편 바꿀 수 도 없고 앞으로 평생 저 꼴 보려니 화도 나고...
    답은 없고 인생 우울하고 그러시죠?
    그런데 남편이 아무리 잘해주고 꼼꼼하고 자상하고 돈잘벌어와도 또 다른 문제가 있어요
    그래도 원글님도 자식 걱정은 안하고 사시는거 같네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아요.
    본인이 바뀌어야 해요. 남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마시구요.

  • 100. ㅋㅋㅋㅋ
    '18.1.8 9:45 AM (222.104.xxx.5)

    얼마전에 대만에서 맛집을 오래 기다렸다고 남편이 화내고 따로 행동하고 혼자 한국 가려고 하는 글에는 원글님이 한두번이 아니니 남편이 폭발했을 거라고 자기라도 그렇게 행동했다고. 글에 나오지도 않은 것까지 궁예가 되어서 남자를 기를 쓰고 옹호하더만 여기서는 원글님이 한두번이 아니니 폭발했을 거라는 생각은 안들고 예민하다고 여자 탓하네요. ㅋㅋㅋㅋ

  • 101. 저도
    '18.1.8 9:49 AM (211.58.xxx.224)

    20년간 생활비 꼬박꼬박 갖다준 남편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다른 단점들이 정말 많지만 다 용서할수 있었죠
    왜냐면 내새끼들 입으로 밥들어가고 학원보내줄 돈 줄사람 남편밖에 더 있나요
    그리고 플러스 잔소리 안합니다
    짜증내면 꼬리 내리구요
    저도 인격이 있지만 그전에 세아이 엄마라서요
    아이가 클동안 가정이 지켜야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다 떠나고 나면 어찌 될지 모르죠
    인생에 반전이 있을수도 있죠 남편이 제 눈치를 볼수도^^

  • 102. ..
    '18.1.8 10:07 AM (39.7.xxx.206)

    댓글들이 거의 다
    돈 못 버는 여자가 감히 어떻게 남편한테 불만을 말하느냐는 식인데
    놀랐어요.

  • 103. ..
    '18.1.8 10:13 AM (175.115.xxx.188)

    엄청 자상하고 배려있고 어른스러운데
    돈을 안벌어온다
    이거보다 완전 나은데요.
    님이 안힘들다는게 아니고 이혼할만큼의 사유가 안돼요.
    남편분 변하기 힘드니 포기하시고 마인드콘트롤 하세요.

  • 104. ..
    '18.1.8 10:33 AM (39.7.xxx.206)

    돈 벌어오는 배우자에 대해서는
    나약하고 이기적이고 비열한 거
    다 받아줘야 하나요?
    오늘 82 진짜 이상함.

  • 105. 저도
    '18.1.8 11:06 AM (122.34.xxx.63)

    원글님과 아주 비슷해서 댓글 달아요.
    저희남편은,,,느리고 편안하게 맘먹고 사는 사람이고 딱 눈앞의 것 밖에 못봐요.
    가족챙기고, 배려하고, 내 사람보듬고 이런 그릇이 안되요.
    그래서 이기적으로 보이고요.또
    그간 왜 저러나 했던게,,,소심해서 그랬던게 많고요.
    댓글들처럼 저도 그런 생각해요.

    그런 사람이 나가서 돈벌어오려니 힘들겠다.
    반대로 나도 지적받으려면 받을거 많은데
    나처럼,,,,누가 지적을 계속하면 너무 피곤하겠다 싶은데

    이런 방식이 습관이 되선지,,,지금은 굳어졌네요.

    탈피하려면 제가 알바나,,,종교활동등 바빠져서 남편과 좀 많이 떨어져있고
    다른 조언들처럼 맘에 안드는 행동들을 일부러 안보고, 잊고 해야할것 같아요.

    저또한 나중에 둘이 살 삶이 싫어요;
    경제적 자립 불가해서,,,같이 사는 것도 싫지만
    지금 달리 방법은 없고요.

    제가 바뀌는게 젤 빠르네요

  • 106. ㅇㅇ
    '18.1.8 11:15 AM (80.130.xxx.239)

    전 원글 백퍼 이해가 가는대요?
    남자가 내가 하는 말은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하지마라는거 계속하면 정말 미쳐요.
    배려심없는 사람과 사는게 얼마나 지옥인지는 겪어봐야 아는듯...
    배려심만 없으면 모르겠는데 저런 남자들 지스스로 못하는것도 많아서 다 따라다니면서 뒷치닥거리 해줘야 할껄요?
    칠칠맞고 고집센 애 하나 더 키우는 기분... 내가 이럴려고 결혼했나 하는 생각 충분히 들지요..

  • 107. 원글
    '18.1.8 11:31 AM (211.186.xxx.176)

    히터에 민감한 이유는요..
    일단 저는 히터바람을 싫어해 켜지도 않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꼭 켜요..추운걸 엄청 싫어하거든요..그래서 같이 있을때 켤 때도 서로 의견다툼이 있지만 암튼 혼자 운전하고 어디 갔다올 때 꼭 켜고 안 끈단 얘기에요..제가 그 자리에 있으면 저라도 껐겠죠..그리고 예전에 에어컨 안끄고 시동을 끄는 습관으로 큰 일 겪은 적이 있었어요..암튼 그것까지 설명하긴 그런데 남편도 같이 겪은일이라 자기도 히터를 끄고 시동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런거에요..지갑ᆞ카드 분실도 여러번 있고 주차장에서 차 빼고 올라와서는 저를 지나쳐 버린적도 많아요..저를 못본게 아니고 별 생각없이요..깜빡했다면서요..자기행동에 대한 변명은 절대 없어요.미안하다 하지도 않구요..그런데 안방 욕실은 남편 혼자 쓰는데 제가 자주 환풍기를 켜놓는데 그건 꼭 끕니다..햇빛이 안 닿는곳이라 냄새나 곰팡이 쓸까봐 틀어놓으면 손닿을때마다 끕니다..끄지 말라 해도 꼭 끄고 아차합니다.암튼 사람이 뭘 지적하면 자기도 합당한 이유같고 어렵지 않은 일이면 바꿀만한데 그런법이 없어요..겉으로는 순하고 고집이 세거나 하지도 않은데 못 바꾸는것 같아요..그리고 그 행동들에 이유같은것도 없어요..그냥 설명도 안되는 자기생각같은거에요..제가 생각할 땐 지능이 낮다기보다 이 사람 주의력 결핍같아요..근데 또 교통사고는 한번도 낸 적이 없어요..가벼운 접촉사고 조차도 없어요..엄청 단순하고 자기자식보다 자기가 훨씬 중요한 엄청 이기적인 사람이에요..예를들면 예전에 수영장 놀러갔을때 지인과 얘기하다가 두돌 갓지난 애가 물에 빠져 죽을뻔 했는데도 저한테 얘기도 안했었어요..제가 식당에 가면서 애 좀 잘보라고 부탁했었거든요.저한테 말함 혼낼게 뻔하니까 숨겼다가 아이가 갑자기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제가 이상하다고 다그치니 그제서야 실토할정도..아마 애가 죽었으면 자기실수 아닌척 연기했을 인간이에요..그러니 제가 이러는거에요..항상 자기실수를 덮는데 바빠요..실수를 엄청 하거든요..절대 솔직히 말 안해요.
    그래서 비열하다는거에요..이래도 제가 예민한가요?

  • 108. 님남편 나쁜 사람 맞아요
    '18.1.8 11:36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비열한 사람이구요. 그런데 남편은 바뀔 생각도 없고 님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바꿀 수도 없어요. 그런데 님이 경제력이 없어서 이혼도 못하는 상황에서 님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죠. 아마 님이 바뀔 수 밖에 없을거예요.

  • 109. 민들레꽃
    '18.1.8 11:38 A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그렇게 남편이 비열하디고 생각들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싫으면 이혼하세요.
    남편돈은 좋으신가봐요?
    정말 ATM 으로 이용하시네요. 그렇게 싫으면서 거기에 기생해 사시는건 자존심 안상하시나봐요.

  • 110. 님남편 나쁜 사람 맞아요
    '18.1.8 11:39 AM (73.52.xxx.228)

    비열한 사람이구요. 그런데 남편은 바뀔 생각도 없고 님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바꿀 수도 없어요. 그렇다면 님이 경제력이 없어서 이혼도 못하는 상황에서 님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죠. 아마 님이 바뀔 수 밖에 없을거예요.

  • 111. 민들레꽃
    '18.1.8 11:40 AM (112.148.xxx.83)

    그렇게 남편이 비열하다고 생각들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싫으면 이혼하세요.
    그래도 남편돈은 좋으신가봐요?
    정말 ATM 으로 이용하시네요. 그렇게 싫으면서 거기에 기생해 사시는건 자존심 안상하시나봐요?
    수많은 댓글 읽으시긴 했나요?
    다른사람의 수많은 조언은 무시하면서 본인말은 다른사람이 들어주길 바라네요.

  • 112. ...
    '18.1.8 11:41 AM (121.141.xxx.146)

    네 예민해요;;
    배려심없는 사람이랑 살면 힘든건 아는데요
    님이 든 예로는 공감이 안가요
    님 입장에선 도저히 못참겠다 싶은 심한 경우라고 예로 든걸건데
    제가 보기엔 불행하고 같이 못살겠다 할정도 예는 아닌데요
    많은 분들이 공감못하시는 것도
    님이 든 예가 너무 사소한 거라 그래요
    그정도는 친구든 남편이든 남과 함께 살면 안 걸릴 수가 없어요

  • 113. 기생하는 여자들
    '18.1.8 12:13 PM (110.70.xxx.241)

    원글남편 이상한거 맞구만
    돈벌어오면 됐다니ㅉㅉㅉ

    82엔 남편한테 기생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애같은 남자
    바람피는 남자
    폭력쓰는 남자
    쓰레기 남자
    다 참고 삶.ㅋㅋ

    게다가 남편 다독이며 비위맞추며
    가르치며 살래.ㅋㅋㅋ

    남편이 아들인가?
    다들 남편낳으셨나봄..ㅉㅉㅉ

    원글 예민하다고 몰고가는 댓글들 어이없음.

  • 114. 대박
    '18.1.8 12:43 PM (175.223.xxx.207)

    82엔 남편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사는
    종들이 많구나.
    저런엄마 밑에서 자라는 아들들도
    지애비꼴로 자라겠지.
    종엄마는 아들비위도 맞추겠지.
    그러다가 나중에 며느리보면
    막장오브막장 시엄마 모드.
    아이쿠야..
    종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이런 여자들과 같은 커뮤니티를 한다는게
    쪽팔리네요.
    82정떨어지게 하려는 알바들인가???

  • 115. ㅇㅇ
    '18.1.8 12:47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당사자 입으로 이혼하고 싶다면서
    능력없어 atm기 한다는데 방법있나?

    아침되니 돈 없어 이혼 못하는 여자들 발끈하기는
    아니 아들도 아닌데 이혼 왜 못해요?ㅋ 어이없음

  • 116. ㅇㅇ
    '18.1.8 12:50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당사자 입으로 이혼하고 싶다면서
    능력없어 atm기 한다는데 방법있나?

    아침되니 돈 없어 이혼 못하는 여자들 발끈하기는

    아니 아들도 아닌데 이혼 왜 못해요? 어이없음
    찍소리 못하는게 누굴탓해요. 어느쪽 팔리는건지...

  • 117. ㅇㅇ
    '18.1.8 12:51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당사자 입으로 이혼하고 싶다면서
    능력없어 atm기 한다는데 방법있나?

    아침되니 돈 없어 이혼 못하는 여자들 발끈하기는

    아니 아들도 아닌데 이혼 왜 못해요? 어이없음
    바뀌지도 않는데
    돈 때문에 찍소리 못하는게 누굴탓해요. 어느쪽 팔리는건지...

  • 118. 어휴
    '18.1.8 12:54 PM (14.52.xxx.209)

    끊임없이 부주의로 실수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저절로 예민해져요.
    주변에 다 무난한 사람들만 있나요? 예민한 사람은 잘못된 사람인가요?
    여기서 이해 되신다는 분들은 그런 사람을 겪으니까 이해가 되는걸테고요.
    원글님이 잘못됐다 생각하고 내 의견과 틀려도 아주 막장
    아닌 이상 힘들다는 사람한테 조심스럽게 얘기해주면 안되나요?
    ㅡㅡ

  • 119. 종타령
    '18.1.8 12:54 PM (221.148.xxx.49)

    당사자 입으로 이혼하고 싶다면서
    능력없어 atm기 한다는데 방법있나?

    아침되니 돈 없어 이혼 못하는 여자들 발끈하기는

    아니 아들도 아닌데 이혼 왜 못해요? 어이없음
    바뀌지도 않는데
    돈 때문에 찍소리 못하는게 누굴탓해요. 어느쪽 팔리는지..
    종타령하는분은 어디 돈에 기생종이시군요

  • 120. 이혼
    '18.1.8 12:58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조심스레 이야기한건 무시하고
    자기들과 비슷하다며 맘에 안든다고 막말은
    돈없어 이혼 못하는 아줌마들이 더 심한데요
    누가 누굴탓하는지 같은여자라고 편 안들어주면
    알바운운하며 정당화 꼴불견이네요.
    스스로 선택책임은 눈꼽만치도 싫고 그럼 이혼하세요
    아무도 안 말려요

  • 121. 이혼
    '18.1.8 1:02 PM (223.62.xxx.121)

    자기들과 비슷하다며 맘에 안든다고 막말은
    돈없어 이혼 못하는 아줌마들이 더 심한데요
    누가 누굴탓하는지 같은여자라고 편 안들어주면
    알바운운하며 정당화 꼴불견이네요.
    스스로 선택책임은 눈꼽만치도 싫고 그럼 이혼하세요
    아무도 안 말려요.

  • 122. 이해됩니다...
    '18.1.8 1:30 PM (118.39.xxx.6)

    에혀 진짜 저런사람은 가족으로 부대끼며 살지 않으면 체감하지 못해요 글고 가족이라도 유달리 부딪치는 부류가 있고 의외로 수월하게 지내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이래서 궁합이란게 진짜있구나 절실히 느꼈습니다
    누구 잘잘못을 떠나 궁합이 안맞으시는것 같아요
    저는 원글님 성향이고 남편분은 저희 아빠같네요ㅠㅠ
    나이에 비해 어리고 언행 가볍고 미성숙한거
    전 또 하나하나 그런거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스트레스 무지 받죠 미쳐버릴것 같은거 어떤심정 인지알아요 개선될 여지도 없고 바뀔수도 없는거더라구요
    힘내세요 그냥 이왕 사는거 내 속끓여봤자 나만 아프고 손해라는 생각에 때로는 무시하고 관심끊고 내 인생 행복하게 꾸리는것만 집중하시고 너ㅡ무 안맞는 상극일때는 그리고 내가 너무 고통받고 상처받을때는 어느정도의 분리가 거리두는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남편분이 본인문제 자각하고 상담이라도 받으려고하고 개선의 여지가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않음 어쩔수없어요
    힘드시겠지만 남편과는 별도로 내 행복 찾는수밖에요

  • 123. 윗댓글쓴
    '18.1.8 1:45 PM (118.39.xxx.6)

    님이 마음바꿔서 남편보듬고 안쓰럽게 여기고 아이하나 더키운다는 생각으로 사시면 좋겠지만 이왕 안살꺼아니고 사실꺼면 이왕이면 사이좋게 지내시면 그게 최선이겠지만 그게 안되면 본인이 너무 스트레스받으면 나를 지킬수있는건 나밖에 없어요 남편땜에 고통받고 아프고 힘들다고 아무도 인정안해주고 보상안해줘요 진짜 본인만 손해예요
    나자신을 지킬수있는 방법을 마련하세요 남편을 보듬던가 남편과 별개로 사시던가요 암튼 몸이든 마음이든 아프면 나만 손해니까요 한번사는 인생 그럴필요 뭐있을까요

  • 124. 네에
    '18.1.8 1:55 PM (223.38.xxx.34)

    나의 단점이나 과오를 저리 쌓아 담아두고 지적질의 연속인 가족이 옆에 있다면 저라도 숨기기 바쁠것 같습니다. 적당히 눈감아주고 보듬고 살아야지 마누라가 수사관처럼 파고들고 벌주지 못해 안달이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맞벌이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완벽주의와 권위주의로 포장한 폭력성에대해 다시 뒤돌아보세요. 당신 매우 폭력적인 사람입니다.

  • 125. ...
    '18.1.8 2:03 P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그나마 82니깐 이런 하소연 할 수나 있지
    거꾸로 남,녀 바뀌면 더 난리 치며 이혼하라고 저런 남자 예민에서 어찌사냐며

    정작 당사자가 경제력으로 이혼 못하는데 참고 안살면 어쩔수 있나요? 말이 돈 지급기지. 이 정도도 못참는데 어지간히 행복하겠네요

    말로 이해한다 그건 본인들이 그 입장이니 동병상련일 뿐. 대다수가 보기에는 고구마 사연.
    오히려 왜 82가 그런 여자들 감정쓰레기 통이 되야 합니까?
    이런식 이중성이 오히려 정 떨어지게 하는거고
    그리 싫으면 딴데서 하소연해보세요. 누가 들어나 주나

  • 126. ...
    '18.1.8 2:08 P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그나마 82니깐 이런 하소연 할 수나 있지
    거꾸로 남,녀 바뀌면 더 난리 치며 이혼하라고 저런 남자 예민에서 어찌사냐며

    정작 당사자가 경제력으로 이혼 못하는데 참고 안살면 어쩔수 있나요? 말이 돈 지급기지. 이 정도도 못참는데 어지간히 행복하겠네요

    말로 이해한다 그건 본인들이 그 입장이니 동병상련일 뿐.
    그런다고 자기들도 못한 이혼 하라는건지.그러니 참아라는건데 발끈하는데
    왜 82가 그런 여자들 감정쓰레기 통이 되야 하는지

    이런식 이중성이 오히려 정 떨어지게 하는거고
    그리 싫으면 딴데서 하소연해보세요. 누가 들어나 주나

  • 127. ...
    '18.1.8 2:10 PM (175.223.xxx.190)

    그나마 82니깐 이런 하소연 할 수나 있지
    거꾸로 남,녀 바뀌면 더 난리 치며 이혼하라고 저런 남자 예민에서 어찌사냐며

    정작 당사자가 경제력으로 이혼 못하는데 참고 안살면 어쩔수 있나요? 말이 돈 지급기지. 이 정도도 못참는데 어지간히 행복하겠네요

    말로 이해한다 그건 본인들이 그 입장이니 동병상련일 뿐.
    그런다고 자기들도 못한 이혼 하라는건지.그러니 참아라는에 발끈하는데
    왜 82가 그런 여자들 감정쓰레기 통이 되야 하는지?
    이건 어떤식으로든 무능력이라 공감도 안되는거네요


    이런식 이중성이 오히려 정 떨어지게 하는거고
    그리 싫으면 딴데서 하소연해보세요. 누가 들어나 주나

  • 128. 이혼하세요!
    '18.1.8 2:14 PM (61.82.xxx.218)

    사람마다 그릇이 다른데 작은 그릇 가져가놓고 ,그릇 작다고 타박하면 그릇이 커지나요?
    히터는 원글님이 시동걸기전에 확인하시고 송풍구 막으세요.
    못 끄는 남편분이나 그거 미리 체크하고 막지 못하는 원글님이나 뭐가 다르나요?
    아쉬운 사람이 우물 파는 거예요.
    교통사고 한번 낸적 없는 사람이 무슨 실수투성이라는건지.
    내가 능력이 많으면 모자란 옆사람도 잘 가르쳐서 키워내는거고.
    내가 못나고 능력없는데, 옆사람도 모자라면 원글님처럼 투덜되죠.
    부창부수라는 생각 안드세요?

  • 129. 원글
    '18.1.8 2:17 PM (223.38.xxx.167)

    이해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이해 못해주셔도 얘기 들어주신 분들 감사해요..저런 남편과 사는거 쉽지 않아요..아마 경험을 못해보셔서 그럴거에요..물론 저도 완벽하진 않지만남편이 지적한 것 중에 저도 같이 공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늘 신경쓰고 고치려 노력합니다..그러다보니 더더욱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 130. ㅡㅡㅡ
    '18.1.8 2:35 PM (175.223.xxx.190)

    쉽다고 사람들이 참고 사라는거 아니예요. 답답
    그래도 이혼하고 돈 버는것보다 낫으니
    참아라는거지.
    자기가 그렇다고 타인에게 요구하는것도
    안 바뀌면 냅둬야지. 왜 병을 스스로 키우다 싶네요.
    그래봐야 본인만 인생 좀 갉아먹어요

  • 131. ...
    '18.1.8 2:40 PM (220.116.xxx.6)

    그렇게 다 아시면서 어떻게 하고 싶다는 건지...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면서 이렇게 뒷담화 해봤자 해결될 거 하나도 없어요.
    못 고친다면 피해가는 수밖에요
    피해가지 못하면 안 보고 사는 수밖에요.

    윗분들이 저렇게 많이 댓글 달아주신게 다 공통적인 말인겁니다.
    남편 바꾸려고 하지 말고 본인이 바뀌면 된다
    그거 아님 이혼하고 안 보는 수밖에...
    여기서 얼굴도 모르는 낯선 사람들하고 짝짜꿍하고 남편 험담이나 같이 해봐야 원글님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해결책은 원글님 마음에 달렸어요.

  • 132. 윽ㅡ
    '18.1.8 2:47 PM (1.234.xxx.63) - 삭제된댓글

    이러거 보면
    남편 현금지급기로 사는 여자들 게시판만 따로
    만들어서 거기서 쿵짝꿍짝 남편 욕이나 하고 살게
    하라 했음 좋겠네요.

    이혼도 못해 사람같지 않은
    하소연도 공해급. 일베들이 여자 가사도우미 취급과 뭐가 달라요?

  • 133. 더 심해
    '18.1.8 2:49 PM (1.234.xxx.63)

    이러거 보면
    남편 현금지급기로 사는 여자들 게시판만 따로
    만들어서 거기서 쿵짝꿍짝 남편 욕이나 하고 살게
    하라 했음 좋겠네요.

    경제력 없어 이혼도 못하는 여자들 하소연도 이쯤은 공해급.
    일베들이 여자 가사도우미 취급과 뭐가 달라요?한심하다

  • 134. 님은
    '18.1.8 2:53 PM (218.50.xxx.154)

    경제적으로 자립못할 형편이면서,, 그런건 나약하고 자존감없는거 아닌가요?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야죠 어찌 완벽하기를 바라나요
    제 남편은 평생 백수입니다. 어찌나 운이 없는지.

  • 135. 산사랑
    '18.1.8 2:58 PM (182.221.xxx.200)

    시동켜기전 님이 확인하고 시동켜면 되잖아요...
    저도 한까칠 하는데... 남편이 싫은가봐요.

  • 136. 음음음
    '18.1.8 2:58 PM (59.15.xxx.8)

    울 남편 직장 동료 같아요.남편은 무덤덤한 성격이라 답답해도 가르쳐 가면서 일하는데 다른 동료는 속이 미치기 일보직전인가봐요.울 남편왈....딱 초딩4학년짜리 같다라는 말은 하더라고요.공기업이라 일 못 하고 답답해도 옆에 사람만 미치지 자기는 돈은 잘 벌어요....일은 그렇게 못하는데 실속 차리는 것은 귀신 같이 알아 울 남편왈 바보인지 천재인지 요물인지 신기해합니다.그래서 제가 낸 결론은 미성숙한 인간이라 그냥 너가 참고 가르쳐라..너가 동료라서 다행이지 그집 마누라면 속이 터졌을거다라고 하니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 137. 시동 켜기 전에
    '18.1.8 3:08 PM (112.91.xxx.251)

    팬을 0으로.

  • 138. 원글님 백번 이해합니다.
    '18.1.8 3:16 PM (220.78.xxx.47)

    저도 오늘 이시간까지 계속 가슴 둥당거리고 열받아있어요.
    늙어도 철없는 남편.정말 어쩌지도 못하고 열만 냅니다.
    애기들은 어리게나 사고치지요 늙고 큰 놈은 크게 사고칩니다.
    글로 쓸 기운도 없어 원글님 마음 백번 동감만 하고 갑니다.

  • 139. ㅁㅁㅁㅁ
    '18.1.8 3:19 PM (119.70.xxx.206)

    남편분 조금 이상하신 거 맞아요
    근데 남편 본인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도 맞을 거에요
    제 남편도 비슷한 스타일이라 잘 알아요
    결혼전에도 이건 좀 아닌데.. 이건 좀 이상한데.. 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제가 간과하고 결혼한 거죠.
    원글님도 저랑 비슷하시겠죠

    근데 말해도 안되는 사람은 내 말을 무시하는 게 아니고
    그냥 그 사람도 어쩔 수 없는 거더라구요.
    그 사람도 괴로워요.
    안그러고 싶어도 자신도 자꾸 놓치고 마누라한테는 자꾸 잔소리 듣고..
    제 남편도 기본적으로는 순한 사람인데 저한테 자꾸 잔소리 들으니 점점 화가 들어찬 사람으로 변하더군요.
    결론은 가정불화죠.

    이 사람과 계속 살 생각이 없다면 깨끗이 정리하고
    아니라면 그냥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대신 내가 그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대신해서 메워나가고
    그럴 때 내 안에서 일어나는 화는 나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거죠..

    아이 있으신가요?
    전 아들있는데 남편하고 똑같아요.
    이건 교육의 문제라기 보다 유전의 문제인 거 같더라구요.
    남편과 아들이 세트로 그러다보니 저도 매일매일 맘속에 불이 나지만
    그렇다고 이혼할 건 아니기도 하고 아들을 버릴 수도 없으니
    그냥 참고 넘어갈 때도 있고 나도 모르고 화가 터지기도 합니다.
    그냥 그렇게 사는 거죠.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가 아니라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내가 요구한 대로 해준 적이 있다면 폭풍 칭찬이요.
    비난으로는 절대 사람을 바꿀 수 없구요, 칭찬으로는 아주 조금씩 바꿀 수 있어요...

  • 140. 랄라
    '18.1.8 3:22 PM (117.111.xxx.76) - 삭제된댓글

    전 히터든 에어콘이든 안 끄는데(넘 춥거나 더워서 운전종료와 무관하게 끈 경우 말구요) 이게 무슨 사고가 나거나 할수 있나요? 이부분은 정말 몰라서 묻는거에요 제가 차량관련 지식이 부족해서요
    비열한 품성의 예로 든 케이스들이 넘 약해요
    비열한품성은 여기 82에도 많이 나오는데 돈번다고 유세하고 좀 맘에 안들면 생활비 끊고 이런거 아닌가요? 다른 돈버는 와이프랑 비교하구요
    시댁일 관심없는게 많은것 보다 백배낫구요
    아이 양육 관련 실수등을 솔직히 이야기안하는건
    님이 자꾸 혼내서 그런듯요

  • 141. ㅁㅁㅁㅁ
    '18.1.8 3:30 PM (119.70.xxx.206)

    아이 양육 관련 실수등을 솔직히 이야기안하는건
    님이 자꾸 혼내서 그런듯요 22222

  • 142. 애플파이
    '18.1.8 3:30 PM (1.254.xxx.147)

    남편도 자식도 내맘같지 않지요.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내가 바뀌는 수밖에...

    우선 히타문제는
    차타자말자 본인이 히타부터 끄시면 해결될것같아요.^^

    우리 맘편히 서로서로 스트레스 안받게 하나씩 바꿔봐요.

  • 143. 원글
    '18.1.8 3:50 PM (211.186.xxx.176)

    시댁일에도 나몰라라 한다는 것은 시댁과 제가 어떤 불화가 있어도 신경안쓴다는 이야기에요
    중간에서 아무 도움도 못돼요...나 몰라라...
    자기만 안 건드리면 됩니다...
    시동켤때 에어컨이나 히터가 같이 작동하게 되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물론 고장 안나는 차도 있겠지만 저희는 한번 크게 문제가 되었었는데 엔지니어 조사결과 그런 습관이 원인의 하나가 된다는 결과가 나왔었어요...쉽게 말하면 자동차 뽑기 운도 안좋았지만 저희 습관도 문제였다고 서로 의견일치를 봤던 문제였어요...그런데도 못고치고 있는거에요..

  • 144. 울엄마
    '18.1.8 3:52 PM (222.236.xxx.145)

    원글님 울엄마 보는것 같아요
    엄마는 완벽하고
    아버지랑 우리들은 실수투성이
    용서가 없었어요 비난과 힐난과
    엄마의 모든 고통의 시작과 끝이
    엄마 자신으로 인한게 아니라
    남편 혹은 자식들이 원인이었어요
    제가 성인이돼서 독립하고 나서야
    우리엄마가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알게 됐구요
    결혼해서 남편과 살면서
    제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괜찮은 사람인지 알게 됐어요
    그후 제가 타인하고 만날때도 사람의 특성을 잘 살피게 되는데
    참 좋은 사람이다 라고 느낄만한 사람들은
    자신이 할일도 잘 해내면서
    타인의 실수에도 너그럽더라구요
    그거 담에 잘하면 되지뭐
    그게 뭐라고 그리 전전긍긍해 담에 더 잘해내면 되지머
    이런식의 격려가 많고
    쥐뿔 자신도 잘해내는거 별로 없는것 같은 사람이
    타인의 실수에 더 민감하게 난리치는걸 봐와서
    원글님은 어떤지 정말 한번 보고싶을정도로
    궁금하네요

  • 145. ..
    '18.1.8 3:53 PM (59.6.xxx.18)

    계속 살려면 남편에 대한 기대를 버리는게 낫습니다.
    기대를 버리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자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겁니다.
    저 사람은 원래 그런 성향을 타고난 사람이다.
    남들과 비교해서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어도
    분명 남들과 비교해서 더 좋은 점이 있을겁니다.
    남편이 못하는 것은 내가 하면 되고
    내가 못하는 것은 남편이 하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146. 대단하다
    '18.1.8 4:02 PM (1.235.xxx.248)

    원글 덧글만 봐도 질린다. 사람들 이리 말해도
    끝까지 히터 물어지고 안바뀐다니..ㅋㅋ
    했던말 또 하고 또하고

    아냅 ~그냥 우울하게 사세요.
    별 수 있나 경제력 안돼 이혼도 못해 난 못바꿔 그리 살아야지 그래봐야 늙어서 본인가족은 원글에게 등돌리고 본인만 손해지

  • 147. 헐...댓글들 다 능력자? 아님....노예??
    '18.1.8 4:15 PM (175.208.xxx.75)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거의 다
    돈 못 버는 여자가 감히 어떻게 남편한테 불만을 말하느냐는 식인데
    놀랐어요.22222

    댓글들 보면 가정주부는 입다물고 살아야 하는군요

  • 148. 원글
    '18.1.8 4:17 PM (211.186.xxx.176)

    대단하다님...그게 아니고 댓글 중 어느 분이 물어보셔서 답변한 거에요..
    울엄마님...맞아요..저도 제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부족한 점이 많죠...그래서 우리가 차 때문에 크게 실수했을때에 다음엔 그러지 말도록 습관을 바꾸기로 한거에요..처음 실수는 누구나 하잖아요..
    그 실수는 그냥 넘겨버리고 다음에 더 잘해내기로 한걸...저리 또 처음과 같은 실수를 하는거에요..
    59.6님 말씀 읽고 또 읽네요..저런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살지만 주말에 남편과 같이 있게 되면 어김없이 다시 이런 감정이 생기는 거에요.정말 이해가 안돼요...

  • 149. 둘다힘들
    '18.1.8 4:17 PM (119.204.xxx.132)

    원글님도 힘들고
    남편도 똑같은 이유로 힘들겠어요

  • 150. 음..
    '18.1.8 4:25 PM (223.33.xxx.178)

    이해할수없는 사람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살려면..그사람에대한 연민을 느껴야하는거같아요

    시어머니에 대해 쓰신글보니..그런 어머니의 아들로 자라면서 자신이 살고남고자 신경줄을 둔하게 만들수밖에 없었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아직 사람이 되기도전의..모든것을 모르는채로 태어난 벌거숭이 아기가 부모에게서 언어를배우고 생활방식을 배우면서 가정내에서 교육받고 커나가면서.. 양육자에게 모든걸 의탁해야하는데.
    양육자는 완벽주의의 극에 가까운 사람이고
    그런 그분의 자녀는 완벽주의적 성향과 반대의 둔감한 기질을 갖고 태어났고..

    어머니도 자녀를 키우면서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생활태도나 습관에서 내내 불만이 많으셨을수있죠.

    원래 아이들은 양육자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본능을 갖고있는데 ..남편분은 자신의 타고난 기질로는 도저히 어머니의 기준과 기대에 미치기 힘들었을거구요..

    그러면서 기대에 못미치는 자신을 싫어하면서 자존감 낮은 인간으로 성장해서, 삶의 단계마다 스스로를 다그치고 살아가느라 우울감을 어쩌지못하고 사는 성인이 되어있을수도 있구요.

    반면에 도저히 양육자의 기대에 부응할수없는 자신을 바꾸기보다 자기가 타고난 기질대로 살기로한 아이도 있을거예요.

    역량부족이라 도저히 따라갈수없어 완벽에대해 포기하고 좌절하고, 반대로 되는대로 막 살아가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양육자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하는식으로발현되느냐, 자기자신의 욕구에 부응하는 쪽으로 발현되느냐의 차이 아닐까싶어요.

    그렇게 선천적인 기질에 후천적인 양육환경까지 더해져서 둔감한 신경줄을 가진 아이가..성인이 되어 자신의 어머니와 비슷한 완벽주의 성향의 아내를 만났다는 것이 신기하기도하고 당연한것 같기도하네요..

  • 151. 가정주부가 무슨 노예라고
    '18.1.8 4:28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말 좀되는 헛소리하세요.
    이야기해도 안바뀌는 남자라 이혼소리 나오면서 이혼 못한니 하는말에

    본인들 자격지심에 헛소리 붙이지마세요.
    그럼 이혼하시던지 거기 가정주부가 노예가 왜 나와요?
    진짜 경제력 없어 빌붙어 사는 사람들 억지는 노답

  • 152. 가정주부가 무슨 노예라고
    '18.1.8 4:31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말 좀되는 헛소리하세요.
    이야기해도 안바뀌는 남자라 이혼소리 나오면서 이혼 못한니 하는말에

    본인들 자격지심에 헛소리 붙이지마세요.
    그거기 가정주부가 노예가 왜 나와요? 참지말고 이혼을 하던지 안바뀌는거 욕한다고 달라지냐구요? 자기가 그러선택 한걸

    진짜 경제력 없어 빌붙어 사는 여자들 자격지심 억지는 노답

  • 153. 가정주부가 무슨 노예라고
    '18.1.8 4:33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말 좀되는 소리하세요. 말 붙이기는
    이야기해도 안바뀌는 남자라 이혼소리 나오면서 이혼 못한니 하는말에 본인들 자격지심에 헛소리 붙이지마세요.

    경제력 없어 본인이 못해진다고 하며 못사다는데
    가정주부가 노예가 왜 나와요? 참지말고 이혼을 하던지 안바뀌는거 욕한다고 달라지냐구요. 자기가 그러선택 한걸

    진짜 경제력 없어 빌붙어 사는 여자들 자격지심 억지는 노답

  • 154. 가정주부가 무슨 노예라니
    '18.1.8 4:36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말 좀되는 소리하세요. 말 붙이기는
    이야기해도 안바뀌는 남자라 이혼소리 나오면서 이혼 못한니 하는말에 본인들 자격지심에 헛소리 붙이지마세요.

    경제력 없어 본인이 못해진다고 하며 못사다는데
    가정주부가 노예가 왜 나와요? 참지말고 이혼을 하던지 안바뀌는거 욕한다고 달라지냐구요. 자기가 그러선택 한걸

    진짜 경제력 없어 빌붙어 사는 여자들
    자격지심 억지는 노답이네요.

    이게 뭔 가정주부 문제라고 본인들 사정에 감정이입하는지 쯧쯧

  • 155. 가정주부는 노예라니요
    '18.1.8 4:38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말 좀되는 소리하세요. 말 붙이기는
    이야기해도 안바뀌는 남자라 이혼소리 나오면서 이혼 못한니 하는말에 본인들 자격지심에 헛소리 붙이지마세요.

    경제력 없어 본인이 못해진다고 하며 못사다는데
    가정주부가 노예가 왜 나와요? 참지말고 이혼을 하던지 안바뀌는거 욕한다고 달라지냐구요. 자기가 그러선택 한걸

    진짜 경제력 없어 빌붙어 사는 여자들 자격지심 억지는 노답이네요.
    이게 뭔 가정주부 문제라고 성격차이에 선택도 못하늗걸
    본인들 사정에 자격지심 감정이입하는지 쯧쯧

  • 156. 가정주부는 노예라니요
    '18.1.8 4:40 PM (223.38.xxx.156)

    말 좀되는 소리하세요. 말 붙이기는
    이야기해도 안바뀌는 남자라 이혼소리 나오면서 이혼 못한니 하는말에 본인들 자격지심에 헛소리 붙이지마세요.

    경제력 없어 본인이 못해진다고 하면서 또 못산다는데
    가정주부가 노예가 왜 나와요? 참지말고 이혼을 하던지 안바뀌는거 욕한다고 달라지냐구요. 자기가 그러선택 한걸

    진짜 경제력 없어 빌붙어 사는 여자들 자격지심 억지는 노답이네요. 이게 무슨 가정주부 문제입니까?
    본인들 사정에 감정이입하고는 노예타령 쯧쯧

  • 157. 음..
    '18.1.8 4:44 PM (223.33.xxx.178)

    아마 그 타고난 둔감한 신경 덕분에 엄마와도 비극적 관계가 되지않고 그럭저럭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있었고,
    본인도 자기혐오나 우울, 불안 등의 정신적 문제에 빠지지않은채로 정신건강을 유지할수 있는것 아닐까요?


    사람은 결국은 자신을 제일사랑하잖아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내 완벽주의 기질에 스트레스를 주는 남편의 사소한태도나 습관에 그렇게 화가 나는거구요..

    둔감한 사람의 장점중 하나가 상대방의 태도나 습관이 자신에게 불편을 준다고해도 무심한듯 넘겨줄수 있다는건데..

    완벽주의 기질의 아내가 자신의 행동 태도 말투 제스쳐 습관 등 일상의 작은 것들을 자신만의 잣대로 꼼꼼히 살펴보며 수용과 거부, 만족과 불만족을 제단하고 있다는 것..
    그걸 무던히 겪으면서 감수하고 사는 남편덕분에 님이 이런 짜증을 내면서도 이혼으로 치닫지않고 살수있는거라고 뒤집어 생각해보시면.. 화를 식히는데 도움이 좀 되지않을까요?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의 남편을 만나셨더라면..님이 불만족할것도 거의 없는 좋은 태도와 습관을 가진 남자였다면..오히려 힘드실지도 몰라요..
    서로 다른 기준의 완벽을 서로에게 요구하고 싸워대느라 힘들거예요.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끼리 만나면 정말 극으로 치닫기쉬우니까요..

  • 158. 싫다싫어
    '18.1.8 4:51 PM (175.223.xxx.190)

    경제력 없는 여자들 자격지심은 진짜 질리네요.

    아니 본인이 능력없어 이혼 못한다는 사연에 남자는 안바꾸니 이혼 할거 아니면 참아라는데

    그냥 밑도 끝도없이 아무대나 부들부들 이러니 전업 이야기만 나오면 까이는겁니다. 자기들이 노예같이 산다는 반증도 아니고 참지말고 헤어지든지 어쩌라고

    남편욕하며 자기들은 그걸 자양분삼아 버티는지 몰라도 남들에게는 질리는 공해수준 하소연이거든요

  • 159. 저도 이해합니다.
    '18.1.8 4:52 PM (211.55.xxx.2)

    이건 안 겪어 본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그러니 원글님보고 예민하다. 남편 불쌍하다 그러는데요.. 사실 그 집 남편은 본인이 부인한테 잔소리 들을 때나 조금 아차싶지.. 몇시간 지나면 진짜 본인이 부인 잔소리를 들었던가 하는 것조차 뇌속에서는 싸악 지워지고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을껄요..

    결국 부인은 같은 부탁을 한번 두번 세번 하다보니 점점 목소리도 커지고 표현도 과격해지고 그렇게 성격 자체가 예민 민감 강박적으로 변하는 거지요... 히터같은 경우야 생존하고 크게 직결이 안되지만 진짜 생존하고 직결되는 거는 잔소리 안할 수 없잖아요..

    저또한 남편이 저런 스탈이라서 결혼 15년차 되니 제가 굉장히 많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실수 투성이 남편땜에 제가 매사에 두번 세번 확인하는게 일이 되다보니 예민하지 않던 사람도 예민해 질 수 밖에 없고요.. 남편에게 의지? 이런건 꿈도 못꾸고 진짜 일일이 가르치면서 삽니다. 남편이 아니라 아이한명 더 키운다 진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왜 이혼 안하냐구요? 원글님은 경제력이라고 하셨지만.. 사실 이혼해서 여자 혼자 살기 그렇게 어려운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식떄문이죠.. 어찌 되었거나 아빠의 자리는 중요한 거니까요.

    어쨌든 저는 원글님께서 귀닫고 눈감고 사셔야 그나마 살아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힘들겠지만 그냥 관심을 끊으세요... 그냥 남편이 주의력결핍은 병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순간순간을 잘 넘기셨으면 하네요...

  • 160. ??
    '18.1.8 5:01 PM (218.48.xxx.138)

    원글님 본인 신상 들들볶는 스타일임...
    이런분은 나가서 돈 절대 못벌어요...벌기전 그만두죠..
    남편도 잘한건 없지만...세상다 완벽한 사람없어요..서로 있는 그대로를 맞춰사는거죠.
    뜯어고칠수 없어요..사람은 잘 안바뀌니...

  • 161. 223.33님..
    '18.1.8 5:05 PM (203.153.xxx.45)

    곱씹게 되는 님의 댓글로 로긴했습니다.

    세상에 어떤 인간관계도 우연은 없다고 느끼고요
    여러번 읽을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이런 댓글 만나게 원글 적어주신 원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162.
    '18.1.8 5:10 PM (121.169.xxx.230)

    그런성격인걸 알면...내려놓으세요.
    백번,천번 잔소리하지 말구요.
    그거 듣는 사람도 서서히 정떨어지고, 히스테릭해집니다.
    도저히 용납못할거면 능력키워서 이혼하시구요.
    두사람은 벽을 쌓고 사는거예요..

    성인이 되어서 쉽게 습관이나 성향을 고칠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포기하고, 그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아내가 되어보는건 어떠세요?

  • 163. 사소한 것에 열폭하는 원글
    '18.1.8 5:11 PM (220.73.xxx.20)

    남편분 불쌍하네요...
    사소한 것에 열폭하는 아내를 전업 주부로 데리고 살아야 하니...
    평생 고생이겠어요
    원글님 같은 스타일이 차라리 맞벌이를 하면
    관심에서 벗어나고 부디칠 일이라도 적을텐데
    전업주부로 들어앉아
    몸과 마음을 풀고 편히 쉬어야 할 집에서
    사소하고 하찮은 일로 시도 때도 없이
    들들 볶일거잖아요...
    수명이 10년은 줄어들거 같아요

  • 164. ㅁㅁㅁㅁ
    '18.1.8 5:22 PM (119.70.xxx.206)

    223.33님 댓글 저도 감사./
    원글님 남편과 같은 남자가 우리집에도 있거든요.
    남편을 이해해보고싶어도 내가 나를 어떻게 이해시켜야하든지 답답함이 많았는데 223.33님의 댓글이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 165. 민들레꽃
    '18.1.8 5:27 P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이런사람은 본인이 얼마나 피곤한 인간인지 모르는게 젤큰문제에요.
    큰문제가 끝없는 잔소리로 넌 왜 내가 말하는대로 안바뀌냐고 닥달하는 사람인거에요. 그게 얼마나 끔찍하게 사람피말리는지를 인정을 안해요.
    남편이 아무리 얘기해도 안바뀐다고 하지만 현실은 원글 본인이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원글이가 문제라고 해도 귀닫는거에요. 본인도 다른시람 지적질에 귀닫고 모르는척하면서 누가누굴 지적한답니까???? 이런배우지와 사는건 정밀 재앙입니다.

  • 166. 원글이가 벽창호.
    '18.1.8 5:28 PM (112.148.xxx.83)

    이런사람은 본인이 얼마나 피곤한 인간인지 모르는게 젤큰 문제에요.
    큰문제가 끝없는 잔소리로 넌 왜 내가 말하는대로 안바뀌냐고 닥달하는 사람인거에요.
    그게 얼마나 끔찍하게 사람 피말리는지를 인정을 안해요.
    남편이 아무리 얘기해도 안바뀐다고 하지만 현실은 원글 본인이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원글이가 문제라고 해도 귀닫는거에요.
    본인도 다른시람 지적질에 귀닫고 모르는척하면서 누가누굴 지적한답니까???? 이런배우지와 사는건 정말 재앙입니다.

  • 167. ...
    '18.1.8 5:46 PM (115.161.xxx.171)

    원글이가 벽창호 동감
    이분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얘기 해줘도 절대 안바뀔 거예요
    히터도 차 수명 줄어서 그런다지만
    나같음 차라리 차가 상하더라도 내맘 편하고 남편과 사이 개선되는 쪽을 택하겠음;;;;

  • 168. 저도 십분 이해합니다.
    '18.1.8 6:37 PM (1.246.xxx.168)

    그런 사람과 맞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이정도인줄 모르고 결혼한 내책임이라 생각하고 되도록 가까이 하지않으며 살고있어요.
    부딪히면 싸움이 되고 자기가 잘못했다는건 조금도 인정하지않는 사람이라 그냥 넘어가니 이제 나이 들어가면서 허무하기도 하고...

  • 169. 본질은
    '18.1.8 7:26 PM (118.32.xxx.55)

    이 이야기의 본질은 전업여부도 이혼여부도 아닌 나를 제외한 모든 타인은 (자식 마저도) 내가 원한다고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삶의 지혜를 내어보세요.

  • 170. 음..님
    '18.1.8 7:38 PM (92.7.xxx.46)

    댓글에 동의해요...

    원글님 시어머님에 대한 댓글보면서 어린시절 원글님의 남편의 모습이 떠올랐거든요.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요. 완벽한 성향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지적질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요.
    내가 내 마음을 모르는데 내 마음하고 똑같이 행동하지 못하는 남편이나 아내 자식들에게 지적하고 화내고..
    그냥 내 남편은 나랑 다른 사람이구나하고 깨닫게 되면 원글님 마음이 좀 편해질 것 같아요.

    남편을 바꾸려고 하기 보단 내가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고 남편이기 보다 인간적인 존중을 하면 어떨까요.
    히터는 님이 차시동걸기 전에 체크하고 끄고..다른 것들...님이 남편은 이래야 해 하고 맘속에 써놓은 남편의
    의무들 ( 이상적인 남편상) 그런 건 그냥 잊어버리고...

    남편인데 왜 나를 못지켜? 가족을 못지켜하고 탓하기 보단 그사람은 그릇이 작아서 (어릴적 시어머님과의 관계에 영향을 받았을 지도 모르고) 자기 혼자 지키기도 힘드니..이해하고 원글님은 남편보다 훨씬 나으신 분인데 원글님이 남편도 챙겨주고 아이도 지켜주고 해도 됩니다. 우리 가족인데 잘하는 건 잘한다고 칭찬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교통사고도 안 내고..) 못하는 건 도와주면 되요. 내가 할 일이 이렇게 많은 데 일일이 다 어떻게 챙겨 하면 챙길 수 있는 거 중요한 거만 챙기세요.


    성숙한 인간으로서 독립된 인간으로서 남편에게 의지 안 하고 존중하면서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이 남편 패턴을 다 알고 있는 데 실수하기를 기다렸다가 지적하지 마시고 실수하기 전에 먼저 도와주고 원글님이 기대했던 대로 행동하면 폭풍 칭찬하고...이혼하실 거 아니시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관계를 개선 해 보시면 어떨까요. 비난이나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대화보다는 존중하고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어떨런지요...

    남편이 원글님을 무시해서라기 보다는 겁이 많아서 그리고 비난 받는 것에 상처가 많아서 본심을 숨기는 거 라고 생각되요. 겁 많은 게 비열한 거라면 비열한 거 겠지만 자신감 없고 겁많이 받고 자기 자신을 인정받지 못하고 살다보면 그게 처세가 되는 거 같아요...

    이런 저런 생각에 글이 길어졌는 데 원글님 이혼 안하고 사시려면 내가 먼저 바뀌면 됩니다. 그럼 상대방도 같이 변해요...내가 먼저 배려해주고 도와주고 사랑해주고...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안 바뀔 수도 있지만 주변에 보면 다들 바뀌더라구요.^^

    모든 사람이 현명하고 성숙하게 살기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노력하고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고 조금 너그러워 지면 달라지는 게 있더라고요^^

  • 171. ...
    '18.1.8 7:41 PM (180.224.xxx.34)

    님 딱 우리엄마 같네요
    주위 사람들이 님때문에 더 힘들거란 생각은 안해봤는지...

  • 172. 안타깝게도
    '18.1.8 7:44 PM (115.93.xxx.75)

    원글과 댓글만 보면 원글님이 이혼당할거 같은데요?
    나가서 돈 버시고 이혼도 하세요 대체 더이상 뭘 바라세요????

    히터 핑계를 대지만
    맘속 깊이 내가 너보다 잘나고 훌륭한 인간인데
    왜 못나고 실수투성이인 니 주제에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내 말은 무시하냐? 그거 같은데요?

    그런데 객관적으로 님은 사랑받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가까이 가기 싫게 가시가 온몸을 감싸고 있잖아요
    저도 님과 비슷해요 ㅡㅡ

    저와의 차이는 저는 못나도 남의 말을 듣고 인정할 줄 아는데
    님은 못난 본인을 인정조차 못하시는듯

    남편 사랑 따위 없어도 잘 사는 여자가 되심 좋겠네요
    남편이 히터를 끄든 차를 뽀사먹든 뭔 상관임?

    본인 행복 위해 살아보시면 좋겠네요

  • 173. 원글
    '18.1.8 8:36 PM (211.186.xxx.176)

    저도 이해합니다님...감사합니다. 정말 마치 제가 쓴 글 같아요..저도 모든 걸 제가 체크해야 하는데 냠편이 그걸 싫어해요. 그동안 소득공제받는 것에 대해 제가 체크하고 싶어했는데 남편이 못하게 해서 남편한테 맡겼었는데 이번에 또 남편의 중대한 실수가 발견되었어요..전 아까운데 남편은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음..님...님의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남편은 둔감한 신경의 소유자로 태어나 자기자신의 욕구에 부합하는 쪽으로 자라났나봅니다. 시어머니가 남편에 대해 크게 터치를 안 한 것은 아마 귀한 아들이었기 때문일거에요.그리고 남편에 대한 연민이 없는 것도 인정해요, 그래서 아직까지 못받아들이는 것이었네요...그리고 님 말씀대로 남편은 저에대해 그 어떤 잔소리도 안합니다..저는 사실 그것도 불만이었어요. 좀 잔소리를 해줬으면 했거든요...제가 막 부지런한 편은 아니어서..그래야 서로 발전이 있다고 생각했어요.서로 미흡한 존재로 만나 조금씩 발전해서 좋은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욕심만 있었죠. 하지만 남편의 둔한 신경덕에 이혼으로 치닫지 않은 게 좋은 일일까요? 저는 차라리 남편이 저한테 폭발하더라도 그 에너지가 본인의 둔한 신경을 조금 갈아낼 수 있는 것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어리석고 착한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무도 모를거에요.어리석고 나쁜 사람보다 훨씬 나쁜게 전자입니다.

  • 174. ...
    '18.1.8 8:45 PM (110.5.xxx.249) - 삭제된댓글

    제가볼때 원글님은 꼼꼼한 성격이고 남편은 무심하고 남이볼때 순하고 법없이 살수있다는 소리 듣는 사람이 아닐까싶네요.같이ㅈ일하는 직원중에 저런 사람 있어서 제가 잘아는데 정말같이 일하기 너무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요.항상제가 먼저 출근하고 마지막으로 퇴근하는데 어쩌다 일이 있어서 마감하고가라하고 하면 그다음날출근하면 꼭 무슨일이 생겨요. 에어컨을 안끄고 갔다거나 수도물을 틀어놓고가고 그사람 화장실갔다나오면 가끔 물을 안내렷다거나 냉동고가 있는데 냉동고를 꺼놓고 퇴근시 안켜놓고가서 일만들어놓고 일일이 말할수가 없어요. 가만히 지켜보니 집안에신경쓸일이 많아서 한곳에 집중을 못해서 항상 실수하고 깜빡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잔소리하는걸 싫어하고 그렇다고알아서 하지도 못하고요. 매번 주위를 줘도 그때뿐이고 소용없어요.책임감도없고..그런 사람 고치기 힘드니 잔소리하면 더 악화시킬 뿐이더라구요.잘하는거 있으면 자꾸 칭찬해주고 못하는건 지적하고 다그치듯이하면 안돼요.

  • 175.
    '18.1.8 8:49 PM (1.233.xxx.167)

    나 같음 히터 번번이 끄라는 인간하고 못 살 것 같아요. 끄고 싶은 권리는 있고 안 끄고 싶은 권리는 없나? 끄고 내리는 것과 켜고 내리는 것에는 어떠한 선악이 없어요. 그냥 하고싶은 대로 선택하면 되는 거죠. 절대 때리지 말라거나 절대 거짓말하지 말라거나.. 그런 문제가 아닌 거죠. 오른쪽으로만 가라고 우기면서 왼쪽으로 가는 사람이 비열하다니 너무 웃겨요. 자기가 원하면 다 해줘야 하고 명령에 따라야 하나요?

  • 176. 별거 아닌데
    '18.1.8 9:18 PM (210.210.xxx.231) - 삭제된댓글

    님이 너무 예민하네요.

    저도 한예민 한다고 하는 사람인데도,히터를 끄고 자동차 시동을 껐으면 좋겠다..안방 화장실 환기스위치는 끄지 않았으면 좋겠다..이거 못해요.

    늘 신경이 곤두서서 그걸 신경써야 하고,그거 남편이 못하면 님이 하면 되잖아요?

    직장이면 몰라도,집에서만큼은 좀 사람이 널부러지고 아무 생각없이 살고 싶지 않나요?

    밖에서 돈 버느라,아니면 가족이 아닌 타인이기때문에 신경써야 하는거..

    그냥 우리 식구끼리는 좀 신경 안쓰고 살면 좋잖아요?

    잔소리 하지 말고,그냥 내가 하고 말지~~~하면 되죠...근데 님은 이게 안되는!!!거예요.

    그러니까 더 신경이 곤두서서 그것만 지적하게 되고 무한반복이네요.

    원글 시어머니나 원글님한테 남편이못(안)맞추는 이유는,완벽주의자들은 만족이란게 없거든요.그러니까 애초에 맞추는걸 포기한거예요.남편이요.

    그리고 어느 누구도 내가 아닌 타인에게 100퍼센트 맞출수가 없어요.그게 가능하다면 그건 노예죠ㅋ

    자잘한거 신경 곤두서서 완벽을 추구하지만,님도 부지런하지 않다면서요.
    그러니까 남편이 해주길 바라는거예요.내가 하기 귀찮아서요.

    성격이 급하고 부지런한 사람은,그냥 자기가 하고 말지 남을 부리거나 맞춰달라고 하질 않아요.

    그리고 사실 원글님이 말한건 너무 사소해서,그냥 내가 하고 말고 잊지요~~

    부지런하지도 않고,그냥 넘기지도 못하고..남편 그릇이 작은게 아니라,원글님도 못지 않은거예요.

    원글님 남편도 그릇이 큰 여자랑 살았으면,더 행복했을수 있어요.

  • 177. 별거 아닌데
    '18.1.8 9:24 PM (210.210.xxx.231)

    님이 너무 예민하네요.

    저도 한예민 한다고 하는 사람인데도,히터를 끄고 자동차 시동을 껐으면 좋겠다..안방 화장실 환기스위치는 끄지 않았으면 좋겠다..이거 못해요.

    늘 신경이 곤두서서 그걸 신경써야 하고,그거 남편이 못하면 님이 하면 되잖아요?

    직장이면 몰라도,집에서만큼은 좀 사람이 널부러지고 아무 생각없이 살고 싶지 않나요?

    밖에서 돈 버느라,아니면 가족이 아닌 타인이기때문에 신경써야 하는거..

    그냥 우리 식구끼리는 좀 신경 안쓰고 살면 좋잖아요?

    잔소리 하지 말고,그냥 내가 하고 말지~~~하면 되죠...근데 님은 이게 안되는!!!거예요.

    그러니까 더 신경이 곤두서서 그것만 지적하게 되고 무한반복이네요.

    원글 시어머니나 원글님한테 남편이못(안)맞추는 이유는,완벽주의자들은 만족이란게 없거든요.그러니까 애초에 맞추는걸 포기한거예요.남편이요.

    그리고 어느 누구도 내가 아닌 타인에게 100퍼센트 맞출수가 없어요.그게 가능하다면 그건 노예죠ㅋ

    자잘한거 신경 곤두서서 완벽을 추구하지만,님도 부지런하지 않다면서요.
    그러니까 남편이 해주길 바라는거예요.내가 하기 귀찮아서요.

    성격이 급하고 부지런한 사람은,그냥 자기가 하고 말지 남을 부리거나 맞춰달라고 하질 않아요.

    그리고 사실 원글님이 말한건 너무 사소해서,그냥 내가 하고 잊지요~~

    부지런하지도 않고,그냥 넘기지도 못하고..남편 그릇이 작은게 아니라,원글님도 못지 않은거예요.

    원글님 남편도 그릇이 큰 여자랑 살았으면,더 행복했을수 있어요.

  • 178. ...
    '18.1.8 9:26 PM (112.169.xxx.73) - 삭제된댓글

    이분은 이혼하고 싶은데 능력없어 못하니
    그냥 남편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시비 중이예요.

    바람을 피면 욕을해서 남들처럼 ATM기 취급이라도
    할껀데 그것도 아니지. 그러니 그냥 물고 늘어지자 이거죠.
    돈 못벌면 당장 버렸을껀데 ㅎ

    그나마 남자가 저리 둔하니 사는거지
    조금 눈치 있음 되려 이혼당할 케이스

  • 179. ...
    '18.1.8 9:28 PM (112.169.xxx.73)

    이분은 이혼하고 싶은데 능력없어 못하니
    그냥 남편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시비 중이예요.

    바람을 피면 욕을해서 남들처럼 ATM기 취급이라도
    할껀데 그것도 아니지. 그러니 그냥 물고 늘어지자 이거죠.
    돈 못벌면 당장 버렸을껀데 ㅎ

    그나마 남자가 저리 둔하니 사는거지
    조금 눈치 있는 남자면 되려 이혼당 할 케이스네요.
    그 성격에 이혼 안 당하는거 다행인 줄 아세요.

  • 180. ....
    '18.1.8 10:13 PM (121.124.xxx.53)

    기본적으로 서로 안맞는 성향인 이유가 제일 커보이구요.
    그리고 예를 든것뿐이지.. 이런 히터안끈거 이거 하나로 원글님이 이러겠나요?
    히터안끄는 부주의함을 비롯한 온갖 주의력결핍같은 모든 일상생활들이 그런거겠죠.
    거기에 시짜와의 중간역할 부재 등등..
    원글님이 좀더 너그러워지는것도 필요하지만
    저런 남편과 사는것도 어지간한 보살같은 아내아니면 사실 힘든건 사실일듯 보여요.

  • 181. ....
    '18.1.8 10:26 PM (39.7.xxx.130)

    본인은 이 수많은 사람들의 지적댓글은 싹 무시하고 자기의견 동조해주는 글만 눈에 쏙쏙 들어오면서
    남편이 자기지적 안듣는다고 말할 자격이 있어요?
    곧 죽어도 남편이 나쁜데 다들 몰라서 그런다고 그러시네요?
    남편은 자꾸 와이프가 지적만 하니까 숨기고 감추는거같네요.
    저도 남편이 차 에어컨 안끄고, 어떨 때는 변기에 오줌 흘려놓고, 치약 중간부터 짜놓고, 화장실 불 다 켜놓고 다니고~ 제가 은행에 만들라는 계좌는 귀찮다고 안만들구요. 얘기하자면 끝없어요. 그냥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세상엔 많아요.
    그렇다고 그런 일들로 남편에 대한 화를 불러오지 않거든요. 어쩌다가 으이구 하고말지. 님이 이렇게 심각하게 화가 나는건 남편을 안좋아해서 그런거같아요. 그러면 헤어지든 포기하든 해야되는데 님은 비겁하게 둘 다 못하고 있잖아요.
    연말정산 하나 놓친다고, 비과세계좌 하나 안만든다고 죽는거 아니구요. 사소한 것들은 제가 보는 대로 그냥 치워요. 혼자살 용기없으면 님이 남편 비난하는데 쏟는 내적 화를 돌려 생산적인 다른데 좀 쏟아보세요.

  • 182. 자동차
    '18.1.8 11:27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4대째 타고 있지만
    한 번도 히터 끄고 내린 적 없어요
    그걸로 고장난 차도 없고요.

    제 연말정산도 귀찮아 대충 하는데
    남편 연말정산까지 체크할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어요.

    저희 남편은 기차표 끊을 때
    출발지 도착지를 제대로 입력 안 해서
    온 가족이 여행 갈 때 기차 입석으로 간신히 승차 허락 받은 적도 있고
    해외 여행 시 렌트카 예약 미리 다 해놓고도
    국제 운전 면허증 안 가져 가서 그냥 렌트 포기 한 적도 있어요
    아침에 제가 먼저 출근하면서 상 봐 놓고
    가스렌지 국만 데워 먹으라 하고 출근했더니
    잠깐 졸아서 집에 불 날뻔한 적도 있어요

    그래도 흰머리 늘어가면서 직장 다니며
    일벌처럼 가정 위해 애쓰는 것 고맙게 생각해요

  • 183. 행복
    '18.1.8 11:49 PM (211.209.xxx.57)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살려면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인정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폭력을 쓴다거나, 불성실하여 돈을 벌지 않는다거나, 도박을 한다거나 그런 중차대한 문제 아니고는
    그냥 저 사람은 저렇다...이렇게 인정하고 넘어가면 안 될까요? 양말을 뒤집어서 벗어 놓는다거나, 화장실 불을 안 끈다거나, 욕실에 머리카락을 흩어놓는다거나 뭐 이런 사소한 일들은 그냥 봐주면 될 거 같은데
    번번이 잔소리를 하고 아무리 얘기해도 고치지 않는다고 화 내고 이러면 끝이 없을 것 같아요.
    큰 문제 아니면 그냥 내가 하면 되잖아요.
    문제는...님은 남편에게 질리고 실망해서 연민의 정이나 측은지심 같은게 없는 거 같아요.
    아이고 저런 철없는 남자가 그래도 나가서 사회 생활은 하는구나, 이리저리 치이지나 않을까,
    이런 측은지심이 있다면 웬만큼 사소한 것들은 그냥 넘길 수 있을텐데요...

  • 184. ㅁㅁㅁㅁ
    '18.1.8 11:50 PM (119.70.xxx.206)

    피곤하네요
    그런 남편과 사는법은요
    내려놓는 거에요
    모든걸 완벽하게 최선의 상태로 가져갈수 없어요
    포기도 하고 손해도 보고 차 수명이 좀 줄어도 감수하는 거죠
    소소한 일 하나하나를 다 못내려놓고
    본인과 남편을 달달 볶다간
    님이 가고자하는 인생의 정반대 방향으로 가게될 거에요...

  • 185. 저 같은경우는
    '18.1.8 11:58 PM (27.100.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으며 우리남편인가 했어요.
    결혼 전 저는 자타공인 완벽주의자였어요. 스스로 작은 실수 하기도 싫고, 그럴 여지를 아예 만들지 않는 성격이었죠. 직업때문에 그런성격이 생긴면도 있지만.. 어린시절 가정불화로.. 스스로 힘들어지는 상황으로 가는걸 용납치 못하는 성격이 되버린거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결혼전 연애했던 남친들도 대부분 저의 그런부분을 좋아하는 비슷한 성격들이었어요. 꼼꼼하다 믿음직스럽다 칭찬을 해댔어요. 그러다.. 결혼전 마지막 남친은.. 저보다 심한 완벽주의였어요. 처음엔 참 모든면에서 잘 맞는다 싶었는데.. 1년 2년 지날수록.. 스스로 숨막혀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남친을 만날때면.. 내 외적인 부분들이 완벽한지 체크를 하고 만나는 지경까지 가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연해했고, 결국 헤어졌고.. 그 즈음 직장에서도 너무 힘든일이 있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몸에 이상신호가 오더라구요. 직장을 그만두고 1년 정도 쉬면서 저 스스로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구요.. 그러다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그런데 이 사람은.. 정말 세상에 걱정이 1도 없는.. 그냥 맑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저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없구요. 주변인들을 보니.. 성격이 좋기로 소문난 사람이었고.. 친구도 많고.. 주변에 적이 없는 스타일이더군요. 데이트를 하는데.. 와.. 마음이 이렇게 편할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덜렁댐이 심하고.. 아주 많이 챙겨줘야 하는 성격이지만..제가 챙겨주지 않으면 그냥 없는대로 그런대로 사는 스타일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성격이 많이 변했는데... 결혼하니 또 그게 아니잖아요. 자잘 자잘 얼마나 잔소리를 많이 하고 사는지 몰라요. 알고보니.. 시어머니가.. 완벽주의성향이더라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니.. 본인 스스로 할줄 모르게 되었고.. 안챙겨줘도 그냥 그런가부다 무던한건 타고난거 같더라구요. 지금도 자주 타투지만.. 이제 어느정도는 포기상태구요. 정신없이 애키우다보니 남편이 귀찮아져서 그냥 잔소리도 귀찮아지더군요. 좀 그냥 알아서 큰 실수만 하지말고 살아줬으면 하는 바램... 그리고.. 저에게 남동생이 있는대요 이 녀석도 아주 유명한 완벽주의 성격이거든요.. 말했다시피 가정불화의 영향인지.. 어릴때부터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 스스로 하게되고.. 실수하는걸 용납치 않아요. 남에게도 관대하지 않고.. 자기자신에게도 엄격해요. 하루를 몇분까지 나눠서 살고요.. 그래서인지.. 평생 순조롭게 대학도 취업도 승진도 한번에 딱딱.. (학점이 만점,과수석,조기졸업) 그런데.. 연애를 하면 오래 못가요. 여자들이 피곤해하구요.. 저역시도.. 아.. 동생같은 남자가 내 남편이 아니라 참 다행이다 하며 살아요. 그래서 좀 많이 부족해도 우리남편.. 귀엽게 봐주며 살려고 노력해요. 우리남편은 초딩도 아니고 유치원생 수준일때도 많거든요. 쉬는날은 아침부터 라면에 스팸한통 다 넣고 밥말아먹어요. 그리고 초콜릿이랑 과자먹으면서 SF보구요. 화장실도 지저분하네 쓰고요. 운전 엄청 막해요. 과태료 밀려서 100만원 가까인 낸사람이거든요. 전 그냥 먹고나면 청소알아서, 화장실은 따로쓰고 정기적으로 청소검사하고요. 운전은 그냥 90% 제가해요. 그냥... 남편은 밖에서 돈만벌고.. 집에오면 초딩이 되구요. 나머지는 제가 다 알아서 하게되더군요. 공과금, 세금.. 월 고정지출.. 남편은 아무것도 신경 안써요. 잔액도 모르고요. 이렇게 사는게 가끔 피곤하기도 하지만... 어쩔땐.. 자원봉사를 하며 산다고 생각하며 살고요.. 말이 안통하는 외국인 남자와 국제결혼 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원글님.. 여기.. 82에 절반이 남자라고 들었어요. 욱해서 다는 댓글들. 대부분 부인들 잔소리 지겨워 피해의식 가득찬 유부남들 아닐까 싶은데.. 도움되는 댓글 가려서 잘 읽어보시고 현명하게 대처하며.. 사시면 좋겠네요. 심정 충분히 이해되고,, 저역시 첨부터 이런 남자를 만났다면.. 속이 문드러지게 살았겠지만.. 옛날 남친들이랑 살았다면.. 생각해보니.. 차라리 지금이 낫다 하며 살아요. 스스로 마음의 병이 생기기전에.. 자기 자신을 위해 마음을 고쳐먹고.. 좀 바보?스럽게 모자르게 살아보도록 노력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그래도 다 살아지더라구요.

  • 186. 저렇게
    '18.1.9 12:08 AM (121.132.xxx.225)

    무신경하고 자기 본위니 님같이 예민하고 까다롭고 기준 높은 사람이랑 사는거예요. 왜냐 나만 좋으면 님 신경 안쓰니까요. 그러나 님은 안그러니 님만 힘들죠.내가 안힘드는 방법은 상대방을 변하게 하는게 아니라 내가 달라지는게 가장 쉬울듯. 그냥 내가 무신경해지는게

  • 187. dkdk
    '18.1.9 12:26 AM (125.186.xxx.113)

    남편은 주의력 결핍 장애가 있는 것 같고....
    원글님은 편집증이나 강박증이 있는것 같고....
    이혼하고 따로 살 생각 없으면 고칠 수 있는 사람이 고쳐야 하는데,
    남편은 능력 밖인 것 같고....
    그래도 님이 고치는게 빨라 보이네요.
    짧은 인생, 효과적으로 사세요.

  • 188.
    '18.1.9 12:37 AM (220.93.xxx.124) - 삭제된댓글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남편이 오히려 나중에 이혼하자고 할거 같아요 그러면 원글은 능력없어서 빌붙어 살아야되니 바로 깨갱하겠지만.. 원글 같은 성격은 사회생활도 못할 성격이라 경제적 자립 불가능할겁니다.

  • 189.
    '18.1.9 1:01 AM (220.93.xxx.124)

    이런 케이스 본 적 있는데 남자가 먼저 이혼하자고 했어요...여자한테 질려가지고 그런데 여자가 능력없으니 일단 깨갱하고 현상유지중인데 남자는 이혼하려고 차근차근 알아보고 준비하더라구요

  • 190. ...
    '18.1.9 1:51 AM (175.115.xxx.174)

    남편도 아내도 힘들겠어요

  • 191. ......
    '18.1.9 11:22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완벽주의와 권위주의로 포장한 폭력성에대해 다시 뒤돌아보세요. 당신 매우 폭력적인 사람입니다.

    222222222222

    본인이 발전적이고 괜찮은 사람이란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몹시 강박적이고 폭력적이고 아집과 독선이 대단한 사람이 원글님이에요.

  • 192. 랄라
    '18.1.9 11:53 A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

    소득공제를 뭐를 또 잘못하셨길래 '중대한' 실수라고 하셨나요?
    중대한 실수라고 말하려면 최소 연봉의 20% 정도는 깎아먹어야 할 것 같은데 소득공제 잘못해서 그러기도 쉽지 않지요 ㅎㅎ
    어리석고 착한 사람이 어리석고 나쁜사람보다 위험하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어리석고 나쁜사람은 머리도 나쁜게 뻔히 보이는 수를 써서 회사에서 바로 짤립니다 ㅋㅋㅋㅋ
    남편이 뭘 그렇게 어리석은지도 모르겠구요
    어리석어서 성실히 돈 벌기 쉽지 않은 세상이에요

  • 193. blessed
    '18.1.9 11:55 A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

    소득공제를 뭐를 또 잘못하셨길래 '중대한' 실수라고 하셨나요?
    중대한 실수라고 말하려면 최소 연봉의 20% 정도는 깎아먹어야 할 것 같은데 소득공제 잘못해서 그러기도 쉽지 않지요
    이미 남편이 한 소득공제 다시 찾아내서 비난할 시간에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해보세요
    어리석고 착한 사람이 어리석고 나쁜사람보다 위험하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어리석고 나쁜사람은 머리도 나쁜게 뻔히 보이는 수를 써서 회사에서 바로 짤립니다 ㅋㅋㅋㅋ

  • 194. ,,
    '18.1.9 12:55 PM (125.178.xxx.37)

    제가 아들한테 늘저런 소소한거로잔소리하는데.
    정말이지 걱정됩니다.
    안고처져요.
    타고나나싶어요..
    그런고로..원글님도 남편 이해해주셔요...
    울 아들 결혼하면
    아내한테 구박받을거 같은 생각에 걱정됩니다.
    저도 반은 포기인데 원글님처럼 열두번도 화딱지 나긴해요.
    어찌그리 사소한것들이 안되는지...

  • 195.
    '18.1.9 7:14 PM (124.53.xxx.206)

    윗글처럼 내자식도 힘드는데,
    남인 남편이면 말할것도 없죠.
    본인이 안당해 보면 모릅니다.

    에피소드하나만 가지고 원글님 탓하는데,
    그건 정말 달을 보라는 손가락 가지고 흉보는 꼴이네요.

    본인들이 당하면 그런 소리 못할겁니다.
    저는 원글님께 힘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196. 원글
    '18.1.10 12:07 AM (211.186.xxx.176)

    위 두 분 감사합니다~
    자식때문에 참고 살아가려구요..
    새로 산 운동화 뒷축을 또 뭉게놨더군요..
    잠깐 담배피러 나가면서 아무렇지도 않게요..
    참~~자식이면 차라리 낫겠습니다..

  • 197. 음...님 말에 답이 다 있네요
    '18.1.10 3:11 PM (222.152.xxx.23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원글님을 무시해서라기 보다는 겁이 많아서 그리고 비난 받는 것에 상처가 많아서 본심을 숨기는 거 라고 생각되요. 겁 많은 게 비열한 거라면 비열한 거 겠지만 자신감 없고 겁많이 받고 자기 자신을 인정받지 못하고 살다보면 그게 처세가 되는 거 같아요..."

  • 198. ㅡㅡㅡ
    '18.1.12 12:35 AM (175.193.xxx.186)

    와 원글 정말 오만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778 남자 팀추월 1등으로 준결승전 진출했네요 5 기레기아웃 2018/02/18 1,861
780777 재테크 조언 부탁드립니다. 9 ㅇㅇ 2018/02/18 3,495
780776 이런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 4 심리 2018/02/18 1,511
780775 육아도 제대로 못할 전업주부는 위자료 없이 해고해야 함 37 답답 2018/02/18 6,172
780774 여자는 상가월세 받는 받는 투자 못하나요?? 10 무시한다는데.. 2018/02/18 4,033
780773 정신건강의학과(우울증) 초진은 어느 정도 걸릴까요? 5 우울증 2018/02/18 1,843
780772 제 입에 제일 잘맞는 맥주를 찾았어요 15 .. 2018/02/18 4,814
780771 비타민D와 칼슘 3 ? ? 2018/02/18 3,216
780770 아이패드요 노인분들이 쓰기에 1 fr 2018/02/18 914
780769 만두 따뜻하게 1시간 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 9 보온 2018/02/18 1,663
780768 이상화선수... 7 홧팅 2018/02/18 4,938
780767 선비질?이 너무 심한 시어머니 2 노웨이 2018/02/18 2,733
780766 부모에게 받은 학대가 극복이 안되는데 어쩌나요ㅠ 6 라라라 2018/02/18 2,619
780765 혹시 유니@@ 디톡스 해보신분 계실까요 3 ㅜㅜ 2018/02/18 1,108
780764 코트 팔목부분에 붙어있는 띠 7 궁금 2018/02/18 2,393
780763 귀요미영상)반다비랑 수호랑ㅋㅋ 5 2018/02/18 2,390
780762 우울증약 복용하면 자동차 사고시 혜택 못받나요? 4 황당 2018/02/18 2,221
780761 회사 그만두고 과외학원 낸다는 언니 5 조그만 2018/02/18 3,344
780760 7세 한글이 늦어요 8 바이올렛 2018/02/18 3,017
780759 진짜 천연식초 시중에 파는거요 3 질문있어요 2018/02/18 1,036
780758 대딩딸이 수호랑 큰거 사달라하네요 10 수로랑 사줘.. 2018/02/18 5,539
780757 정시아도 많이 고친 거군요.. 9 .. 2018/02/18 8,903
780756 연휴 마지막 딱 하나의 힐링 .. 2018/02/18 1,099
780755 키큰 여자는 인물이 없네요 32 흠냐 2018/02/18 10,292
780754 증오심 때문에 영혼이 갉아먹히는 기분이에요.. 4 2018/02/18 1,982